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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에게 옷을 빌려줬는데요....

......... 조회수 : 24,690
작성일 : 2019-03-27 10:18:11

 옷장에 걸린 자켓을 보더니 맘에 들어라하길래

입어라고 빌려줬어요.

주면서 소매쪽 얼룩있으니 세탁해서 입으라 얘기했어요


빌려준 지 2년지난 어제 빌려준 옷 달라고했더니.....


버렸데요.......


깜짝 놀라 물어보니 얼룩제거가 안돼 버렸데요.


그럼 버리기 전에 옷 주인인 제게 물어봐야하지 않나요?

본인으로서는 제가 빌려준 게 아니라 준 거라고 생각해서 맘대로 버렸데요.

전 분명히 빌려준건데... 잠시 입으라고


 디자인 흔치 않고 원단이 좋아  아끼던 옷이었는데

괜히 언니 빌려줬다가 저런 낭패를 당했네요.

속상해요.


그래도 옷 가지고 자매끼리 토라지면 안되니까

우스개소리로 그럼 담에 언니 너가 예쁜 옷하나 사주라

했더니 답장도 없더라구요. ㅠㅠ

아.... 실제로 언니한테 옷 사달라는 맘에 한 얘기는 전혀 아니구요.



IP : 121.179.xxx.151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
    '19.3.27 10:19 AM (223.62.xxx.102)

    2년 동안뭐 하고 지금에 와서
    물론 언니도 이해 안 되지만
    님도 ....

  • 2. 그러게요
    '19.3.27 10:20 A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2년....??
    언니도 이상하긴 한데....
    둘이 역시 핏줄인가....

  • 3. ......
    '19.3.27 10:20 AM (121.179.xxx.151)

    2년이 길거 같지만.....
    딱히 긴 시기라 생각드는 게 아니라서요..

    나이먹어 갈 수록 더....

  • 4. ...
    '19.3.27 10:20 AM (211.36.xxx.49)

    언니 너무 이상한데 어떤 성향인지 원글님이 잘 아시지않나요.
    인간적으로 보면 상댸하기 싫은 사람인데 가족이라니

  • 5. ...
    '19.3.27 10:20 AM (112.220.xxx.102)

    왜 토라지면 안돼요?
    저라면 왜 말도 안하고 버렸냐고 난리 났을텐데요
    안보고 살아도 그만 아닌가요?
    미친언니네 아주그냥

  • 6. ..........
    '19.3.27 10:20 AM (119.196.xxx.179)

    와.. 남의 옷을 함부로 생각하네요
    친동생옷이라도 자기꺼 아니잖아요
    난 친언니가 준 옷이라도 못 버리겠던데
    하물며 빌려준 옷을 안 돌려주고 버리기도 하는군요

  • 7. 얼룩
    '19.3.27 10:21 AM (203.128.xxx.75) - 삭제된댓글

    있으니 빼서 언니 입어~~이렇게 이해한거 아닐까요
    님은 빌려준거
    언니는 그냥 입으라고 준거...같네요

  • 8. ....
    '19.3.27 10:21 AM (121.179.xxx.151)

    네... 친언니이긴 하지만 책임감이라던가... 이런 문제는
    솔직히 저도 기대하진 않고 살아요.
    그래서 그냥 어제 문제도 그냥 넘어갔던 건데
    생각할 수록 아까워서요

  • 9. ...
    '19.3.27 10:21 AM (211.243.xxx.108)

    언니분 이상하네요. 옷도 속상하고 언니 태도도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 10.
    '19.3.27 10:21 AM (125.132.xxx.156)

    언니 너무 이상하다.. 친구라면 저런 미친* 하고 상대 안하겠지만 친언니니 ;;;;

  • 11. ... ...
    '19.3.27 10:22 AM (125.132.xxx.105)

    언니에게 빌려 준거니 입다가 때 되면 돌려주려니 했던 거라 2년 지난 건 이상할게 없어요.
    이런 경우, 솔직히 언니가 옷을 사줘야 해요. 최소한 자켓으로요.
    그럼 문제가 안되는데 언니가 잘못한 거 맞아요.

  • 12. 진즉 달라지
    '19.3.27 10:22 A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빌려준걸 2년이나 돌려받지 않았어요?
    빌려준다면 단 며칠 아닌가요? 옷은?

