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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40대 시누이가 6개월 동안 때려친 직업들

도대체 조회수 : 26,899
작성일 : 2019-03-22 19:16:04
외국계 회사 다니다 10년 전 나온 42살 시누이.. 미혼입니다.

갑자기 어떤 사정으로 같이 산지 일년 째인데
같이 안살때는 몰랐는데 무척 놀랍네요

우선 키크고 늘씬하고 외국어 잘하고 언변 확실하고 좋은 대학 나왔습니다
반면에 참을성이 없고 몸이 많이 약합니다

알고보니 외국계회사 나온 뒤 아르바이트 몇 번 한게 다이고
시어머니가 줬던 2억 재산을 오피스텔 사놓고 월세로 용돈 삼아 살았더라구요

우울증이 있어보이고... 그런데 같이 살게 되니 올케인 제게 몹시 눈치가 보이는지
할수없이 회사와 직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10년 경력 단절이니 쉽지 않죠
그래도 알수없는 능력이 많아 여기저기 아주 조그만 곳은 됩니다

- 중견기업 ; 급여 250 -- 그런데 너무너무 시간이 없고 사람들이 헬이라면 그만둠
- 학교 영어 선생 : 급여 120 - 시간이 낮에만 가서 아이들 방과후 하는거라는데 돈이 너무 적고 시간은 결국
하루 다쓰고 최저시급에 품이 많이 든다고 여기저기 합격만 하고 다녀와서는 안감
- 무역회사 통번역 직원 : 급여 270 -  너무 조직이 작고 업무가 정해지지 않았고 힘들다며 안감. 맨날
다닐까 말까 고민만하는데 일이 너무 재미없고 고통스럽다고 한달 내내 하소연
- 일본어 회사 : 급여 모름 - 일어를 잘해서 교재 같은걸 만드는 회사인지 가르치는 회사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걸로 갔는데 야근이 많다고 안감..

이렇게 6개월동안 무려 4-5 곳 나오라는 곳을 갈까말까 하며 갔다가 금방 안하거나 채용되고 안감

돈이 너무 적은 곳이라고 안갔고, 돈은 더 주지만 사람들 레벨이 너무 아니라고 안갔고...

오빠나 저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저런 유형은 정말 처음 봅니다
자기말로도 과민하다고 하는데... 
왜 저러는 걸까요? 뭐라고 해줘야 하는 걸까요?




IP : 58.127.xxx.156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한테
    '19.3.22 7:20 PM (27.162.xxx.120)

    돈달라거나 빌려달라고 안하면
    냅두세요. 놀거나 말거나...

  • 2. ......
    '19.3.22 7:20 PM (112.170.xxx.23)

    따로 사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3. ---
    '19.3.22 7:20 PM (27.35.xxx.162)

    사정상 같이 산다니..가능한 빨리 내보내세요.
    시누가 아직 살만 한가보네요.

  • 4. Pppp
    '19.3.22 7:20 PM (220.127.xxx.135)

    지난번에도 글 적지 않으셨나요?
    비슷한글 봤었는데

  • 5. ...
    '19.3.22 7:21 PM (210.180.xxx.11)

    그건 본인의 마음이겠죠?ㅡㅡ 안겪어보고 제3자가 뭐라할문제는 아닌듯요

  • 6. ....
    '19.3.22 7:24 PM (110.47.xxx.227)

    '우울증이 있어보이고... 그런데 같이 살게 되니 올케인 제게 몹시 눈치가 보이는지'

    그 스펙을 가지고도 10년을 제대로 된 직장을 못잡았다면 조직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 겁니다.
    우울증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 7. 원글
    '19.3.22 7:24 PM (58.127.xxx.156)

    아뇨 시누 글 첨이구요
    사정상 계속 같이 살아야해요
    터치하거나 욕하려는게 아니라 진심 저래도 될까 걱정되어서 그럽니다
    혹시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성에 안차는 직종이나 일이라 단순히 안하는 거 뿐이라면 다행이구요
    보다 심리적으로 혹시 문제가 있나 걱정되어서요
    가끔 아주아주 과도하게 오빠한테 자기 직업과 미래에 대해 너무너무 공포에 질린 걱정을 늘어놓아요
    그런데 그렇게 걱정하는 사람 치고는 이상하게 채용되어도 맘에 안든다고 안가고
    물론 대우나 급여가 형편없다고 생각해서인가본데... 그냥 단순한 문제인지 걱정이..

