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도 adhd가 있을까요?

vh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9-04-04 09:19:11
어제 문병을 갔어요
아파서 거의 돌아가신다고 징징징을 하루종일 하시는 양반입니다
원래 집은 난장판이었고 남의 슬픈 감정이나 아픔도 아예 관심 없는 분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어젠 제가 폭발할 지경이 됐습니다
소변줄도 달고 있고 인공항문도 달고 있어요
심하진 않은 디스크환잔데
병원 아니면 죽는다 해서 입원중이구요
81살입니다
저녁을 그야말로 아구아구 드시더니 잠시도 몸을 가만두지 못하고 팔을 휘둘러 옆에 물건이 다 떨어질 정도입니다
먹던 그릇도 밑으로 떨어지고 주사바늘 빠지고
인지능력은 멀쩡합니다
침대 주변은 갖은 물건과 옷으로 쌓여있고
정리라곤 안돼 몇번을 치워도 그 수준
정말 노인도 그런 주의력 결핍장애가 심할까요?
말못할 사연이 줄줄이지만
이런분 많으신가요? ㅠ
IP : 221.144.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4 9:2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치매 검사는 해보셨나요?
    행동장애도 치매 증상 중 하나에요.
    그리고 가족이 보기에 멀쩡해보여도 인지력이 저하되는 거죠
    나 알아보고 당장 묻는말에 맞는 대답 한다고해서 인지가 정상인건 아니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옆에있는 멀쩡한 그릇 집어쳐서 떨어지게 만드는게
    정상적인 인지로 하는 행동은 아니잖아요
    치매 진단은 안나오더라도 인지저하가 점차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셔야죠

  • 2. 마음
    '19.4.4 9:28 AM (118.45.xxx.51)

    개인적으로 생활사 가정사가 힘든일이 많으시고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그걸 받아들이고 해소하는 과정아닐까요.

  • 3. ...
    '19.4.4 9:33 AM (175.113.xxx.252)

    치매아난가요..???? 저희 아버지 뇌경색환자라서 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대학병원 재활병원등 병원생활 꽤하시고 지금은 집에서 생활하는데.. 병원생활하면서도 한자들 중에서 그런환자는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 4. 아마
    '19.4.4 9:52 AM (211.179.xxx.129)

    인지기능이 떨어지셔서겠죠.
    Adhd는 노인에게 갑자기 생기는 병은 아닐걸요.

  • 5.
    '19.4.4 10:52 AM (210.99.xxx.244)

    Adhd보다는 우울증이신듯 노인 우울증 많이와요

  • 6. ..
    '19.4.4 11:36 AM (211.224.xxx.163) - 삭제된댓글

    젊어서부터 adhd였으면 그게 나이들었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생노병사의 비밀이란 프로서 adhd에 대해서 했는데 거기에 60대 남자분 나왔는데 평생을 너무나 힘들게 살았대요. 어려서는 책읽으면 머리에 들어오는게 하나 없어 공부를 못했고 결혼해서는 가족들 힘들게해 이혼당하고 자식들한테도 차단당하고. 싸워도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이핼 못했다고. 근데 마지막으로 형제분이 정신적인 문제같다며 정신과 가서 치료 받자해서 갔는데 adhd라 판정받고 약복용. 그러고 나서 인생이 180도 바꼈대요. 비로서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고 뭘 원하는 알게 됐고 책 읽으면 머리에 들어와 60넘어 대학에 다닌다고. adhd는 그게 안되나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주변 힘들게 하고 그러는거.

  • 7. ..
    '19.4.4 11:39 AM (211.224.xxx.163) - 삭제된댓글

    젊어서부터 adhd였으면 그게 나이들었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생노병사의 비밀이란 프로서 adhd에 대해서 했는데 거기에 60대 남자분 나왔는데 평생을 너무나 힘들게 살았대요. 어려서는 책읽으면 머리에 들어오는게 하나 없어 공부를 못했고 결혼해서는 가족들 힘들게해 이혼당하고 자식들한테도 차단당하고. 싸워도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이핼 못했다고. 근데 마지막으로 형제분이 정신적인 문제같다며 정신과 가서 치료 받자해서 갔는데 adhd라 판정받고 약복용. 그러고 나서 인생이 180도 바꼈대요. 비로서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고 뭘 원하는 알게 됐고 책 읽으면 머리에 들어와 60넘어 대학에 다닌다고. adhd는 그게 안되나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주변 힘들게 하고 그러는거.