  • 13.
    '19.3.27 10:23 AM (124.49.xxx.176)

    언니분 태도가 참 별로네요. 자매니 평소 성격 알았을 테고
    다음에는 뭐 빌려주지 마셔야죠

  • 14. ,,,,
    '19.3.27 10:23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끼는 옷을 2년동안이나....친언니 성향도 아신다면서..너무 무심하셨네요

  • 15. ..
    '19.3.27 10:24 AM (211.243.xxx.147)

    2년은 빌려 줬다고 안해요

  • 16. .........
    '19.3.27 10:25 AM (119.196.xxx.179)

    언니가 디게 무신경한가봐요
    사과도 안 받으신거 같은데
    원글님도 보살이네요

    앞으로 옷 빌려주실때 입고 꼭 돌려줘..라고 첨언해야겠네요
    빌리는 주제에 지 맘대로 해석하고 멋대로 버리고..

  • 17. ....
    '19.3.27 10:25 AM (219.255.xxx.153)

    2년이면 계절 두 번 지난 것일뿐. 2년이 그리 긴 거 아니죠. 근데 사람마다 시간에 대한 길이가 다르더라구요.
    빌려준건데 준것으로 오해해서 생긴 일이니 이번 일은 잊고, 다음에는 이런 실수 하지 마세요

  • 18.
    '19.3.27 10:2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언니도 이상하지만 님도 이상
    평소 성격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왜 빌려주셨는지? 그리고 이년동안 달라말라 아무말 없던것도 이상하구요

  • 19. ....
    '19.3.27 10:26 AM (121.179.xxx.151)

    2년이 긴 시간이라 생각해서 그동안 뭐했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거 같은데요.

    저에겐 2년의 시간은 패션주기로 보면 그저 한 철로 생각됩니다.
    작년에 돌려받으려다 마침 작년에 새 옷 여분이 생겨서
    그걸로 한 철을 보낸 거구요.

    이 문제에서 시간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 20.
    '19.3.27 10:27 AM (223.62.xxx.176)

    아주 오래전 마이마이 워커맨 나온 시절
    아버지가 외국서 사온 정말 귀한거였는데
    빌러달래서 고장 내놓곤
    고쳐줄 생각안하고 고장났단말만하고 건네주던 친구
    생각나네요ㅜ

  • 21. dma
    '19.3.27 10:28 A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아끼고 빌려준옷이라면
    2년동안 안챙긴게 더 이상하구요.
    책임감 덜한 언니의 성향을 본인이 알고있다면
    더더욱 챙겼어야 할텐데..
    어차피 2년간 찾지않던 옷이기에
    있어도 안입었을꺼예요. 없으니 더 아깝다 느껴지겠지만,, 그냥 심리적함정이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길..

  • 22. ...
    '19.3.27 10:29 AM (112.221.xxx.67)

    옷이고 뭐고 빌려주는게 아닌가봐요

    저는 아주 예전에 백화점에서 아주예쁜 망또를 샀는데요...그당시에 아주 비싸게샀어요
    친구가 빌려달라기에 빌려줬고..달라니까 줬다는거에요...분명히 아닌데 줬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고 넘겼거든요 20년뒤에 친구가 그러더라고요..생각해보니 그망또..세탁소에 맡겼다가 안찾은거같다고..
    미안하다고..지금 다른거로 변상해주겠다고...됐다고했어요...20년이나 흘럿는데

  • 23. .....
    '19.3.27 10:30 AM (223.33.xxx.57)

    아는 사이에 뭐든 빌려가는 사람들 개념이 보통 그래요.
    돈빌려달라는 사람들도 떼먹을 생각이니까 빌리지 갚을 생각이면 은행에서 대출받아요.
    언니도 그랬을 거에요. 내 옷아니이라고 신경쓰고 돌려줄거면 사입었겠죠.
    똑같이 해주세요.

  • 24. 쓸개코
    '19.3.27 10:31 AM (118.33.xxx.96) - 삭제된댓글

    정말 버리긴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자켓을 주기 싫어 버렸다고 말한건지..
    너무 많이 입어 다시 돌려주려면 어느정도 보상이라도 해야하는건가 생각해서
    얼룩 핑계댄 건 아닐지..

  • 25. //
    '19.3.27 10:31 AM (175.116.xxx.93)

    빌려준 옷 2년뒤에 달라하는 동생이나 버리는 언니나...자매 맞네요.

  • 26. 쓸개코
    '19.3.27 10:31 AM (118.33.xxx.96)

    정말 버리긴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자켓을 주기 싫어 버렸다고 말한건지..
    너무 많이 입어 다시 돌려주려면 어느정도 보상이라도 해야하는건가 생각해서
    얼룩 핑계댄 건 아닐지..

    심보가 좀 그런 사람들이 아주 가끔 있거든요.

