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듣기 싫은 단어중 하나가 무조건 호칭이나 직업뒤에 붙이는 ~분이에요
특히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지들끼리 지칭도 연예인분들, 팬분들, 매니저분..
너무 남발하니 공해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뭐든지 적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
..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9-03-22 23:01:42
IP : 211.201.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선배님 호칭
'19.3.22 11:06 PM (121.139.xxx.163)이 듣기 거북해요.
예를 들면 라디오 디제이 (가수) 가 노래설명하면서
ㅇㅇㅇ선배님 노래입니다.
이런 상황 등등이요2. ???
'19.3.22 11:19 PM (211.36.xxx.106)그냥 상대방 높여주는 말로 들리는데
진짜 별 게 다 거북하네요.......
그럼 모여주신 연예인들~, 우리 팬이~, 우리 매니저가~ 이러나요3. 원글님께 동의
'19.3.23 12:42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저도 삻어요.
???/ 우리말에서 상대방을 높이려면 조사를 바꾸면 됩니다.
'우리 팬이' 는 '우리 팬께서'
'우리 매니저가'는 '우리 매니저께서'
초등학생도 아는 경어법 아닌가요?
근본없이 아무 곳에나 분,분 안 붙여도 됩니다.4. 그중에
'19.3.23 7:3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제일 무식해보이는 말ㅡ아내분.
아내는 남에게 자기 부인을 낮출 때 쓰는 단어인데 거기에 존칭 ~분을 붙이다니. 남의 부인을 하대하면서 ~분만 붙이면 되는 줄 알아요. 아내분이.. 아니고 부인께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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