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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잡는 엄마들이 이제 이해가..

된다 조회수 : 5,931
작성일 : 2019-04-16 10:08:34

아 이런거겠구나..

나는 공부는 원없이 했어요.

학창시절 소소하게 잘 놀았는데

막판에 공부 맘잡고 해서 좋은 학교도 가고, 가방끈도 길고, 유학도 가고..

공부는,,그냥 맘먹고 하면 되는거..

타이밍이 중요..이런 경험이 있으니까

애가 공부를 안하거나 못해도 조바심이 안나거든요.


그런데, 반전은..

제가 피부 컴플렉스가 있어요.

성인 여드름으로 대학교때부터 꽤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심적 고통이 컸어요.

어두운 자아상을 만드는데 일조 했고요.

그래서 피부트러블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어요,


아이가 커서 이제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데,

그것만 보면 막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고

휙 스쳐 지나가도 애 피부만 눈에 보이고

자꾸 씻어라 어째라 잔소리 하고...ㅠㅠ


나도 다르지 않구나..

컴플렉스가 있는 부분이 해결이 안되어

그 눈으로 애를 또 보고, 불안해하고,,초조해 하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고...돈쓰고..


물론 이나라 교육 현실은

컴플렉스가 없어도 부모가 초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쩝

IP : 180.69.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6 10:13 AM (211.219.xxx.193)

    그렇죠~ 여드름과 함께 한 지긋지긋한 시간이 기억에 고스란히 남아 있으니 아이에게 조바심 나는데 그걸 몰라주니 지금처럼 좋은 시절에도 아이는 나와 똑같은 시간을 보낼게 갑갑해요.

  • 2. ...
    '19.4.16 10:16 AM (175.223.xxx.41)

    맞아요..
    자식한테 조바심내는 부모 , 흉보기 힘들어요.
    나도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요...

  • 3. 둘째가
    '19.4.16 10:1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고3이였던 작년 여름부터 여드름ㅡ곪는여드름ㅡ으로 피부과 많이 다녔는데 한달여전부터 유산균.비타민디 먹게했더니 90퍼 사라졌어요.
    마른형이고 운동도 마니하는 아이였는데도 점점 더 심해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야 맘이 놓여요.
    몇달 먹여보세요.저도 82.인터넷 검색해서 얻은 정보임

  • 4. 맞아요
    '19.4.16 10:20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남의 애 볼때는 몰라요
    특히 예민한 성향인 분들은 잊고있었고 나는 당당히 극복한 그 문제가 애한테 복붙한듯 생겨서 놀랄때 있죠

  • 5. dddd
    '19.4.16 10:24 AM (180.69.xxx.24)

    비타민디와 유산균이요?
    아무거나 괜찮을까요?

  • 6. dlfjs
    '19.4.16 10:24 AM (125.177.xxx.43)

    내가 부족한 부분에 예민하죠

  • 7. 12233
    '19.4.16 10:25 AM (220.88.xxx.202)

    저도 그래요..
    특히 아이 여드름..

    나처럼 고생하는거 보는거
    더 싫은 마음이죠.

    남편 피부 좋아서.좋아라... 했는데.
    알고보니 학창시절엔 멍게였대요.
    별명이. ㅠㅠ
    제가 만났을땐 이미 지나간 나이
    ㅡ,.ㅡ

  • 8. 과거에
    '19.4.16 10:29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누구나 예민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다르군요.

    공부 좀 했던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
    공부는 하고 싶을 때 마음을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낳은 내자식도 나와 비슷할거니 마음도 언젠가는 먹을 거고 마음 먹는 순간 치고 올라갈 거라는 생각...과거에는 가능했어요. 지금은 불가능해요.
    공부로 안달복달하는 사람들은 이걸 아는 사람들이에요.

  • 9. 6785685
    '19.4.16 10:37 AM (115.161.xxx.129)

    맞아요. 엄마들이 아빠들이 아이보고 예민하게 구는데는 사실 아이의 직접적인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다 자기자신의 문제죠~ 아이한테서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는거에요...
    저도 알면서도 잘 안됩니다 ㅜ
    그리고 저희 어머니도 여드름으로 고생하셔서
    저를 고등학교때부터 마사지를 보내셨어요.
    저희집 절대 잘살고 그런것도 아닌데, 마사지만큼은 보내셨어요.
    여드름 한번 나면 관리하기 힘들다고 피부 자국남으면 안된다 하시면서요.
    요즘 아이들 피부과며 정말 잘다니더라구요. 요즘아이들 여드름 조금만 나도 피부과 정말 많이가요..
    피부과 마사지 받게 해주시고 약산성클렌징(티트리들어간것) 사용하고
    수건 절대 두번 쓰거나 남이 쓰던 수건 쓰지말게하시고
    핑크파우더 에뛰드 같은데 파는거 있어요. (약국에서 칼라민 로션이라고 사도되요)여드름 올라올때 밤에 그거 바르고 자게 하세요..그렇게만 관리해도 큰불은 안나요~~
    근데 여드름은 정말! 어릴때는 그 호르몬에 플러스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거 같아요.
    관리 잘해주심 나중에 아이가 정말 고마워할거에요...

  • 10. ..
    '19.4.16 10:41 AM (221.148.xxx.93)

    그런면이 좀 있네여. 저희 오빠가 심한 여드름때문에 우울한 고등시절을 보냈거든요. 흉도 많이 남고. 지금 딸아이가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하니 제가 피부과 델고 가고 매일 이마 상태보고 난리도 아니네요. 저도 오히려 공부는 적기에 해야 혀율 있다며 무리하게 안 시키거든요.

  • 11. 그게 또...
    '19.4.16 10:43 AM (1.227.xxx.82)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ㅠ
    저는 공부 잘했는데 아이가 안하고 못 하니까 조바심 나고요 저는 피부 깨끗했는데 아이가 뭐 나려고 하니까 왜 너만! 이런 생각이 들고 원망스러운 마음 들고 그러대요 ㅠ
    그냥 엄마 마음이 문제에요 문제 ㅠ

  • 12. ㅇㅇ
    '19.4.16 11:17 AM (222.96.xxx.151)

    유산균과 비타민디 어디꺼 드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3. 유산균은
    '19.4.16 11:4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홈쇼핑에서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 샀구요.
    GNC비타민디는 인터넷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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