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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 문제

배고파요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9-04-08 11:54:07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입니다.

저학년이라 4교시 또는 5교시 후 하교하는데 가끔 배가 고프다고 할 때가 있어 물어보니

밥을 더 먹고 싶은데 식판을 다 비우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아 배가 고프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엄마들 말을 들어보니  편식하는 아이들이  반찬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밥만 많이 먹는다 하여 

영양교사가 국 , 반찬까지 다 먹어야  밥과 다른 반찬들을 준다고 하였다는데

반찬을 더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밥을 더 주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배가 고프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학교들도 이런 식으로 급식 지도를 하는지요?


아이들이 선호하는 반찬도 넉넉히 주는 것도 아닙니다.

순대볶음에 순대는 2점, 편육 2점, 간식 딸기 1개....

아무리 저학년이라 양을 적게 먹는다고 하여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친구는 편육 2점 먹고 먹을 반친이 없어 쌈장에 밥을 비벼 먹었다고 하더군요...

편육외에 국과 과일쌈장 , 쌈채소, 김치만 나왔으니 쌈장을 다 먹지 않는 이상 편육을 더 달라고 할 수 없었겠지요.

참 그날은 국에서 벌레가 나와 저학년에는 국이 아예 안나왔습니다.


저는 아이가 하교하면 집에서 간식을 먹고 학원에 가서 학교 급식이 부실해도 상관없지만

바로 학원가는 아이들이나 돌봄교실에 가는 아이들이 안쓰럽네요.

물론 아무거나 다 잘 먹어서 밥이나 반찬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은 상관 없지만  요즘 그런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영양사가 가끔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여 아이들이 다 영양교사를 무서워 하더군요.


학교급식도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한 부분인데 이런 상황이니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일단 학교에 전화하여 개선 요구를 할 생각이고 그래도 개선이 되지 않는 다면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할까요?

IP : 61.77.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학교
    '19.4.8 11:5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기준인가봐요.
    우리학교는 더 줘요.
    가끔 고학년 배식까지 갯수를 꼭 맞춰야 하는 반찬이 아니고는 더 줍니다.

  • 2. 익명전화
    '19.4.8 11:57 AM (223.62.xxx.159)

    학교에 건의하세요.익명으로

  • 3. 진짜인가요
    '19.4.8 11:59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선호하는 반찬도 넉넉히 주는 것도 아닙니다.

    순대볶음에 순대는 2점, 편육 2점, 간식 딸기 1개...."

    이건 누가 한 이야기인가요 ? 저도 학부모지만.. 아이들은 자기 편한대로만 이야기하기때문에
    다 믿지는 말고 사실관계를 따져보시거나...
    학교 급식시간에 학교에 가서 보고싶으시다고 하면 그건 학부모의 권리입니다 하셔도되요
    내아이가 편식을 하는지 진짜 학교에서 저렇게 주는지 직접 한번 보시는걸 권합니다
    학교급식 그렇게 허투루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 학부모의 권리입니다 ^^

  • 4. .....
    '19.4.8 12:11 PM (1.230.xxx.69)

    급식을 할때 밥이나 반찬을 더 먹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급식실 한쪽에 여유분의 밥과 반찬을 담아두고 자유롭게 더 가져다먹게 하던데 알아보세요.

  • 5. 배고파요
    '19.4.8 12:17 PM (61.77.xxx.215)

    일단... 저의 아이는 편식해요 ~^^:

    급식양은 똘똘한 아이들한테 물어본 결과에요~
    저의 아이는 그런 거 물어봐도 잘 모르고 제가 간식을 잘 챙겨주는 편이라 딱히 급식에 신경을 잘 안써요.

    전에는 영양교사가 다 먹지 않으면 일어나지도 못하게 했다고 고학년 엄마들이 그러더군요,
    그리고 들어도 상상조차 되지 않는 반찬들도 많이 나왔다고...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라고....

