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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들 얘기 들어보니..(어제 요양원 폭행사건에 대해)

.. 조회수 : 4,830
작성일 : 2019-04-11 16:01:11
지인들 모임을 낮에 했는데
그중 두분이 요양보호사이세요

실습도 요양원에서 했는데 지금은 넘 힘들어 쉬고있는데
육체적인 부분도 힘들지만 어제 그런 사건이 본인에게도 일어날수있을것같아
항상 걱정이었대요

치매 노인들이 얌전한 치매면 가족들이 그런곳억 맡기지않을거니
맡겨진분들은 일단 케어가 힘드신분들이래요

평소때 폭력적인분들도 많아 요양보호사들도 많이 멍들고 다치고
또 같은방에 있는 환자들을 때리고 꼬집고 돌아다니고 해서
너무 감당 힘든분들이 많답니다

변을 지려서 옷을 갈아입히려면 죽어도 안갈아입는다고
버티는 노인분들도 많으시대요

그러니 강압적으로 묶어놓기도 하고 제압하기도 하는데
그럴때 진짜 그러면 안되지만 무력 사용하는 사람도 있어서
본인들도 참 양날의 검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더군요

이렇게 사납고 도저히 관리가 안되는 치매환자는 내보낼수밖에 없는데
지역사회라서 다 소문이나서 서로 안받으려고한다네요

그리고 보호자들도 유별나게 간섭하고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일수록
면회와서 옷한번 갈아입히거나 닦아주는사람이 없다네요

암튼 아무리 힘들다고 폭력이 정당화될수는 없지만
암튼 문제긴 하네요ㅠ




IP : 14.38.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19.4.11 4:04 PM (223.62.xxx.239)

    집에서 케어 하기 힘드니 보내는거죠 요양보호사들도 고충이 있을겁니다

  • 2. 정말 힘든
    '19.4.11 4:06 PM (210.105.xxx.44)

    직업이지요...

  • 3. 보고들은얘기
    '19.4.11 4:15 PM (211.246.xxx.162) - 삭제된댓글

    일반요양환자중 유독 힘들게하는 사람들있어요
    고집세고. 뭉쓰고
    이분들이 힘이 얼마나 쎈지 몇사람 달라붙어도 못당해요
    무의식 힘빨. 특히 남자는 더하구요.
    거기다 치매까지있다면 일반요양환자들의 두세배.
    말이 안통하니 더 힘들고...
    그냥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사고쳐요
    한밤중 침대에서 서서 이불털다 떨어지고
    옆사람 때리고 꼬집고
    욕하고 소리치는건 기본.
    이런분은 가족이 돌봐야하는데 가족도 힘들죠

  • 4. 실습때보니
    '19.4.11 4:28 PM (211.246.xxx.162) - 삭제된댓글

    기저귀 가는것도 3명.
    똥 쌌는데도 기저귀 안갈겠다고 버티면서 좌우로 흔들어대는통에
    옷.시트에 똥 다 묻히고.
    목욕할때 위험해서 목욕의자에 앉히는데 싫다고 저항
    온몸 젖고 바닥에 물기있어서 미끄러져 넘어질까 조심해야하는데
    갑자기 벌떡벌떡 일어서니 그거 제지하면서 목욕 시키고 나면 기운 빠진대요

  • 5. 그러니까
    '19.4.11 4:29 PM (113.198.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깡패나 조폭이 늙어 질병으로 치매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있다면 주변은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요양보호사도 만만한 직업이 아닐 것 같아요.

  • 6. 호이
    '19.4.11 4:39 PM (116.123.xxx.249)

    요양보호사 힘들죠 물론 그런데 동영상 환자는 맞고만 있는걸보아
    폭력적 성향은 아닌것 같고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흘긴 경우 같아서요
    일본에서 발병된 배변알람 기기가 있다고 서프라이즈에서 봤는데
    배변하기 전에 알람이 울리는 작은 기기였어요
    배변문제만 해결되도 한결 수월할텐데 그 기기 왜 안쓰는지 모르겠어요

  • 7.
    '19.4.11 4:55 PM (220.116.xxx.216)

    신호오기전에 변기에 앉자고하면 앉을까.
    그전에 배변알람기기 제대로 붙어있을까
    다 뜯어낼꺼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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