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금을 2명으로부터 대신 내달라고 해서
봉투 하나에 모임 이름과 사람 이름 세 명을 써서 통에 넣었어요
지인은 집에 아이들 데리러 간 사이라서 만나질 못하고
전화 통화만 했어요. 지인은 미안하다 하고 저는 조의를 표하면서
통화는 끝났는데요, 통화 하면서 2명이 못와봐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대신 부의금을 내편으로 보내왔다고 말했어야
했을까요..
방명록에는 제 이름만 적었어요
가끔 82 글 보다보면 통에 넣은 봉투의 이름과 금액을 가족들에게
공개하지 않아 분란이 일었다는 글도 있어서요
한달에 몇번은 보는 사이인데 그때라도 그 2명 얘기 해주는 게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금을 대신 전해 받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18,166
작성일 : 2019-04-01 03:01:58
IP : 115.137.xxx.4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특이하시네요
'19.4.1 3:07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저는 부탁한 사람들 앞으로 각각 봉투에 넣어 이름 적고
함에 넣고 방명록에도 그들 이름을 모두 적어주는데요...2. ..?
'19.4.1 3:10 AM (68.148.xxx.128) - 삭제된댓글보통은 부탁받는 분의 이름도 방명록에도 이름 적는데 말이죠.....
말이라도 전하시지. 제가 부탁한 입장이면 기분 별로일듯요.....3. ㅇㅇ
'19.4.1 3:10 AM (115.137.xxx.41)그죠 제가 좀 잘못한 거죠?
방명록에 사실 이름 쓴 것도 처음이었어요
지인이 장례식장에 없어서 쓴 거였어요
만나게 되면 그 2명 얘기 꼭 해줘야겠네요4. 흠그런
'19.4.1 3:23 AM (110.13.xxx.243)보통은 한명당 봉투 한개로 따로 넣어요.
하지만 님과 부탁한 두분
총 세분이서 같은 모임이면
이름세명 적고 한봉투에 같이 넣어서 줘도 괜찮긴 해요.
금액이 셋다 같다면요.
그렇지만
봉투 따로 하는게 더 좋아보이긴 해요.
그리고 방명록은 님이름만 쓰는게 맞아요.
안온 사람 이름까지 쓸 필요는 없어요5. ㅇㅇ
'19.4.1 3:30 AM (115.137.xxx.41) - 삭제된댓글금액은 똑같구요
제가 나쁜 얘기만 어디서 줏어들어서 봉투 분실(!)도 더러
있다고 해서 차라리 3명을 한 봉투에 넣으면
그런 위험 가능성이 없겠다 싶고 나중에 정리하는 사람도
편하겠지 싶어서요
가끔 넘 쓸데없는 생각과 짐작으로 일을 그르칠 뻔 할 때가
생기는데 이번이 그 경우 같네요ㅠㅜ6. ㅇㅇ
'19.4.1 3:32 AM (115.137.xxx.41)금액은 똑같구요
제가 나쁜 얘기만 어디서 줏어들어서 봉투 분실(!)도 더러
있다고 해서 차라리 3명을 한 봉투에 넣으면
그런 위험 가능성이 없겠다 싶고 나중에 정리하는 사람도
편하겠지 싶어서 좀 없어보이는 행동을 했네요
가끔 넘 쓸데없는 생각과 짐작으로 일을 그르칠 뻔 할 때가
생기는데 이번이 그 경우 같아요ㅠㅜ7. ᆢ
'19.4.1 3:48 AM (211.224.xxx.163)부탁한 사람들 이 사실 알면 황당하겠네요. 당연 따로 따로 아닌가요. 형제들 행사에 못 가 부탁받아도 봉투 따로따로 이름 적어 전해주는 마당에.
당연 누구누구 돈을 한붕투에 넣어 냈다 얘기 해줘야죠.8. mm
'19.4.1 4:51 A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돈을 왜 남한테 부탁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이체를 해주든가...
배달사고도 날수잇고..
님처럼 실수할수도 잇고..
깜박할수도 잇는데9. 에고..
'19.4.1 4:54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님아 봉투에 이름 다 쓰셨으니 나쁜 의도까지는 생각 안하겠지만요. 아침에 얼른 연락하셔서 얘기는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 내 맘 같지 않아서 기분 상할 수 있는 일인듯요.10. 왜
'19.4.1 5:18 AM (175.116.xxx.93)이체하면 될걸.
11. 헐....
'19.4.1 5:50 AM (118.45.xxx.101)전화해서 정정하세요...
아무리 몰라도 이건 아니죠...12. 글좀읽고
'19.4.1 6:31 AM (39.112.xxx.143)댓글들쓰길...