  • 27. ..........
    '19.3.27 10:32 AM (119.196.xxx.179)

    원글님도 물욕이 없으신분
    저 같음 며칠 안되서 전화하고 닦달했을거 같아요

    에구.. 어째요. 맘에 드는옷 만나기 어려운데..
    버렸다니 더 생각나시겠어요

    혹시 언니 옷장에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무신경한 언니니까

  • 28. 원글에
    '19.3.27 10:33 AM (112.148.xxx.109)

    언니가 맘에 들어하길래
    입어 라고 했다면서요
    입고 다시 가져와 라고 똑부러지게 말 안한거면
    언니입장에선 준걸로 오해하죠
    언니나 동생이나 비슷~

  • 29. --
    '19.3.27 10:33 AM (220.118.xxx.157)

    2년 동안 별말 없었으면 그냥 줬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소통의 문제로 보여요.

  • 30. 돌려달라
    '19.3.27 10:35 AM (182.253.xxx.52)

    말 안한 님 탓이죠
    그리고 2년... 남은 별거 아니라지만
    아무말없이 있는 2년이란 긴거예요
    그냥 준걸로 생각하고 잊아요 윗분 말대로 얼룩이 있으니 안입고 버리는걸 줬다 생각 할 수도 있어요

  • 31. 2년이라는
    '19.3.27 10:36 AM (211.248.xxx.25)

    시간이 옷을 빌려 준거다,
    상대방은 준거다 밝히기가 .. 길다는 거죠.

  • 32. 2년이라는
    '19.3.27 10:38 AM (113.157.xxx.130)

    2년이라는 시간보다는 언니가 토라지면 안될까봐 우스개소리를 했다는 부분이
    뭔가 비정상인 관계로 보이에요.

  • 33. ㅇㅇ
    '19.3.27 10:3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 큰언니 이상

    어디든 첫째들은 아도?? 하는 성격

    지맘대로


    투명하지 않게

  • 34.
    '19.3.27 10:39 AM (211.215.xxx.168)

    본인은 2년이 짧다고하지만 그건 개인차죠
    인생짧아요 인생이 길어서 지겨워요
    다른거죠

  • 35. ...
    '19.3.27 10:40 AM (211.182.xxx.125)

    2년이고 10년이고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빌려간 물건을 주인의 허락도 안 받고 버린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진짜... 세상 여러 사람 사는게 맞네요... 헐....

  • 36.
    '19.3.27 10:42 AM (182.214.xxx.27)

    빌려준 사람 탓하는 사람도 있네요.돌려달라고 말하기 전에 빌려줬음 돌려줘야지.그리고 버릴거면 주인에게 얘기하고 버려야 되는거 아닌가요?그 얼룩이 입는사람 성향에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될만큼의 얼룩일 수도 있는데.

  • 37. .........
    '19.3.27 10:43 AM (119.196.xxx.179)

    언니도 아마 시크하게 답하고
    아차. 했을거에요
    그게 준게 아니고 빌린거였구나 하구요

    언니란 분은 정말..... 사회에서 만나기 싫은 유형

  • 38. ㅇㅇ
    '19.3.27 10:46 AM (110.12.xxx.167)

    왜 원글님도 잘못이라는건지
    남도아니고 친언니니까 빌려주고도 달라소리 못하고
    기다리다 시간이 흐른거죠
    그러다 마침 필요해서 달라하니 자기맘대로 버렸다하면
    어이없고 화나죠
    왜 항상 별 잘못도 안한 원글님한테 다구리치는 댓글들이
    달리는지 이해불가

  • 39. ㅇㅇ
    '19.3.27 10:54 AM (125.138.xxx.202)

    2년 시간도 중요한 문제에요.

  • 40. ...
    '19.3.27 10:57 A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이번에 배웠으니 다음번엔 빌려주지 마세요
    세상엔 이상한 사람 많고
    내 상식이 다른사람에게는 상식이 아닐 수 있어요

  • 41. .....
    '19.3.27 11:03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윗님 네 앞으론 그렇게할게요.
    상식에 대해선 님이 한 말씀을
    곱씹어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42. 소통 차이
    '19.3.27 11:04 AM (39.113.xxx.112)

    언니는 줘다고 생각 하고 동생분은 빌려줬다 생각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는 달라 하니 황당해 하는듯 하고요

  • 43. ㅇㅇ
    '19.3.27 11:13 AM (110.12.xxx.167)

