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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워커힐 아파트 산다는 건 어떤 상징적 의미가 있나요?

조회수 : 9,339
작성일 : 2019-03-31 17:25:36
제가 대략 2003년도쯤...
그러니까 15년도 더 됐죠.
제가 영어를 가르치던 당시 20대초반쯤 되었던 대학생이었어요.
정말 뜬금없이 자기네집이 워커힐아파트라 해서 어리둥절해 하니
그것도 모르냐는 눈빛으로 자리를 뜬 학생인데...
사실 제가 강원도 토박이에 강원도를 벗어나서 살았던 경험이 거의 없고
그때 강사하려고 서울에 정착한지 딱 3개월째라...
잘 모를때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봐도 좀 의아하긴 해요.
2003년도 당시에도 워커힐 아파트는 꽤 오래된 아파트였고
당시엔 타워팰리스가 유명하지 않았나요?
아무튼... 그냥 가끔 그때 생각이 나곤해요
그 학생이 그 후에도 몇번 워커힐아파트 운운을 뜬금없이 앞뒤없이 이야기 하곤 했거든요
IP : 211.36.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3.31 5:32 PM (121.130.xxx.218)

    각자 인생 추구하는바 백이면백 다 다른데요.
    당시 워커힐아파트는 부유층에서 알아주는 데였죠.
    나 돈좀 있다.
    최소 56평에서 77평까지 지금 가치를 봐도 대형이죠.
    어깨에 뽕이 들어가야 하는데 몰라주니 김샜쓰.

  • 2. ...
    '19.3.31 5:36 PM (61.72.xxx.248)

    부유층이에요
    저도 그 때 거기 과외 다녔는데
    중고딩 했어요
    아버지가 용산 전자랜드 사장
    애들이 순하고 가정화목
    서랍에 18케이 목걸이가 한가득
    뒤엉켜 들어있더하구요
    고딩여학생 꺼였어요 ㅎ
    집에 ... 상주 가정부 있고
    집에 행사있을 때 요리사 데려와서
    상차리고
    덕분에 간식 잘 나왔구요

    얘들이
    공부 더 잘 하겠단 생각 안 했구요
    힘들게 하고 그러지 않았어요
    나중에 다 유학갔어요

  • 3. ...
    '19.3.31 5:45 PM (119.64.xxx.178)

    저두 과외다녔는데
    신세계였어요
    그냥 가정부가 상주하고
    딸이 엄마 나 학교가게 차비 좀하니까
    십만원을 그냥 일반인 만원 주듯이 꺼내줌
    부티의 극치?

  • 4. 70년대
    '19.3.31 5:53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첫아파트였고
    2003년도면 그냥 아파트죠뭐
    거기서 강남으로 이사갔죠

  • 5.
    '19.3.31 5:57 PM (119.149.xxx.122)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지방에서 온 어떤 분하고 얘기하다가 평창동 얘기를 하게 됐는데요
    강원도 평창과 서울시 평창동 구분을 못하더라구요
    평창동이 평창 동계올림픽 열린 그곳? 이러길래
    아 신기하다 했거든요
    워커힐 아파트 지금은 예전 같지 않지만 한때는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도 있죠

  • 6.
    '19.3.31 6:09 PM (59.27.xxx.107)

    저는 1999년 서울에서 계룡시로 근무지 때문에 갔을때
    본가는 대전 크로바에요~ 하는데....
    크로바?
    크로바가 뭐지? 했었는데 한참 지나고 나서 알았어요.
    아하!! 대전 둔산동 부촌 아파트!!

    그때는 몰라줬죠~~

  • 7. ㅇㅇ
    '19.3.31 6:21 PM (110.12.xxx.167)

    전통적인 부자의 의미가 있죠
    2003년이면 워커힐 동부이촌동 이런데 사는 사람들은
    원래부터 부유층이었던 이미지죠

  • 8. ——
    '19.3.31 6:35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동부이촌동은 원래 부유층정도는 아니구요
    워커힐은 90년대엔 엄청 럭셔리 아파트였어요. 강남 압구정보다도요. 신흥부자보다는 할아버지때부터 잘 살아서 그 조부모들이 워커힐에 집 마련해준 집들이 많아요. 강남은 드냥 여러가지 종류 사람들이 있는데 집값이 오른거구요.