모임이름하고 세명이름같이써서 한봉투에넣어서
부조하고 방명록에만 본인이름썼다는데
마치 틀린것처럼 댓글들쓰니...
각각써서 보냈으면 더좋았겠지만
과히 잘못한것도 아닌데요
어차피 한번만나서 밥먹을텐데요
무슨 돈사고난것 처럼댓글들 몇몇보이니...13. 셋이
'19.4.1 6:38 AM (220.70.xxx.122) - 삭제된댓글금액이 같은 금액을 봉투에 넣고 이룸을 셋다 적었다니 아마 상주가 알아서 계산 햇을거에여.
방명록은 간사람 이름만 적는게 맞아요.
부조만 한거랑 조문까지 한거랑 엄연히 차이가 있죠.
상주가 나중에 부조금 정리하면서 방명록에 없는데
봉투만 있으면 추가로 이름 적고 금액 적어요.
그래야 온사람 안온사람 구분되죠.
다만 앞으로는 혹시 부탁받으면 봉투는 따로 개별로 해주고 본인도 부탁하게되면 봉투따로 해달라하세요14. ㅇㅇ
'19.4.1 6:40 AM (220.70.xxx.122) - 삭제된댓글셋이 같은 금액을 봉투에 넣고 이룸을 셋다 적었다니
아마 주가 알아서 계산 햇을거에요
방명록은 간사람 이름만 적는게 맞아요.
부조만 한거랑 조문까지 한거랑 엄연히 차이가 있죠.
상주 입장에서 언제 왔는지 모르겠는데 이름 적혀있으면 물음표 생기죠.
상주가 나중에 부조금 정리하면서 방명록에 없는데
봉투만 있으면 추가로 이름 적고 금액 적어요.
그래야 온사람 안온사람 구분되죠.
다만 앞으로는 혹시 부탁받으면 봉투는 따로 개별로 해주고 본인도 부탁하게되면 봉투따로 해달라하세요15. . . .
'19.4.1 6:53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그리고 방명록은 님이름만 쓰는게 맞아요.
안온 사람 이름까지 쓸 필요는 없어요
부탁받으면 간 사람이 안온 사람이름 다 적어줍니다.16. 보통
'19.4.1 7:06 A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글 쓰신 분처럼 하지 않나요?
같은 부서에서 같은 금액 하면
부서명 쓰고 이름 쭉 쓰고...
방명록은 쓰기도, 안쓰기도..
그 두분이 안왔었다고
다시 말해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17. ㅇㅇ
'19.4.1 7:13 AM (119.64.xxx.101)방명록이 온 사람만 쓰는 거잖아요.
봉투에 이름 세명 썼으니 알어서 나눠서 기록하겠죠.안간 사람 하고 똑같이 취급 당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내 시간 돈 들여서 간건데....18. 괜찮아요
'19.4.1 7:16 AM (1.224.xxx.221)금액이 다를 수도 있어서 보통은 봉투를 따로하지만
같은 모임이고 금액이 같다면 한 봉투에 넣기도 합니다.
방명록에도 온 사람만 쓰는 것 맞고요.19. 음
'19.4.1 7:25 AM (125.132.xxx.156)원글 잘못한거 없어요
더 센스있게할수 있었겠지만 적어도 잘못한건아녜요20. ㅇㅇ
'19.4.1 8:00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방명록은 방문한 사람만 쓰는 게 맞고요.
봉투는 각각 따로 이름 적고 냈으면 좋았겠지만,
한 봉투에 이름 셋 적었다니 됐고요
전화 통화 하셔서 두 사람 못 와서 부조금 부탁해 같은 봉투에
넣었다고 이야긴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오래전 지방 사는 친구가 제게 대신 축의금을 부탁했는데,
직접 당사자 친구에게 전화해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거나
아님 축하인사 하면서 내게 부탁했다 하던지
하면 좋을 텐데 싶었지만,
알았다 하고 대신 봉투에 축의금 내주고 부탁한 친구에게 연락해
계좌이체 받았는데요.
결혼 당사자 친구에게 축의금 받아 대신 전달한 이야기 했음에도
따로 고맙단 전화나 문자를 지방사는 친구에게 안 하는 것도
엄청 신경 쓰이고
제가 나중에 또 말하며 그런일 있었는데 잘 받았다고 했냐고 물었더니
안 했다고, 아 정말 이런 심부름 힘들어요.
이런일은 맺고 끊음이 분명해야 해요.
정확하게 전달해도 이렇게 찜찜한데,
나중에 혹여나 서로 이야기 하다가
그랬어? 난 그 친구가 말 안해서 몰랐네
하기라도 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 돼요.
