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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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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반티 맞추는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조회수 : 6,652
작성일 : 2019-03-27 01:54:02
반티 업체 돈 쓸어모을거 같아요.
소재도 정말 별로라 돈주고도 안살 옷을
몇만원에 파네요. 중국산 저가티..
그거 다 미세먼지 수질오염으로 돌아오는 건데.

애들은 맞추고 싶다고 하는데
부담스러울 학생도 있을거고 사고싶지 않은데 분위기상 사는 애도
그리고 일단 체육대회때 한번입고 버리는 건데 넘 아까워요.
작년에 담임샘이 못사게 했다가 체육대회 전날 퀵으로 받았다던데
너무 맞추고 싶다 하는데 놔둬야 할지...

마트가면 7천원에 좋은 면티도 많은데
반티문화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IP : 14.32.xxx.10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9.3.27 1:57 AM (175.112.xxx.192)

    저두 동의요
    싸서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한번 입고 버릴 옷을 단체로 매해 사고 .
    너무 낭비에요 그냥 체육대회 체육복 입고 하면 안되는 건지요

  • 2. 00
    '19.3.27 1:59 AM (182.229.xxx.79)

    그때만의 추억이잖아요
    반티를 입고 그날의 행복한 날을 추억할수 있다면 몇만원 정도는 아깝지 않을듯요

  • 3. 0.0
    '19.3.27 2:04 AM (59.23.xxx.244)

    아이들 반티 집에서 잠옷이나 실내복으로 입구요...두고두고 그때 이야기해요...문구도 재밌잖아요^^

  • 4. 티셔츠면
    '19.3.27 2:06 AM (218.155.xxx.53)

    만원정도도 충분할것 같은데 경쟁심리인지 아래위 세트로 맞추더라구요
    삼만원정도에 맞추던데 질도 너무 안좋고...한번 입고 못입을옷 너무 아까워요

  • 5. 차라리
    '19.3.27 2:11 AM (14.32.xxx.105)

    잠옷으로 입을수 있는 면소재면 좋겠어요.
    이건 뭐 부직포같은 자켓에.. 소방관 컨셉이라는데
    유치해요. 소재도 까끌거리고 땀흡수도 못할 옷.

    저도 늙었나봐요.

  • 6. Oo
    '19.3.27 2:13 AM (221.147.xxx.96)

    좀 비싼건 불만이지만
    그마저 없다면 애들 추억거리 정말 없어요

  • 7. 하늘날기
    '19.3.27 2:25 AM (1.231.xxx.182)

    단체티 7천원에서 1만원해요. 그날 행사에서 애들한테 소속감과 추억을 마련해주는 데요.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면, 좀더 싸게 창의적으로 하는 걸 고민해 보는 게 나을것 같네요.

    저 학교때는 2천원짜리 면티에다가 셀로판지나 물감으로 글을 써서 독특하게 만들었어요.

    반티에 대한 상을 줬는 데 저희반이 대상을 받았네요.

    그런 아이디어도 반 토론을 통해서 하고.. 함께 티 만들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 8. 저희아이 작년
    '19.3.27 2:27 AM (116.123.xxx.113)

    반티가 한복이었어요.(민족사관고 아님 ㅎㅎ)
    고름 풀리면 가슴 다 보일 수 있는..
    (애들은 안에 면티를 입었겠만)

    제가 입을 수도 없고
    아이도 안 입는
    근데 버리지도 말래요.ㅠㅠ

    돈보다는 추억인데
    1회용 옷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중학교때는 봄에 맞췄던 반티가 기모있는 감이었어요.
    봄,여름,가을 행사 때 입고 땀 범벅이었음..ㅋㅋ

  • 9. 휴직중
    '19.3.27 3:39 AM (59.12.xxx.119)

    담임 십오년차, 반티 정말 학교에서 금지해주면 좋겠어요.
    실제로 매년 행사때마다 교사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은 문제거든요.
    몇년 전부터 sns 때문에 더 격해지는 경향도 있는데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상하의 컨셉 의상 소품까지 맞추고 이러다보니 실제로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울고 소외되는 애들도 나오고..
    현금사고도 자주 생기고...매년 난리예요.
    전 집에서 입을 홈웨어가 매년 늘어나는 꼴 ㅠㅠ

  • 10.
    '19.3.27 6:00 AM (211.107.xxx.150)

    요즘 유행이군요.
    고3 담주 졸업사진 찍는다고
    조별 아이들끼리
    뭔 농부컨셉잡아 꽃무늬티 맞춰입는다고 만원 달라고하던데
    유행이었다니.

