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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돈 쓸까봐 부들부들 떠는 시부모님.

부들부들 조회수 : 8,176
작성일 : 2019-03-25 18:53:24
당신들의 선물은 무조건 명품으로 받아야하고
며느리는 5만원짜리 아우터를 입어도 눈꼴시려하는데
웃긴건 딸은 온갖 사치를해도 뿌듯해 하시네요.
딸, 며느리 모두 전업이에요.


그러면서 왜 자꾸 사랑한다고 하는지, 징글징글한 그 이중성.
IP : 223.62.xxx.1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져
    '19.3.25 6:58 PM (223.39.xxx.57)

    아들이 부엌에 들어가 혼자 설거지 하는건 싫은데
    사위가 설거지 하는건 내딸 사랑 받는거 같아 흐뭇 하다 잖아요. 모성애는 원래 이기적인겁니다. 내딸 잘쓰는건 좋아도 내아들 등골빼는건 싫은거죠

  • 2. dd
    '19.3.25 6:58 P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구역질나는 이중성. 같은 여자지만 그런 심보 가진 사람 이해안됨. 그런 마음 드는거야 개인 마음이니 자유지만 왜 겉으로 드러내죠? 그러지 않아야 하는걸 알고. 그러지 않을 수 있어서 인간인건데

  • 3. 가식
    '19.3.25 7:04 PM (223.39.xxx.16)

    가식적인 사람보단
    차라리 저리 다 드러내는 사람이 좋아요
    단순 하잖아요
    당연 한 거죠
    내 아들이 번돈으로 아까운 거죠
    저도 나중에 제 딸이 결혼해서 사위는 집에 놀며
    제 딸이 벌어다 주는 돈 으로 비싼 옷 사 입으면
    배 아플 듯

  • 4. 가식
    '19.3.25 7:10 PM (223.39.xxx.16)

    딸은 내 딸 이잖아요
    그래서 친정 갈 때 최고 좋은 옷 입고 가고
    시댁 갈 땐 제일 후줄근한 옷 입고 간다고

  • 5. ㅇㄱ
    '19.3.25 7:12 PM (223.62.xxx.84)

    그럼 사랑한다는 말은 왜 그리 자주할까요 징그럽게. 나중에 간병시키려고 그러는 건가.

  • 6. 가식
    '19.3.25 7:21 PM (223.39.xxx.16)

    거를 거 걸러 들으세요
    빈말이야 뭔들 못해요
    님도 님이 받은만큼 하면 되죠
    못나고 곰보째보라도 내 새끼가 최고고
    팔은 안 으로 굽습니다

  • 7. 울시모랑
    '19.3.25 7:28 PM (223.33.xxx.231)

    같은 증상
    최고의 치료법은 덜보고 안보고

  • 8. 울시모랑
    '19.3.25 7:29 PM (223.33.xxx.231)

    징글징글 그놈의 사랑은
    공짜고 돈은 안드니까
    그리고 자기가 엄청 좋은 시모같으니까

  • 9. 스스로
    '19.3.25 7:3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짐하는거에요. 사랑한다고.
    실제로는 아닌가봅니다

  • 10. 통역이 필요해
    '19.3.25 7:38 PM (117.111.xxx.174)

    사랑한다는 말은 내 간병은 니차지 라는 말.

  • 11. 마이크로 닷
    '19.3.25 7:39 PM (117.111.xxx.174)

    부모인가요? 말로 사기치는.

    너무 소비 다 오픈하지마세요, 남편입도 단속.
    시댁엔 같은옷.

  • 12. 당연하죠
    '19.3.25 7:41 PM (220.85.xxx.184)

    내 부모와 시부모가 같던가요? 역지사지 하면 답 나오죠.
    님도 사랑한다 하시면 되잖아요.

  • 13. 시가
    '19.3.25 7:44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갈때 화장하고 간적없어요.
    맨얼굴에 머리 대충, 목늘어난 티셔츠.
    공식 지정 패션이에요ㅋㅋ

  • 14. 그러거나말거나
    '19.3.25 7:49 PM (182.221.xxx.208)

    그런 이중성이면 자주 안보는게 답이지요

  • 15. ~~
    '19.3.25 7:56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사랑한다는 말은.. 나중에 자기늙었을 때
    간병해달라는 말이에요.

    한마디로 알랑방귀 껴놓는 거죠.ㅋㅋ
    저렇게 쇄뇌시키는 시모들 있어요.
    내친구도 며느리한테 전화로 사랑한다 아가야~
    이러고 끊더라구요.
    그러면서 늘 우리에겐 며느리 뒷담화..

    딸가진 입장에서 아주 징글징글 하더만요

  • 16. ~~~
    '19.3.25 7:57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사랑한다는 말은.. 나중에 자기늙었을 때
    간병해달라는 말이에요. 22222
    그 말은 3대 거짓말 중 하나라는 거 다 아시죠?

    한마디로 알랑방귀 껴놓는 거죠.
    저렇게 세뇌시키는 시모들 있어요.
    내친구도 며느리한테 전화로 사랑한다 아가야~
    이러고 끊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에겐 늘 며느리 뒷담화..

    딸가진 입장에서 친구지만 아주 징글징글 하더만요

  • 17. 1111
    '19.3.25 9:25 PM (223.62.xxx.116)

    남편두고 애들이랑 여행간다하니
    돈.낭.비. 랍니다
    돈.낭.비
    돈.낭.비.

    네 저 돈낭비 좋아해요

  • 18.
    '19.3.25 11:06 PM (124.54.xxx.150)

    맞아요 남편이 휴가 못내고 해외여행 싫어해서 애들데리고 다녀오면 무슨 시부모 돈 꺼내 쓴것처럼 나를 얼마나 불편하게 하던지.. 친정엄마 카드로 다쓰고 다녔구만 ㅠ 남편이 명절에 전부치면 아주 난리가 나요 그러면서 나나 손녀딸이 하는건 얼마나 신나라 하는지.. 진짜 애가 할머니 집에 안가고 싶다 할 정도에요

  • 19. 또마띠또
    '19.3.26 12:06 AM (112.151.xxx.95)

    마이크로닷 부모 ㅋㅋㅋㅋㅋ 윗님 센스

  • 20. ...
    '19.3.26 3:10 AM (175.117.xxx.148)

    내 엄마가 아니잖아요.
    원글도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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