    교도소에 있는 범죄인 반정도가 저 adhd래요. adhd인 사람이 나쁜환경에서 성장하고 생활하다보면 소패,사패,범죄자 되는거라더군요.

  • 8. ??
    '19.4.4 11:40 A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소변줄도 달고 있고 인공항문도 달고 있는
    81세 노인..

    멀쩡해봐야 얼마나 멀쩡하겠어요
    그냥 죽지못해 숨만쉬고 있는거지..

  • 9. ..
    '19.4.4 11:41 AM (211.224.xxx.163)

    젊어서부터 adhd였으면 그게 나이들었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생노병사의 비밀이란 프로서 adhd에 대해서 했는데 거기에 60대 남자분 나왔는데 평생을 너무나 힘들게 살았대요. 어려서는 책읽으면 머리에 들어오는게 하나 없어 공부를 못했고 결혼해서는 가족들 힘들게해 이혼당하고 자식들한테도 차단당하고. 싸워도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이핼 못했다고. 근데 마지막으로 형제분이 정신적인 문제같다며 정신과 가서 치료 받자해서 갔는데 adhd라 판정받고 약복용. 그러고 나서 인생이 180도 바꼈대요. 비로서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됐고 뭘 원하는 알게 됐고 책 읽으면 머리에 들어와 60넘어 대학에 다닌다고. adhd는 그게 안되나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주변 힘들게 하고 그러는거.

    교도소에 있는 범죄인 반정도가 저 adhd래요. adhd인 사람이 나쁜환경에서 성장하고 생활하다보면 소패,사패,범죄자 되는거라더군요. 반대로 adhd라도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고 누군가 계속 챙겨주는 이가 있으면 의사도 되고 교수도 되고 그런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944 친정에서 애기 육아를 도와주시면 한달에 결혼 04:28:13 8
1785943 싱가폴 호텔인데 ii 04:09:20 129
1785942 잠 안와서 쓰는 쌀국수집 이야기 3333 4 ... 03:12:04 645
1785941 오늘부터 노동신문 풀렸다…구독료 연 191만 원 / 채널A /.. 4 ........ 02:44:10 542
1785940 중등 졸업 모두 가세요? 7 02:31:33 328
1785939 집을 사도 될까요? 19 ㅇㅇ 01:45:35 1,147
1785938 강선우는 거지에요? 10 ... 01:44:40 1,824
1785937 20대 초 브래지어 끈을 잡아당기는 … 5 Lemona.. 01:44:11 1,210
1785936 문과에서 포스텍 공대를 갈 수도 있나요? ..... 01:41:15 162
1785935 추미애 의원님의 군용차량 안전띠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3 우리의미래 01:35:44 285
1785934 기초연금 대상자가 새해부터 780만명 정도래요. 2 새해 01:35:29 853
1785933 도대체 대학생 알바는 어떻게들 구하나요 6 01:27:31 928
1785932 박수홍이 바꾼 제도 ‘친족상도례’ 3 ..... 01:21:24 1,086
1785931 김용현, 윤석열 면전에 두고 불었다 1 ㅋㅋㅋ 01:19:10 1,106
1785930 추미애 의원님의 군용차량 안전띠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2 우리의미래 00:57:55 330
1785929 부모님이랑 안 본지 7년쯤 되어가요 14 00:35:35 3,301
1785928 추미애 의원님의 군용차량 안전띠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9 우리의미래 00:24:07 596
1785927 네이버 멤버쉽 가입은 다 무료배송인가요? 4 .. 00:19:19 1,278
1785926 남은월세액 계산 좀 봐주세요 2 군대 00:16:47 408
1785925 80세인 시어머니 같이 살고 싶어해서 힘듭니다 51 본심 00:14:23 5,226
1785924 GAFFY 브랜드 아울렛이나 비슷한 분위기옷 있나요? ........ 00:10:25 142
1785923 요즘 좋아하는 음악하나 추천 드릴게요 1 심심하고 00:04:35 535
1785922 자식 결혼 축의금... 18 ** 00:02:43 2,082
1785921 손이 예쁘면 배우자를 편하게 해주나요 28 0.0 00:01:11 2,586
1785920 영악한 사람들 보면 1 고음 00:00:37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