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봄맞이 대청소 시작했는데 집보면 기분이 넘 좋네요
안방 옷수납쪽에 수납박스놓고 정리 후 안입는거 몇개 버리고
이불도 버리고요
그리고 안쓰는 김치통 두개버리고 암것도 못버리고 다시쌓아두었어요
ㅠ
이렇게 플라스틱도 버리기 힘든데 앞으로는 버리기 힘든 물건들
그릇 가방등은 안사기로 했어요
살때 이걸 나중에 버릴 수 있을까 생각하니 요즘 쉽게 안사져요
그리고 차차 더 버려서 어서 단촐하게 살려구요
가장 좋은것이 앞 베란다 뒷베란다를 싹 치운 것이에요
보일라실에 안쓰는 책장 넣고 냄비등등 차곡차곡 놓고
앞베란다는 건조기 하나 사두려고 싹치웠구요
그런데 여유있고 단정한 베란다를 보니 그 여유있는 공간이 좋아보여서
건조기 놓기 싫어지네요
걍 당분간은 햇빛에 말리기로 했어요
주말에 빨은 것들이 어제 화욜까지 도 안마르게 있긴하네요
2차는 냉장고 냉동실정리에요
열심히 냉파하고 주 단위로 동네 슈퍼 장을보니 정리가 되가긴 하는데
쟁여놓은 소스류 장류들하고 생선등등이 아직 한짐이에요
그래도 냉동실 떡 빵등은 싹먹어치운게 아주 뿌듯하구요
3차는 옷장
4차는
5차는 .........생각해보면 퇴근 후나 주말 짬짬이고 잔짐들이 많아서
10차까진 가야할판이네요
정리 잘하시고 미니멀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봄맞이대청소 1차시작 10차까지 가야할듯 ㅠ
호호호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9-03-27 12:40:27
IP : 125.177.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년마다
'19.3.27 12:45 PM (175.123.xxx.115)이사 다니니 짐정리가 자연스럽게 돼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남편과 내옷 끌어안고 있던거 싹다버리고 필요없는 짐 팔고...버리고...
다음집에 가면 또 버릴물건 생기겠죠.2. 저도
'19.3.27 1:12 PM (1.225.xxx.117)자주 이사다녀서 쌓아놓은 짐이 없는데도
이번에 이사하니 100리터 8장 버릴게 곳곳에서 나오네요
자주 물건 꺼내정리하는게 답인것같아요3. ㅜㅡㅜ
'19.3.27 1:33 PM (180.230.xxx.161)저도 봄맞이 대청소 해야하는데 매일 미루기만ㅜㅜ
4. ....
'19.3.27 2:22 PM (211.110.xxx.181)저도 어제 날 좋아서 앞베란다. 거실유리창,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곡식들 정리했네요.
오늘은 옷장 정리하려했는데 날이 흐리니 하기 싫어요..ㅠㅠ5. 곰팅
'19.3.27 5:03 PM (49.174.xxx.79)살살하세요
저 월요일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안방들어갔다
갑자기 침대방향도 맘에안들고
애들옷도 정리가시급해보여
안방 완전히 가구 위치변경하고
애들옷정리해서
아들애는 큰 김장투로 하나버리고
딸램거는 큰마트봉지 두개버리고
화요일은 마저 안방정리와 앞배란다 두곳을 뒤짚어 청소하고 났더니 저녁때부터 몸살기가와서
오늘 병원가서 감기몸살 주사맞고왔어요
아직도 청소가 맘에 안들지만 살살할걸 후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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