    일단 학교에 사실 관계를 따져보고 진짜면 어떤 조취든 취해서 권리를 행사해야 겠어요~^^

  • 6. ㄴㄴㄴ
    '19.4.8 12:24 PM (211.114.xxx.15)

    이건 누가 한 이야기인가요 ? 저도 학부모지만.. 아이들은 자기 편한대로만 이야기하기때문에
    다 믿지는 말고 사실관계를 따져보시거나...
    학교 급식시간에 학교에 가서 보고싶으시다고 하면 그건 학부모의 권리입니다 하셔도되요
    내아이가 편식을 하는지 진짜 학교에서 저렇게 주는지 직접 한번 보시는걸 권합니다
    학교급식 그렇게 허투루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 학부모의 권리입니다 ^^


    2222222222222

    저 급식 모니터링 하고 밥도 먹고왔는데 맛있어요
    한번 급식 모니터링을 해보세요
    그냥 애말만 듣지 마시고요

  • 7. 전직 배식도우미
    '19.4.8 12:41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순대볶음에 순대는 2점, 편육 2점, 간식 딸기 1개

    주는 양이 정해져 있어요.
    조리실에서도 계산해서 양을 정하니까요.
    대신 더 달라고 하는 아이들 있으면..
    다른 친구들도 먹어야 하니 그거 다 먹고 오렴 하고 보냅니다.
    그럼 애들이 먹고 더 받으러 오고요.
    또 배식을 다 끝내고 인기있는 요리가 남으면 통을 들고 애들 식사 테이블로 배달을 나갑니다.
    더 먹을 친구 말하세요~ 외칩니다.
    배식도우미 하루 세시간씩 몇개월 해보고 골병들었어요.
    저희 집을 그리 깨끗하게 닦았으면 윤이 날 정도예요. ㅠㅠ

  • 8. 엄마마음
    '19.4.8 12:42 PM (211.213.xxx.72)

    요즘 학교에선 급식 잘나오는데 거기는 아닌가 보군요.

    저희 아이도 편식해요.
    좋아하는 반찬 나오면 밥 다먹는데 싫어하는 반찬나오면 먹는둥 마는둥.....
    이런거 저런거 다떠나서 하교때 내아이가 배고파하니 저는 데리러 갈때 간식을 준비해서 가요.
    허겁지겁 먹는 모습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밥 좀 잘먹지 하는 맘도 들고......

  • 9. 전직 배식도우미
    '19.4.8 12:45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아참, 그리고 배식 반찬이 남으면 조리사들이나 영양사가 뭔 불이익을 받는지
    드럼통같은 잔반통 사이에 그 반찬을 숨겨서 다 버려야 했어요.
    양조절을 못하고 많이 나올때가 있거든요.
    김치 등등 다른 반찬 모두요.
    배식도우미들도 양손으로 반찬 두 가지를 주면서도 1부 몇 반이 남았는지
    머릿속으로 계산해가면서 줘야 해서 힘들었어요.
    배식도우미들이 싸가는 건 당연히 안되는 거고요.
    제 생각엔 차라리 푸드뱅크에 기부하면 좋겠드만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
    정말 아깝더라고요.

  • 10. 전직 배식도우미
    '19.4.8 12:50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배식해야할 양이 많이 나오는 날에는 배식도우미가 힘들어요.
    그걸 다 맞춰서 배식을 해야하니 평소에 김치 두세조각 줬던 것을
    그날은 듬뿍씩 줘야 도우미도 나중에 욕을 안먹으니 애들한테 미안하죠.
    특히 잔반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하는 규칙이 있는 무서운쌤 반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보통때는 그 반은 일부러 애들한테 살짝씩 물어보고 힘들어 하는 애들한테는 반찬을 조금씩 주는데
    그럴 수 없이 힘든 날이거든요

  • 11. 제대로
    '19.4.8 1:01 PM (112.152.xxx.33)

    더 갖다먹을 수 있게 추가로 놔두거나
    인기있는 반찬은 돌아다니면서 애들한테 더 주신다는데요
    학교 나가서 보세요. 아침에 급식 모니터링 하는 엄마 아시면 따라가서 같이 보시고요
    보니까 위생상태도 안좋은거 같은데 애들도 그런거 다 알거든요. 맛도 없을테고 그러니 더 잘 안먹고 남기고 그러니 악순환인거죠

  • 12. ...
    '19.4.8 8:11 PM (180.70.xxx.137) - 삭제된댓글

    급식실에서 일해봐서 아는데요.. 저학년들은 학기초에는 적응기간이라 적당하게 반찬을 주어도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만 먹고 버리는게 굉장히 많아요.
    아이들 얘기만 들으시면 안되는게 아이들 몇백명의 입맛을 모두 맞출수가 없지만
    조리실에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급식 재료도 싱싱한 국산으로 신경써서 준비하고 위생도 엄청 깨끗하게 합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더 먹고싶으면 추가로 더 받을수 있게 해요. 아이들에게도 친절하고요...
    아이가 그렇게 잘 못먹는거 같으면 엄마가 직접 학교대표엄마랑 상의해서 급식 모니터링 한번 가보세요...
    직접 보시는게 확실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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