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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기로 하고

다섯번째 조회수 : 8,601
작성일 : 2019-03-24 01:52:54
7-8 번째 만났습니다. 여자 30중반 남자는 40초반이구요 남자가 양다리 인것 같아서 포기하던 찰나 82쿡에 글 올린 날 어떤분이 가만히 있는다고 남자가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게 아니라고 노력해보라는 댓글에 확 와닿는게 있어서 등산가서 처음으로 남자팔에 매달려 은근슬쩍 스킨십도 해보고 영화 볼때도 남자 팔에 기대서 말로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앵겨도봤어요. 그리고 늦게까지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했고 특히 술 마시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해서 계속 따라 주었는데 사양안하고 주는대로 마시더군요. 지난주 남자반응이 생각보다 좋았고 등산 같이 다녀온 후로 카톡도 많이왔고 주중에 와서 결혼 할 생각이 있냐고 진지하게 얘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주 다른 코스로 등산을 또 갔는데 등산 갔다가 막걸리에 파전먹고 미리 일정을 정해놓은 건 아니지만 영화관으로 가길래 저도 나쁘지 않아서 따라갔는데 영화관에서 영화 초반하고 후반에 제 손바닥을 남자 손가락으로 계속 긁고 제 허벅지랑 다리랑 엉덩이를 더듬었어요. 제가 남자 팔에 기대었는데 팔등 팔꿈치로 계속 가슴을 건드리고 꾹꾹 누르는게 느껴졌구요. 제가 중간중간에 손 잡으면서 더 쓰다듬지 못하게 저지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영화 끝나고 집에 갈꺼냐고 그래서 집에 가야지 했더니 정말.. 그 먼거리를 데려다 주지도 않고 본인 정거장에 내려서 잘가라고 휙 가버리더군요 제 주관적인 생각은 저랑 밤에 같이 있으려고 했는데 제가 집에간다니 빈정상해서 간것 같아요. 제가 지난 주 등산가서 적극적으로 스킨십 한게 혹시 실수 였을까요? 제 행동에 문제가 있었을가요? 생애 처음 스킨십을 제가 먼저 해본 건데 너무 적극적으로 해서 역효과가 난것 같아요 지인한테 물어보니 남자 입장에서는 제 적극적인 스킨십을 사인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하네요.. 그 상황에서 같이 안자고 싶어하는게 이상한 거라고 하는데 이 관계는 망한걸까요? 이미 되돌리기에는 넘 늦은거겠죠 남자는 제가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겠죠?그리고 보니 지난주에 뜬금없이 제주도 여행 가자고 하던데.. 상황이 꼬인 거것 같아요
IP : 49.165.xxx.19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58 AM (124.49.xxx.21)

    지나고 놓고 보니 이런고민은 다 쓸데 없는거같아요. 자기가 아쉬우면 또 연락하겠죠.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앞뒤 상황가리지 않고 재지도 않음. 그냥 일상생활하다 보면 또 연락오겠죠. 아니면 진짜로 말고.

  • 2. ...
    '19.3.24 1:58 AM (182.208.xxx.51) - 삭제된댓글

    어린 애 한테 사탕 즐까? 하고 보여주다가 어린 애가 예! 주세요! 하는데 싫어!하고 숨겨 버리면 어떤 기분일까요?

  • 3. 윗님
    '19.3.24 2:01 AM (49.165.xxx.192)

    댓글 감사해요 늦은나이에 이성을 만나려니 너무 어려워요. 제가 조금 어렸다면 남자가 저렇게 행동했을때 내 몸에만 관심 있구나 하고 바로 선을 그었을 텐데.. 나이가 있다보니 확 쳐내지도 못하겠고 그러자니 남자 행동이 너무 헷갈려요. 본인 빈정상해서 저렇게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글 올리고 있는 제 스스로도 참 한심하구요

