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집사가 되고 싶어요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9-04-07 21:53:27
고양이 키워 본 경험은 예전에 있는데... 
키우다가 결혼하면서 입양 보냈던 못된 집사라 자격 미달이라 생각되어 마음을 접었었어요.

이제 아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고... 고양이를 다시 키우고 싶어요.
그런데 고양이를 키우는게 어떤건지 아니까 용기를 못 내겠어요.
털날림, 고양이 똥냄새... 여기저기 스크래치들, 못 입을 검정 옷들, 10년 넘게 키울 시간들...

그냥 길냥이 한 분이 저에게 턱 안기시면 못 이기는 척 포기하고 키울텐데...

도서관 갔다가 제 차 밑에 있던 아기 고양이를 꼬셔보려고 별 짓을 다했건만, 그냥 도망가더군요.
아파트 길냥이들에게 멸치를 휘휘 뿌려주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쉬실 곳 없으시면 저희 집에 좀 와주십사... 
IP : 121.191.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캣맘
    '19.4.7 10:04 PM (119.207.xxx.248)

    동네 길냥이 좀 도와주세요. 사료와 물 매일 주시는거 어때요? 가족들 반대나 알러지등 사유로 집안에서 키우기 어렵거나 완전히 책임지기 어려우시면 길냥이들 돌봐주기시는거 추천합니다. 그러다 인연이 닿으면 집에 들이시기도 하더군요. 반대로 냥이키우다 길아이들 돌보기도 하고요.

  • 2. 지나가다
    '19.4.7 10:27 PM (124.111.xxx.54)

    사람먹는 멸치는 염분때문에 주시면
    애들 부어요...

  • 3. ...
    '19.4.7 10:37 PM (121.191.xxx.79)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고양이 먹이 주는게 금지에요. 다른 거주민들이 너무 싫어합니다. 인근의 다른 곳에서는 길냥이 거의 못 봤어요. 멸치도 제가 주고 다 먹었는지 확인하고 옵니다. 흔적 남기면 난리날테니까요.

    국 끓이고 남은 멸치로 줍니다. 저도 키워봐서 대충은 알아요.

  • 4. 실버~
    '19.4.7 10:44 PM (59.18.xxx.119)

    네이버에 고양이라 다행이다 카페서 입양 해 주시면 안 될까요??정말 불쌍한 이쁜 아가들 많아서,,,전 아파트 화단에서 몇 일을 울고 있던 아가를 울 딸이 데려와서 같이 산지 5년된 집사 입니다.
    길냥님이 얼마나 도도하신지,,,넘 이쁨 이쁨 이네요~^^

  • 5. ...
    '19.4.7 10:53 PM (121.191.xxx.79)

    남편이 입양을 하지 말래요. 그냥 인연이 되서 데려오면 자기도 못 본 척 하겠는데, 찾아서 입양하지는 말라고 그러네요.

    고양이 키우기 싫다는 소리겠죠... 동거인들 허락도 없이 일을 벌릴 수는 없으니 저도 참습니다...

  • 6. ...
    '19.4.7 10:55 PM (24.102.xxx.13)

    한 번 다른데 보냈던 분이면 또 그런 일 생기지 않겠어요? 그냥 구조된 고양이 다른데 입양갈때까지 임시보호 해주세요

  • 7. ㅇㅇ
    '19.4.7 10:59 PM (113.60.xxx.235)

    캣맘 카페에서 임보 하세요.
    아니면 고양이 카페요.
    임시보호 하시다가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 첫달에 고양이 병원비 거의 백 썼어요.입원시키느라..ㅜㅜ
    그리고 접종비...ㅜㅜ중성화...
    털...집안 모래로 인한 사막화...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좋았어요.지금은 넘 이쁘지만 한숨도 나와요.물 그릇 정수기 관리도 은근 손가구요.

