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자녀들 현역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나요?
재수생 딸아이가 볼륨매직을 하겠다네요.
재수생이라고 머리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공부에 제대로 집중은 하고 있는건지.. 걱정이 되네요ㅠ
1. ...
'19.3.26 7:01 AM (220.120.xxx.158)해주세요
안해주면 해줄때까지 계속 하고싶어할거에요
빨리 해주고 공부에 집중하게 하는것이 나아요
그리고 공부는 수만휘 보니 수시 신경쓰는 현역보다 시간적으로 훨씬 여유롭다더군요2. 아이고
'19.3.26 7:18 AM (211.218.xxx.241)그게뭐라고
해주세요
우리이들 반수할때 학원가면 여자아이들이
멋엄청내고 다닌데요
그래도 학교만 좋은데 다갔다고
어머님
내자식을 믿으셔야합니다3. 울재수생
'19.3.26 7:27 AM (218.48.xxx.197)남자아인데 해주려고요~~ 2~3시간 투자하고 기분업에 도움될까싶어서요
4. ㅇㅇ
'19.3.26 7:40 AM (115.137.xxx.41)앳되고 앳된 우리 아들이 작년에 재수하면서 2, 3개월만에
머리 신경 쓰고 옷 신경 쓰더니 확 나이들어 보이더군요
성적은 많이 올랐어요5. 그러더라구요
'19.3.26 7:52 AM (175.213.xxx.82)아침마다 화장은 기본이고 주말은 놀거 다놀고.. 그래도 성적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재수하는 모양이예요. 학교도 잘 갔어요
6. 여긴
'19.3.26 8:30 AM (211.212.xxx.148)왜이리 자년들한테 관대한지~~
재수생이 공부만해도 모자랄판에 매직하다는것은.
그만큼 공부에 완전히 집중 안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주위에 기숙으로 보내나봐요~~
일절 그런얘기없이 공부만해서 sky갔다는 얘기가 들리니7. 암튼
'19.3.26 9:49 AM (1.244.xxx.21)작년 계약직으로 고교에서 일했는데 그 학교 1등급들은 죄다 재수들어갔어요. 그리고 주변에 동료교사 자녀분들 공부잘하는 아이들도 모두 재수. 올해 입시 곡소리 많이 들릴듯해요. 정말 이번 입시 두렵습니다.
8. ㅁㅁ
'19.3.26 10:05 AM (124.64.xxx.116)조카 재수중인데, 작년보다는 공부 좀 하는 듯 해도 그렇게 열심히는 아니래요.
잠도 일곱여덟시간씩 꼬박꼬박 잔대요.
그런데 잠 줄여야 한다고 조언은 못하겠더라고요.
잠 줄였다가 학원에게 꾸벅꾸벅 졸면 안되니까요.
동생은 잠도 팍 줄이고 거듭 나길 바랐나 보던데, 올해도 가열차게 안하니 불안한가 봐요.
그런데 그렇게 확 바뀔 의지가 있는 아이였으면 벌써 대학생 됐겠죠. ㅜㅜ9. 그냥
'19.3.26 10:21 AM (59.11.xxx.181)재수하는 본인 의지만큼 나오더군요. 머리한다고 성적 좌우하지는 않을거예요.
저희애도 올해 재수해서 대학갔는데 현역보다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마지막 두달남기고 본인의지로 열공하고 상위권 대학가기는 했어요...10. ㅇㅇ
'19.3.26 1:11 PM (121.168.xxx.236)왜이리 자년들한테 관대한지~~
재수생이 공부만해도 모자랄판에 매직하다는것은.
그만큼 공부에 완전히 집중 안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주위에 기숙으로 보내나봐요~~
일절 그런얘기없이 공부만해서 sky갔다는 얘기가 들리니
ㅡㅡㅡㅡ
길게 보세요.. 수능때까지 버티려면 간간히 숨통 틔어줘야 해요
기숙학원에서도 한달에 나흘 몰아서 휴가 나오는데
공부시키지 말라고 해요
애들한테는 사고치지 말라고 당부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