    처음에 언니가 빌려간건 맞을거에요
    시간이 한참 지나니까 동생이 필요없나보다
    혹은 잊어버렸나 했겠죠
    자기 옷장 정리하다 보관하기 귀찮으니 버렸는데
    달라고 하니 당황해서
    준걸로 알았다고 한거죠
    솔직히 돌려주지않아도 되는줄 알고 버렸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될걸 오리발 내미니
    감정상하게된거죠
    잘못한측이 사과하면 간단한걸 사람들이 사과에 인색해서
    일을 크게 벌이죠
    다른분이 말씀하신 상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 44. ..
    '19.3.27 11:22 AM (106.255.xxx.9)

    2년이나 있다가 돌려달라는 님도 참...
    건 빌려준게 아니고 그냥 준거나 다름없는거 아닌가요

  • 45. ...
    '19.3.27 11:22 AM (122.36.xxx.161)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언니가 버린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자기 물건이 아니면 더 조심스럽게 써야하고 빌려준 상대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하는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절대로 제 물건을 빌려주지 말아야겠어요. 원글님, 언니에게는 아무리 작은 물건도 빌려주지 마세요.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얘기하기 전에 먼저 돌려주는 것이 맞죠.

  • 46.
    '19.3.27 11:2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근데 친언니인데 달란 소리 하기 더 쉽지 않나요?
    아무튼 원글님이 이상하다는건 친자매안데 달란 말 안한것과
    애초에 언니가 빌려달라 한것도 아닌데 빌려줘서 그래요

    그리고 언니는 줬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이거 빌려줄테니 입어 라고 말했는지
    이거 맘에 들면 입어 소매는 세탁하고. 하고 건네줬는지
    원글님 글쓴 내용으론 모르겠네요

    그냥 이거 입어 소매는 세탁하고 라고 말했음 언니는 줬다 생각할 수도 있을 듯

  • 47. .....
    '19.3.27 11:25 AM (121.179.xxx.151)

    110.12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정리하고 왔다고하더라구요.

  • 48. 언니 성향
    '19.3.27 11:26 AM (14.49.xxx.133)

    알지않나요?
    자매니까 자라는 동안에 무수히 옷가지고 씨름했을텐데요,
    내옷이다 빌려달라, 옷에 뭐 묻혀입지 말라등등.
    언니 스타일은 평범하진 않네요.
    성인이 되서 동생이라도 남의 옷 빌려 입기도,
    빌린 옷 바로 되돌려 주지 않기도,
    게다가 자기맘대로 옷 버리기도,
    쉽지 않은 일을 무척 쉽게 하는 스타일인데,
    자랄때는 아무 갈등 없었나요?
    이 상황에도 언니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원글님 보니,
    자라면서도 무수히 당하고 살았을 것 같은데,
    이제 어른됐는데 그러지마요.
    옷도 빌려줄 수 있는 사이면,
    싫은 소리도 할 수 있어야죠.

  • 49. 지금도
    '19.3.27 11:30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초등 때 배웠지만 지금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생각나요.
    물건을 잃어버린 건 간수 제대로 못한 본인 탓이 맞는데,
    물건을 도둑 맞았을 때 훔쳐간 것도, 훔쳐 간 사람보다 간수 못한 본인 탓이라고 하는 거요.

  • 50. ㅁㅁ
    '19.3.27 11:53 A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저 그런기억있어요
    분명 지인이 애들가방 (유아용베낭이라 잠깐쓰면 끝이던 )
    쓰라고 줘놓고
    몇년뒤 안돌려준다고 욕?하고 다녔더라구요

    언닌 그냥 입어라 한걸로 알았던거같은데요

  • 51. 열받는며느리
    '19.3.27 11:56 AM (121.134.xxx.182)

    저희 시어머님은 제 롱코트에 달려있는 밍크 목도리를 쓰고 돌려주신다고 해서 드렸어요.
    돌려주신다고 수십번 얘기핫더라구요.

    그해 여름에 온 식구들 있는데서 막 저에게 자랑을 하시네요.
    예쁘게 고쳐놨다고.
    반을 탁 잘라서 어머님 저렴이 코트 손목에 둘러놓으셨더라구요.
    입이 쩍 벌어져서 아무말 못하고,
    가족 모두 모인 타이밍을 잡으셨던건지ㅠㅠ

    지금까지 가끔 속만타고 있고,
    비싼 코트는 자꾸 생각나게하니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버렸네요.
    원글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

  • 52. 급로그인
    '19.3.27 12:06 PM (121.160.xxx.214)

