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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경리직 괜찮다는 글보고..

아래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9-04-11 17:19:47

제 막내 사촌동생이 45세인데

그 전에 큰 회사에서 외국어 진행하는 일을 했었어요

3년 경력 단절이 생기니 비슷한 직종으로 진입하는게 매우 힘든지

일자리 어디 없나고 해서

아는 사람이 작은 회사 경리직 나온걸

무경력인데 제가 추천해서 들어갔어요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못하겠다고 나왔는데

우선 처우나 하는 잡무가 너무 처지를 감안하더라도 하기 싫을 정도라 했고

온갖 잡무, 전화 업무, 소소한 심부름, 그리고 다양한 따가리? 업무들..

완전히 다른 사람 서포트 보조하는 거의 모든 걸 다..

업무는 많지 않았지만 돈 관련 일이라 미묘한 것도 있었고

그냥 다른 사람과 협업하고 진행했던 업무보다


혼자 너무 다 해줘야?하는 업무를 보다보니

일이 편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단 성격과 너무 안맞는다며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업종이나 직종도 이전 업무와 너무 괴리되면 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는...


IP : 58.127.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11 5:35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직장이주는 의미가 달라요
    커리어냐 돈이냐 혹은 업무적 여유냐..
    저같은 경우는 나이가 마흔이라 어딜가도 써주지 않겟지만
    만약 써준다고 해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배제 하고 싶어요
    커리어로 날 포장할 나이도 아니고...돈도 벌어놀만큼 벌어놨고
    그냥 집에서 의미없이 있는게 싫어서 어디 나가 소일거리라도 하고 싶은 마음 뿐이거든요
    사장님이랑 나랑 단둘이 잇는 소기업도 괜찮고
    다들 외근직이고 나혼자 사무실에 덜렁 남아 라디오 듣고 거래처 장부나 끊어주고 하는 일 하고싶어요
    물론 스펙이니 인성검사니 필터링 없이 들어온 직원들 때문에 진상을 만날 확율도 많겠으나
    어느정도 내려 놓고 다니면 괜찮지 않을까 해요

  • 2. ㅁㅁ
    '19.4.11 5:39 PM (49.196.xxx.244)

    회계 전공하고 경리직 오래 했었는 데 이게 마치 집안가사일 같은 거에요. 해도 해도 표는 안남... 전 일 없음 컴퓨터도 만지고 청소도 하고 혼자 편하게 다녔고 육아휴직 오래하고 다른 경리능력있는 분 뽑아서 다른 일로 설렁설렁 다니고 있어요

  • 3. 소기업 경리는
    '19.4.11 6:20 PM (59.28.xxx.92)

    정년이 없어요
    본인이 그만두면 그날이 정년입니다

  • 4. ..
    '19.4.11 6:42 PM (180.229.xxx.94)

    전 사장 며느리에게 생일축하 꽃다발? 도 배송해본적있어요 속터지죠

  • 5. . .
    '19.4.11 7:01 PM (175.223.xxx.250)

    원래 다 그래요. 모든 살림을 다하죠. 그래서 작은 곳은 경력이 쌓이면 사장이 무시 못하게되요.

    돈 버는게 쉽나요

  • 6. .....
    '19.4.11 7:17 PM (58.121.xxx.136)

    ^^ 급여 외의 처우만 좋다면~
    며느리 꽃다발 정도야... 기꺼이 할 것 같아요~~ ^^

  • 7. OO
    '19.4.11 7:38 PM (125.180.xxx.21)

    요즘 무경력이면 뽑아주지도 않는 게 현실이고, 취직만 돼도 감사한 지경이더라고요. 요즘 경리같은 사무직은 다 최저임금이지만,공고 올라오면 경쟁률이 엄청납니다. 다들 사무직들을 선호하니, 전사회계 시험응시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는 사장 부인은 이사로 올라가서, 한 번도 얼굴도 못 봤는데, 저와 급여가 비슷한 거 그런 게, 잡무로 시달리는 거 보다 더 서글프더라고요. 그리고 소기업이라도 직원이 10명 이하, 10명대, 20명 이상, 이것도 잡무, 업무량에 엄청난 영향이 있습니다 ㅋㅋ

  • 8. .....
    '19.4.11 8:33 PM (112.140.xxx.11) - 삭제된댓글

    220.88님 저와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 9. ......
    '19.4.11 8:36 PM (112.140.xxx.11)

    커리어로 날 포장할 나이도 아니고...돈도 벌어놀만큼 벌어놨고
    그냥 집에서 의미없이 있는게 싫어서 어디 나가 소일거리라도 하고 싶은 마음 뿐2222222222

    게다가 커리어가 주는 장단점도 확실히 경험을했기에
    미련이 더이상 없는거죠
    그렇다고 전업으로 무의미한 시간 죽이는 건 너무 싫구요
    작지만 탄탄한 회사 들어가
    경리보는 것도 좋죠

  • 10. ......
    '19.4.11 8:38 PM (112.140.xxx.11)

    원글님께선 좀 좋은회사를 추천해주셨어야죠 ㅋㅋ
    하필 추천을 그런 곳으로하니

  • 11. 원글
    '19.4.11 9:14 PM (58.127.xxx.156)

    그런데 현실은.. 작지만 탄탄한 회사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족벌 체제 패밀리 체제가 많아서
    그 내부에서 온갖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이 경리더라구요
    제 사촌동생은 결국 원래 자기가 하던 직종으로 다시 회사 들어가긴 했는데
    바빠지긴 했어도 일단 맘은 더 편하다고 하네요...

    원래 하던 사람이면 몰라도 아무나 경리일을 하지는 못할거 같아요. 일단 마음 자세가 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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