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키우시는 님들

얌냠 먹자~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9-03-24 00:33:42
오늘도 초보 냥이맘은 82님들께 여쭙니다~
우리 냥이 제가 집에 들이고 1월말경에 목욕 시켰어요.
집냥이는 목욕 주기적으로 언제 시키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냥이는 제 인생 첨이라 샵에서 목욕 시켰는데 미용사분이 세상 이렇게 착하고 순한 냥이는 난생 처음이라며 앞으로는 집에서 저보고 목욕 수월하게 시킬수있는 냥이라며 용기(?)를 주셨었어요.ㅎ
전 두달간격으로 목욕 시킬 예정인데 괜찮을까요~
워낙 냥이들은 물을 싫어한다해서 2달간격은 또 너무 빠른것 같기도 하고..
아이고. 한 생명 집에 들이고 돌보는것도 공부의 연속이네요ㅎ
IP : 220.87.xxx.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2:38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정해놓고 하진 않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저는 털갈이 제일 심할 때 씻어주며 털 빼내느라 그 때만 해요.
    겨울도 추워서 피하구요
    그러고 보면 1년에 3번 4번정도 하네요.

  • 2. ..
    '19.3.24 12:40 AM (121.152.xxx.170)

    일년에 한번만 시켜도 돼요. 저도 첨에 자주 시켰는데 이젠 안시켜요. 개나 고양이는 피부가 엄청 얇아서 목욕하는게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은 일인가 보더라고요. 개는 냄새 나지만 고양이는 워낙 깔끔장이라 잘 안씻겨도 깨끗해요.

  • 3. 발포비타민
    '19.3.24 12:40 AM (121.88.xxx.22)

    나비는 목욕을 평생 안 해도되여.

  • 4. ㅇㅇ
    '19.3.24 12:41 AM (49.161.xxx.87)

    1999년생 우리나이로 21살 먹은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요
    평생 한번도 안시켰어요.
    17살 정도까지는 정수리에서 햇볕에 말린 빨래같은 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지금은 눈꼽도 자주끼고 입냄새도 심하지만 몸에는 아직 냄새안나요.
    고양이는 셀프그루밍하니까 장모종이 아닌 다음엔 목욕 딱히 안시켜도 됨다.

  • 5. ...........
    '19.3.24 12:41 AM (180.66.xxx.192)

    냥이는 그루밍을 항상 하고, 외출을 안하기 때문에 몸에 냄새가 거의 안나요. 저는 1년에 한번 정도 시키는데, 어떤 분들은 2-3년에 한번 시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냥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방광쪽에 심각한 문제가 잘 온다고 하니, 그런 상황은 줄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물론 냄새가 난다거나 더러운게 묻은 상황에는 시켜주는게 좋을거구요..저희집 냥이도 순해서 목욕은 얌전히 잘 하는데 좋아하진 않아요. 특히 드라이기로 말리는걸 너무 싫어해서 말리는게 어렵네요. 털이 마르는데 오래 걸려서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 시켜 주시는게 좋을거예요.

  • 6. 글쎄요
    '19.3.24 12:43 AM (1.225.xxx.199)

    냥이는 목욕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데 게다가 아무 냄새도 없고 깨끗한데 굳이 목욕이 필요한 거 같지 않다 판단해서 일년에 한 번 정도 시킵니다.
    평소 피부가 건강하면 모질도 좋고요 상태가 안 좋으면 비듬이 생기더라구요.
    오메가3 하고 유산균 먹이라고 수의사선생님이 권해주셔서 먹이는데 모질이 아주 좋아졌어요.

  • 7. ...
    '19.3.24 12:44 AM (39.118.xxx.74)

    음...저희는 3개월에 한번씩 하는듯요ㅡ 어릴때 월1회 였는데 제가 힘들어서 ㅎㅎㅎㅎ 계절바뀔때 한번씩 asmr이나 하프음악틀어놓고 뜨뜻한 물데어서 맛사지도 하면서 닥터브로너스로 샴푸대신하여 번갈아 가면서 해줘요. 그루밍을 하니까 꼼꼼히 물로 헹궈주지만 성분이 남아있어도 안전할 수있도록이요.
    목욕후에 드라이를 싫어해서 전기방석위에 올려주고 타월로 털어주면 알아서 그루밍 하더라구요.
    목욕 그렇게 싫어하진 않고 샤워기 갖다데면 턱을 슥 내밀어요. 턱쪽으로 쏘라고...
    해드리고...뭐 집사의 삶이 그렇죠..