    와 윗분 시어머니 막강하다
    대다나다...
    ㅠㅠㅠㅠ 그저 위로만 드립니다

  • 53. 오늘도
    '19.3.27 12:10 PM (175.223.xxx.108)

    막가파 시엄마 등장.
    ㅠㅠ

  • 54.
    '19.3.27 12:10 PM (175.127.xxx.153)

    주면서 이건 빌려주는거야 못박은건지
    아님 언니가 맘에 들어하는거 같아 그냥 가져다 입으라고 한건지에 따라 다를듯
    괜히 친언니 욕 먹게 쓰는글이 아니기를요

  • 55. 그런옷
    '19.3.27 12:19 PM (112.140.xxx.189)

    특히 얼룩남은옷 막상 있어도 안입었을거예요
    버렸다니 아깝다는생각이 드는거ㄹ거예요
    싹 잊으심이 ‥

  • 56. 암만
    '19.3.27 12:23 PM (223.39.xxx.102)

    2년은 빌려 줬다고 안해요222222222

  • 57. ㆍㆍ
    '19.3.27 12:32 PM (116.122.xxx.229)

    전 제가 먼저 결혼해서 한번 입은 정장 두벌을 언니가
    빌려달래서 줬어요
    얼마뒤 달라니까 찢어져서 하나는 버렸고
    하나는 친구줬대요
    이런 언니는 뭔가요?
    님 언니나 울언니같은 사람들은 자신밖에 모르는 부류에요

  • 58. 여기
    '19.3.27 12:35 PM (27.164.xxx.12)

    일반 상식으로 대답해달라는거죠?

    옷 빌려준건데 버린게 정상이냐
    ㅡㅡ 정상 아님

    2년 있다가 돌려달라함
    ㅡㅡ 이것은 껄끄러운 문제
    대부분 2년이면 그 옷 안 중요한거나 나한테 준걸로 치부함

    나한테 2년은 짧은 시간이다
    ㅡㅡ그렇게 독특한 시간 관념이면
    여기서 일반적인 일상의 답변 듣기 어려워요

  • 59. 언니가
    '19.3.27 12:44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잘못한게 맞긴한데...

    저도 언니가 있는데 아무거나 잘 버려요. 빌려간 것도 자기건줄 알고 버리고 그럽니다.
    그래서 아끼는건 잘 안 빌려주고 빌려줘도 바로 전화해서 가져 오라합니다.

    일예로 제가 생활한복과 그에 어울리는 신발을 여러벌 가지고 있는데 자매들이 사이즈가 다 같아서 필요하다고 하면 누구에게나 빌려줍니다. 다른 자매들에겐 빌려준뒤 기억만 했다가 필요하니 가져오라 하지만 언니를 빌려준 경우엔 바로 전화해서 가져오라 합니다.

    울 언니네는 자주 안쓰는 것들은 수시로 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안챙기면 깜빡하고 버릴우려가 있어서 어떤때는 세탁도 필요없으니 가져오라 해서는 제 돈으로 세탁 할 때도 있어요(언니가 평소에 선물도 잘해주고 밥도 잘 사줌).

    언니분 성향을 모르지는 않았을거고 그럼에도 2년이나 찾지않은 원글님에게도 조금의 책임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 입장에선 준걸로 착각해서 얼룩제거가 안되니 버린건데 버렸다 뭐라하고 새로 사달라하니 대꾸도 안한것이겠지요.

    차라리 '준거 아니고 언니가 빌려간 거야. 내가 아끼던 옷이었는데 버리려면 한번 물어보고나 버리지...' 이렇게 여운을 주고 끝내는 것이 예쁜 옷 사달라는 말보다는 더 나았을것 같아요.

  • 60. 미친
    '19.3.27 12:46 PM (118.36.xxx.19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네요.

    가족과 남이랑 같아요? 남한테 2년 빌려주고 못 받으면
    할말없지만 가족이니 입고 잘보관하겠다 생각한거죠
    닥달할 필요없고 소유권을 남처럼 주장안해도
    가족이니까요.

    진짜 역지사지안되는 인간들이 많네요..

  • 61. 미친
    '19.3.27 12:47 PM (118.36.xxx.195)

    댓글들이네요.

    가족과 남이랑 같아요? 남한테 2년 빌려주고 못 받으면
    할말없지만 가족이니 입고 잘보관하겠다 생각한거죠
    닥달할 필요없고 소유권을 남처럼 주장안해도
    가족이니 언젠간 받을 생각한거죠.

    진짜 역지사지안되는 인간들이 많네요..

