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는 내내 공부도 지지리도 안하고 말도 안듣는 아들이 대학은 어찌어찌해서 지방 4년제는 갔는대
자기 주제 파악도 못하고 수준이 너무 낮다는둥 반수를 하겠다는둥 학기초에 난리를 피더니
반수는 커녕 여태껏 하루하루 미친듯이 노느라 정신을 못차립니다
주말에 기숙사에서 올라오면 고등때 친구들 만나느라 거의 밤에 나가놀고 낮에는 집에서 계속자고
어제는 친구 엠티 간다고 집에다 거짓말 하고 같이 찜질방에서 있어준다고 집에 안들어오고....
보고있자니 아무리 내자식이지만 진짜 쓰레기같은 생활을 하네요 ㅠ
알바라도 하며 놀면 말을 안하겠는대 돈 한푼 안벌면서 쓰기는 펑펑
학교 수업은 아예 관심조차 없는듯
수업에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술에 담배에 안좋은건 다하고
지 말로는 젊을때 놀아야된다나 뭐라나....나참 말이라도 안하면...
평생 저러고 놀듯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