  • 4. ..
    '19.3.24 2:02 AM (95.222.xxx.42) - 삭제된댓글

    남자 별로예요.
    자고 싶어도 여자가 거기까지 생각 안해도 서운할지언정 계속 잘해주는 남자 만나세요.
    본인이 원하는 것 있을때만 잘해주는 사람 별로예요

  • 5. ㅇㄹ
    '19.3.24 2:06 AM (223.62.xxx.224)

    싸인으로 오해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원글님이 그 남자의 오해에 맞추어 같이 잤어야 하나요? 그 남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남녀 관계는 이성관계이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잖아요. 서로 뜻이 안 맞고 오해할 만한 상황에서 서로 얘기도 하고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사귀고, 나아가서 결혼해서 같이 살 수가 있는 거죠.
    영화관에서 저 남자 행동은 아주 저질이에요. 보통 남자들이라면 잘 보이고 싶은 여자애겐 저렇게 노골적으로 굴지 못합니다.
    만약 저 남자가 보통 남잔데 저런 거면, 원글님 아주 쉽게 본 거고, 같이 잤어도 얼마 안 가 연락 끊겼을 수 있고요.
    저게 저질인 줄을 모르고 잘해 볼 여자에게도 저러는 남자라면 갖다 버리라고 하겠어요. 원래 놀던 물도, 머릿속도 수준이 저질인 남자니까요.

    원글님이 아주 심하게 여지를 준 거라고 해도. 그래서 완전히 오해한 거라고 해도. 집에 들어갈 거라니까 쌩하니 가는 남자... 아주 텄어요, 됨됨이도 별로고. 계속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아닙니다.

  • 6. ..
    '19.3.24 2:09 AM (175.116.xxx.93)

    남자 볼줄 모르네. 양다리라면서 쓰레기한테 스킨쉽인가요?? 쓰레기는 스킨쉽은 자기 유혹하는 걸로 알죠.
    제대로 된 남자 보는 눈좀 키우세요.

  • 7. 저는요
    '19.3.24 2:11 AM (39.118.xxx.195)

    상대가 글쓴이에게 호감이없는듯해요
    먼저 적극적으로나오니 그냥 섹스파트너로 생각한듯해요
    그런남자 만나지마세요
    남자는 자기가 호감있는여자에게 저렇게 반응하지않아요

  • 8. 정신이 번쩍
    '19.3.24 2:14 AM (49.165.xxx.192)

    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마음이 급해져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남자 마음을 스킨십으로 잡으려고 한 것도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도 다 제 어리석음 이겠죠.. 저는 왜 이렇게 한심할까요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고 남자가 쌩하고 가는 모습에서 저를 쉽게 봤다는 걸 어렴풋이 알수 있었어요 너무 씁쓸하고 허하네요.. 집에 도착했다는 카톡도 정말 성의 1도 없이 보낸 남자인데 뭐가 아쉬운지 속상합니다

  • 9. ㅇㄹ
    '19.3.24 2:15 AM (223.62.xxx.224)

    원글님, 어렸으면 선을 그었을 텐데 하셨는데요.
    나이 먹는다고 바뀌어야 하는 조건은 그런 게 아니에요.
    나이 먹어도 가까이 말아야 할 쓰레기는 여전히 똑같아요.

    나이 들었으니까 예전에 안 봤던 남자를 봐도 되는, 바뀌어도 좋은 조건은...
    머리가 벗겨졌어도, 못생겼어도, 키가 작아도... 목소리가 나빠도
    재치가 없고 맞춤법 틀리고 사람이 말재주가 없어 심심해도
    .... 이런 거예요.
    예전엔 저런 남자 안 만났어도 이제 만나볼까 해도 되는 건요.

    양다리, 여자 몸에만 관심 있는 거,
    주사, 폭력, 저질......
    이런 건 혼자 늙어죽더라도 봐 주면 안 되는 조건이에요. 눈 크게 뜨고 정신 차리세요. 배고프다고 독약 드실 건가요.

