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일날 미역국 안먹으면 인덕이 없는거예요?

질문 조회수 : 6,374
작성일 : 2019-03-24 00:04:56

생일인데 미역국 안먹고 넘어가면 인덕이 없게 되는건가요?

이런말 진짜 지키는 말인가요?

미신인가 관습인가


IP : 121.130.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2:08 AM (222.237.xxx.88)

    내 생일 챙겨 미역국 끓여줄 사람이 없거나
    미역국 한그릇 먹을 시간이 없다는게
    덕있는 좋은 삶은 아니죠.
    그걸 말하는 듯.

  • 2. 끓여줄사람
    '19.3.24 12:10 AM (121.130.xxx.60)

    충분히 있고 본인이 바쁘고 먹을시간 없어서 못먹고 지나간 경우라면요?

  • 3. 네?
    '19.3.24 12:12 AM (27.35.xxx.162)

    미쿡 사람들은 다 인덕없는 건가요.ㅋㅋㅋ

  • 4. 그저
    '19.3.24 12:1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생일날 미역국 한술이라도 더
    먹일려는 엄마마음인거죠.
    우리엄마가 하시던 말씀인데,
    저 지금 우리애들에게해요.
    안먹으니까.....
    뭘 그리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나요

  • 5. ...
    '19.3.24 12:1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정말 인덕있는 사람은 저런 말 들으면 그냥 웃어 넘겨요

    저 말이 신경쓰이는 건 이미 인덕이 없기 때문이죠

  • 6. dlfjs
    '19.3.24 12:17 AM (125.177.xxx.43)

    전혀요 ..

  • 7. ㅋㅋ
    '19.3.24 12:20 AM (175.120.xxx.157)

    울엄마 맨날 생일때 미역국이랑 팥밥 안 먹으면 인덕 없다고 꼭 얘기 해요 ㅋㅋ
    전 한귀로 듣고 흘리는데 미역국은 좋아해서 하고 팥밥은 아무도 안 먹어서 안해요 신경 안써요

  • 8. 시댁
    '19.3.24 12:24 AM (124.53.xxx.131)

    미역국 싫어해서 생일에도 미역국 일절 안끓였다네요.
    조부모 모시고 사셨고 당시 일대서 알아주는 지역 유지였답니다.

  • 9. ㅇㅇ
    '19.3.24 12:28 AM (107.77.xxx.232)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처음 들어요.
    당연히 미신이죠.
    우리집은 미역국 안먹어요.

  • 10. ...
    '19.3.24 12:52 AM (175.113.xxx.252)

    전 생일날 미역국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항상 먹어 왔던것 같아요...인덕은 그냥 평범한것 같은데요..

  • 11. 그냥
    '19.3.24 12:54 AM (104.222.xxx.117)

    생일날 만큼은 미역국 챙겨 먹으라고 하는소리죠. 저희엄마가 미역국 주시면서 하신말씀이고 저도 애가 생일날 미역국 주면 먹기 싫어하길래 몇번 비슷한 얘기한적있어요. 그냥 내 정성 봐서 먹어달란 소리죠.
    어릴땐 싫어도 다커서 내생일날 미역국 끓여줄사람하나 없어 내손으로 끓여먹을날이 오면 엄마 생각이 나요. 뭐 안먹는다고 뭔일 나겠어요. 그냥 마음이죠. 나중에라도 챙겨줄사람 없더라도 그냥 넘기지말고 스스로라도 챙겨라 이런 의미도 있고.
    설날에 떡국 안먹어도 추석에 송편안먹어도 뭔일 안나지만 그래도 날이 날이다보니 안먹으면 또 섭섭하짆아요.

  • 12. 어흑
    '19.3.24 1:00 AM (49.196.xxx.118)

    미역 끊어서 안먹어요, 십년 동안 안먹었음요

  • 13. 갈망하다
    '19.3.24 1:47 AM (125.184.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는 생일자라 먹고 픈거 먹던 집이라 미역국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결혼후 생일에 미역국 팥밥 나물 생선 엄청 강조 하셔서..... 제 생일 만은 아무것도 안해요.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내 생일만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가 되더라구요. 뭐든 너무 밀면, 좋아하는 것도 싫어지더라구요. ( 미역국 엄청 좋아해서 밥 대신 사발로 먹던 사람입니다ㅡㅡ)

  • 14. 갈망하다
    '19.3.24 1:49 AM (125.184.xxx.137)

