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한 성격에다 자꾸 저에게만 죄책감 심어주고 다른 형제와 좀 잘 지낸다 싶거나
제가 마음에 안들면 이간질시켜요, 자식들 사이에 할말 안할 말 즉각 다 옮기구요
아 진짜 '본인'의 자식들을 왜왜왜 이간질시킬까요???
뭘 해드려도 순간일 뿐 본인 마음 자체가 불행해서인지 전혀 표도 안나구요
이제는 심적으로 암만 노력해봐도 감당이 안되서 연을 완전 끊지는 못하더라도 진짜 1년에 한두번만
보려고 해요
마음 단단하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죄송한데 친정부모님만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에너지가 불끈 생기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님 할 만큼했어요.
말 안 통해요. 거리 두세요.
세상에서 엄마없는 애들이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오로지 내편인 우리엄마,
내얘기들어주고 다독거려주고 먹고싶은거해주는.
그럼에도 돌전에 내가할 효도를 끝냈다고
넌 부모에게 아무 빚이 없다고,
그저 부모가 빚쟁이라고 하는 엄마.
82에서 정말 부모가 있다는게
힘든사람도 있다는걸 알았어요
안해도 죄책감 심어주는 부모면 멀리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