  • 8. 그렇게
    '19.4.7 11:28 PM (211.36.xxx.117)

    고양이가 이쁜가요?
    신기
    저희 딸도 지방 베란다 나가서 밖을 한참 보고 뭐하냐 물으면 길고양이 보고 있어요
    전 너무 무서운데 이렇게나 고양이 이뻐하시는분들 보면 신기해요
    아 대신 저는 개를 엄청좋아하네요^^

  • 9. 캣맘
    '19.4.7 11:36 PM (218.49.xxx.105)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제가 밥줘서 지금 7-8개월정도 된 숫컷 냥이인데요..
    중성화수술 하기 위해 병원에 맡겨놓았는데, 원장님이 이 아이는 너무 착하다고 입양처를 찾아보자고 하셔서
    지금 병원에 거의 한달째 호텔링 중이예요..
    코숏이지만, 눈색깔이 호박색에, 흰색 그레이색 아주 이쁜 숫컷이고,
    사람도 좋아하고 개들도 좋아하는
    정말 착하고 애교많은 냥이예요..
    혹시 생각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제가 이메일주소 드릴게요..
    참고로 중성화수술, 미용, 예방접종1차 모두 다해서 입양처만 찾으면 되는 상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237 다소곳이 중앙선 침범해서 멈춰있는 차량~아반떼 놀라서 도망감ㅋㅋ.. 1 기막힌 운전.. 01:27:11 12
1792236 명언 - 은퇴하는 나이 ♧♧♧ 01:24:17 46
1792235 내일이면 입사 3개월 되는 아이 이야기 3 화이팅 01:09:01 292
1792234 때마다 도지는 이언주의 고약한 말버릇 4 네생각 또짧.. 01:08:25 184
1792233 봉지욱 압수수색 검사 전원승진!! 8 ... 01:03:37 288
1792232 강아지 키우고 싶네요. 2 미미 00:55:59 172
1792231 신경외과 진료비 너무 하네요 5 ... 00:54:25 480
1792230 낮은대학 전액장학금과 하위권 인서울대학 선택 13 ㅇㅇ 00:19:27 963
1792229 공부 못하는 아이 4 우리아이 00:14:06 707
1792228 중국 쑤저우(suzhou) 2 쑤저우 00:05:36 430
1792227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아주 웃긴 작품 추천해주세요 2 ... 00:01:40 741
1792226 이부진아들, 그럼 폰을 아예 안썼다는걸까요? 6 . 2026/02/02 1,978
1792225 연년생 자매 중 둘째 여자아이... 밖에서 너무 못되게 구는데요.. 10 ㅇㅇ 2026/02/02 1,179
1792224 야간선물.코인.금.은 다 오르네요 7 지금 2026/02/02 2,217
1792223 드립커피 맛있게 먹는 팁 4 2026/02/02 1,164
1792222 검찰개혁 미루는놈은 아웃 26 푸른당 2026/02/02 834
1792221 진짜 현금없는 세상이되면 어쩌죠 5 ㄱㄴㄷ 2026/02/02 1,330
1792220 개 싫어하던 사람이 개 키우고 9개월 차... 8 강아지 2026/02/02 1,609
1792219 셀토스, 현기의 눈탱이 치는 옵션 장사 1 2026/02/02 693
1792218 쿠팡 피해자들 "김범석 처벌" 촉구…2조원대 .. ㅇㅇ 2026/02/02 389
1792217 요즘 술 먹는 문화가 확실히 줄었나보네요 9 .... 2026/02/02 2,026
1792216 멀지만 은퇴후의 꿈 3 아직은 2026/02/02 1,010
1792215 김민석이 검찰개혁 6월까지 숙고하재요. 59 ... 2026/02/02 2,493
1792214 대문글의 등기부등본>임대인과 부동산의 행태 3 글 다시 씁.. 2026/02/02 475
1792213 조폭과 제일 친한 연예인은 4 조폭 2026/02/02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