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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 누가 태도를 바꿔야 될까요?

아놔 조회수 : 5,374
작성일 : 2019-03-26 14:03:57
평소 잘 안싸우는 부부입니다. 둘 다 나름 어른스러운 성격이라 서로 배려 잘 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음식 문제만큼은 서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네요.

우선 외국에 나와있고 아직 어린 아이 둘 키우고 있어요.
이 와중에 나름 잘 먹여보겠다고 남편에게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서 주면 반응이 너무 부정적이에요. 신혼 때 부터 그랬네요.
어제 같은 경우는 에어프라이어로 닭봉을 구워줬는데 겉에 좀 탄 부분이 있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떼고 먹을 수 있는 정도였고 참고한 레시피도 그 정도는 탄 사진이길래 전 제대로 만들어졌구나 하고 내놨어요.
근데 퇴근하자마자 식탁에 앉자마자 첫 마디 "왤케 탔어?"
그 전까지 전 따로 계란찜, 콩나물무침하고 애들 먹이느라 이미 지칠데로 지쳐있었어요.
게다가 어젠 제 생일이었구요. 그래도 주말에 좋은 거 먹고 왔으니 남편 좋아하는 치킨을 만든 거였는데 정말 저 한마디 때문에 무너지더라구요. 순간 저도 모르게 "아이씨!" 했습니다.
그 뒤로 저녁 시간 내내 서로 말 안했죠 뭐.

그리고 아침에 감정이 정리된 다음 남편에게 '나 화법'으로 말했어요
내가 열심히 요리를 했으면 우선 수고했어라고 칭찬을 해주고 그 뒤에 불만 사항을 말하라고요.내가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고 가져온 당신 월급 보고 이거밖에 안돼? 라고 말하면 기분 좋겠냐고요.
그랬더니 자기 같으면 요리가 실패했으면 오히려 이렇게 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할 거래요.여태 남편이 요리할 때마다 잘한다 칭찬만 해줬더니 진짜 자기요리는 항상 성공하는 줄 아나봐요.

제가 분석한 남편의 어린 시절은 엄한 시부 모시고 살던 어머님이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신 태도를 보고 배운 게 문제인 것 같은데요..
남편한테 당신딸이 이런 대접 받으면 기분이 어떨 거 같냐고 반문할까요?

언니들, 인생 선배님들... 이런 문제는 어찌해야 되나요. 제가 생각을 고쳐야 되는 문제가요? 남편이 고칠 때까지 싸워야 하는 문지안거요?
제가 전업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되는 문제인가요? 만약 제가 한국에 돌아가 다시 전문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면 더 큰 소리 칠 수 있었을까요?
IP : 106.200.xxx.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탔어
    '19.3.26 2:0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라고 하면 어 좀 탔나보네.
    담엔 안타게 해줄게요.
    듣는이 머쓱해지고 안싸우고 나도 기분 좋고.
    같은급 되면 안되지... ..
    난 너그럽게.
    난 너보단 어른스럽게.

  • 2. 청매실
    '19.3.26 2:09 PM (27.164.xxx.129)

    죽어라 밥상 차렸는데 부정적인 말부터 하면 성질 나긴해요. 증말 니가 해먹어라고 내팽기고 싶어요. 근데 점점 나아지긴 할거예요. 그리고 치킨건은 저정도쯤은 봐줄만해요.

  • 3. ...
    '19.3.26 2:09 PM (222.109.xxx.238)

    기억하고 있다 남편이 요리했을때 타박을 한번 해보세요. ^^
    남편의 반응이 서운하지만 님의 반응도 좋아보이네요.
    그러려니 하고 같은 방법으로 자꾸 말하다 보면 바뀌지 않을까요?

  • 4.
    '19.3.26 2:10 PM (59.12.xxx.4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전업이고 전문직이고 다 필요없구요
    인성이 덜 되어서 그럽니다.
    제 남편이 평생 그 짓하더군요.

    음..저는 한 십 년 봅니다. 그 입바른 소리 하는 병이 나으려면요....피터지게 싸우면요 한 오 년?
    안 싸우면 안 고쳐지고요 ㅎㅎㅎㅎ더 위풍당당해집니다

    제 남편은 지금은 완전 달라져서
    원글님이 원하는 수고 먼저 그리고 그 다음 상황 봐서 맛 평가 로 이어지긴 하고요
    그리고 저도 변해서 음식이 좀 그러면 아 오늘 망했네~ 하고 선수칩니다.