  • 8. 보통
    '19.3.24 12:47 AM (223.33.xxx.111)

    보통 1년에 한번 여름에 시키시더라구요 춥지 않을 때.. 저는 안 시켜요 ㅋㅋㅋ 저희집 냥이들 다 스트릿 출신인데 처음에 엄청 꼬질꼬질 했는데 한 6개월 지나니까 집냥이 만큼이나 새하얘 지더라구요 그루밍과 털갈이 덕분인 듯 ㅋㅋ 냄새도 안 나요 ㅋㅋ 처음에는 안 시킨 게 아니고 손 안 탄 아이라 못 시킨 거였지만.. 앞으로도 안 시킬 예정이어요... 어떤 수의사도 냥이는 목욕 안 시켜도 된다고 했어요 ㅋㅋ

  • 9. 얌냠 먹자
    '19.3.24 12:50 AM (220.87.xxx.27)

    냥이는 알면 알수록 참 예쁜 포유류인듯요.
    목욕을 자주 안시켜도 되는 장점까지.. ㅎㅎ
    1년에 한번 시키셔도 된다고 동료가 귀띔 해주긴 했지만 설마 어떻게 1년을.. ㅜㅜ
    의심을 살짝 했는데 1년에 2~3번 정도만 해줘도 충분할듯한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82에서 배우네요^^

  • 10. robles
    '19.3.24 12:52 AM (181.164.xxx.232)

    지난 3년간 한 번도 안 씻김. 성격이 너무 ㅈ ㄹ 맞고 괴팍해서 할퀴고 물고 난리 날 것임.

  • 11. 그런데
    '19.3.24 12:55 AM (220.87.xxx.27)

    21살 냥이 키우시는 82님.
    부럽~
    그리고 21년째 살아가고 있는 그 냥이도 뭔가 신비롭네요.
    하.. 21년째의 묘생이라니..

  • 12. 개빗
    '19.3.24 12:57 AM (49.196.xxx.118)

    목욕 안시켜도 되는 데 개 빗 중에 .. 슬리커 라고 철사 얇은 거 촘촘한 빗 있어요, 살살 빗어주니 털도 좀 나오고 그릉거리네요

  • 13. 개빗
    '19.3.24 12:59 AM (49.196.xxx.118)

    그리고 고무장갑같은 데 실리콘 뿔이 촘촘해서
    손에 끼고 빗어주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전 직구로 싸게 샀어요

  • 14. ㅂㅅㅈㅇ
    '19.3.24 1:01 AM (114.204.xxx.21)

    여름에 한번 시킵니다

  • 15. 윗님~
    '19.3.24 1:01 AM (220.87.xxx.27)

    슬리커 있어요.^^
    죽은털 뭉쳐 나오는것 보면 뭔가 희열을 느낍니다.ㅎ

  • 16. 개빗
    '19.3.24 1:06 AM (49.196.xxx.118)

    쿨럭 저도 4년간 목욕 안시켰어요, 좀 꼬질해도 내비둬요 스트레스 받을 까봐... 아주 가끔 설ㅅ하면 똥ㄲ에 뭍혀 들어와도 대충 휴지로 떼어내면 다시 깨끗해지더라구요. 여러번 봤음요

  • 17. 냥이 유산균 오메가3
    '19.3.24 1:12 AM (220.87.xxx.27) - 삭제된댓글

    먹이신다는 님~~
    유익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 먹이시는지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 가급적이면 이 녀석이랑 건강하게 오랜시간 함께 하고 싶거든요

  • 18. 냥이 오메가3 유산균
    '19.3.24 1:14 AM (220.87.xxx.27)

    먹이신다는 님~~
    유익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 먹이시는지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 이 녀석이랑 건강하게 오랜시간 함께 하고 싶거든요.

