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연기학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40 중반에 덜컥 회사에서 잘렸는데
특별한 기술은 없고 나이는 많으니 옮길 데도 없네요.
회사원이 이제 자영업에 뛰어들기는 너무 위험하고요.
다행히 딱 먹고 살 만은 하고
남편은 대학 다닐 때 매니지먼트사에서 쫓아올 만큼 외모나 키는 돼요.
물론 이제는 다 늙은 중년 아저씨지만요.
지금 저렇게 힘이 쭉 빠져서 들어앉아 있느니
그거라도 배워서 단역이라도 좀 하면 활력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중년이 연기를 배울 만한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날은 이리 좋은데
제 속은 참 말이 아니네요.
1. ㅡㅡ
'19.4.12 12:20 PM (211.187.xxx.238)학원은 모르지만 도전 분야가 신선하네요
잘 되시길 바랄게요2. ...
'19.4.12 12:21 PM (175.223.xxx.56)오오 응원합니다. 김칠두 할아버지처럼 인생 2막 성공하시길요!
3. 날팔이
'19.4.12 12:23 PM (222.106.xxx.42)에고 부럽네요 ㅠㅠ 우린 먹고살일이 막막한데
강남 학동역쪽에 연기학원이 많아요 1번출구 뒤로 가면 니코스시 라고 있는데 그 건물에 연기 학원있구요 골목골목 많은거 같더라구요
오프라인 정보 구하기 힘들면 일단 학원에 가서 상담받고 알아보는게 빠르죠
몇군데 다녀서 상담받으심 견적나올꺼 같네요!! 화이팅 입니다4. wisdomH
'19.4.12 12:24 PM (211.36.xxx.253)외모는 정년이 없군요. 부럽네요.
5. ,,
'19.4.12 12:43 PM (180.66.xxx.23)남자도 외모가 받쳐주면
뭘 해도 먹고 들어가던데요6. ..
'19.4.12 12:45 PM (223.62.xxx.206)다 늙어서 주책이란 댓글들 각오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응원글들 감사합니다.7. ...
'19.4.12 12:49 PM (112.170.xxx.23)잘됐으면 좋겠네요
8. 옆집
'19.4.12 12:58 PM (116.126.xxx.128)할머니
홈쇼핑 모델이세요.
노인 모델 모임(?) 그런데도 있더라구요.
그 곳 통해서 홈쇼핑에서 연락오는 것 같더라구요.
중년들도 그런 곳 있을것 같아요.
여지저기 알아보세요. 화이팅!!9. 유툽
'19.4.12 12:58 PM (116.93.xxx.204)유투버하세요~~~~~ ㅎㅎㅎ
잘생긴 학생 방송켜놓고 공부만해도 보더라구요10. 와 응원
'19.4.12 12:58 PM (58.127.xxx.156)꼭 잘되셨으면 하네요
인터넷에서 '연기학원' 이나 이런 곳 치면 많겠지만
의외로 돈만 많이 걷으려는 학원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11. .......
'19.4.12 1:00 PM (211.104.xxx.198)김칠두 검색해보시면 그분 소속사 나오구요
시니어 모델 학원도 연관 검색어에 나오네요12. 학원은 모르지만
'19.4.12 1:04 P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이왕 도전하시는 거 배우뿐 아니라
외모와 목소리, 연기력이 필요한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보세요.
배우, 모델, 성우, 강사...
연기하려면 발성과 발음도 중요하니 지금부터 연습하시고
바르고 곧은 자세와 체력 필요하니 지금부터 자세 교정 스트레칭과 운동 고고~
열심히 하시면 배우든 모델이든 강사든 언제 어떤 기회가 와도 바로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13. 응원합니다
'19.4.12 2:40 PM (123.254.xxx.208) - 삭제된댓글오히려 나이 상관없이 신인이 더 열의도 있고 신선해서 좋아요.
이런 분들이 많아져서 철밥통 같은 공무원 탈렌트들이 각성해서 은퇴를 하던지, 열심히 노력하던지,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어요. 공무원 탈렌트들 넘 싫음.