  • 5. ...
    '19.3.26 2:14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탓는걸보고 탓다고하는게
    이상한건가요?
    꼭 음식때마다 칭찬하는것도
    번거롭죠
    그냥 저정도말이면 하다보니좀탓어.
    하고 말면될거같아요

  • 6. 계속
    '19.3.26 2:14 PM (223.62.xxx.105)

    계속 정색하고 어필하세요
    나 그렇게 말하는거 기분 나쁘다
    다음에 또 그러지 말아달라
    남자들은 그렇게 정확히 말해야 알아들어요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이면
    그렇게 말했을때 노력 하는 척이라도 해요

  • 7. 잘될꺼야!
    '19.3.26 2:16 PM (122.34.xxx.203)

    각자 입장에서는.둘다 맞는 말이에요

    누가 틀리고 누가 맞고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충돌이 전부 다 그렇듯이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다 자기말이 옳은거거든요

    그래서...그냥 서로의 다름을 인정 하는수밖에 없어요
    음식 취향도 그렇거니와
    말투와 사고방식도 전부 나와 다를뿐, 상대입장에서는
    상대의 의견이 옳은거니까요

    모든 각자의 안맞는 다른것을 옳고 그름으로 따질수가 없다!
    그러므로 각자 자기 속편하게 되는 방법은!
    아 저사람은 저렇다고 보는구나! 저렇게 말 표현을 하고
    살아왔구나!
    그렇게 그냥 그는 그런사람인가보구나
    하고 그대로만 보는거죠.
    날 기분나쁘게 하려고 저르는가?
    날 무시해서 저러나?
    내가 틀렸다고 저러나?
    이런 생각으로 상대의 표현을 받아들이지 않는 멘탈..
    이런 마인드를 오랜 연습을 통해, 내것으로 장착하면
    ..그때부터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같이 살던 같이 안살던 관계없이요..

  • 8. 정열
    '19.3.26 2:17 PM (211.192.xxx.148)

    설마 왜 탔냐고 하면서 그릇을 밀어버리던가요?
    아님 힐난조로 그러던가요?

    그 만큼 살았으면 왜 탔냐고 하면 '그러게, 못먹겠으면 먹지마' 그럼 끝

  • 9. 나 화법
    '19.3.26 2:1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나 화법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 화법'으로 말했어요
    내가 열심히 요리를 했으면 우선 수고했어라고 칭찬을 해주고 그 뒤에 불만 사항을 말하라고요.내가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고 가져온 당신 월급 보고 이거밖에 안돼? 라고 말하면 기분 좋겠냐고요.

    나는 열심히 요리했는데 당신 마음에 안드는구나, 난 당신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행복했을거야,,,,,,
    라고 이야기 해야 상대방이 방어 마인드로 안되죠
    원글님 화법은,,, 칭찬을 해라 (요구) ... 이것박에 안돼? 라고 비난 하는 화법 아닌가요?

    그냥 원글님의 마음 상태만 이야기 해야 상대방이 방어 모드로 안변할것 같은데요

  • 10. dd
    '19.3.26 2:2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정도 말에 화나서 말안할 정도인가요?
    원글님이 예민하신거 같네요.

  • 11.
    '19.3.26 2:22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시부모 그러시고 본인도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며 몇십 년 살았다면 백날 얘기해봐야 답 없을 것 같은데요
    제 남편도 비슷한 경우라 이것저것 해봣는데
    다음엔 안태울게요 하면 더 심하게 먹기 힘든 척하고요;;;
    힘들어 죽는 표정으로 (실제로 힘들고요ㅠㅠ)
    좀 탔다 그냥 먹어 하면서 훽 줘야 그냥 먹더라고요
    저도 애교부리고 칭찬해주며 살고싶어요 ㅠㅠ

  • 12. ..
    '19.3.26 2:27 PM (120.142.xxx.96)

    남편분도 그렇게 살아와서
    그냥 보이는데로 말하는데 우리남편도 탄거 꼭 이야기해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탓으니 탓냐고 물어보는거니
    그냥 단순히 생각하시고 그러게 좀탓네 그냥 넘기셔도
    될거같아요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요

  • 13. 약올라
    '19.3.26 2:32 PM (211.192.xxx.148)

    안방에서 시어머니, 남편, 남편 오촌 아저씨, 이렇게 식사를 하던 중에
    남편이 저를 불러서 가 보니
    계란찜에 계란껍질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왜 들어갔지? 라고 대답하고 안방에서 나왔는데

    그 계란찜을 안들고 나온게 너무 억울한거에요.
    먹지마,, 버리자,, 하고 가져다 홀랑 버렸어야 되는데.
    그거 다 *먹었더라구요.

