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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안빠지는 고양이

내마음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9-03-26 11:53:54
털 안빠지는 고양이 키우는분 계신가요
스핑크스 가 안빠진다고 하네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요
예전에 길고양이 생후3일 된 고양이 누가 길가에 박스로 메모해서 버려서 데려다 6개월 키우고 수의사님께 보냈어요
그때 고양이 매력에 빠져서 행복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털 안빠지는 고양이 귀엽고 예쁜것 이름 아시분 답글주세요
IP : 182.227.xxx.15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6 11:59 AM (220.73.xxx.83)

    스핑크스는 빠질 털이 없지요 ㅎㅎ
    털이 없어서 귀여운 외모가 아니라 뭐랄까
    쭈구리한 매력이지만 성격이 끝장나게 이뻐요
    사근사근 다정하고 애기같이 순둥해서
    볼매더군요
    추위에 약하고 여름 햇볕에도 약하고 에어컨바람에도
    감기 잘 걸려서 새끼 때부터 옷입는거 습관들여서
    키우더군요
    털 안 빠지는 고양이는 스핑크스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전 다른 털많은 품종 키우는데 테라코트를 매일
    챙겨먹이니까 검은 옷 입고 품에 안아도
    거의 털이 안 묻어날 정도로 털이 잘 안 빠지긴 하는데
    알러지는 털 양의 문제가 아니니까 그 방법으로는
    힘들겠지요

  • 2. smartball
    '19.3.26 12:20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

    스핑크스도 각질이 있잖아요. 그게 아토피의 원인이돼요. 사실 털보단 냥이 침 각질에 알러지반응을 하는거라..냥이 알러지 있음 아예 시작을 마세요...

  • 3. ..
    '19.3.26 12:23 PM (27.165.xxx.3)

    털은 없지만 몸의 기름(?)을
    매일 관리해줘야 된대요

    도찐개찐

  • 4. 노노
    '19.3.26 12:48 PM (124.58.xxx.208)

    6개월이면 가장 예쁘고 편할 때 키우다 보내신거네요. 그냥 키우지 마시길. 털 문제만 있는게 아니고 새벽에 사람깨우는 일, 배변문제 등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다 있어요. 오래 키우는 사람들은 그런 문제 다 감수하고 적응하면서 10년 15년 키우는거거든요.

  • 5. ♡♡
    '19.3.26 1:01 PM (182.227.xxx.157)

    중절수술 도저희 시킬 자신이 없어서
    그때 일다녀서 수술후 돌봄 사람도 없고 해서 보냈는데
    아이들이 몇달 울더라구요
    저역시 섭섭하고 짠하고 앞으로 계속 전업이라서
    고양이 키우고 싶다는 생각 들었어요
    윗님 말씀처럼 정말 예쁜 모습만 봤어요
    저지리해서 난초 화분 이리저리 깨고
    스탠드 에어컨위에 쇼파밟고 뛰올라가고 고양이 전용화장실 에 변기두면 응가하고 가족들 현관 도어락 누르면
    현관에 달려와 반가워하고
    정말 아픈적 한번도 없고 아기고양이가 쓱쑥 자라서
    무겁고 정말 사랑스러웠는데 깊게 생각하고 키워야 겠네요 ~ 윗님 말씀처럼 15년10년 키울 생각 아니면
    감사합니다^^

  • 6. ㅇㅇㅇ
    '19.3.26 1:19 PM (49.196.xxx.26)

    기회되시면 임시보호 해보시고요
    저는 비염인데 꼭 고양이털 문제라기 보다 냥이가 바깥에서 묻혀들어오는 꽃가루 먼지 흙 반응이 심했어요. 아토피도 원인이여러가지 겠지만 털만 가지고는 모를 듯 해요. 개 종류 중에는 털이 덜 빠지는 종이 몇 있으니 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 7.
    '19.3.26 1:49 PM (220.87.xxx.27)

    그냥 님은 반려동물 안키우시는게 좋을듯 해요.
    한번 파양하면 계속 파양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 8. ^^
    '19.3.26 2:05 PM (182.227.xxx.157)

    수의사 여친이 키우고 싶다고 하였고 3일정도 기르시고
    적응 못하고 낯설어하면 제가 다시 키우는 조건으로
    하였어요 ~중절수술 각오하고
    그런데 첫날부터 잘 뛰어다니고 소 대변 잘가리고
    어색해 하지않아 수의사 여친이 이렇게 명랑한 고양이 처음 본다고 해서 보냈어요
    여친도 수의사라 저보다 더 잘해줄거고
    고양이 지식이 많아서~
    파양이란 단어가 참 무섭네요
    딸아이가 가여워 제 허락없이 안고와서 제집에 들어온
    새생명 이라 키웠는데 ㅠㅠ

  • 9. ..
    '19.3.26 2:16 PM (125.177.xxx.43)

    중절이 아니고 중성화요
    건강위해서도 시켜야죠

  • 10. ..
    '19.3.26 2:17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중절수술? 원글님이 하셨는데 몸조리 못했다고요?
    문맥상으로는 고양이 중성화 수술시킬 각오였다는 얘기인 거 같은 데 뜬금없이 중절수술이 나와서요.