  • 11. 저도 반대
    '19.3.27 6:26 AM (121.175.xxx.200)

    추억은 그날 진짜 단합해서 운동하는거지, 이상한 스시가게 점원 같은거 맞춰입고, 운동장에 서있는거보니
    영......그냥 티라면 잠옷이라도 하지, 일회성에 이상한 코스프레?같은 옷이 많습니다.
    더불어, 학교에서 보면 맘에 안드는애들도 돈내서 해야하고...없애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요즘같은 학교분위기에 계속 있을것 같네요.

  • 12. ???
    '19.3.27 6:32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정말 없앴으면 좋겠어요.
    비싸기는 왜 그리 비싼지.
    한번 입고 버리기용.

  • 13. ...
    '19.3.27 6:5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소속감?추억?단합력?
    그걸 상업적으로 해결해야 하나요?
    흰면티에 자유롭게 데코해도 되구요.
    운동열심히.응원 독특하게 이런식으로 추억만들수있구요.
    저 꼰대인가요?
    돈사고 나고 싫은애 부담스러운애 부모님한테 말하기힘든애 여럿있죠.
    학교에서 금지시켰으면 좋겠네요

  • 14. 반장이
    '19.3.27 6:53 AM (119.196.xxx.125)

    돈을 다 못거둬 땜방도 해요.

  • 15. 싫어요
    '19.3.27 6:59 AM (122.42.xxx.5)

    반티 맞추는 거 학교에서 꼭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반에서 목소리 좀 내는 애들이 주도하면 거기 우르르 동조하고 반티 싫어하는 몇명의 친구들은 배려되지 않잖아요.
    너무 상업적이기도 하고요.

  • 16. ...
    '19.3.27 7:00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돈은 아깝지만 그것도 추억이고 경험이죠.
    73년생인 저도 중고등 때 반티 있었는데요.
    회장,부회장이 이태원 가서 사오고 6천원 냈던 기억 나요.
    요즘 반티는 컨셉도 희한하고 천이 나빠 잠옷으로도 못입는다는게 단점이긴 하네요.

  • 17. @@
    '19.3.27 7:04 AM (180.230.xxx.90)

    진짜 낭비예요.

  • 18. 유리
    '19.3.27 7:12 AM (124.5.xxx.111)

    초등 면반티 말고 중고등 반티요.
    짱구옷 위 아래부터
    아줌마 일바지 등등
    심하면 아래위로 5만원이요.

  • 19. 진짜
    '19.3.27 7:26 AM (61.84.xxx.134)

    돈 아까워요.
    한번입고 버리는 옷이죠. 환경에도 최악

  • 20. ㅇㅇ
    '19.3.27 7:26 AM (115.137.xxx.41)

    이거 버리지 말고 학교측에서 보관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다음해에 활용하는 거죠

  • 21.
    '19.3.27 7:29 AM (223.62.xxx.31)

    과잠바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한번 입고 옷장에ㅜ

  • 22. 저도
    '19.3.27 7:41 AM (49.143.xxx.69)

    반대!!
    딱 하루 입었어요.
    재질은 폴리인지 나일론인지 완전 집에서도못 입을 원단.
    면이면 진짜 잠옷이라도 할 텐데..
    그거 안 했으면 좋겠어요.

  • 23. 시골학교
    '19.3.27 7:44 AM (59.2.xxx.177)

    저희아이 학교는
    체육복을 아예 안맞추고
    반티를 하복체육복으로 입어요.
    그래서 그런지 운동복컨셈의 옷위주로
    색깔과 등에 문구만 각자 별명이라든지 재미있게 짓네요.
    소재도 좋고 학교 체육복보다 좋아요.
    학교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4. 건강
    '19.3.27 7:48 AM (119.207.xxx.161)

    아이들이 원하고 좋아해요(싫어하는 아이도 있겠지요)
    그래서 학교,학부모는 싫다고 해도
    뭐라 하지 못하더라구요

  • 25. 헐...
    '19.3.27 7:55 A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이제 중딩인데...
    2만원까지는 추억이려니 하겠지만,
    3만원/5만원 너무 비싸네요.
    아이가 반티 5만원이라고 하면, 삥땅 치는건지 의심할거 같네요.ㅡㅡ

  • 26. ...........
    '19.3.27 7:57 AM (180.66.xxx.192)

    반티, 추억 다 좋아요. 제발 집에서라도 몇번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하면 좋겠어요. 무슨 번들번들한 천에 윗분 쓰신 것처럼 쓰시집 종업원 같은 이상한 옷을 맞춰서 입는지.. 바로 쓰레기 통으로 들어갈 옷을 몇만원 주고 단체로 맞추는지 모르겠어요.