  • 14. 그게요
    '19.3.26 2:33 PM (203.246.xxx.82)

    저도 50평생...이제서야 겨우 터득한건데요.

    상황을 말하는건데, 나 자신을 비난한 것으로 받아들인 경우 대부분 싸움으로 번졌어요.

    왜 이렇게 탔어? 이게 닭이 탔구나...이유가 뭘까...이렇게 담백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넌 왜 닭을 태우고 난리야? 이 정도 밖에 안돼? 이런 늬앙스로 받아드려서,

    당신은 말을 그렇게 밖엔 못해?? 이렇게 받아치면서 싸우는거죠.

    지금은 모든 상황을..분노 없이 잘 다스리게 됐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 15. ㅇㅇ
    '19.3.26 2:33 PM (182.228.xxx.195)

    어투가 기분이 나쁠정도 였다면
    미안하니 앞으로는 비슷한 요리는 안하겠다고 무덤덤하게 말할거 같아요 ㅎㅎ

  • 16. 잘해도
    '19.3.26 2:37 PM (203.128.xxx.75) - 삭제된댓글

    못해도 매번 타박이면 남편이 문제이고
    잘한거 잘한거다 탄건 탄거다 하면 아내가 예민

  • 17. ㅁㅁ
    '19.3.26 2:41 PM (49.196.xxx.26)

    저도 요리를 좀 싫어하는 데 맛 없거나 탔으면 탔다고 말하죠 보통.. 뭐 많이 만들지 마시고 한그릇 음식 해주세요 간단하게.. 소스도 사다 해주면 맛있다 그러더라구요

  • 18. 아놔
    '19.3.26 2:45 PM (106.200.xxx.26)

    진짜 언니가 조언해 주는 것 같아서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 제 마음 잘 다스려볼게요.. 82쿡 넘 좋아요

  • 19. 제가
    '19.3.26 2:58 PM (203.246.xxx.82)

    쓰는 방법.

    상대방이 한 말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왤케 탔어? 이건 쫌 그대로 따라하긴 쎄긴 하지만..

    그러게..왤케 탔대? 에어프라이어가 이상한가? 하라는대로 했는데??? 이렇게 말하던가..

    애들이 엄마는 왜 &^^*^(*&()*)_*_ 이래요??? 이러면...
    심호흡하고 꾹 참고서...그러게...엄마가 왜 그랬대? 이렇게 말해줍니다.

  • 20. 열심히
    '19.3.26 3:07 PM (175.198.xxx.197)

    준비했는데 트집 잡는거 같아 엄청 기분 나쁘죠.
    그러나 남편이 바뀔거 같지 않으니 원글님이 여유롭게
    받아 넘기세요.
    탄거는 먹지마!

  • 21. 저는
    '19.3.26 3:09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신혼때 남편이 제가 태어나서 처음 끓인 생선매운탕에 대고 비판을 해대기에
    그날 이후 결혼 20년 넘은 지금까지 절대로 생선요리는 참치통조림 빼고는
    저희집 식탁에 안올려요.
    원래 생선을 안좋아하기는 하지만 한번씩 생선반찬 이야기를 남편이 하면
    그날의 트라우마로 나는 생선 근처도 가기 싫으니
    꼭 생선반찬 먹고싶으면 근처 백반집 가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 22. ..
    '19.3.26 3:50 PM (221.165.xxx.166)

    자존감문제 아닌가요.
    음식하면 탈수도 있고... 그걸 탔다고 상대방이 말하면, 그러게 좀 탔네 하면 되지.
    뭐가 그리 기분이 나쁠까요...
    그걸갖고 계속 비난이나 비아냥거린다던가 그런 문제도 아니고,
    평상시 남편분 이성적이고 배려도 잘하시면 전혀 문제될게 없어보이네요.
    제 관점으로는 그렇습니다.

  • 23. 열심히
    '19.3.26 3:58 PM (221.141.xxx.186)

    열심히 해줬는데
    남편 왜일케 탔어?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 해주고 싶어서
    레시피 찾아서 열심히 했는데
    사진하고 똑같이 된것 같아서 내심 흐뭇해 했는데
    잘못된 거였구나.....
    참 열심히 낑낑대며 만들었는데... 끝

    내 상황만 얘기 해주고
    깨닫는건 본인이 하도록 유도

    그럼에도 깨닫는게 없다면
    한번더 해보고 잘안되면
    그땐 이 요리는 당신이 해줘봐 하고
    주방으로 이끕니다
    당신이 원하는 요리는 당신이 가장 잘할것 같아..

