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으니까 안먹는데로 잘 살아지는군요.
1. ...
'19.3.22 11:56 PM (220.127.xxx.135)맞아요
전 스트래스받으면 버로 못먹는 스타일이라 종일 사과반개(억지로ㅠㅠ) 아메 한컵 이랗게 며칠째입니다
이러다 스트레스받고 쓰러지는거 아냐 걱정되지만 다 살아지긴하네요 ㅠ
애셋에 살림까지...안그래도 말랐는데 얼굴이 지금 스크림필 ;;납니다2. ㅇㅇ
'19.3.22 11:59 PM (211.36.xxx.106)전 그 증상을 임신했을 때 처음 겪었는데 우선 밥을 먹고 밖이라 밥을 먹을 상황이 아니면 초코우유나 초콜릿 사 먹었어요
그럼 신기하게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항상 챙겨 다녔어요3. .....
'19.3.23 12:00 AM (58.226.xxx.131)저 어제 오늘 먹은거 따져보니까 다 합쳐서 겨우 500칼로리 넘었는데(이것도 안먹을건데 변비 무서워서 진짜 모래 씹듯이 간신히 먹었어요).. 오늘 오전에 집안일 해놓고 오후에 미용실 다녀오고 증명사진 찍으러 갔다오고 은행업무 보고오고 강아지 산책 1시간 넘게 시키고 들어왔어요. 그래도 기운없고 현기증나고 그런 증세 하나도 없고 멀쩡해요. 끼니 거르고 강아지 산책 시키러 나갔다가 저혈당 증세 와서 기어오다시피 돌아왔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살 빠지면 얼굴살부터 확 내리는데.. 며칠새 살이 너무 빠져서;;;;; 진짜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4. ...
'19.3.23 1:16 AM (61.255.xxx.223)맞아요
예전에 대딩 때 방학동안 활동적인 알바를 하면서
동시에 꼭꼭 씹어먹는 다이어트 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 꼭꼭 씹어먹음 거의 새모이만큼 먹거든요
근데 진짜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렇게 많은 음식이 필요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렇게나 많이 움직이는데도요!
그때 깨달았죠 그동안 너무 많이 먹고 살았다는 걸요
뭐 당시에는 많다고 느끼지도 못했지만요
살은 잘 빠졌는데 부작용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고
빈혈이 시작되고 변비에 걸렸던 것 같네요
그래도 보기 흉측하게 살이 빠지거나 하진 않았어서
전 만족했어요5. .....
'19.3.23 1:54 AM (58.226.xxx.131)현대인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긴 먹나봐요.
저 그냥 나중에 식욕 돌아와도 식사량 줄여서 먹어볼까봐요.
물론 지금처럼 심하게는 아니고요.6. 맞아요
'19.3.23 6:18 AM (27.163.xxx.135)많이 먹고살땐 급격히 당 떨어지는 느낌 손이 떨린다든지 하는 현상도 있었는데 적게먹고사니 그런게 없어요. 배는 고프지만 예전처럼 많이 안먹어도 생활하는데 아무 영향 없더라구요? 과식할때 오히려 몸이 피곤했네요
7. 동감 백배
'19.3.23 9:41 AM (108.28.xxx.27)안먹으면 안먹는대로 살아져요. 세끼 혹은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도 세뇌 같아요. 계란 두개 고구마 2개 과일먹고 따듯한 물마시고 살아도 운동 한시간 땀 비오듯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잘 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