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아이들 노는데요~

아이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9-03-22 23:05:34

유치원 끝나고 같은 단지 친구들이
바로 집 가지 않고 모여 놀아요

이제 막 얼굴 익히는 단계의 친구들인데
두 아이가 우리 아이를 가운데 두고
범인이라고 경찰서 끌고 간다면서
옷을 잡아당기며 끌고 다니다가
크게 한바퀴를 돌고
그러다 같이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했어요

나중엔 엄마들이 함께 가서 하지 말라고 다른놀이하자고
패턴을 바꾸어주긴 했는데

아이가 첨엔 재밌었는데
나중으로 갈수록 친구들이 끌고 다녀서
힘들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당시는 괜찮았는데
저도 집에와서 아이 얘기 들으니 속상하더라구요

이런경우
다음부턴 제가 나서서 놀이를 하지 않게 아이를
빼서 다른곳 가서 놀도록 해야하는지

선배육아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21.88.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6세
    '19.3.22 11:34 PM (49.172.xxx.24)

    전 아이 5세때 남자 3명 제딸 1명 해서 4명이서 1년 내내 놀았어요.물론 거칠기도한애도 있고 맞기도했고? 우당탕탕 열심히놀면서 싸우기도 했지만 스스로 이런상황에서도 생각하고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1년내내 열심히 놀았어요 ( 엄마들이 다 상식적이라 서로서로 아이들이 선을 넘지않도록 중재도 열심히함 )
    결국 1년 지내고 보니 제딸은 이제 순한애랑도 거친애랑도 잘 노는 아이가된것같아요 자기가 알아서 판단하면서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 다양한 애들을 만나봐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추천합니다.^^
    물론 엄마들 성향이 젤 중요한것같네요

  • 2. 놀이터
    '19.3.22 11:36 PM (121.146.xxx.55)

    놀이터 에서 놀리는 데
    그렇다는 거죠..?
    제지 합니다
    ㅇㅇ 이는 이런 놀이가 싫다고 아줌마 한테 이야기 했어
    미안 하지만 애들아 우리 다른 놀이 하자
    아직 유치원생이니깐 관여 합니다
    저는

  • 3.
    '19.3.22 11:53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

    아이가 힘들었다는게 싫었다는 의미였을까요?
    아이한테 싫으면, 나 이제 그만할래 이렇게 말하고 엄마한테 오라고 얘기해 두셔요....
    아이들한테는 그럴 때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행동하고 계속 알려주는게 좋은 거 같아요.... 몇번 알려주면 아이가 그렇게 하더라구요...
    아이가 싫은데 말 못하는거 같으면, 엄마가 이제 ㅇㅇ는 그만하고 싶대요. 하면서 데려오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01 경주 혼자여행 예정인데요 ㅇㅇ 20:33:33 33
1591600 이래도 호구 저래도 호구 난 이 집안에 호구 8 호구 20:27:10 348
1591599 그알 멀쩡한 여자가 남자놈때문에 죽었네요 3 ... 20:24:11 581
1591598 버스탈 때 남편 자리 19 허허허 20:23:56 404
1591597 제가 밥차릴때 뭘 잘못한걸까요? 14 포인트 20:19:47 713
1591596 입짧은 햇님처럼 아주 약한 사시일경우... 4 ... 20:19:40 472
1591595 판젤라틴 왜 불려야해요? 1 질문 20:18:06 120
1591594 일어나야겠죠? 2 딩구리 20:14:20 182
1591593 주말에는 운동하기가 왜 어려울까요? 1 20:12:14 160
1591592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신세계 4 오래살고 20:11:21 1,612
1591591 지금도 생각나는 희한한 이혼 12 ㅁㄷㅎ 20:11:08 1,594
1591590 피부과 듀오덤제거 6 ... 20:08:09 362
1591589 음쓰버리다 놀라 짜빠질뻔.(무서움 아님) 1 20:04:14 839
1591588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부부싸움 8 ... 20:02:24 960
1591587 애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더니 이제 오는게 불편 4 20:02:09 854
1591586 선재는 끝났나요? 2 궁금 20:00:07 436
1591585 돈까스 소스를 4 19:59:10 325
1591584 24k, 같은 무게면 골드바랑 반지,팔찌.목걸이는 같은 값 .. 2 금 팔때 19:58:06 234
1591583 중고거래하는데 거래된 가격보다 가격을 높여주겠대요 9 고민 19:57:39 420
1591582 요새 mz세대글 보면 갑갑하더라고요 20 ㅇㅇ 19:54:11 1,555
1591581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25 학폭이요 19:49:43 1,399
1591580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3 ..... 19:44:13 796
1591579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19:38:31 464
1591578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19:38:27 866
1591577 기도중인데 신께 시험받는 느낌 드신적 있을까요? 8 사람을 시험.. 19:37:06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