  • 9. 20년전
    '19.3.31 6:36 PM (122.36.xxx.22)

    제가 20년전에 과외 다녔는데 초딩들도 사넬 버버리 빼입히고 대부분 사립초에 외국인학교ᆢ이중국적인 애들이 많았어요.
    부부의사 의대교수 모피회사사장 박물관장 법조인 유엔관계자 등ᆢ삼사대째 이미 고위층부자들인 사람이 살았어요.
    대부분 입주도우미 방 있고 방방마다 욕실 딸린 집도 있었죠.
    엘베서 배우 이미지씨도 봤고 탁구엄마도 봤어요.
    암튼 박정희 별장 짓는다고 아차산 깎고 도로 닦으면서 워커힐호텔과 아파트 세트로 만든 거라 하더라구요.
    지금은 넘 오래 돼서 재건축 해야 될거 같은데 비탈이 심해 별로일듯.

  • 10. ——
    '19.3.31 6:43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근데 당시에 지은 아파트들엔 다 입주도우미 방 있었어요 식모들 있었던 시절이라서 일반 집에도 다 식모 있었죠. 구성원들은 윗분 말씀하신거랑 비슷하고 무슨 동부이촌동에 댈거 아니죠. 동부이촌은 오히려 지금이 괜찮은거지 예전엔 그냥 동네였죠.

  • 11. 워커힐친구
    '19.3.31 6:57 PM (115.139.xxx.208)

    제가 초등을 그쪽 동네 사립국민학교 다녀서 친구들이 워커힐 많이 살았어요
    생일파티 초대받아 갔는데 집 규모에 놀랐던 기억이 ㅎㅎ
    화장실이 두개였고 한강 전망 훤했어요
    엄마 아빠 두분다 치과의사였나였고 다른 친구도 아빠 의사 엄마 교수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아차산 옆 구의동 쪽에 사는 친구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집도 마당만 포함해서 200평은 되는 듯
    그땐 어려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 12. ..
    '19.3.31 7:11 PM (222.237.xxx.88)

    뻘소리지만 황신혜 첫결혼때 신혼집이 워커힐 아파트.

  • 13. 워커힐 지금도
    '19.3.31 8:1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최고 부유층이 살아요.
    집값이 아무 상관없고 워커힐 아파트가 별 재산 아닌 집들.
    아촌 비슷하게 매물도 안나오고 나오면 거주민들 자녀들이 바로 매수합니다.
    겉으로는 더러운데 안에 들어가보면 다 수리되어있고
    아줌마 들락거리고 한집에 차 세대씩 주차해도 주차장 안모자라고요.
    워커힐 살던 친구들 중 몇몇이 결혼하고 도로 워커힐 들어갔는데 아이들 커서 강남으로 이사해도 안팔고 그냥 들고있어요.
    공기좋고 뷰좋고 강보이는 집 치고 먼지없고 호텔 붙어있어서 치안도 좋고 고즈넉하니 집값 안올라도 상관없는 노인들 이사 안나가고 오래 살아요.

  • 14.
    '19.3.31 9:01 PM (211.201.xxx.98)

    세화여고 출신.
    반포도 잘 사는 편이었는데
    워커힐 사는 친구네집 놀러가서
    신세계를 봤어요.
    거실 바닥이 유리고
    아래가 수족관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오십 중반이니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죠.

  • 15. ㅂㅂ
    '19.3.31 9:29 PM (114.205.xxx.104)

    워커힐이 82 세계사격대회 선수촌아파트였어요. 80년대 초반 그 시절에 무려 중앙에어콘이 있었어요. 그때 에어콘 있던 집 없잖아요.

    비슷한 시기 만든 압구정 현대랑 쌍벽을 이뤘는데 워커힐이 더 고급이미지였죠. 압구정현대는 지금 30억인데, 워커힐은 모르겠네요.

  • 16. ...
    '19.3.31 10:56 PM (124.50.xxx.94)

    워커힐아파트 제 친구가 82년에 살았었는데요...
    1978년도 입주 이던데..
    1982년 사격대회선수촌 아파트라니 무슨 뜻...이신지요..

  • 17. 애기엄마
    '19.3.31 11:23 PM (220.75.xxx.144)

    조부모대부터 뎌대로 부잣집들이 많이 살고요.
    유학들도 엄청 많이들 보냈었어요.
    사립초많이다녔고요.
    그옛날시절부터 고급외제차에 식모는 기본. 예능 전공 많이 시켰고.사립초는 기본에 다들 중고딩때 유학갔었죠

  • 18. 발레리나
    '19.4.1 1:09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시댁이 워커힐 이라고..
    묻지도 않는데 얘길 하더라구요~~~~
    은근 자부심이 있나보더라구요.

    연애할 때, 전문직에 잘나가는 남자 여럿 만나더니,
    결국 그남자들 다 헤어지고
    결혼한 남자가 7살 연상에 평범한 직장인이라길래
    의아했는데, 워커힐 산다고 슬쩍 흘리더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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