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 엄마와 10세 딸 주말 식단이 이런데 살찔만 한가요?;;

ㅇㅇㅇ 조회수 : 6,709
작성일 : 2019-03-25 22:57:54
토 아침: 아이 김치볶음밥 계란프라이
엄마 커피랑 서브웨이 샌드위치

학원 끝나고 중간에 분식집 (오뎅 떡볶이)

간식으로 포도 참외

저녁으로 연어광어회, 아이 우동, 엄마 맥주
집에 와서 영화보면서 감자칩 한봉지, 아이 우유, 엄마 맥주

일 아침: 아이 식빵 2조각과 잼, 우유 사과 한알
엄마 커피랑 식빵 2조각, 잼

점심: 일본라멘, 고로케

간식: 핫초코

저녁: 갈비탕
디저트로 초코 조각케익 나눠먹음

전 살이 자꾸 찌고 아이도 요새 통통해요...ㅠㅠ 객관적으로 많이 먹는건가요??ㅠㅠ
IP : 114.201.xxx.21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5 11:00 PM (125.132.xxx.156)

    어떻게 그만큼도 안먹나요
    적당해요

    운동을 하심 어떤가요

  • 2. ..
    '19.3.25 11:02 PM (210.183.xxx.220)

    연속으로 엄마 맥주 ㅋㅋㅋ
    먹고 싶은게 많은 딸인가요?
    입 짧은 애 키우는 엄마라 마냥 부럽;;

  • 3. 넹ㅋㅋ
    '19.3.25 11:02 PM (211.209.xxx.46)

    아이는 양을 얼마나 먹는지에따라 다르겠죠
    성장기니까요.
    42세엄마는 이백프로 찌죠
    삼시세끼를 챙겨먹는것만으로도
    찌는데 게다가 맥주까지 즐기시니 당근입죠
    아~~나도 맥주고프네요

  • 4.
    '19.3.25 11:05 PM (39.7.xxx.126)

    곁들인 간식들은 다 빼세요
    국물도 다 드시나요?

  • 5.
    '19.3.25 11:05 PM (114.201.xxx.217)

    아이는 설렁탕도 우동도 한그릇 다 먹는 아이입니다...;;
    이백프로 어흑 ㅠㅠㅠ

  • 6. 히휴
    '19.3.25 11:06 PM (49.196.xxx.167)

    나이드니 세끼 잘 챙겨 먹으니 막 찌더라구요.
    한끼만 먹고 물 마시든 가 해야 유지 ㅠ.ㅜ

  • 7. ....
    '19.3.25 11:07 PM (110.11.xxx.8)

    끼니끼니 밀가루에 디저트에 엄마는 맥주....저렇게 먹는데 살이 안찌는게 이상하죠.
    이틀 내내 살 안찌는 음식이 단 한가지도 없는데 본인만 모르시나봐요....ㅡㅡ;

  • 8. @@
    '19.3.25 11:11 PM (115.140.xxx.180)

    저걸 다 드시나요? 전 주말에 일하는 사람이라 아침 점심은 커피로 대신하고 저녁때만 저중에 한가지로 먹는데요

  • 9. 건강
    '19.3.25 11:17 PM (121.176.xxx.164)

    아이 밥 좀 해 주세요
    님도 챙겨 드시고요

  • 10. ..
    '19.3.25 11:18 PM (125.177.xxx.43)

    살이 찐다는건 많이 먹는다는거죠
    세끼 다 먹고 맥주 매일 먹으면 쪄요

  • 11. ....
    '19.3.25 11:18 PM (172.56.xxx.7)

    저도 비슷한 나이 딸아이 키우는데요. 야채 샐러드 틈틈이 먹이고요. 상추라도요. 해독쥬스 한잔씩 먹고요. 간식은 아주 가끔 먹고 그나마 단거는 혼자 다 먹는거 아닌걸로 알아요.
    저희는 통통하기 쉬운 체질에다 아토피 때문에 야채먹이는거에 신경 많이 쓰고요. 그래서 부엌에서 항상 만들어야 해요. 쉽게 찌고 쉽게 빠지니 신경써야할 이유가 보여서 손을 놓을수가 없네요.

  • 12. 영양
    '19.3.25 11:19 PM (175.198.xxx.197)

    불균형 같아요.
    야채,과일,양질의 단백질 챙겨 드세요.

  • 13. ......
    '19.3.25 11:20 PM (112.155.xxx.6)

    엄청 많이 드시는 거예요. 제가 이틀에 먹을 양을 토요일 하루에 다 두시네요.

