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쌀떡밀떡 구분도 잘 못 해요ㅜㅜ
근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가끔 간식으로 해주거든요.
떡집 떡복이떡이나 마트 대용량 기성품 사서 해줬었는데
떡에 양념이 잘 안 배고 너무 오래 저어야 해서 찾아보니
밀떡이 진리라고.. 양념 금방 밴다고..
밀떡은 잘 안 팔아서 사는 김에 인터넷으로 6키로쯤 샀어요.
어젯밤 받고 1인분씩 소분해서 오늘 점심에 3인분 만들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ㅜ
밀떡이 양념도 금방 배고 쫄깃하다더니
멀컹한듯하게 쫄깃거리는게 쌀떡의 그 쫄깃함과는 다르고
양념이 잘 배는 지도 모르겠고.
너무 많이 해서 그런건지.
혹시 밀떡은 조리법이 달라야 하나요?
전 포장마차 스타일 떡볶이가 좋아서 야채 마늘 안 넣고
고추장, 기성 떡볶이양념장, 물엿, 액젓 조금만 넣습니다.
쌀떡으로 한 제 떡볶이는 놀러온 아이 친구들이 엄지척 해줬었는데ㅜ
저 많은 떡 다 어쩌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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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 쌀떡 조리방법 다른가요?
떡볶이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9-03-23 18:17:17
IP : 221.138.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플랜
'19.3.23 7:04 PM (125.191.xxx.49)전 밀떡 식감이 좋아서 밀떡으로만 떡볶이 해먹어요
조리방법은 별다른것 없는데
제입에는 맛있어요2. ..
'19.3.23 8:56 PM (218.49.xxx.180)전 레드홀릭 떡볶이 소스 사요
치즈 밥공기에 넣고 녹여서 위에 붓고 만두 등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요
아무리 해도 파는 맛이 안나니 그냥 그렇게 해요3. 저도
'19.3.24 10:37 AM (114.124.xxx.116)밀떡차이긴 한데.원래 양념이 금방 베는건 쌀떡 아니었나요?
저도 포장마차 스타일로 국물 떡복이 해먹는데 밀떡에.양념 베려면 좀 오래 두어야 해요. 그래도 잘 불지 않는게 장점인데..싹떡보다 약한불에 좀 오래 내버려 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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