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개가 혼자 남겨지면 많이 짖었었어요.
어제 하루 큰 맘먹고 강형욱식 분리불안 교정법을 했는데
오늘 제가 출근하는데 개가 서너번 짖다 마네요.
너무 신기해요.
오늘 저녁에 가서 다시 반복 해야겠어요.
저는 완전 출근복 차림으로 나서서 대문까지 꽝 소리나게 닫는 것을 세트로 하고요.
강아지와 완전 눈 안마주치고 나가서 대문밖에서 5초 기다리다가 들어와서
또 강아지와 눈 마주치지 않고 집에 들어와서 제 할 일 하고,
절대 안아주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또 대문 꽝하고 나가서 5초후에 다시 들어와서 개와 쌩까고,,
이걸 10번 했어요.
신기하게도 6번쯤 되니 강아지가 제가 나가나 들어오나 관심도 없이 자기 할 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 출근하고 대문 나왔는데 서너번 작게 짖다 말았어요.
5초씩 열번, 7일간인데 이번 주 내내 해 보려고요.
혹시 더 팁 주실 분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