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의 욕하면서 딸에게는 이러는 엄마는 무슨 심리인가요?

ㅇㅇ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9-03-28 11:17:59

60후반인 엄마가 삶이 척박하고 힘들어선지..불평불만이나

남 뒷담을 은근히 하시는데요.

오늘도 동네 미용실 여자 사장님(50대) 얘기를 하면서

한번씩 뒷담화를 해요.


속은 알수없어도 늘 밝은 인상에,,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없이 둥글무난 좋은 분인데...

이 사람이 학창시절, 젊은시절에 날라리라 이 남자 저남자 겪어보고

지금의 순하고 만만한 남편을 한눈에 꿰어보고,,, 잘 만났다는 둥 하시네요.

전부터 이런 얘기 자주하셔서 듣기 거북했는데,,이 얘기아니면 딱히 할말도 없고 대화 주제가 없어서 그냥 듣고 있어요.ㅠㅠ


어제는 또 엄마가 이 사장이 또 건강이 안좋은가보더라면서,,

안색이 안좋아보이고 몸이 많이 아파보인다고 얘기하면서 끝으로 하는 말이,,

원래 미용하는 사람들 팔자가 더럽잖아,,뭐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이런 말들과 오지랖에 엄마의 인격이 나타나는 듯해서 거북스러워요.


거기다가... 가난한 집 딸래미인저도 저도 나이 먹고 구직하는 중이라 고민이 많은데..

지난번에 저더러는 기술 배울게 없으면 미용 배워보는건 어떠냐고 했거든요.

(사람 응대하고 손재주쓰는 적성은 아닌거 같아서 다른 자격증 땀... )


전에는 저보고는 그 일 배워 보라고 했지 않냐니까..

뭐...간혹 남자들이 치근덕거리긴 한데 조용하니 얌전하게 할일만 하고

치근거리는건 쳐내면 되니까 괜찮을꺼라는 둥...얼버무리는 식으로 말하네요

미용하는 사람한테는 더러운 직업이라 욕하고,,저한테는 더럽다는 일해보는거어떠냐고 하고

서운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엄마가 자기딸한테 이런식으로 말하는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IP : 121.182.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9.3.28 11:22 AM (223.33.xxx.200)

    엄마가 그냥 무식 한 거예요
    어쩌 겠어요
    그러려니 해야지

  • 2. 하하
    '19.3.28 11:24 A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대기업 탐욕스럽다 욕하고, 법조계 썩었다 욕하고, 고위공무원 복지부동 철밥통이라고 욕하고 그러지만....

    자기 자식은 대기업 들어가서 돈잘벌고 승진하기 원하고, 자기자식은 법조인, 고위공무원 된다면 적극 환영이잖아요~~

    원글엄마는 전형적인 한국 아줌마네요.

  • 3. ...
    '19.3.28 11:25 AM (119.192.xxx.173)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그냥 머릿속에서 논리적으로 일관된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떠오르는대로 말하는 거라서요
    어르신들 중에 그런분 상당히 계셔요.
    다만, 그게 우리 엄마인게 슬프고 짜증나는 일이긴 하지만...

  • 4. 보니
    '19.3.28 11:26 A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대기업 탐욕스럽다 욕하고, 법조계 썩었다 욕하고, 고위공무원 복지부동 철밥통이라고 욕하고 그러지만....

    자기 자식은 대기업 들어가서 돈잘벌고 승진하기 원하고, 자기자식이 법조인, 고위공무원 된다면 막 자랑하고 다니잖아요,

    원글엄마는 전형적인 한국 아줌마네요.

  • 5. 하하하
    '19.3.28 11:27 AM (112.150.xxx.190)

    사람들은 대기업 탐욕스럽다 욕하고, 법조계 썩었다 욕하고, 고위공무원 복지부동 철밥통이라고 욕하고 그러지만....

    자기 자식은 대기업 들어가서 돈잘벌고 승진하기 원하고, 자기자식이 법조인, 고위공무원 된다면 막 자랑하고 다니잖아요,

    원글엄마는 전형적인 한국 아줌마네요.

  • 6. 하하하
    '19.3.28 11:31 AM (112.150.xxx.190)

    다른여자가 젊을때 남자 많이 만나고...순하고 성실한 남자 만나서 안정되게 사는건 얄밉지만,
    자기딸이 그럼 영리하게 선택 잘한 위너이고...............그런거죠.

  • 7. 인간의
    '19.3.28 2:41 PM (65.93.xxx.203)

    이중적인 잣대와 본모습이죠.

  • 8.
    '19.3.28 8:54 PM (121.167.xxx.120)

    안 그런 사람도 많지만 늙으면 입에서 뱀이 나오는지 구렁이가 나오는지 모르고 얘기해요
    뇌가 퇴화되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779 경찰“초등생,정상 등산로서 상당히 벗어난 위치에서 발견 ㅇㅇ 16:42:29 86
1809778 요코제이 다이의 ''재회'' 책 가지고 있는 분 계시나요 2 콩콩 16:33:37 84
1809777 필리핀 마약총책 박왕열 공급책 얼굴 2 .. 16:32:44 293
1809776 네이버 알테오젠 팔고 . . 16:29:00 329
1809775 오늘 주가하락은 기레기들 탓 10 .. 16:27:44 744
1809774 도태되고싶다 1 ㅇㅇ 16:24:16 242
1809773 앞으로 요양원, 요양병원들 다 문 닫겠어요 16 민노총 16:22:26 1,710
1809772 브런치작가 선정 어려운가요 ㅇㅇ 16:19:22 202
1809771 최태원은 불륜해도 승승장구하는.. 16 .. 16:12:09 1,335
1809770 오늘 코스피 떨어진 이유 15 어이없음 16:11:42 2,149
1809769 속담?? 1 속담인가 16:07:38 223
1809768 박해영 노희경 작가 실망이네요 12 .. 16:06:28 1,774
1809767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항소심 징역 9년...형량 2년 .. 6 ... 16:06:05 527
1809766 인터넷에서 파는 운동화 5 ㅇㅇ 16:04:28 412
1809765 엔비디아 시대 끝! 결국 웃는건 삼성·하이닉스 I 김정호 카이스.. 5 유튜브 16:04:17 1,029
1809764 자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은 스트레스가 따르네요 6 스트레스 16:00:36 755
1809763 서울시청 건물은 왜 욕먹는거예요? 8 ㅇㅇ 15:55:24 626
1809762 김건희 김희영 공통점 나댄다 15 조용히 15:54:49 896
1809761 30억노후 18 15:49:07 2,139
1809760 학군지에서 전교1등 14 .. 15:46:24 1,438
1809759 소고기 4인 가족 저렴히 한 끼 먹으려면 7 ㅇㅇ 15:45:39 809
1809758 최근 장안의 화제 '평택군 조두달선생' 논란에 관해 13 월억 15:43:54 787
1809757 숨고 이용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5 숨고 15:39:45 470
1809756 유방초음파 검사 얼마정도 내세요? 5 검진 15:38:12 776
1809755 당근에서 이런경우에요. 6 론라 15:36:53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