  • 14.
    '19.3.25 11:22 PM (211.215.xxx.168)

    야채좀 드세요

  • 15. ..
    '19.3.25 11:25 PM (39.119.xxx.128)

    영양 불균형이네요.
    단백질 적고..탄수화물 가득

  • 16. 살찔식단
    '19.3.25 11:28 PM (183.108.xxx.80)

    무지 살찔 식단인데요
    단백질없고 탄수화물 지방만 가득한 ㅠㅠ
    세끼 꼬박 다 먹고 간식에 디저트에....
    너무 영양균형이없어보여요

  • 17. ...
    '19.3.25 11:31 PM (180.230.xxx.161)

    요즘 초등 여자아이들 관리 엄청 하던데요
    성조숙증 오는거 무섭다고 살찔까봐 신경 많이 쓰더라구요ㅜㅜ

  • 18. 영양가있는건
    '19.3.25 11:4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안먹고
    음식이름만 저렇게 나열하시는 거 보면 양에대한 개념이 없이 드시나봐요. 그럼 사백프로 살쪄요.

  • 19. ..
    '19.3.25 11:50 PM (223.39.xxx.178)

    네.. 10살이 저보다 많이 먹네요^^;;
    세끼 다먹고 간식에 야식까지먹으면 당연히 살찌지 않을까요?

  • 20. 밥을
    '19.3.25 11:53 PM (119.149.xxx.186)

    먹는게 낫죠
    전부 당분 높은 거로만
    살찌는체질로 변해요 저런거만 먹으면

  • 21. ..
    '19.3.25 11:54 PM (222.237.xxx.88)

    전반적으로 칼로리도 높아요.
    어린애가 저보다 많이 먹네요.

  • 22. 살찔 체질과 식단
    '19.3.25 11:55 PM (1.238.xxx.39)

    10살 아이가 우동, 설렁탕 완식하는 애 드물어요.
    살찐다면서 맥주는 왜 그리 드시는지...
    차라리 고기 구워서 샐러드랑 주세요.
    탄수화물이 젤 맛있긴 한데ㅠㅠ
    우동에 라면, 식빵 탄수화물 중독 식단으로 가고 있어요.

  • 23. 양이 많은건
    '19.3.26 12:08 AM (118.221.xxx.165)

    둘째치고 살찌는 음식드로 드시네요

  • 24. ㅡㅡ
    '19.3.26 12:12 AM (112.150.xxx.194)

    탄수화물이 많네요.
    아이는 단백질도 없고. 야채도 없고.
    토마토. 오이 같은거 썰어서 같이 먹이시죠.

  • 25. ㅡㅡ
    '19.3.26 12:16 AM (116.40.xxx.46)

    탄수화물 비중이 너무 높구요
    사실 저렇게 먹어도 양이 적으면 모르겠는데 분명 양이
    적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주말에만 저렇게 먹는거
    아닐거고, 평소에도 비슷한 패턴일거구요문제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질건데 활동량이 없을 걸로 생각돼요
    기초대사량은 끽해야 1200도 안될걸요?
    저는 하루에 1200칼로리로 통제하고 하루에 최소 1시간 걸어요.

  • 26. 엄마가
    '19.3.26 12:38 AM (119.149.xxx.186)

    밥을 해서 아이를 먹게하셔야 비만체질 안되요
    떡볶이 우동 고로케 설렁탕 전부 매식이잖아요
    전부 당분밖에 없구요
    집에서 먹는것도 식빵토스트에
    저건 뼈만 남은 애도 일년 안에 비만 체질됩니다
    밥 계란 김치를 먹이세요 평범한 밥요

  • 27. .....
    '19.3.26 12:48 AM (223.33.xxx.148)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당질(탄수화물)이 너무 많아요. 식단 구성을 비율 생각해서 해야 하는데 이 식단엔 그런 고려가 전혀 없어요.

    탄수화물도 삶은 고구마, 감자처럼 거칠고 몸에 좋은 것도 있을 텐데,
    정제 밀가루(빵, 면)가 많고
    (떡도 가루로 뭉친 쌀이라서 그냥 쌀밥보다 훨씬 나쁨)
    조리법은 튀기고 기름에 볶고
    아니면 나트륨 많은 국물에 끓이고(떡볶이, 면)

    골고루 나빠요.
    게다가 거의 다 사먹는 음식.

    거기다 밥 외에 꼬박꼬박 간식까지.
    원래 밥 말고 딴 걸 먹을 필요가 없어요. 만약 먹는다면 식사를 줄여야 맞죠.

    생재료 위주로 아이는 신선한 걸 많이 먹어야 하고요
    - 상추, 양배추, 오이, 토마토 등등
    그걸 듬뿍 편성한 다음,
    탄수화물은 약간 적다 싶게 넣되 거친 곡물로 먹게 하세요.
    - 백미보다 현미, 보리, 잡곡
    면이나 빵을 피할 것

    그리고 탄수화물과 거의 동량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먹게 하세요.
    소금 후추만으로 구운 소고기,
    닭가슴살 등.