  • 62. ㅎㅎ
    '19.3.27 12:55 PM (125.178.xxx.70)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도,,,
    제가 레니본 가디건 주면서 이건 비싼거니까 입다가 싫으면
    다시 나 줘라,,,코멘트 주고
    다른 옷들도 몇벌 같이 줬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동네 아줌마 다줘버렸다고 당당히 말함.
    네가 준 옷은 후졌다나...그래서 이젠 버릴 옷만 입으라고 줌.
    우리언니 부류들이 있어서 이참에 저도 뒷담 대열에...

  • 63. 11
    '19.3.27 12:55 PM (121.182.xxx.119)

    2년은 빌려 줬다고 안해요 33333

    2년이나 돌려받을 생각못한거는 님이 그 옷을 아끼지않은거죠.
    그럼 처음부터 잘 안입고 비싸서 버리기는 아까워서 옷장에 모셔둔옷이였고
    언니가 맘에 들어하니 빌려주거라 말하지만
    준거나 마찬가지예요.

    그걸 뭐 농담이라도 옷 사달라고 하니
    언니도 빈정상하니 답장이 없겠죠.

  • 64. 두달만에
    '19.3.27 1:00 PM (121.134.xxx.37)

    달라고 해도 늦은건데요. 2년이나 지났으니 언니는 얼룩있어 그냥 버리는옷이구나 했겠죠. 지금와서 아끼는 옷이라고 새옷 사달라니 어이없을듯. 정말 아끼는옷이라면 늦어도 2주안에 돌려받으세요.

  • 65. 미친건너
    '19.3.27 1:03 PM (223.39.xxx.102)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 옷을 2년이나 안찾았다는던에
    본문 안읽었나 아끼는 옷이었다는구만.
    아무데나 역지사지 ㅋㅋㅋㅋㅋ

  • 66. .......
    '19.3.27 1:54 P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자매들끼리 취향과 사이즈가 비슷해 서로 옷 잘 돌려입어요.
    2년 동안 안 찾아온 이유는 제가 블랙과 베이지 같은 디자인을 컬러별로 구입했는데
    언니가 베이지를 워낙 맘에 들어라하니
    그럼 갖다 입어라고하며 빌려줬어요.
    2년이라 해도 그 옷은 2년 내내 입고다니진 않잖아요?
    일 년 중 가장 짧은 절기인 봄,가을밖에 못 입으니
    넉넉히 두고 입어란 생각에 2년동안 안찾은겁니다.

    그리고 남도 아니고 친자매이니 맘편히 맡긴다는 생각이었구요

  • 67. .......
    '19.3.27 1:56 PM (121.179.xxx.151)

    자매들끼리 취향과 사이즈가 비슷해 서로 옷 잘 돌려입어요.
    2년 동안 안 찾아온 이유는 제가 블랙과 베이지 같은 디자인을 컬러별로 구입했는데
    언니가 베이지를 워낙 맘에 들어라하니
    그럼 갖다 입어라고하며 빌려줬어요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옷을 컬러별로 두 벌 구매하진 않죠
    워낙에 디자인이 맘에 드니 컬러별로 구매했지요. 당연히 아낍니다.

    2년이라 해도 그 옷은 2년 내내 입고다니진 않잖아요?
    일 년 중 가장 짧은 절기인 봄,가을밖에 못 입으니
    맘데 드는 옷 넉넉히 두고 입어란 생각에 2년동안 안찾은겁니다.

    그리고 남도 아니고 친자매이니 맘편히 맡긴다는 생각이었구요

  • 68. ......
    '19.3.27 1:58 P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제가 언니에게 서운하고 속상한 이유는

    제가 옷을 워낙에 좋아하고 트렌드 상관없이 한 번 옷을 사면
    원단 예민하게 신경써서 제대로 산다는 걸 언니도 잘 알텐데
    그걸 간과하고 그 좋은 옷을 말도 없이 버렸다는 점이에요

  • 69. 미친건너
    '19.3.27 2:59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미친건 너 님이죠

    2년이건 20년이건 옷을 왜 버려요?
    자매니까 편히생각하고 안 달란거지
    위에 원글님이 썼네요

    싸이코패쓰들 참 많아요.
    그게 준게 된다니..

  • 70. 미친건너
    '19.3.27 3:00 PM (223.62.xxx.13)

    미친건 너 님이죠

    2년이건 20년이건 옷을 왜 버려요?
    자매니까 편히생각하고 안 달란거지
    위에 원글님이 썼네요

    싸이코패쓰 하나 있네요.