경조사 당사자는 정신없어 봉투 일일이 체크 못할 수도 있어요.21. 네
'19.4.1 8:17 AM (203.81.xxx.26) - 삭제된댓글각각 봉투한거 아니면 알려는 주세요
봉투분실이야 한개든 두서너개든 있으면 있는거라서....22. 왜
'19.4.1 8:2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원글님께 뭐라하는지.
계좌번호 물어서 돈 부치면 되지 묻어서 간 척 하려고 그러는건가.
조문하러 가는것도 큰 일인데 남의돈 심부름까지 하면서 안써도 되는 신경쓰고있는 원글님 지못미.
다음엔 각자 계좌로 부치라 하고 이런 심부름 하지 마세요.
따로 내길 원했으면 최소한 봉투에 이름이라도 써서 전달해주던가
그정도 성의도 없이 바랄걸 바래야지 사람들이 하나를 해주면 열을 바라네요.
방명록은 간사람 이름만 써요. 바쁜 세상에 조문 직접 가는게 보통 일인가요.23. 왜
'19.4.1 8:31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원글님께 뭐라하는지.
계좌번호 물어서 돈 부치면 되지 묻어서 간 척 하려고 그러는건가.
조문하러 가는것도 큰 일인데 남의돈 심부름까지 하면서 안써도 되는 신경쓰고있는 원글님 지못미.
다음엔 각자 계좌로 부치라 하고 이런 심부름 하지 마세요.
따로 내길 원했으면 최소한 봉투에 이름이라도 써서 주던가
그정도 성의도 없이 바랄걸 바래야지 사람들이 하나를 해주면 열을 바라네요.
방명록은 간사람 이름만 써요. 바쁜 세상에 조문 직접 가는게 보통 일인가요.24. ㅇㅇ
'19.4.1 8:59 AM (175.120.xxx.157)방명록에다 안온 사람 이름 적는 거 아니에요
유령도 아니고 그사람들 온 척 적을 필요 없어요ㅋㅋㅋ
봉투는 따로 했으면 좋았는데 아쉽네요
근데 신경쓰지 마세요 지들은 안왔으면서 그 정도면 됐어요25. ㅇㅇ
'19.4.1 9:00 AM (121.168.xxx.236)상주에게는 당연히 얘기할 거구요
그 두 명한테도 말해줘야겠네요
두명한테 미리 봉투로 받기에는 서로 불편해요
그 두 명도 상주와 한 달에 몇번 만나는 사이에요
소그룹으로 만나는 거라 서로 겹쳐서 만나지는 못해요
전체가 같이 모이는 건 몇개월에 한 번이에요
집에 조의금 봉투도 많은데 왜 하나에 몰았는지..
사서 고생이네요ㅠㅜ26. 음
'19.4.1 9:12 AM (125.132.xxx.156)방명록에 안온사람 이름을 왜 써요
학교때 대리출석도 아니고
쓰는거 아닙니다 상주가 알고싶어 방명록 만드는 거잖아요 누가 왔고 안왔나
누가 안왔지만 부조는 했나 등등27. ....
'19.4.1 9:56 AM (1.227.xxx.82)그런데 제가 상 치뤄보니 방명록이란게 온 사람이란게 더 맞지만 조의금 낸 사람이라는 표시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 축의금 대신 낼때도 방명록에 이름도 써주고 봉투도 다 따로 하고 그랬어요.28. 방명록
'19.4.1 10:04 AM (221.141.xxx.186)방명록엔 당연히 온사람 이름만 적어요
봉투는 같은 모임에 같은 금액이면
원글님처럼 넣었어도 상관없어요
각각봉투해서 넣어줬으면 좋았겠지만
모임이고 같은금액이면
원글님처럼 넣기도 해요
전혀 신경쓸일 아닙니다29. ...
'19.4.1 11:10 AM (220.86.xxx.91)방명록은 걱정 안하셔도 돼요
원래 실제로 조문 온 사람을 기록하기 위한 거니까요
그렇지만 부탁받은 조의금을 한 봉투에 몽땅 넣은 건 좀 그렇네요
저는 여러 번 부탁도 받고, 부탁도 하는 사람인데
실제로 10명이면 10명 모두 봉투 따로 만들어요
조의금 정리하는 입장에서도 누구 얼마, 누구 얼마 정리해야 기억하기도 쉽고
나중에 답례할 때도 고려하죠
원래 회비로 하는 거 아니라면 모임 이름으로 경조금 내는 거 아닌 것 같네요30. ...
'19.4.1 12:11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봉투에 같이 이름적었으니 괜찮다고 보고요.
봉투만 한 사람은 따로 치부책이라도 쓰나요.
본인이 안적더라도 부의금 받는 분이 물어서라도 쓰거든요.
봉투랑 방명록이랑 맞춰보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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