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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는데, 매일 계단으로 쾅쾅소리 내며 다니는 사람 어찌해야 하나요?

시끄러워!!!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19-03-26 17:30:04

아파트 저층(1층이나 2층)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매일 계단으로 시끄럽게 쾅쾅 소리내며 다니는 사람 어찌해야 될지 자문을 구해봅니다.

사연설명 들어갑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통로에 한 젊은 처녀가 살고 있는데, 이 처녀가 이상한 성격이 있더라고요.

고층 사는데 엘레베이터 놓치거나, 누가 엘레베이터를 먼저 잡으면 지 성질에 못이겨 계단으로 쾅쾅 소리내며 다니는데

그 발소리가 어찌 큰지 옆집에 살고 있는 애기가 울정도입니다. ㅠ_ㅠ

지금도 이글 적고 있는데 엘레베이터를 놓쳤는지 계단으로 쾅쾅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_-

어떻게 해야 조용하게 다닐수 있게 할지 의견 나눠주세요.

(한번은 너무 시끄러워서 문을 열고 살펴보았는데, 흠칫하더니 째려보고 가더군요.)

※ 아 그리고 이것도 층간소음에 해당이 되나요?

IP : 220.84.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9.3.26 5:32 PM (118.45.xxx.101)

    구둣발 소리가 그리 크면 원글님은 나가서 목청껏 조용히 다녀라 소리 질러버리세요...

  • 2. 저희는
    '19.3.26 5:37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없는 계단식 5층이예요
    정말 집에 하루종일 있는 날은 밖이 시끄러워서 집안에서 쉴수가 없어요
    한번은 계단에서 하도 시끄럽게 하길래 무슨 일이 났나 하고 내다보니 윗층 사람들이 친구불러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같이 계단내려가는 거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시끄럽게 쿵쾅거리며 낄낄거리며 내려가요
    사람들이 왜 저러는지.... 이것도 매너고 인성문제 아닌가요
    좀 잘사는 동네 배운사람 많은 동네 가면 안이럴까 씁쓸하게 생각해요

  • 3. 힐신은 고릴라
    '19.3.26 5:38 PM (39.7.xxx.112)

    우리 라인에 힐신은 고릴라 삽니다.
    8시 15분에 후다닥 뛰어내러 옵니다.
    근데 1층 출입구에서 우아한 척 나갑니다.

    고릴라가 신고 다니는 구두 뒷굽은
    너가 한 짓을 알고 있다

    물론 1층 사는 나도 알고 있다

    고릴라 힐소리 나고나서 출근준비하믄 딱 맞다

  • 4. 나의 태도가
    '19.3.26 5:40 PM (175.209.xxx.48)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 보지 않는 단순한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이 또 나쁜 사람들이냐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게 반전입니다.

  • 5. 크게
    '19.3.26 5:43 PM (223.62.xxx.144)

    써서 붙이세요. 효과 있습니다. 의외로 계단스텝소리가 현관문을 뚤ㅇ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 많아요

  • 6. 시끄러워!!!
    '19.3.26 6:03 PM (220.84.xxx.180)

    감사합니다. 혹시 계단 소리도 층간소음에 해당되는지요?

  • 7. ....
    '19.3.26 6:32 PM (59.15.xxx.141)

    그정도면 해당된다고 봅니다. 저도 써붙이시ㅡㄴ거 추천해요. 본인은 잘 모를수도 있어요

  • 8. ..
    '19.3.26 6:49 PM (125.183.xxx.172)

    저는 구두 신을 땐
    소리 안 나게 까치발 들고 후다닥 뛰어 가는데...
    아파트 안에서는 굽소리 울려요~
    무지 크게 들림.

  • 9. 궁금이
    '19.3.26 7:03 PM (175.125.xxx.21)

    안 예민해요. 계단에 써붙이고 그래도 똑같으면 문열고 한마디하세요. 무식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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