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돈은 잘 버는데 버는만큼 나간대요

보충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9-03-26 00:01:26
어째야 하나요
제가 돈을 아끼고 열심히 사는데도 크게 뭘 이룬게 없어요
이유를 몰랐는데 제 운이 그렇다네요
평생 열심히 사는데 발전이 없어 고뇌가 깊었는데
어찌 살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IP : 110.70.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9.3.26 12:07 AM (161.142.xxx.93)

    돈은 잘 번다고 하시니 아끼고 아껴서 쌓아놓을려고 하지 말고
    부동산 같은데 묶어 두셔서 노후 자금으로 하시고
    걍 주변에도 인심쓰고 나 자신한테도 팍팍 쓰고 사심 될것 같아요.

    주변에 인심 팍팍 쓰시면 (호구 되지 않게 적당히) 주변에 사람이 들끎고 외롭지 않으시겠죠.
    그게 또 재산이잖아요. 외롭지 않을 수 있는것도...

  • 2. ...
    '19.3.26 12:09 AM (175.113.xxx.252)

    161님처럼 하세요...돈은 잘버신다면...제주변분들 돈잘버는 분들은 부동산 재태크 같은것도 많이 하거든요.. 161님 같은 방법으로 하는것도 한방법이죠..

  • 3. 직장맘
    '19.3.26 12:11 AM (203.251.xxx.119)

    제가 돈을 아끼고 => 돈 아끼는 사람치고 돈 못 모으는 사람 없어요.

    대신 가족에게도 조금은 이기적이어야 돈 모아요. 성격상 마음이 약하면 가족이

    급하면 돈 빌려주고 그러다보면 못 받고 돈도 못 모아요.

    돈 모으는 금액정하시고 빠듯할정도로 기간 정해보세요. 두눈 딱 감고 하면

    생각보다 빨리 돈 모아요.

  • 4. 음......
    '19.3.26 12:24 AM (211.207.xxx.190)

    누구한테든 절대로 돈 빌려주지 마세요.
    아무한테나 인심쓰지 마세요.
    자신을 위해서만 쓰세요.

  • 5. 비방
    '19.3.26 12:54 AM (39.7.xxx.246)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 대출금 갚는걸로 액땜하세요

  • 6. ㅁㅁㅁㅁ
    '19.3.26 1:30 AM (161.142.xxx.93)

    첫 댓글인데 부동산에 묶어 두라 한 이유가 현금 들고 있음 힘들게 번 돈 무슨일, 누구에게라도 흘러 들어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부동산은 현금화 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어떻게 쉽게 못하잖아요.

    노후 해결 되신 이후에는 주변과 나눠 쓴다 생각해도 되고 베푼다 생각해도 되고 그런 정도로 쓰시면 좋아요. 밥 열번 사고 한번 얻어 먹어도 된다는 마음 가짐으로요. 한번은 꼭 얻어 먹으셔요. 열 번 다 사면 어느순간 호구되니까요.

  • 7. wisdomH
    '19.3.26 7:02 AM (117.111.xxx.120)

    내 팔자도 그래요.
    전생에 모으기만 하다가 못 쓰고 죽어서
    벌면 모으지 말고 쓰고 즐기라는 거구나로
    내 마음대로 좋게 해석

  • 8. 저희 엄마
    '19.3.26 7:27 AM (118.222.xxx.105)

    저희 엄마 사주가 그렇대요.
    돌아가셨지만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사주고 팔자고 안 믿지만 엄마의 경우는 딱 맞네요.
    엄청 벌어서 본인은 못 쓰고 주변 사람 빚만 갚아주다 돌아가셨어요.

  • 9. 지인
    '19.3.26 8:53 AM (125.191.xxx.148)

    딱 그래요
    그래서 정말 윗 댓글처럼 대출(집) 로 가니
    묶여서 그런지 그 외에 돈만 쓰더라고요..
    근데 정말 돈이 잇으면 잇는대로 다 쓰고 주고;;;
    주위에서 돈 달라하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09 "난 세계적 조각가" 청도군 속여 3억대 '꿀.. .... 18:50:19 100
1590808 구글 회장 전처도 웬디 덩이랑 비슷한듯 00 18:43:52 246
1590807 40중반에 치아 교정 1 ㅇㅇ 18:42:14 160
1590806 비빔면에 콩나물 잔뜩 넣으니~~ 6 ㄷㄴㄱ 18:39:52 649
1590805 오늘 9호선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사고 3 .. 18:37:32 531
1590804 시누이 시댁어른 돌아가시면 저도 가야하죠? 3 18:35:29 383
1590803 밤9시45분에 여수엑스포역 근처 저녁 포장할만한 집 있을까요? 핑프 아닌데.. 18:35:18 61
1590802 너무 효자 아들 징그럽네요 6 .. 18:32:13 828
1590801 하정우는 동생 잘 키우고 있나요? 6 ㅡㅡㅡ 18:28:55 823
1590800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살짝19 4 ... 18:19:27 711
1590799 아........K패스 카드................ ㅠ.ㅠ.. 13 K 패스 18:16:28 1,211
1590798 엑셀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6 엑셀 18:11:42 305
1590797 일반인 연애프로에 어떻게 나올까요 진짜 연애할라고 나와요? 1 연애 18:09:25 510
1590796 이재명과 조국 1 정치 18:08:17 500
1590795 하이마트에서 세탁기 사려고하는데 보증서비스도 같이 하세요? . 18:07:26 81
1590794 갤럭시 핸드폰 1 애플 18:07:17 217
1590793 중국인들은 어려서부터 질서교육 안받나요? 8 ㅇㅇ 18:05:26 498
1590792 올케언니 왜 그런걸까요 8 ㅇㅇ 18:01:28 1,562
1590791 선재업고튀어에서요 태성이는 어떻게 된거죠 6 ㅇㅇ 18:00:43 627
1590790 5/3(금) 마감시황 나미옹 17:58:14 363
1590789 저에게 옷 주겠다고 주신 분이요. 6 ps 17:52:35 1,656
1590788 혹시 제 언행이 어디가 문제였을까요? 30 마나님 17:50:30 1,965
1590787 50다 되니 각광받는 외모.;; 28 ㄷㄷ 17:45:40 4,081
1590786 제가 코를 골았는데 이상했어요 8 .. 17:42:54 1,174
1590785 재벌라이프 1 그사세 17:41:31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