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정말 국어언어 영역떄문에 피많이 봐서..지금 오히려 책 많이 읽게 되었다고나 할까
초등부터 정말 책 읽기 싫어해서 책은 교과서만 보고 따로 독서 자체를 안했는데
중학교 가서 영어 수학은 백점 잘 맞아도 국어는 좀 어렵더니
고등학교 수능으로 바뀐후에 그 엄청난 지문을 읽지를 못해서
속독을 못해서 항상 시간에 쫒기고
언어빼고 다른거 다 잘햇는데
정말 수능 국어는 지금도 쳐다 보기 싫어요
그러고 나서 대학가서 오기로 책 읽기 시작해서
이젠 책 읽는게 즐거워 지긴 했는데
책 읽게 된 계기가 언어영역 콤플렉스 때문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