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직을 24살에 했어요
부모님이 그때 막 싼집(1억 이하)을 빚지고 샀는데
빚까지 내서 집을 왜 사냐 그런 생각만 했지 보태야겠다는 생각은 1도 안했어요
근데 그 젊은 나이에 노후 생각하고 연금저축보험 든게 넘 웃겨요
26살에 제 발로 우체국가서 연금저축보험 들었어요
상담하시는 분이 왜 드는지 물어봤다는 ㅋ
한달에 17만얼마 20년 내고 65세부터 1년 600만원 받는거요
그냥 월세같은 거로 생각하고 지내다보니 10년도 넘게 부었더라구요
이년전 보험정리하다 보니 65세가 넘 멀게 느껴져서 일시불 이천얼마 더 내고 보험료도 30만원대로 해서 55세부터로 변경했어요
제가 최하보증이율로 계산해보니 82?6?까지 살아야 이득이더라구요
요즘 이율로 하면 74 넘게 살면 이득이구요
빨리 55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지요 한달 50갖고는 못 놀텐데요 ㅋ
국민연금도 중간에 직장 안다닌 1년, 다녔는데 떼먹힌 1년 추납했어요 나름 준비한다고 하고 있는데 가끔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일찍 죽을수도 있는데 ㅋ;;;
20대에 연금보험드신분
저요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9-03-24 12:14:24
IP : 39.7.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3.24 12:30 PM (121.130.xxx.40)취직하고 10만원짜리 들었어요
10년납 45세부터 개시가능한거요
대충 한달 7만원씩 평생 나온대요
물론 일시불도 가능하고 60대에 개시도
가능해요
전 그냥 나이글면 화폐가치 더 떨어지니
40대 받을라고요2. 울딸
'19.3.24 1:10 PM (121.139.xxx.15)2년전에 우체국에서 그런보험들었는데요.
매달20만원안되게 10년내고
50세부터 월30만원씩받는다네요.3. 빙그레
'19.3.24 3:27 PM (223.62.xxx.176)우린 내가 얘들둘이 고등학교때 부터 들고 있어요.
연금은 일찍들으면 납입기간 길게 할수 있어서 작은 금액으로도 큰 연금개시금을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둘다 20만원 30만원씩 납입기간 25년씩 들어가고 있어요.
쫌 더 여유있어지면 추납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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