  • 11. ^^
    '19.3.26 2:20 PM (182.227.xxx.157)

    중성화 수술요
    잘못 썼네요

  • 12. 00
    '19.3.26 2:48 PM (1.233.xxx.199)

    페르시안 집에서 계속 이발해주실수 있으시면,
    페르시안 굉장히 순하고 얌전해요.

  • 13.
    '19.3.26 3:03 PM (110.15.xxx.180)

    네바마스커레이드 라는 종이있는데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고양아 알러지는 털이 아니라 고양이가 그루밍할 때 쓰는 침이나 각질로 유발되는거래요

  • 14. 키우지마세요
    '19.3.26 3:07 PM (125.184.xxx.67)

    또 다른 걸리는 조건이 나올 거예요. 그 때도 보낼 이유 쉽게 찾으실 듯. 누구를 위해 키우시겠다는 건지요.

  • 15. 집사
    '19.3.26 3:07 PM (220.81.xxx.93)

    고양이는 똥오줌 바로 가려요. 셀커크랙스가 그나마 덜 빠진다네요

  • 16. ...
    '19.3.26 4:37 PM (211.4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에도 6개월 키우다 보내겠네요.
    키우지 마세요.
    키울 자격 없어요.

  • 17. 아웅
    '19.3.26 4:39 PM (218.54.xxx.190)

    셀커크랙스 털 거의 안빠진대요. 친구가 키워요.
    원글님 그때는 직장맘이었고 지금은 전업이라서 키울수있는 형편 같은데 댓글들 너무 차갑네요.
    파양이라니. 잘키울수 있는사람이라서 보냈다는데..
    원글님 잘알아보셔서 귀여운냥이 집사가 되시길 바랄께요. 저는
    털이 뭉탱이로 빠지는 냥이 두녀석 키워요^^

  • 18. ...
    '19.3.26 4:40 PM (211.4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에도 6개월 키우다 보내겠네요.
    키우지 마세요.
    키울 자격 없어요.

    이번엔 전업이니 괜찮다고요? 다른 이유가 생기겠죠.
    파양할 이유는 365가지도 넘습니다.

  • 19. ......
    '19.3.26 4:41 PM (211.46.xxx.173)

    이번에도 6개월 키우다 보내겠네요.
    키우지 마세요.
    키울 자격 없어요.

    지난번엔 직장맘이라, 중성화 시키기 싫어서 파양했다고요?
    이번엔 다른 이유가 생기겠네요.
    파양할 이유는 365가지도 넘습니다.

  • 20. 맑음
    '19.3.26 4:50 PM (123.254.xxx.15)

    제딸도 아토피 있는데 고양이털 빠지는거랑 크게 상관없던데 다만 털이 너무많이 빠지니 집관리가 힘들긴한데
    어떤일이 있어도 평생 책임진다는마음 아니면 아얘
    안키우시길 바래요 사실 또다른 불편한상황 분명 생길거거든요
    처음으로 동물 키우면서보니 반려동물 사람애기와 다를바가 없네요

  • 21.
    '19.3.26 5:02 PM (222.111.xxx.233)

    고양이나 강아지나 단모나 장모나 털은 기본이고 털 이상으로 손 가는데요
    원글님은 반려생활 자체가 안맞으실 것 같아요
    키우지 마시길 바랍니다..

  • 22. 셀커크렉스
    '19.3.26 10:39 PM (65.94.xxx.252)

    털이 안빠진다뇨(....)
    중단모 여섯마리쯤 거쳐 봤는데... 중성화 시키는게 직장맘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중성화 수술후 돌봄....?도 뭘 말하시는 지 모르겠고...;;

    ...그냥 키우지 마세요.....

  • 23. 기함하네요
    '19.3.29 11:20 AM (107.77.xxx.4) - 삭제된댓글

    6개월 키운 기억이 좋았다고요?
    그 고양이는 어떻게 됐을 것 같아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유기묘가 보호소에 넘쳐나요.
    고양이가 장난감인가요? 님은 딱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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