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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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사람이면 현실이 힘들어도 배팅하는 심정으로 결혼하는게 좋을까요? 내용 펑
1. ㆍㆍ
'19.3.23 11:21 AM (122.35.xxx.170)딩크로 사실 생각 확고하다면 저라면 결혼해요.
2. ㄷㄷㄷ
'19.3.23 11:23 AM (221.149.xxx.177)딩크라면 ㄱㅊ
3. ..
'19.3.23 11:28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힘들거 같아요. 사랑은 휘발성이 강하고 돈에 집니다
4. ㄷㄷ
'19.3.23 11:28 AM (222.233.xxx.2)저는 결혼할거같네요. 직장탄탄해서 금방 만회할거같고 세월이 돈이죠. 가능성이고.
님나이에 또래만나면 그남친과 나이차만큼 경제력이만푀되어있다는 전제일텐데 대화통하는거 비해서 상대수준이 넘사벽아니네요.5. ,,,
'19.3.23 11:30 AM (70.187.xxx.9)남의 집 가장 빼오면 그 댓가를 치뤄야 해요. 피곤해도 형제 자매랑 부모 평생 봐야죠. 각오 하시길.
6. ㅇㅇ
'19.3.23 11:3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딩크생각하면 굳이 지금 결혼을
좀더 사귀기만 해도 손해 아닐듯한데요7. .....
'19.3.23 11:33 AM (110.11.xxx.8)딩크는 필수일거고, 남친이 아직 30대면 조부모, 아버지 병수발 이제 시작이예요.
말로는 요양원 보내지....쉽게 하지만 병수발에만 30년 이상 보낼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나면 원글님 나이 70대 되고 80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그 정도 각오까지 하고 시작하세요.
게다가 아버지 암수술도 이미 하셨다면서요.
낼모레 50인 나이에 이미 20년 가까이 친정엄마 병수발 하는 선배로서 말씀드립니다.
우선 조부모님 나이, 아버지 나이가 현재 몇인가요??8. 결혼
'19.3.23 11:34 AM (124.53.xxx.132)윗님...조부모님 80대, 아버지가 현재 59세요
9. ,,
'19.3.23 11:35 AM (70.187.xxx.9)까마득 하네요. 저라면 딩크할 결혼 굳이 안 해요. 막내라면 모를까. 왜 굳이 장남 가장이랑
10. 헉~
'19.3.23 11:40 AM (110.11.xxx.8) - 삭제된댓글아버지 59세.....요즘 90세까지는 산다고 봐야 해요. 주위에 90 넘어서도 많이들 생존하십니다.
조부모 80이면 지금부터 병원비 천문학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구요. 요양원도 공짜 아닙니다...ㅡㅡ;;;11. 헉~
'19.3.23 11:41 AM (110.11.xxx.8) - 삭제된댓글통계상으로 사람이 죽기전 1-2년동안 평생 쓰는 병원비의 90%를 쓰고 간다고 하니 감안하시구요.
12. ...
'19.3.23 11:43 AM (220.75.xxx.29)님이 뒷바라지 하기에 그 소득으로는 힘들어요.
59세 암환자 시아버지도 버겁겠는데 조부모 생존이라니요.
님보다 더 잘난 여자 만나야 해요 그 남자는...13. 적나라게
'19.3.23 11:45 AM (70.187.xxx.9)쓰자면요, 둘이 벌어서 딩크로 사는 게 아니라
가난한 조부모, 시부모 부양하는 데 다 써요.
그래도 좋은 소리 별로 못 들어요.
큰며느리가 그 정도는 해야지 나이도 많아서 애도 못 낳는데. 이런 소리 듣기 쉬운 구조에요.14. 헉~
'19.3.23 11:48 AM (110.11.xxx.8)아버지 59세.....요즘 90세까지는 산다고 봐야 해요. 주위에 90 넘어서도 많이들 생존하십니다.
조부모 80이면 지금부터 병원비 천문학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구요. 요양원도 공짜 아닙니다...ㅡㅡ;
통계상으로 사람이 죽기전 1-2년동안 평생 쓰는 병원비의 90%를 쓰고 간다고 하니 감안하시구요.
그런데, 원글님이 제 딸이라면 그냥 계속 혼자 살라고 할겁니다.
맏며느리 들어오는 순간 이제는 됐다...게다가 나이도 많으니(약점이 있으니) 지가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런 그림이 그냥 쫙~ 펼쳐지지 않나요???15. ㅎㅎ3333
'19.3.23 11:55 AM (125.184.xxx.236)그냥 연애만 하세요.. 결혼13년차이지만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하면 고생 안하면 외로움이죠. 근데 결혼해도 외로워요. 그니까 고생이라도 안하는게 장땡이죠...
16. ‥
'19.3.23 12:30 PM (117.111.xxx.219)삶이 팍팍하 지면 사이 좋던 부부사이나 자식들과도
멀어져요 괜히 불구덩이에 뛰어 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