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집 시집에서 2억보태주시고 친정에서 3억 대출해서 보태주시고 있는돈이랑 해서 58000에 샀어요.. 지금은 6억.5000 정도로 올랐어요
그동안 친정에서는 대출금에 원금 값아주시구요.. 저희는 전세로 왔다갔다 안해도 되니 이래저래 편히 살았어요..
명의는 친정으로 해두었구요..
그런와중에 좋은곳에 분양 받는 조건이되어서 아파트를 제이름으로 분양받은게
제돈 5000정도 들어가고 중도금 대출 받아놓고 아직 입주전인데
피가 한 1.5천 정도 붙었어요...
근데 남편이 지금 몇달째 생활비도 못가져오고 직장도 잘 안되어서 계속 힘들어하고 있는와중에
아직 입주전인 저 집을 팔아서 자기가 음식점(프렌차이즈, 지금 친구를 도와 교육도 받고 일을 배우고있음)
을 해보고싶다는데.. 불경기에 안그래도 하던 사람들도 힘든 마당에..
지금 입주전인 저집을 팔면 50%가 세금으로 넘겨야 하고 할수 없이 그 집으로 들어가려면
지금 살고 있는 집도 팔아서 그집에 또 친정돈끌어가서 전세라도 놔야 할 마당에
이제 아이들 중학교들어가고 돈도 부쩍 많이 들어가는데 ...
자꾸 저렇게 세금 반 띠고서라도 팔아서 자기 사업하는데 투자해야 아이들도
학교 제대로 보내고 생활비도 줄수 있다고 저러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별거하고 저는 친정들어가고 분양받은집을 전월세로 놓고 생활비조로 돌리고
준비를 해야하는지..ㅜㅠ 이렇게 사업자금으로 들어가면 많지않은돈 홀라당
다 까먹고 정말 애들 돈 필요할때 길거리에 나앉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내 발등을 찍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