  • 10. 223.62님
    '19.3.24 2:18 AM (49.165.xxx.192)

    댓글이 너무 와닿아요..따뜻하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11. ㅇㄹ
    '19.3.24 2:41 AM (223.62.xxx.224)

    저 상당히 냉정하게 말했는데 원글님이 그리 말씀하시니까 마음이 아파요.
    원글님, 한심하지 않아요.
    조급해졌고 좀 서툴렀을 뿐이에요.
    좋은 남자, 그 이전에 좋은 사람인 사람,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는 본인이 아주 잘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이번의 스킨십 같은) 상대방 마음의 확인은 하지 마세요.^^ 본인이 잘 아는 방식으로, 확인을 잘 해야 하는 인간관계일수록, 그쪽에 맞춰보려 하지 말고 내 바운더리 안으로 상황을 가져와서 신중히 지켜보세요.
    시간이 많이 걸릴지는 몰라도~ 그만한 시간을 투자할 만한 일이잖아요, 사람을 만나는 거.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행운을 빌어요~.

  • 12. ..
    '19.3.24 2:58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워매 제가 그때 그남자랑 등산 가지말고 다음에 제대로 약속 잡으라 했었는디 그날 등산을 가부렀고만요. 걍 냅둬요. 지가 아쉬우면 연락 와요. 근데 말 들어보니 연락와도 쌩까는게 좋겠슈. 어찌어찌 연애를 하게된다 해도 원글님이 맘고생할 것 같아유. 됐다 마! 하고 잊으셔유. 남자 또 옵니다.

  • 13. ....
    '19.3.24 3:16 AM (223.62.xxx.133)

    원글님이 마음에 들면 집에 가겠다는 말에 서운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잡든지 집까지 데려다 줬을 거예요.
    왜냐면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요. 그 남자는 원글님 좋아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스킨십을 하니 욕구상대로 생각했나봅니다.

  • 14. 윗분의견 동감
    '19.3.24 3:29 AM (128.134.xxx.85)

    저도 윗님 의견에 한표
    남자분 입장에서 순간 섭섭 또는 아쉬울 수 있지만
    진심으로 원글님께 마음이 있었다면 그렇게 가버리지 않았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손바닥 긁는 행동은 정말 ㅠㅠ
    별로라고 생각해요

  • 15. 동감
    '19.3.24 3:46 AM (110.70.xxx.26)

    원글님 당연히 서툴수 있어요. 자책 절대 마이고 찬찬히 스스로를 가꾸며 다른 사람 만나세요.
    영화관에서처럼 더듬는 행동저질이구요. 원글님집에간다고 쌩가버리는 남자 배려심없는 인간이에요.
    나이떠밀리지 마시고 인간성우선으로 두세요

  • 16. 지금 남편..
    '19.3.24 4:03 AM (211.177.xxx.36)

    위에 댓글중..

    나이 들었으니까 예전에 안 봤던 남자를 봐도 되는, 바뀌어도 좋은 조건은...
    머리가 벗겨졌어도, 못생겼어도, 키가 작아도... 목소리가 나빠도
    재치가 없고 맞춤법 틀리고 사람이 말재주가 없어 심심해도
    .... 이런 거예요. 222222222222222222

    이말 공감합니다.

    연애때 잘해줬어도 결혼해서 조금씩 변해가는데 이 사람은 아닌겁니다.
    그리고 정신 바짝차리세요..
    좋은사람과 나쁜사람 잘 구별하시라구요..

  • 17. ..
    '19.3.24 4:53 AM (175.223.xxx.126)

    여자가 적극적이 되라는 의미가 먼저 스킨쉽하고 안기는 게 아니에요. 이러면 남자 백이면 백 다 오해합니다. 거기다 남자는 영화관에서 이미 원글님한테 사인을 줬고 당연히 다음 코스를 예상했겠죠. 근데 집에 간다니 짜증이 나서 가 버린 것이고.

