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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보다 5살 이상 많은 사람에게 잘했다고 말하는 것

원글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9-04-08 11:34:31
제목 그대로 무슨 일을 제가 도와주고 있는데 제가 5살 이상의 연장자이고요. (직급이 있는 회사일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아는 사이) 저는 누군가와 일을할 때 스타일이 상대방이 손을 덜 쓰도록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서 뒤에서 이렇게 해주고 저렇게 해주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 친구가 고맙다고 하거나 뭣 땜에 제가 이렇게 했다라고 알려주면 "잘했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잘 하셨어요도 아니고 매번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이러는데 저는 저보다 윗분들한테 아무리 잘 한일이라 생각해도 저런 말을 안 써서요. 혹시나 아랫사람 대하듯이 느끼실까봐. 좋은 생각 같아요. 좋은 것 같아요. 라고 쓰는 경우는 있지만... 아무튼 잘했다고 계속 들으니까 기분이 계속 꽁기해서ㅎㅎ 그 친구는 집에서 첫 째라서 동생한테 그런 경향이 있는데 그런 성향을 밖에서도(?) 나타내는 듯 싶은데 (다른 데서도 좀 가르치려고 한다라는 말을 듣긴 했었나 보더라고요.) 그냥 그런앤가보다 하고 넘겨야겠죠?


IP : 1.21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8 11:40 AM (222.109.xxx.238)

    누군가 옆에서 이야기 해주면 좋은데 님이 이야기하면 속 좁은 사람 될거고.....

  • 2. 원글
    '19.4.8 11:43 AM (1.215.xxx.202)

    댓글 감사합니다. 그쵸? 저도 괜히 꼰대(?)처럼 비춰질까봐서. 평소 동생들과 수직적 관계를 싫어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스타일이라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알아서 선을 지켜주면 좋으련만ㅠㅠ 사실 저거 말고도 말할 때 좀 선을 넘는 것 같다 느끼는게 꽤 있어서ㅠㅠ

  • 3. 하푸
    '19.4.8 11:43 AM (223.62.xxx.31)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세요
    애도 아니고 나이차이도 꽤 나는데 잘했어요 하니까 기분 이상하다고요
    저는 동네에서 아는분이
    나이 다섯살이나 차이나는데 누구엄마 소리 싫다고 언니라 불러달라 해서
    처음엔 뭐 존대말 챙겨받는가 싶었지만 시간이 흐르니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 4.
    '19.4.8 11:43 AM (175.209.xxx.48)

    넘어가세요.

  • 5. ..
    '19.4.8 11:45 AM (1.241.xxx.219)

    그냥 웃으면서 내가 애기 된 기분이네 칭찬도 받고.. 이렇게 말씀하세요. 참 잘했어요. 해준거냐고. 웃으면서요.

  • 6. 그냥
    '19.4.8 11:48 AM (211.192.xxx.148)

    다른 사람들에게 언어 사용하는거 잘 보셨다가
    파악하세요.

  • 7. .....
    '19.4.8 11:53 AM (14.33.xxx.242)

    그어리다는동생은? 뭐가 잘못된건지도 파악못할거요.
    본인말투가 잘못된걸지도..모르는..

  • 8. ...
    '19.4.8 12:0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첫째라 습관처럼 사람을 대할때 동생대하듯 하는거같은데
    내가 극존칭 써달라하는건 아니지만 잘했어요~ 하는건 아랫사람한테 하는말이지 않냐~
    나쁜 뜻으로 하는거 아닌거 아니까 나도 그냥 편히 말한다~
    말투만 서로 조금 더 주의하자~ 하세요

    그리고 첫째라고 저러는거아니에요.
    그냥 성격이 저런거고 못배운거죠~

  • 9. 음.....
    '19.4.8 12:09 PM (1.227.xxx.49)

    이것만 그런거면 눈치없는 사람이겠지만 다른 선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는 댓글 보니 그사람 마음속으로 원글님이 만만해서 약간 막대해도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만약 다른 일도 쎄한 게 있었다면 이런 부류는 처음에 간보며 약간씩 선넘을 때 제지를 해야 더 큰 막대함과 뒷통수를 막을 수 있어요

  • 10. .....
    '19.4.8 12:15 PM (121.131.xxx.220)

    아마 본인 언어습관이니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릴지 모를수도 있구요
    말하고 나서 아차..혹시 내가 잘못했나?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우리는 모르죠. 원글님이 상황상 파악하셔야 하구요
    그 사람을 우리보다 더 잘알고 있으니 맥락상으로 파악하세요

    너 이렇게 말했지? 하고 따지지 말고
    그렇게 말하면 내 입장에서는 이렇게 들린다...별 감성 안섞고 담담히 말해주면
    알아들을 사람이면.. 말해주는게 좋아요.

    못알아들을 사람이면 그냥 지나가는게 좋겠죠.
    사람 봐가서 하세요.

    내 마음에 계속 남아있어 찜찜하면...그냥 슬쩍 ...다름에 이런일이 생기면 말해주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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