  • 19. 행복한집사
    '19.3.24 1:14 AM (182.229.xxx.79)

    21년 냥집사님 정말 부러워요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셨으면 장수를 하고 있을까요
    냥이들은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 20. 행복한집사
    '19.3.24 1:16 AM (182.229.xxx.79)

    저도 목욕은 1년에 한번 시켜줄까말까해요
    치카도 시켜준다하는데 저는 애들 스트레스받을까봐 다 패스에요

  • 21. 고냥씨
    '19.3.24 1:22 AM (175.211.xxx.247)

    저 3마리 목욕시킨지 5년 넘어가는듯 ㅋㅋ ㅋㅋ 일년에 두어번 시키다가 워낙 싫어하기도 하고 냄새도 안나서 안시켜요. 두마리 이상이면 스스로 하기힘든 부위까지 서로 그루밍해줘서 더 냄새 안나요. 집에 오는 사람들도 보기전까지 동물 기르는줄 몰라요. 전혀 냄새 안난대요

  • 22. ........
    '19.3.24 7:43 AM (110.70.xxx.77)

    씻기지말고함보세요.아 안씻겨도 깨끗하구나 알게되심

  • 23. hoony
    '19.3.24 7:49 AM (122.62.xxx.207)

    3년됐는데 두번 씻겼어요.
    항상 햇볕냄새나요.
    햇살있는 쪽에서 자니까..
    털은 매일 빗겨요. 길어서..

  • 24. 테나르
    '19.3.24 9:06 AM (183.98.xxx.202)

    털 빠지는 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도 저도 키우고싶은데 제가 게을러서 청소 자주 안하는지라 걱정이에요

  • 25. ....
    '19.3.24 10:18 AM (58.148.xxx.122)

    길냥이가 따라 들어와서 키우는데요.
    처음엔 꼬질해서 만지면 손에 거뭇한게 묻어났어요.
    근데 한 일주일 지나니까 그루밍 덕에 깨끗해졌어요.
    길에서도 그루밍은 했지만 다시 더러워졌겠죠.
    그 후에 목욕시켜보니 별 차이 없더라구요.
    냥이만 싫어하고 스트레스받고..
    두세번 해보고 이제 안해요.

  • 26. 잘먹여요
    '19.3.24 11:04 AM (49.196.xxx.138)

    전 외국이라 휘스카즈 생선 함량많은 캔 하루 200g 씩 먹이는 데 털빠짐 잘 모르겠어요, 제가 비염까지 있는 데 아 싫다 짜증난다 이런 생각 안들어요, 혹시 모르니 세탁건조기 쓰구요

  • 27. ..
    '19.3.24 8:10 P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전 봄 털갈이 시기에 털 한번밀고 목욕한번 시켜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43 코드 안맞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기 16:37:09 1
1580342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 16:36:09 5
1580341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 16:35:50 11
1580340 온라인쇼핑의 반품비용 ........ 16:35:40 25
1580339 딸래미 때문에 울컥 1 딸래미 16:31:50 219
1580338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2 .. 16:30:08 226
1580337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 16:29:35 52
1580336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5 .. 16:26:37 168
1580335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208
1580334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1 ㄱㄱ 16:21:40 207
1580333 결혼관계는 유지하고 8 I 16:20:40 549
1580332 실비 자동갱신 알림이 왔는데요.... 1 실비 16:20:32 195
1580331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22 ㅁㅁ 16:19:41 809
1580330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2 로로 16:18:33 192
1580329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0 횡룡 16:17:24 354
1580328 전업도 나의선택 5 ... 16:12:29 463
1580327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5 내dd 16:09:17 259
1580326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12 ... 16:06:51 772
1580325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1 ㅡㅡㅡ 16:04:50 390
1580324 똥손 우리 남편이요. 4 ㅇㅇ 16:01:13 586
1580323 한소희 돌았나 봄 35 16:00:21 4,159
1580322 고등 일어 독학 책 추천 부탁드려요 일어 15:58:00 66
1580321 하동 쌍계사 근처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3 ... 15:53:35 149
1580320 네이버 카카오 좀 담아도 될까요? 5 가을여행 15:53:12 634
1580319 송년홍신부 '사제단 협박메일'에 "웃겨 죽는 줄 알았다.. 2 투표 잘하자.. 15:52:46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