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불성실해진 과외선생님 얼마나 지켜보세요?
시간도 잘지키시고 수업도 괜찮다고
아이가 좋아했는데..그래서 저도 막 아이가
좋아한다고 주변에 추천도 하고 그랬어요
어느순간부터 수업취소도 갑자기 당일아침에 하고
처음에 아프시거나 할땐 걱정해드리고 했는데
이젠 이유도 안밝히시고 막 취소하시고
딱히 미안해하는 것도 없고...
그래서 수업전까지 조마조마하고...수업내용도 좀 건성으로 하시는것 같다고..
저도 느낌이 좀 그런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하세요?
진짜 성실하실때 너무 만족했어서 당혹스럽기도 하고요..
1. 이와중에
'19.3.25 1:58 PM (112.140.xxx.189) - 삭제된댓글극존칭을 쓰시니 ‥ ㅠ
딱 까놓고 요즘 무슨일있으세요? 다른볼일이 많으신거같아서요 말하면 알아듣지않을까요?2. 흠
'19.3.25 1:59 PM (49.167.xxx.131)소개해주신게 문제네요. 수업이 많아지면 성실이 다운되더라구요.
3. 그만두심이
'19.3.25 1:59 PM (223.38.xxx.151)잔소리나 싫은 소리 듣고 고치며 이전 처럼 아이에게도 잘 할 사람이면 지금처럼 하지도 않아요. 말하고나면 오히려 서먹해지기만 할듯
4. bb
'19.3.25 2:02 PM (203.142.xxx.241)요즘 왜 이리 극존칭 쓰는 글이 늘었죠?
원글님 외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ㅠㅠ
정말 글 읽기 불편해요.
조언을 구하면서 글읽는 댓글러들 조차
원글님네 과외선생을 극존칭 해야만 하는 상황
하긴, 범죄자 한테도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 그분이..등등5. 음
'19.3.25 2:04 PM (125.132.xxx.156)대학생임 자르고요
전문샘이면 진지하게 얘기해보고6. ..
'19.3.25 2:05 PM (223.38.xxx.33)극존칭인가요?
여기 과외샘 많으신거 같아서
제가 말실수 할까봐 존칭 썼어요..
저도 감정이 상해서..말해봤자 그런거죠?
더 좋은 선생님 구해야할텐데..7. ....
'19.3.25 2:07 PM (58.238.xxx.221)프로근성이 없는거죠.
수업 늘어나니 헤이해졌나보네요.
과외선생인데 말해봐야 기분상할거고 갈아타셔야죠..
말했다가 성실해져도 언제 또 그럴지 모르니..
프리랜서인데 자기처신 관리안되는 사람이 남을 가르치는건 제대로 유지는 할려나 생각드네요.8. ᆢ
'19.3.25 2:08 PM (125.130.xxx.189)아이가 잘 안 따라 가나요?
샘과 대화를 하셔야죠9. ㅇㅇ
'19.3.25 2:10 PM (39.7.xxx.167)이런 글을 극존칭이라고 하나요??
서운한 감정이 있어도 아이 선생님이고
상대에게는 당연히 저정도 존칭을 쓸수 있는 것 아닌가요?
요즘 게시판에서 나이도 모르는 상대를
원글님도 아닌 원글이라고 부르는 세태의 반영인가요?
혼자만 딴세상 있는 것 같아
몹시 혼란스럽군요.10. ㅇㅇ
'19.3.25 2:20 PM (211.206.xxx.52)바로 정리해야지요
얼른 구하셔야겠네요 공백안생기게11. ...
'19.3.25 2:2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프로라면 솔직히 말하면 알아듣겠죠.
수업취소 당일에 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근데 그거 듣고 말귀 못알아듣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그만둬야죠.
아무리 잘 가르친다 한들 자세가 프로가 아닌 사람에게 뭘 배우겠어요~12. .........
'19.3.25 2:21 PM (119.196.xxx.179)하시고~가 극존칭은 아니죠
과외선생님은 무조건 어릴거라는 전제를 깔아서
이 정도를 극존칭이라고들 하는지요13. ㅇㅇ
'19.3.25 2:23 PM (175.223.xxx.221)몇년 성실하던 분이 그러면 무슨일 있으신가 물어보겠지만
5개월이면 그냥 관둬요.
혹시 대학생인가요? 개강해서 저러나14. ...
'19.3.25 2:49 PM (112.148.xxx.81)우리애 과외선생도 몇달은 잘하더니
저러길래 잘랐어요. 당일 30분전에 못온다고 문자로 띡보내고 말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15. ....
'19.3.25 2:56 PM (147.47.xxx.139) - 삭제된댓글전 과외받는 애들이 (고2) 갑자기 문제로 취소하고, 일정 바꾸고 정말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는데,
역시 제가 옹졸한 건 아니었네요... ㅜㅜ
결국 그만 했지만...
(원글님 다른 얘기라 죄송요..)16. ...
'19.3.25 2:57 PM (147.47.xxx.139) - 삭제된댓글전 과외받는 애들이 (고2) 갑자기 문자로 취소하고, 일정 바꾸고 정말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는데,
역시 제가 옹졸한 건 아니었네요... ㅜㅜ
결국 그만 했지만...
(원글님 다른 얘기라 죄송요..
근데 차라리 '그만두게 했다'는 표현이 낫지, 잘랐다는 말은 좀 그러네요.... 과외선생이 그렇게 하대받아야 하나요... 극존칭은 안쓰셔도 되겠지만)17. ...
'19.3.25 2:58 PM (147.47.xxx.139)전 과외받는 애들이 (고2) 갑자기 문자로 취소하고, 일정 바꾸고 정말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는데,
역시 제가 옹졸한 건 아니었네요... ㅜㅜ
결국 그만 했지만...
(원글님 다른 얘기라 죄송요..
그리고... 극존칭은 아니어도 서로 존칭은 좋은 것 같아요...
댓글 중에 차라리 '그만두게 했다'는 표현이 낫지, 잘랐다는 말은 좀 그러네요....)18. ~~
'19.3.25 3:39 PM (125.176.xxx.253)정말 지병이 있거나. 아님 수업이 너무 많아서 피로감이 쌓이면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우리 딸 과외선생님이 약간 그런 기미가 보여서.
걱정되었지만 끝까지 믿고 맡겼는데. 결국 선생님이 그만 두시더라구요.
아이가 엄청 섭섭해 했어요19. ...
'19.3.25 3:48 PM (223.62.xxx.38)저 정도를 극존칭이라고 하면
평소 모든 이에게 하대하고 사시나 봅니다.
나이가 어려도 선생님이니 존칭을 쓰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20. 프린
'19.3.25 4:17 PM (210.97.xxx.128)그만두셔야 하는 상황이라봐요
거기에 더불어 소개했던 사람들한테 우리애는 그만뒀다고 꼭 말해주시구요
혼자만 쓱 그만 두시면 나중에 욕할거예요
좋은 선생이라고 주변에 믿는 사람이 소개해서 하는경우 글쓴님 얼굴보고,또 내착각인가 싶어 쉽게 그만두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면 기분 나빠요
그만두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우리는 이러이러해서 그만뒀다고 사실을 말해주세요21. 옳은 지적
'19.3.25 6:57 PM (121.162.xxx.210)글을 쓸 때는 본인 중심으로 존칭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가 읽는 글에 ~하시고,하셔서 이런 식의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