  • 27. 으으
    '19.3.27 8:07 AM (175.223.xxx.91)

    반티는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서
    만원도 못미치는 가격에
    싼 맛에 질이 안좋아도 입는 거 아니었나요.

    가격대가 많이 올라갔네요.

  • 28. ㅁㄴ
    '19.3.27 8:13 AM (119.64.xxx.164)

    울아들은 만얼마짜리 사서 거의 체육복만큼 입어요
    체육대회는 가을인데 지금샀어요
    작년 반티는 지금은 집에서 편하게도 입고요
    애들 재밌어하고 저는 좋더라고요

  • 29. 그거웃겨요
    '19.3.27 8:38 AM (112.152.xxx.82)

    큰애 하와이안남방사서 여름내내 입더라구요
    평소땐 줘도 안입을 화려한옷을 ᆢ친구들 입으니
    같이입고 소속감 생기는지

    작은애도 군인들 실내복 같은걸 아래위로 맞춰서는
    여름내내 생활복처럼 입어서 돈아깝진 않던데ᆢ

    아이들은 추억되고 좋은가봐요
    반티만 입으면 입은애들끼리
    환장하게 까불어요

  • 30. oo
    '19.3.27 8:40 AM (115.137.xxx.41)

    저는 하루만 입는 거래도 좀 센스가 있는 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죄수복에 환자복에ㅠㅜ
    작년에는 주황색 드래곤볼 도복이었는데 간만에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거 거둬서 그대로 나뒀다가 내년에 후배들 물려주면
    좋겠다 싶더군요

  • 31. 그거웃겨요
    '19.3.27 8:40 AM (112.152.xxx.82)

    환장하게 까불던 두아이ᆢ
    모두 대학생되더니 과잠바 맞춰서는
    신나게 잘입고 다닙니다

  • 32. 저희 애
    '19.3.27 8:41 AM (182.221.xxx.55) - 삭제된댓글

    학교는 드디어 금지했어요. 아주 속이 다 시원해요. 큰 애 때부터 몇년을 시달렸는지...정말 돈 아까워 죽는 줄

  • 33. .....
    '19.3.27 8:43 A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입을 만한 옷도 한두 개라야 추억이지
    학년마다 비실용적인 옷까지 쌓이기 시작하면
    낭비라는 생각이 들긴 해요.

    게다가
    그런 문화가 초등에서
    대학 때까지 간다는 거.

    학교 잠바, 과잠바, 후드티, 반팔 티 .....등등
    잘 입는 옷도 있지만
    거의 안 입고 방치되는 옷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사모으는
    대학 마크 찍힌 시계, 필통, 우산....

  • 34. ...
    '19.3.27 9:04 AM (121.187.xxx.150)

    저희애들 학교에서는 반 학급 운영비 비슷하게 선생님에게 쓸수있는
    비용이 있나본데 거기서 저렴한걸로 맞추더라고요
    아이들이 근데 그게 좋은지 평소에도 입고 다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따로 돈내진 않았고요 그래서 그랬는지 크게 관심이 없었네요
    근데 따로 또 맞춘다고 돈 몇만원 내야한다면 신경쓰일것 같아요
    아이들 문화가 또 그런면이 있나봐요

  • 35. ..
    '19.3.27 9:13 AM (175.117.xxx.158)

    돈만원 미만으로 하지않나요 초딩은 소풍갈때 꼭 나대고 쳐지는애들 찾기도 수월하고나쁘진않다고 생각해요
    중딩은 팀별로 다르게도 하니 돈오만원은 우습게들긴해요

  • 36. 아..
    '19.3.27 9:15 AM (1.236.xxx.4)

    그냥 면티면 좋겠네요...
    추억이 되긴 하죠..

  • 37. 학교에서
    '19.3.27 9:57 AM (211.206.xxx.180)

    최대 허용가격 규정 걸어야겠네요.

  • 38. 환자복 한벌
    '19.3.27 10:13 AM (223.62.xxx.234)

    귀신복장.걸그룹의상.
    아이들은 소속감이아니라 코스프레의상을 원해요.
    그게 문제에요.
    정 하려거든 금액 상한선 정하고
    면티 위주로 하게해야죠.
    상.하의 맞춤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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