    결혼 전에는 생일자가 먹고 픈거 먹던 집이라 미역국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결혼후 생일에 미역국 팥밥 나물 생선 엄청 강조 하셔서. 이렇게 안먹으면 복 달아난다고..... 제 생일 만은 아무것도 안해요. 거부감 생기더라구요. 내 생일만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가 되더라구요. 뭐든 너무 밀면, 좋아하는 것도 싫어지더라구요. ( 미역국 엄청 좋아해서 밥 대신 사발로 먹던 사람입니다ㅡㅡ)

  • 15. 레인아
    '19.3.24 1:56 AM (128.134.xxx.85)

    전 결혼하고 생일에 미역국 한 번도 안먹었는데요
    그런거에 의미를 안두는 성격이라... 섭섭한 생각도
    전혀 없어요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 16. **
    '19.3.24 2:22 AM (211.204.xxx.77)

    생일을 챙겨받는다는 의미면 맞고 미역국 자체라면 아니고
    요즘엔 케잌이 그역할 대신하지 않나요

  • 17. ...
    '19.3.24 3:09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표면적으로 해석하신 거 아닌가요
    누군가 나의 생일에, 일년에 한번 있는 그렇게 의미있고 특별한 날에 그게 미역국이든 케이크든 선물이든
    누군가 나를 신경쓰고 정성들여 축하를 표현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그게 인덕이 없다는 거겠죠
    옛날이야 생일에는 미역국 끓여주니 그리 표현했을 거고요

  • 18. 일부러
    '19.3.24 6:12 AM (223.39.xxx.51)

    제가 신년 운수 보러 가서 올해는 남편 과 아이는 생일상 차리지 말고 미역국도끓이지 말라해서 안 끓였어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 암선고 받았어요.
    뭘 보시는 분들은 그해 안좋으면 그런거 못하게 하더라구요.

    인덕하고는 상관없어요.

  • 19. 아뇨
    '19.3.24 9:44 AM (147.47.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런말 하는 사람은 인덕없어욧

  • 20. 아뇨
    '19.3.24 9:45 AM (147.47.xxx.139)

    뭘 먹든 안 먹든 상황이란게 있는 거죠.
    그런데 그런말 하는 사람은 인덕없구요.
    왜 신경을 쓰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7 김주하 아나운서 왜 더 빨리 이혼하지 못했는지 1 07:27:49 167
1783606 생활비가 빠듯해도 전업만 고집하는 이유 2 11 전업 07:16:03 803
1783605 기름 굳어있던 병을 씼었는데,하수구 막히지 않겠죠? 3 하수구 막힘.. 07:15:12 359
1783604 남편이 잠을 깊이 못자요 4 06:53:50 860
1783603 향후 원화가치 상승이 필연적인 이유 8 원화 06:26:22 1,184
1783602 결혼 얘기 전에 너무 중요한 걸 봐버린 걸까요 15 뭐냐 05:54:00 4,111
1783601 ‘탈팡’ 겨냥 유통 전쟁…네이버 신선식품·신세계 OTT 앞세워 3 ㅇㅇ 05:35:51 1,097
1783600 아이가 그림을 잘그리네요 7 ㅇㅇ 04:47:47 1,265
1783599 ‘싫으면 나가라’는 카카오…개인정보 사실상 ‘강제수집’ 논란 2 ㅇㅇ 04:25:29 1,589
1783598 폴로 자켓, 살까요 말까요? 4 고민중 04:08:18 999
1783597 이렇게 환유높을땐 미국주식 안사는거죠? 5 00 03:53:55 2,156
1783596 정신과치료 받아야할까요? 6 ㅇㅇ 03:41:51 1,536
1783595 나이 많은 남자가 좋아요 ㅜㅜ 5 몰라 03:25:14 2,524
1783594 시누에게 알려지는걸 두려워하는 남편 13 결국 02:57:11 3,558
1783593 학교 앞 년세 계약할 경우 주의할게 있나요? 1 ... 02:49:04 565
1783592 부모님 교통사고 조언 구합니다 어질 02:14:39 837
1783591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17 01:27:30 2,505
1783590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2 궁금 01:24:30 1,903
1783589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2,627
1783588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3 ㅇㅇ 00:57:57 1,936
1783587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3 Da 00:47:15 475
1783586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7 00:46:30 2,938
1783585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8 ... 00:37:39 2,002
1783584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1,084
1783583 네이버페이 받기  3 ........ 00:33:33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