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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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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미역국 안먹으면 인덕이 없는거예요?

질문 조회수 : 5,548
작성일 : 2019-03-24 00:04:56

생일인데 미역국 안먹고 넘어가면 인덕이 없게 되는건가요?

이런말 진짜 지키는 말인가요?

미신인가 관습인가


IP : 121.130.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2:08 AM (222.237.xxx.88)

    내 생일 챙겨 미역국 끓여줄 사람이 없거나
    미역국 한그릇 먹을 시간이 없다는게
    덕있는 좋은 삶은 아니죠.
    그걸 말하는 듯.

  • 2. 끓여줄사람
    '19.3.24 12:10 AM (121.130.xxx.60)

    충분히 있고 본인이 바쁘고 먹을시간 없어서 못먹고 지나간 경우라면요?

  • 3. 네?
    '19.3.24 12:12 AM (27.35.xxx.162)

    미쿡 사람들은 다 인덕없는 건가요.ㅋㅋㅋ

  • 4. 그저
    '19.3.24 12:1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생일날 미역국 한술이라도 더
    먹일려는 엄마마음인거죠.
    우리엄마가 하시던 말씀인데,
    저 지금 우리애들에게해요.
    안먹으니까.....
    뭘 그리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나요

  • 5. ...
    '19.3.24 12:1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말 인덕있는 사람은 저런 말 들으면 그냥 웃어 넘겨요

    저 말이 신경쓰이는 건 이미 인덕이 없기 때문이죠

  • 6. dlfjs
    '19.3.24 12:17 AM (125.177.xxx.43)

    전혀요 ..

  • 7. ㅋㅋ
    '19.3.24 12:20 AM (175.120.xxx.157)

    울엄마 맨날 생일때 미역국이랑 팥밥 안 먹으면 인덕 없다고 꼭 얘기 해요 ㅋㅋ
    전 한귀로 듣고 흘리는데 미역국은 좋아해서 하고 팥밥은 아무도 안 먹어서 안해요 신경 안써요

  • 8. 시댁
    '19.3.24 12:24 AM (124.53.xxx.131)

    미역국 싫어해서 생일에도 미역국 일절 안끓였다네요.
    조부모 모시고 사셨고 당시 일대서 알아주는 지역 유지였답니다.

  • 9. ㅇㅇ
    '19.3.24 12:28 AM (107.77.xxx.232)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처음 들어요.
    당연히 미신이죠.
    우리집은 미역국 안먹어요.

  • 10. ...
    '19.3.24 12:52 AM (175.113.xxx.252)

    전 생일날 미역국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먹어 왔던것 같아요...인덕은 그냥 평범한것 같은데요..

  • 11. 그냥
    '19.3.24 12:54 AM (104.222.xxx.117)

    생일날 만큼은 미역국 챙겨 먹으라고 하는소리죠. 저희엄마가 미역국 주시면서 하신말씀이고 저도 애가 생일날 미역국 주면 먹기 싫어하길래 몇번 비슷한 얘기한적있어요. 그냥 내 정성 봐서 먹어달란 소리죠.
    어릴땐 싫어도 다커서 내생일날 미역국 끓여줄사람하나 없어 내손으로 끓여먹을날이 오면 엄마 생각이 나요. 뭐 안먹는다고 뭔일 나겠어요. 그냥 마음이죠. 나중에라도 챙겨줄사람 없더라도 그냥 넘기지말고 스스로라도 챙겨라 이런 의미도 있고.
    설날에 떡국 안먹어도 추석에 송편안먹어도 뭔일 안나지만 그래도 날이 날이다보니 안먹으면 또 섭섭하짆아요.

  • 12. 어흑
    '19.3.24 1:00 AM (49.196.xxx.118)

    미역 끊어서 안먹어요, 십년 동안 안먹었음요

  • 13. 갈망하다
    '19.3.24 1:47 AM (125.184.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는 생일자라 먹고 픈거 먹던 집이라 미역국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결혼후 생일에 미역국 팥밥 나물 생선 엄청 강조 하셔서..... 제 생일 만은 아무것도 안해요.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내 생일만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가 되더라구요. 뭐든 너무 밀면, 좋아하는 것도 싫어지더라구요. ( 미역국 엄청 좋아해서 밥 대신 사발로 먹던 사람입니다ㅡㅡ)

  • 14. 갈망하다
    '19.3.24 1:49 AM (125.184.xxx.137)

    결혼 전에는 생일자가 먹고 픈거 먹던 집이라 미역국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결혼후 생일에 미역국 팥밥 나물 생선 엄청 강조 하셔서. 이렇게 안먹으면 복 달아난다고..... 제 생일 만은 아무것도 안해요.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내 생일만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가 되더라구요. 뭐든 너무 밀면, 좋아하는 것도 싫어지더라구요. ( 미역국 엄청 좋아해서 밥 대신 사발로 먹던 사람입니다ㅡㅡ)

  • 15. 레인아
    '19.3.24 1:56 AM (128.134.xxx.85)

    전 결혼하고 생일에 미역국 한 번도 안먹었는데요
    그런거에 의미를 안두는 성격이라... 섭섭한 생각도
    전혀 없어요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 16. **
    '19.3.24 2:22 AM (211.204.xxx.77)

    생일을 챙겨받는다는 의미면 맞고 미역국 자체라면 아니고
    요즘엔 케잌이 그역할 대신하지 않나요

  • 17. ...
    '19.3.24 3:09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표면적으로 해석하신 거 아닌가요
    누군가 나의 생일에, 일년에 한번 있는 그렇게 의미있고 특별한 날에 그게 미역국이든 케이크든 선물이든
    누군가 나를 신경쓰고 정성들여 축하를 표현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그게 인덕이 없다는 거겠죠
    옛날이야 생일에는 미역국 끓여주니 그리 표현했을 거고요

  • 18. 일부러
    '19.3.24 6:12 AM (223.39.xxx.51)

    제가 신년 운수 보러 가서 올해는 남편 과 아이는 생일상 차리지 말고 미역국도끓이지 말라해서 안 끓였어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 암선고 받았어요.
    뭘 보시는 분들은 그해 안좋으면 그런거 못하게 하더라구요.

    인덕하고는 상관없어요.

  • 19. 아뇨
    '19.3.24 9:44 AM (147.47.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런말 하는 사람은 인덕없어욧

  • 20. 아뇨
    '19.3.24 9:45 AM (147.47.xxx.139)

    뭘 먹든 안 먹든 상황이란게 있는 거죠.
    그런데 그런말 하는 사람은 인덕없구요.
    왜 신경을 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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