연기자는 건강하다면 죽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죠. 아직 40대인데 용기 같고 열심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14. 오오
'19.4.12 2:51 PM (222.110.xxx.58)도전 분야가 신선하네요 222
전화위복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대기만성입니다 화이팅!!!!15. ..
'19.4.12 3:19 PM (61.33.xxx.109)누가 알아보고, 얼굴이 팔리는게 싫어서 못하고 있지만, 제 로망은 엑스트라예요.ㅎㅎㅎㅎ
지금 나이에 연기자를 할 능력은 없고, 엑스트라 딱 재미있을거 같아요.
집이 여의도라 아침에 출근할떄 보면 큰 관광버스에 엑스트라들 잔뜩 실고 방송 촬영 가는거 많이 보는데,
왠지 잼나보여 그 버스에 올라타고 싶어요.^^
남편분 엑스트라도 하고, 조연도 하고, 주연까지 하시길 바랄게요.~16. ,,,
'19.4.12 4:04 PM (121.167.xxx.120)연기 학원도 다니시고 병행해서 엑스트라도 해 보세요.
그렇게 방송에 노출되면 더 가능성이 빠를수 있어요.17. 유튜버
'19.4.12 4:30 PM (175.120.xxx.157)우튜브랑 인스타도 하시라 하세요 ㅋㅋㅋ패션도 관심 있으시면 옷 입고 올린 영상도 찍으시고요
어찌보면 배정남도 옷에 관심 많고 별로 안 유명할때도 옷 까리하게 입어서 사진 올라오고 유명해졌잖아요18. 저도
'19.4.12 4:36 PM (39.7.xxx.203)유튜버 추천해요
19. 으하하하
'19.4.12 10:20 PM (59.7.xxx.207) - 삭제된댓글울집 아저씨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신기해라.
연기학원은... 좀 돌아보시면 금방 느끼겠지만
입시 위주거나 젊은 사람 위주일거예요.
왜냐면 진학이나 취업이 걸려 있어야 수익이 되니까...
오로지 학원은 이들 위주...
무엇보다 연기를 안시켜줌... 배역이 들어와야 시켜주죠...
한겨울에 언밥 먹으며 네시간 다섯시간 기다리다 한장면 찍고 일당 6만원... 그것도 소개 업체에 떼이고 4만원이나 남나... 그런거 하실려구 그러는건 아니시죠..
그래서 연기학원 알아보다 패스하고
다음 아마추어 극단... 주로 직장 다니는 30대...
근데 이런 모임은 열에 아홉은 ㅋ
남녀간 의도가 명확한 짝찾기 동호회...
(그게 또 모임의 엔진이 되니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좋을 때죠 ㅋ)
여기 40대 아저씨 갑자기 나타나면... 젊은 처자들이 저 개저씨는 우리랑 어떻게 해보려고 왔나보다 아주 오바 육바... 어리니까 저러지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럴때죠 또 그 나이가.
뭐 그래도 연기만 할수 있으면 괜찮은데 여기도 공연을 안해.... 마음이 잿밥에 있으니...
결국 천신만고 끝에 꽤 괜찮은 아마추어 연극 동호회 찾아 반년동안 공연 두번 올리고...( 낡긴 했지만 무려 전용 극장이 있는 직장인 연극 동호회::: 위의 두 종류에 학을 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술 먹고 다닐까 좀 걱정했는데 딱 1차만 하는 칼 같은 집단) 여기서 대학로로 간 사람도 있고 대학로에 있다 온사람도 있고 왔다 갔다 하면서 영화 연극 드라마에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ㅍ
진짜 다시 태어난듯이 활력 찾고 집에서 대사 외우느라 시끄럽고 의상 준비한다고 인터넷 뒤지고 하는거 보니 연기가 좋긴 좋은가봅니다.
늦은 나이 어렵게 세운 뜻에 잘 맞는 좋은 사람들 만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