  • 71. ㅋㅋ
    '19.3.27 3:52 PM (223.39.xxx.102)

    아이피 바꿔서 들어오면 모를줄 아나
    아무데나 역지사지 하더니 이제 아무데나 사이코패스
    뜻이나 알고 쓰는건지

  • 72. 옴마야
    '19.3.27 4:23 PM (218.48.xxx.40)

    빌린동생옷을 그런이유로 말없이 버린 언니가 이상한거죠...
    빌려준 입장에서 늦게 찾을수도 있는건데...

  • 73. 언니는
    '19.3.27 4:30 PM (112.155.xxx.161)

    그럼 갖다입어 하니까
    준걸로 알았나봐요

  • 74. 남물건
    '19.3.27 4:42 PM (218.236.xxx.93)

    함부로 여기는 사람
    정말 싫어요

  • 75. 언니가
    '19.3.27 5:04 PM (119.149.xxx.186)

    동생 싫어하는 거 같네요
    버렸을 리도 없고
    그냥 평소에도 동생이 고깝게 군다고 보는 거죠
    질투심 강한 언니인듯

  • 76. ..
    '19.3.27 5:09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은 인간들 중 상당수 마인드가 희한하네요.

    옷을 빌려주고 달란 소리 안한걸 탓하기 전에
    빌린 옷 언넝 돌려줄 생각을 해야지..
    아님 주는건지 아닌지 빌린 인간이 재차 확인을 하던가.


    한둘도 아니고 첫 댓글부터 원글이 탓을 하네요.
    그런 논리면
    돈 빌려주고 닥달안하고 그냥 냅둬 떼먹어도
    왜 안달라고 안했냐....중하지 않은 거 같아
    인 줬다 함 그만이겠네요.
    읽다보니 한 둘도 아니고 가치관 문제인지
    당연한 것처럼 그러는데 뻔뻔해 보이네요.

  • 77. .......
    '19.3.27 5:11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은 인간들 중 상당수 마인드가 희한하네요.

    옷을 빌려주고 달란 소리 안한걸 탓하기 전에
    빌린 옷 언넝 돌려줄 생각을 해야지..
    아님 주는건지 아닌지 빌린 인간이 재차 확인을 하던가.


    한둘도 아니고 첫 댓글부터 원글이 탓을 하네요.
    그런 논리면
    돈 빌려주고 닥달안하고 그냥 냅둬 떼먹어도
    왜 달라고 안했냐....중하지 않은 거 같아
    인 줬다 함 그만이겠네요.
    읽다보니 한 둘도 아니고 가치관이 더러운건지
    당연한 것처럼 적어 놨는데 뻔뻔해 보이네요

  • 78. ....
    '19.3.27 5:15 PM (223.38.xxx.72)

    여기 댓글은 인간들 중 상당수 마인드가 희한하네요.

    옷을 빌려주고 달란 소리 안한걸 탓하기 전에
    빌린 옷 언넝 돌려줄 생각을 해야지..
    아님 주는건지 아닌지 빌린 인간이 재차 확인을 하던가.


    한둘도 아니고 첫 댓글부터 원글이 탓을 하네요.
    그런 논리면
    돈 빌려주고 닥달안하고 그냥 냅둬 떼먹어도
    왜 달라고 안했냐....중하지 않은 거 같아
    안 줬다 함 그만이겠네요.
    읽다보니 한 둘도 아니고 가치관이 더러운건지
    ......뻔뻔한 인간들 많네요

  • 79. 둘다 이상
    '19.3.27 5:3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언니한테 그럼 "입으라"고 한걸 준걸로 알아들었겠죠.
    한집에 살던 어릴적도 아니고 특별한 날 필요해서 빌려간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여자형제가 없어서 옷 빌릴일도 없지만 너입어. 라고했으면 빌려주는 걸로 알아듣진 않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너가 사줘라는 말 되게 웃기네요.
    언니가 사줘하던지 너가 사줘 해야지. 언니 너면 언닌가요 넌가요 호칭을 쓴것도 아니고 맞먹은것도 아니고 제가 언니면 저도 님처럼 말 애매하게 해서 한번 제대로 속 뒤집어 놓을듯요.
    제가보기엔 원글 화법이 되게 애매하고 이상합니다.

