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인증 사진 줌인줌아웃
지난번 글은 여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43983
이번 마라톤대회 사진 모자이크 해서 줌인줌아웃에 올렸습니다.
주책맞다고 하실 분 계시려나 공연히 걱정되네요.
되게 뿌듯한 모양이다 걍 이렇게 봐주세요.
1. 진심
'19.3.30 12:15 AM (103.10.xxx.59)존경스럽습니다
2. T
'19.3.30 12:16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뿌듯하실만 합니다.
멋지시네요. ^^3. 정말
'19.3.30 12:17 AM (211.108.xxx.228)대단 하세요.
4. 감사감사
'19.3.30 12:21 AM (110.70.xxx.1)네. 감사감사합니다.
5. ㅇㅇ
'19.3.30 12:24 AM (116.121.xxx.18)줌인 아웃 봤어요. 멋지심!!!
6. ...
'19.3.30 12:26 AM (119.69.xxx.115)우와.. 사진보고 완전 반했어요.. 멋짐폭발!!! 진짜 운동많이한 40대 초반으로 보여요.
7. . . .
'19.3.30 12:27 AM (122.38.xxx.110)탄력있는 몸매시라고 댓글 달려다 다시보니 환갑이시네요.
우와 대박 멋지세요8. ㅇㅇ
'19.3.30 12:29 AM (37.120.xxx.118)진짜 운동많이 한 몸매 티가 나네요 박수~~~
9. ㅇㄹ
'19.3.30 12:35 AM (223.38.xxx.4)대박!
저도 꿈이었는데...
너무나 멋지십니다. 시작하신것 완주하신것 그리고 계속하시는것.
진짜로 존경스럽네요.10. 와~
'19.3.30 12:36 AM (39.113.xxx.112)몸매가 장난 아닌데요. 나이도 40대로 보이고요 처진살 하나 없네요
11. 멋짐
'19.3.30 12:38 AM (180.230.xxx.46) - 삭제된댓글군살이 없는데도
나이가 보이는 게 세월은 거스를 수 없나보다 생각했어요12. 부러워요
'19.3.30 12:54 AM (121.191.xxx.102)멋지고 저도 꼭 따라하고 싶은데 의지가 ㅠㅠㅠ
13. 우와~
'19.3.30 1:04 AM (125.183.xxx.225)40인 줄...
언니~~~~~~~~멋있당~~~~♡14. 진짜
'19.3.30 1:51 AM (222.234.xxx.44)30대이신 줄 ㅎㅎㅎㅎㅎ
언니 멋있당 ~~~ 222222222222222215. 멋지시네요
'19.3.30 2:05 AM (110.13.xxx.244)마라톤 하시게 된 계기랑 어떻게 배우시고
연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시작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16. 대단하셔요
'19.3.30 5:21 AM (116.42.xxx.32)멋있어요
전 이십년전 즈음...하프코스 완주..딱 한 번 했었는데 그것도 너무나 힘들더라구요.발톱까지 빠졌었죠17. ..
'19.3.30 7:35 AM (110.70.xxx.1)저번 자유게시판 게시물에 처음 시작할 때 적응하는 방법 썼어요. 처음엔 완전 걷기로 시작해서 점차 걷기와 짧게 뛰기를 번갈아 가면서 뛰는 시간을 늘려사는 방법이죠. 하루에 30분, 일주일에 최소한 나흘 이상을 이렇게 하면서 뛰는 시산을 늘려가는거예요.
결국 처음엔 완전 걷기. 다음엔 걷다가 짧은 뜨기 반복. 다음엔 걷기와 뛰기의 시간이 비슷하고 나중엔 주로 뛰다가 짧게 걷는 시간을 넣고 점차 완전 뛰기로만 하는거죠. 이거철저히 계획 세워서 해야지 안그러면 중구난방이 되어버려요. 전 이 과정을 운동 초보자에겐 3개월 걸려서 실행하라고 조언해요.
앞의 게시물에 쓴 것도 한번 보세요.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각자 있으니 어떤 것이든 맘에 들면 꾸준하 하면 좋은 결과 억으실수 있어요.
하나. 꼭 염두에 둘 일은 운동하면서 부상을 입으면 웰빙에 크게 저해되는 결과를 가져오니 조심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게 훈련하면 몸이 만들어지지가 않거든요.
중용을 지키면서도 더 해야할 때와 늦출 시점을 잘 판단해서 해야해요18. ..
'19.3.30 8:02 AM (180.230.xxx.90)마라톤 하시고 가슴이나 얼굴살이 쳐지지는 않으셨어요?