  • 24. 두분이
    '19.3.26 4:00 PM (110.5.xxx.184)

    음식에 대한 입장과 의미가 많이 다른듯 보여요.
    원글님은 내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색다른 음식을 해서 더 잘 먹이겠다는 거창한 의도와 희생으로 만든 음식이고 남편분에겐 그냥 매일 먹는 저녁 식사의 일부였던 것 아닐까요.

    그리고 "웰케 탔어?"라는 말도 남편분은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사실을 말한 것이고 원글님은 그 모든 의미와 정성과 내 마음을 알아주는 반응을 기대했던 터라 남편분의 한마디가 나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신 것으로 읽힙니다.

    자격지심, 열폭 이런 말이 나오는 배경을 보면 상대방은 별 뜻 없이 얘기하는데 듣는 사람은 과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시켜 나 자신까지 주눅드는 메카니즘인데 원글님도 전업이라는 상황이 님 마음 속에 어떤 열등감 비슷한 것을 일으키는 요인이 아닌지요.

    저라면 그냥 "좀 탔어. 그런데 원래 그 정도로 구워야 하나봐. 가위줄까. 잘라먹게?" 정도로 받아 넘겼을 겁니다.
    내가 어떻게 준비했는데 그 맘도 몰라주고 불평부터 해서 내 기분을 망치고 나를 무시하냐고 혼자 감정을 키우는 건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남편을 고치겠다는 생각도 별 도움이 안되는 생각이고요.
    부부 간에 한쪽이 다른 쪽을 고칠 수는 없어요.
    상황 봐서 혹은 시간이 지나면서 맞출 수 있는 것은 맞추고 양보나 배려를 하거나 인정하거나 할 뿐이죠.

  • 25. 제가님 화법22
    '19.3.26 4:28 PM (125.132.xxx.178)

    제가님 화법이 제일 좋아요. 구구절절히 내 정성 어필할 필요도 없고, 왤케 탔어? 그러면 그러게 왜 탔을까? 불이 셌나보네, 짜네 그러면 그래 짜? 물 타 줄까? 답하고 싱겁다 그러면 소금줄까 간장줄까? 이렇게 대응하는거죠. 하지만 이것도 내가 기력이 남았을 때 얘기고, 원글님처럼 나름 생일에 특별식이라고 만든건데 고따위로 말하면 열이 확 오를 것 같긴 합니다. 아마 저라면 그럼 먹지마~ 그리고 접시째 회수했을 듯 ㅎㅎㅎ

    남편이 사실만 말하는 사람이던 트집을 잡는 사람이건 제가님 화법으로 대응하면 제일 좋긴해요. 사실만 말하는 사람이면 거기서 끝나고, 트집잡는 사람이면 그 사람이 더 약올라 죽죠.

  • 26. ....
    '19.3.26 5:48 PM (124.49.xxx.5) - 삭제된댓글

    대화법 조언 너무 좋네요

  • 27. ....
    '19.3.26 5:55 PM (124.49.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왜? 는 의문형이 아니고 비난형입니다
    왤케 탔어와 탔네는 달라요
    아이한테 왜 말 안들어
    왜 공부안해
    왜 안자
    아내에게 왜 탔어 왜 짜 왜 살쪄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아니고
    맘에 안듦 불만을 말하는 거죠
    뭐 비난한다고 기분이 꼭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음식 앞에 놓고 저런식으로 말 시작하는 사람은 굶겨야 해요

  • 28. ..
    '19.3.26 6:04 PM (124.49.xxx.5)

    제가 알기로는 왜? 는 의문형이 아니고 비난형입니다
    왤케 탔어와 탔네는 달라요
    아이한테 왜 일케 말 안들어
    왜 이렇게 공부안해
    왜 이렇게 안자
    아내에게 왜 일케 탔어 왜 이렇게 짜 왜 이렇게 살쪄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걸까요 그냥 현상을 말하는 걸까요
    맘에 안듦 불만을 말하는 거죠
    뭐 비난한다고 기분이 꼭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음식 앞에 놓고 저런식으로 말 시작하는 사람은 굶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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