  • 80. ..
    '19.3.27 5: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언니 이상하고요
    나라면 여기 글쓴대로 마음 전하고
    두번다시 뭐든 공유 안해요.
    충분히 화 낼만 한데 언니가 어렵거나 무서운가 봐요

  • 81. ㅎㅎ
    '19.3.27 5:55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뭐가 희한해요? 저도 언니지만 동생이 이거 입어 라고 하며 빌려줬다고 생각 안해요 그리고 이년동안 말없다가 빌려준지 그냥 준지 확실치도 않은 옷 달라 하면 황당하죠

    자매 사이에 저런거 하나 명확하게 말 못 하나요?
    저는 동생이랑 빌려 주는 것과 그냥 주는 것과 명확하게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원글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 82.
    '19.3.27 5:59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뭐가 희한해요? 저도 언니지만 동생이 이거 입어 라고 하면 주는거지 빌려주는 거면 이거 빌려줄까? 라고 말하고 서로 동의하지 않나요? 게다가 빌려준거라도 이년동안 말 없다니 ㅋㅋ

    본인 시간 개념은 그렇다치더라도 언니 성격 모르나요? 글로 볼땐 언니 성격 별로인데 빌려주고서 달란말 안한것도 이상하구만...자매 사이에 저런거 하나 명확하게 말 못 하는게 더 이상해요

  • 83. 이거봐이거봐
    '19.3.27 6:06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내동생들은 내가 얼마나 좋은 언니인줄 알아야 하는데..

  • 84. 입으라는
    '19.3.27 6:37 PM (115.140.xxx.66)

    소리를 주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잖아요
    충분히 그랬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옷을 2년 후에 얘기하나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 85. 입어
    '19.3.27 9:37 PM (122.35.xxx.174)

    입어...라고 말했으면 나라도 갖다 입으면 되는 건줄..주는 걸로 생각했을듯요

  • 86. 음...
    '19.3.27 10:33 PM (58.127.xxx.156)

    아끼는 옷이니까 돌려줘.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언니 묻지도 않고 자기 옷이라 여기다니...


    그런데 사람마다 옷보는 눈이 달라서 내겐 비싸고 귀한 옷인데 누구한텐 버려도 되는 옷이고.. 이렇더라구요

    아주 비싼 맞춤 옷을 아끼려고 잘싸서
    해외 살러 가면서 시누이에게 맡겨놨는데
    꾸러미를 분실한 두 덩어리 중에 그게 있더라구요

    오히려 내가 좋아하지도 않고 더 싼 옷은 잘도 간수하더만
    그 비싼걸 잃어버려서 화를 냈더니
    아니 그런거 입지도 않을걸 왜 그러냐고...;;;

  • 87. ...
    '19.3.27 10:58 PM (223.39.xxx.16)

    앞으로 안빌려줄꺼야

  • 88. ..
    '19.3.28 5:58 AM (70.79.xxx.88)

    단돈 천원짜리 물건이라도 남의 물건 함부로 취급하는 인간들과 상종하기 싫음.
    원글님 토닥토닥

  • 89. 와 정말
    '19.3.28 6:00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밀려가서 제때 안 돌려주거나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저 위 시어머니같은 사람들 연구대상이네요.
    저는 저런 사람들 정말 이해 못하거든요.
    우리 가족 중 아무도 저런 사람 없고요.
    올케는 제외하고. 친족들 중에는 없어요.

  • 90. 나피디
    '19.3.28 8:27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2년은 빌려준거 아니라는 댓글들을 보니, 누구네 집에 가서 맘에 드는 물건 하나 빌려와 어떻게든 2년만 차지하고 있음 내꺼되는 거네요.

  • 91. .....
    '19.3.28 8:42 AM (58.238.xxx.221)

    가끔 그런 인간들 있더라구요.
    가족이면 자기맘대로 해도 된다 생각하고 쉽게 생각하고 가족물건도 지멋대로 하는 인간들..
    저도 언니가 그런 부류라 잘 알아요.
    내책인데 지멋대로 가져가고 레시피 스크랩한거 빌려줬더니 일부분 훔쳐가고 아주 사람을 쉽게 알더라구요. 그래서 꼭 봐야할때 빼곤 상종 안해요.
    기본개념이 안된인간이라...
    엄연히 남의 물건인데 왜 지멋대로 버리나요
    버릴러면 물어나봐야죠.
    그거 다 쉽게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상대를..

  • 92. .........
    '19.3.28 10:03 AM (211.192.xxx.148)

    2년 안찾았단거는 옷주인의 관리 소홀 ㅎㅎㅎ

    미니멀리즘에 의하면 1년 안 입는 옷은 버리래요.

    님도 언니가 그 옷 버려줘서 고맙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93. eka
    '19.3.28 10:21 AM (122.35.xxx.174)

    담부턴 빌려주는 건지, 그냥 주는 건지 첨부터 확실히 말하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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