    물론 남자가 좋아하는 마음이 컸다면 원글님이 어떤 행동을 했건 끝까지 구애를 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던거죠.

    근데 여자의 적극성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설정할 필요가 있으실 듯 해요. 남자의 말에 잘 호응해주고, 많이 웃어주고, 만나자 했을 때 만나는 것 정도의 리액션이 적극성이지, 남자 신체 일부를 먼저 건드린다던가, 먼저 어깨에 기댄다는건 잘못된 신호를 주기 쉬워요. 자칫 쉽고 만만한 상대로 보인다는거죠.

    거기다 솔직히 원글님이 연애 스킬이 그리 높지 않기에, 스킨쉽으로 남자의 환심을 사기에는 역부족이에요. 어설프게 접근했다간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거죠. 남자가 바라보는 관점은 쉽게 줄지 알았는데 거부하면 되려 자존심 상해하거든요.

    남자는 단순해서 여자처럼 복잡하게 생각 못해요. 여자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행동을 호감이 있을 경우에만 참고 이해하는 척 하는거에요.

  • 18. ……
    '19.3.24 5:42 AM (218.51.xxx.107)

    남자 저질이네요

    많이배우고 덜배우고를 떠나 저질이예요
    배운게없어요.여자 아껴줄줄도 모르고
    여자 아낄줄 모르는것들 부모로써도 꽝이예요
    만나지마세요 ㅠㅠ

  • 19.
    '19.3.24 6:04 AM (223.38.xxx.198)

    남자는 잘해주면
    착각을해요
    자기를 좋아하는줄 알고
    조심해야되요
    이 남자는 연락와도
    별로인듯
    만나지 말기를

  • 20.
    '19.3.24 7:11 AM (211.36.xxx.86)

    저 같았으면 정떨어져서 바로 차단각일텐데
    전 40대 초반인데도 원글님처럼 안그래요.,차라리
    남자가 없어 혼자 늙어죽을지언정 저런 저질은 안만나요
    아무리 오해했어도 사람사이에 예의라는게 있는놈이면
    어떻게 저 따구로 행동하나요
    머리속에 온통 그것만 들은 짐승새끼도 아니구
    본인이 거절당했다고해서 길거리에 버리고 그냥 가다니 ㅎㅎㅎ
    저런놈하고 절대 만나지 마세요 원글님
    인성이 글렀어요
    남자가 얼마나 원글님을 우습게 여겼음 그런 행동을..
    화도 안나세요 원글님? 자책하지 마시구
    상처도 받지 마세요
    그런남자랑 7번 만나고 산에가고
    시간내서 데이트한게 아깝고 허무하고 그래서 상처받으신거뿐
    아쉬움도 뭣도 아니니 얼른털고 잊어버리시구
    연락와도 받아주지 마시고 그냥 끊으세요
    원글님 좋은사람 만나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 21. 원글님
    '19.3.24 7:14 AM (211.248.xxx.25)

    정말 좋아하는 마음 있으면
    이랬다 저랬다 해도 데려다 줍니다.욕구가 앞섰던 사람이고
    쌩하고 가버린게 본심이예요.
    월글님도 그로인해 어은 경험이 있으니 자책 마시고...

  • 22. 원글님
    '19.3.24 7:15 AM (211.248.xxx.25)

    얻은 경험....