19. ..
'19.3.30 9:08 AM (172.56.xxx.2)너무 멋지세요. 저도 작년부터 마라톤 시작했는데 5마일 정도만 몇 번 나가고 이번에 처음으로 10마일 뛰어요.
제 롤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건강해지시고 마라톤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사진도 계속 올려주시구요^^
저도 꾸준히 달리면 60대에도 저 몸매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 진짜 한 번 만나뵙고 싶을 정도로 멋지세요^^
근데 훈련은 혼자 하신건가요? 아님 가입하신 마라톤 클럽이 있으신가요.20. 음.
'19.3.30 10:55 AM (110.70.xxx.1)마라톤 하면서 근력운동 꾸준히 했더니 턱밑살이 없어졌어요
얼굴 처짐은 없고요.
몸에 지방은 줄더라고요.21. 음.
'19.3.30 10:57 AM (110.70.xxx.1)저도 70대에도 훈련 계속하려고 해요.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기로 약속합시다. 홧팅!22. 아
'19.3.30 11:07 AM (110.70.xxx.1)훈련은 혼자합니다.
동호회에 들기는 했지만 1년에 한두번이나 나갈까말까 해요.
회비 내니까 탈퇴시키진 않더라고요.
혼자 훈련하는 이유는
제가 시간이 없다보니 훈련하는 시간도 제상황에 맞게 해야해서요. 동호회 훈련하는 시간은 저한테 맞는 시간이 전혀 아니거든요.
혼자 할때의 문제가
모멘텀 잃기 쉬운거 -> 이건 의지로 극복하고요
장거리 훈련시 급수 -> 차를 세워두고 왕복달리기. water fountain 을 코스에 넣는것 등으로 해결해요.
요새 핸드폰 어플로 훈련시 페이스까지 다 알려주는거 많아서 혼자서도 충분히 양질의 훈련 가능합니다23. 22
'19.3.30 11:12 AM (175.124.xxx.135)부럽습니다.
4시간정도를 쉬지도 않고 뛰시는 거죠?
저는 오후에 나가 5시간정도 일을 하는데 거리가 10키로 인데 왕복20키로 매일 걸어도 문제가 없을 까요?
(생각중입니다. 보나마나 제대로 하지도 않을텐데 잠시 반짝 생각이 스쳐서요)
저질체력에 비만이라서 뭐라도 시작해야 하는데 의지박약. 매일 미루기만 하네요.24. 조금씩
'19.3.30 11:30 AM (110.70.xxx.1)우선 자신의 체력을 파악해야 해요.
또 실제로 낼수 있는 시간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우세요.
크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당장 지금이라도 걸을수 있는 거리에서 시작하세요. 예를 들어 2킬로는 쉽게 걸을수 있다면 그만큼만 걷고 나머지는 대중교통 이용하고 거죠. 그렇게 하면서 한주마다 1킬로씩만 늘려가는겁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프린트 해서 벽에 붙여놓고 완수후엔 하나씩 지워가면서 하면 동기부여도 됩니다. 그 중간에도 몸에 무리가 오면 거리를 더 늘리지 말고 1주일 정도는 훈련을 휴식하는 것도 괜찮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화입니다. 직접 신어보고 사세요
그리고 걸을때 꼭 물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드셔야 해요.25. 감사
'19.3.30 7:59 PM (121.191.xxx.102)60님글 너무 김사하고 저도 꼭 님처럼 해볼게요. 건강하시고 글 자주써주세요. 검색해서 읽어볼게요. 요즘 나이는 먹고 난 뭔가라는 생각에 ...나이때문에라는 핑게...제 게으름에 반성하게 만드시네요. 고마워요^^연골판 수술하는데로 꼭 실천해볼게요.
26. 네.
'19.3.31 5:36 AM (110.70.xxx.1)바로 윗님.
연골 수술 잘 받으세요.
저도 연골판 파열 수술후 6개월동안 달리기를 못하면서
그렇게 만든 저 자신을 넘넘 미워하고
앞으로 과연 달릴수 있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오래도록 괴로워했어요.
근데 나중에 보니 저 말고도 연골판 파열로 수술받고 회복 후에
많이들 잘 달리더라고요.
물론 예전만은 못해요.
그러니까 부상 입지 않는게 그렇게 중요한거예요.
사람이 호시절엔 누구나 맘이 편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진가는 힘들때 나타나요.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 모르더라고요.
힘 내시고 충분한 휴식기 후에 오히려 더 튀어오르는 공처럼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시길 빌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