    엄마도 살찔 나이이고
    아이는 골고루 균형 잡힌 식단으로 먹어야 하는 성장기 아이예요. 아이의 평생 건강은 어린 시절에 결정되니까
    책임감 가지고 철저히 챙겨 주세요~

  • 28. ㅠㅠ
    '19.3.26 3:30 AM (14.32.xxx.227)

    제기준으로 너무 많이 드세요
    전 하루에 한끼만 제대로 먹고
    나머진 설탕안들어간 밀크티나 커피
    차종류 많이 마시고 쿠키 정도 곁들이거든요
    저도 저녁때 맥주한잔 좋아헤서 다른 식사는 더 절식해요
    일단 토요일 식단만 읽고도 정말 우와~~ 했어요
    사이에 간식까지 드시니 소화가 다될까 ... 싶었어요
    죄송합니다 ㅜㅜ

  • 29. .......
    '19.3.26 5:51 AM (92.12.xxx.195)

    살림 안하고 만날 사먹는 엄마네요

  • 30. 윈디
    '19.3.26 7:22 AM (223.39.xxx.174)

    엄마 나이도 아이 나이도 저랑 같네요. 반가워요 ㅎㅎ
    먹는거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아침에 우유에 검은콩가루 마시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저녁은 술 좋아해서 맥주 한잔 마셔요.
    요가 세번하고 수시로 킥백하고 스트레칭하구요.
    분식은 입에도 안대요. 한입만 먹을 수가 없잖아요 ㅜㅜ
    아침에 라떼를 마시기도 해요. 밥 안먹고.
    정말 다 챙겨먹으면 우리나이에 100% 살로 가요.

  • 31. 운동 필수
    '19.3.26 8:03 AM (175.223.xxx.141)

    40대 되면 대사율이 떨어져서 예전이랑 똑같이 먹어도 살이 쉽게 찝니다.
    양을 줄이고 야채와 단백질 비율을 늘리세요.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하시구요.
    아이 어렸을 때 식습관이 중요해요. 살찌는 식습관을 갖게 되면 평생 고생합니다. 단백질 야채 늘리고 규칙적으로 땀흘리며 운동할 수 있도록 습관 잡아주시길요.

  • 32. 원글님
    '19.3.26 9:42 AM (119.200.xxx.27)

    식단에 놀라고 갑니다
    매일 저렇게 드시는건 아니겠지요?^^;;
    영양가 있는건 하나도 없고 칼로리 폭탄이네요
    비만은 누구에게나 안좋지만 특히 여자아이는
    비만과 성조숙증 연관관계 있으니 식단 조절이 필요해 보여요
    님도 맥주 좋아하심 저녁한끼는 가볍게 드시거나
    건너뛰어도 될듯해요
    운동도 필수고요^^

  • 33. 제가보기엔
    '19.3.26 6:35 PM (124.49.xxx.172)

    회도있고 갈비탕도있고 샌드위치 김치볶음밥...
    다 양호한데요...
    양이 문제겠죠.아니면 체질...
    제가 보기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48 폭식증 자해 우울증 무단결석 고등여학생 얼마나 받아줘야하나요 죽고싶어요 16:59:55 9
1590247 눈산 훈련소 펜션,호텔 군입대 16:59:26 8
1590246 발볼 넓고 발등 높고 발도 큰 운동화 추천부탁드려요^^;; 5 16:56:56 75
1590245 고현정 정말 안늙네요 d 16:56:10 134
1590244 헬스다니려는데요 ^^ 16:54:41 57
1590243 용과 잘 아시는 분 2 어쩌나요 16:54:37 81
1590242 부동산 수수료 부가세 내는 것 문의합니다. 4 ghgh 16:42:33 196
1590241 테팔 후라이팬에서 왜 소리가 나요? mnm 16:35:41 123
1590240 요며칠 몸이 힘드니 정신도 흐트러지네요 환절기 16:34:21 226
1590239 한국전력 연구원 연봉 아시는분 계세요 9 한전 16:25:39 892
1590238 요리책을 사고 읽는 이유 요리 유튜버.. 16:18:14 453
1590237 감기약 때문에 입이 써요 1 *** 16:17:44 155
1590236 김포 사시는분들 풍무 운양 어디가 나을까요? 2 . 16:15:35 304
1590235 공공임대 분양전환 사면 집값은 그닥인가요? 2 16:14:00 577
1590234 중학교 시험은 정말 쉽나봐요 7 ... 16:13:48 854
1590233 여행 올 때마다 항상 후회하는 거 11 16:13:41 1,814
1590232 장거리이사 하려고 합니다 6 이사 16:05:47 501
1590231 울세제는 울세탁에만 쓰나요 .. 16:02:43 235
1590230 아래층 누수로 고쳐줘야해요 7 누수 16:02:18 864
1590229 30-40대 미혼이 살기좋은 강남아파트 11 토마토 15:59:24 1,226
1590228 비트코인도 많이 빠졌네요 5 ㅇㅇ 15:58:14 1,225
1590227 '난 뉴진스의 엄청난 팬' 무라카미 다카시와 콜라보 1 ㅇㅇ 15:56:49 917
1590226 작가 폴오스터 별세하셨네요. 6 뉴욕삼부작 .. 15:56:17 1,067
1590225 치킨 먹을까요 참을까요? 10 ㅇㅇ 15:53:44 499
1590224 전업은 손질 수박 시켜먹음 안되나요. 48 . . . .. 15:52:11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