  • 23.
    '19.3.24 7:22 AM (211.36.xxx.86)

    영화관에서 팔꿈치로 가슴 꾹꾹누르고
    허벅지 엉덩이 만지고 손바닥을 긁어요?
    나같았음 귀싸대기 올려붙였을거에요
    상상만해도 기분 더러워요 아무리 오해했어도
    뭐 저런 미친놈이 다있나요 ㅜ 원글님 저런 양아치 만나지 마세요
    내가 꼭 성추행당한거 같아서 기분이 다 더러워요..ㅠ
    사귀기로 한 여자한테 어찌 저딴행동을

  • 24.
    '19.3.24 7:32 AM (211.36.xxx.86)

    원글님을 비난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얼마나
    형편없는 하급 인간인지 원글님께 일깨워주고 싶어서
    올린 답글이에요. 부디 나이에 쫒기듯 사람 아무나 만나지
    마셨음 해요.. 저런 놈들이 여자알기를 우습게 알고
    돌아다닐꺼 아니에요
    원글님 맘이 여리고 착한분같은데 꼭 좋은인연 만나길
    기도할께요 그런놈 걸러낸게 운이 좋았다 생각하기구
    기운내셔요~ 화이팅요

  • 25.
    '19.3.24 7:32 AM (58.120.xxx.107)

    여자쪽에서 적극적인 스킨쉽도 해볼만 하네요.

    여자가 호감을 표시하고 기대기만 하면
    바로 엉덩이 만지고 가슴 만지는 놈인지
    자기의 오버한 잠자리 기대치가 깨졌다고 화내고 티내는 놈인지 걸러지잖아요

  • 26. 진짜
    '19.3.24 7:46 AM (221.166.xxx.92)

    칼같이 자르세요.
    원글님 인생 더럽히지 말고요.

  • 27.
    '19.3.24 7:55 AM (106.102.xxx.6)

    스킨쉽으로 남자 잡으려 하는거는
    노련한애들이 진짜진짜 순진하고 인성 괜찮은 남자를
    어떻게든 얻으려할때나 써야 괜찮은거 같네요

    불행히도 그런 남자는 그시장에 많이 없어서
    이런 이야기 스토리는 대부분 끝이 많이 안좋더군요
    다시는 스킨쉽으로 잡으려하지 마세요
    잡혀도 똥차 잡힙니다

  • 28. 혹시
    '19.3.24 8:17 A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10시에 만나자며 8시에 왔다던?
    그때 아마 님도 놓치기 싫은 상대라면~~~이란
    전제가 있었을텐데요

    남자가 문제이기보다 님 역시 그렇게 좋은 마음은
    아닌거 같네요
    허위로 스킨쉽하고 그의 스킨쉽이 거북하고 했다면
    인연은 아닌거에요

    둘다 좋아 죽으면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워야하는데...

    테스트한번 잘 했다치고 잊으세요

  • 29. 헤어지심이
    '19.3.24 9:39 AM (211.52.xxx.52)

    남자분의 영화관에서의 행동은 정말 역겹네요.저질.
    님 아껴주는 분 만나셔야죠.

  • 30. 그냥
    '19.3.24 9:48 AM (123.212.xxx.56)

    스킨쉽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워야죠.
    님 표현은 그냥 성추행이예요.
    저 53세인데,
    34세에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잘 살아요.
    아무나 남자라서 하는 결혼하지마세요.
    좋아죽을것 같아
    결혼해도 돌이키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 31. 제발
    '19.3.24 10:06 AM (122.35.xxx.174)

    이 남자 뻥차고 도망가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나아요
    이런 인간과 꼬이면 인생 종말

  • 32. ..
    '19.3.24 10:08 AM (112.170.xxx.237)

    다른 사람한테도 적극적이었을거라 생각했을것 같아요...안만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33. ..
    '19.3.24 10:45 AM (49.170.xxx.24)

    노력하라는게 스킨십 시도하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본인 기준이 아직 명확하게 안서신 것 같아요. 더 많이 만나보고 나는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도 많이하세요.
    그리고 그 남자는 아닙니다. 저라면 바로 끝내요.

  • 34. ㅅㅇ
    '19.3.24 3:25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하신 행동 보면 40대 아저씨에겐 완전 싸인 팍팍 준 걸로 보여요 더듬고 긁은 거 징그럽고 쌩하고 가버린 거 너무 속좁지만 원글님 행동은 남자 충분히 약오르게 하셨어요 이 일로 배웠다 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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