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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컴플렉스인 분 안계세요?

한숨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9-04-15 16:19:37

요즘 스마트폰 동영상 기능이 워낙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데 제 목소리 녹음된 것만 들으면 쥐구멍 들어가고 싶어요.

내 목소리 들음 다 그래~

이 차원이 아녜요 ㅠ.ㅠ

뭔가 볼에 잔뜩 넣고 웅웅거리는 저음도 고음도 아닌 탁성이에요.

일부러 작정하고 하이톤 내려고 했을 때 나오는 목소리가 그나마 들을만하고 평범하게 내는 목소리는 여사로 말해도 뭔가 불만있고 꽁~ 한것 처럼 들려요.

비음이 심하고 낮게 깔리는데 명확하지 않은 목소리...발성도 불안정.

노래 당연히 못하구요.

고음 불가에요.

사춘기 때 비염이 좀 심했는데 그 여파인가 싶기도 하고 유전도 있을 거고 (양쪽 부모님 모두 딱히 목소리 좋다고 말할만하지는 않아요...ㅋㅋㅋ 그래도 가족 중에 제가 젤 심해요 ㅠ.ㅠ )

구강 구조 문제, 폐활량, 성대 뭐 이런 선천적인 게 전부 합쳐졌겠죠.

목소리 때문에 그런지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뭔가 영혼없는 발언을 일삼는 성의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진 않나 싶기도 하구요.

동영상 기능으로 제 목소리 들으면 시건방지고 성의없이 들려요 ㅠ.ㅠ

맹세코 저는 그냥 편하게 말한 건데 그렇다구요.

맨날 의식하면서 아나운서 대본 읽듯이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이래봤자 남들 평범한 톤이에요.



IP : 220.118.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5 4:27 PM (112.161.xxx.111) - 삭제된댓글

    전 유전이에요. 엄마랑 목소리가 같대요.
    이모가 전화하면 제가 엄마인줄 알아요ㅠ

  • 2. 부모안닮은
    '19.4.15 4:32 PM (122.37.xxx.124)

    저음이에요.
    열등감으로 학창시절 책읽기할땐 너무 힘들었네요.
    녹음한소리는
    누규?
    너무 싫네요. 현영의 하이톤이 부러워요

  • 3. 윗님
    '19.4.15 4:35 PM (211.206.xxx.180)

    사람들 중저음을 더 좋아할 걸요. 하이톤 머리 아파요.

  • 4. 목소리톤이 아닌
    '19.4.15 4:4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마음이 소리로 울려나옵니다.....님이 맑은 목소리로 내고 싶으면 그런 맑은 마음으로 내어보세요... 남들 듣기좋게 만들어진 목소리는...듣는사람도 고역이에요.
    차라리 그냥 본연의 목소리라도 배려의 목소리는 틀리답니다....

  • 5. 저도...
    '19.4.15 5:07 PM (14.36.xxx.31)

    목소리 좋은 사람이 참 좋은데요.
    제 목소리는 정말 너무 싫어요.
    성형하고 싶은 일순위인데 목소리는 성형이 없으니...
    꽉막힌 탁한 음성... 어휴

  • 6. ㅇㅇㅇ
    '19.4.15 5:2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목소리는 좋다고 많이 들었는데요 전 어릴때부터 발음이 똑똑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사투리쓰는데도 온라인겜할때 헤드셋끼고 톡하면 다들 목소리 좋다고 하거든요
    근데 아나운서들 목소리 보면 좀 중저음이에요
    듣기 좋은 소리는 고음에 쨍한 맑은 소리보다는 약간 텁텁한 중저음이 좋고요
    사실 목소리보다는 말투랑 발음이 중요해요
    목소리가 좀 탁하고 안 좋아도 발성이 좋으면 좋게 들려요
    표준어에 발성 좋으면 웬만하면 좋게 들리거든요
    목소리 안 좋다든가 말할때 듣기 싫은 경우는 대부분 발성이 안 좋아요
    입도 안 벌리고 우물우물 웅얼거려요
    노래할때나 말할때 입을 말소리에 맞게 확실하게 벌리고 말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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