  • 8. 왜 같이 삼??
    '19.3.22 7:25 PM (1.238.xxx.39)

    먹여주고 재워주니 월세 용돈삼아 살만하니 일 안 하겠죠.
    내보내세요.

  • 9. ...
    '19.3.22 7:25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비슷한 글 봤는데 또 올리셨나 봐요. 알수없지만 능력도 있고 영어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그 나이에 그 경력에 면접도 척척 붙는거 보면 맘 먹으면 사회적 언행도 잘 구사하나 본데 7급 공무원 공부하라고 하세요. 그나마 갈 수 있는 번듯한 직장이니...

  • 10. ㄴㄴ
    '19.3.22 7:26 PM (27.35.xxx.162)

    돈이 문제가 아니라 대인관계 장애, 사회생활 부적응이에요.

  • 11. ..
    '19.3.22 7:27 PM (172.58.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올케는 없지만 왠지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고 싶어서 그러겠어요. 몸도 약하고 우울증도 있다니 참을성도 없는거구.. 본인에게도 속상한 일이고 불운이죠. 근데 새 식구가 생기면 이렇개 이야기 거리가 될테니 올케 눈치도 봐야하겠네요.

  • 12. 뭐라고
    '19.3.22 7:29 PM (211.206.xxx.180)

    한다고 억지로 다니겠어요?
    자기가 더 급해져야 다니겠죠.

  • 13. ...
    '19.3.22 7:31 PM (220.75.xxx.29)

    살 집이 있으니 저러죠.

  • 14. ㅇㅇ
    '19.3.22 7:31 PM (117.111.xxx.190)

    2억이면 월세 100 은 나올텐데 직장 안다녀도 되지요.
    오피스텔을 님네사정으로 처분하신게 아니라면요.

  • 15. ??
    '19.3.22 7:32 PM (27.35.xxx.162)

    100가지고 생활이 되나요?
    순수 용돈만 생각한건가

  • 16. 사이가
    '19.3.22 7:34 PM (210.178.xxx.131)

    나쁜 게 아니면 눈치 주지 마시고 사이 좋게 지내세요. 집에 민폐 줘서 도저히 못 살겠다 이런 거 아니면 말예요. 직장 금방 금방 그만 두는 거는 부모 말고 잔소리 못해요. 나이 많은 미혼이 자기가 젤 고민 많을 텐데 뭐라고 해봤자 성질만 내겠죠. 의외로 그런 사람 꽤 있어요. 결혼한 애아빠도 한량이 많은걸요. 직장 힘들다고 툭 하면 그만두고 사업한다고 돈이나 달라고 하고

  • 17. 철이
    '19.3.22 7:34 PM (122.37.xxx.67)

    없네요 미성숙하고 유아적이에요

  • 18. ....
    '19.3.22 7:39 PM (59.15.xxx.141)

    꼭 같이 살아야 하는 사정이 뭘까요?
    나이가 마흔이 넘었고 월세 나오는 오피스텔 있고 작은 데라도 취직할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혼자 살만 하다는 건데
    님이 같이 살면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걱정해줘야 하고 신경 써주셔야 하잖아요
    시누 본인도 눈치보이고 불편할 거고요
    혼자 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월세로 버티던가 안되겠으면 참고 일하던가 하겠지요
    따로 사는게 서로에게 제일 좋을것 같긴 한데
    어쩔수없이 같이 살아야만 한다면 님한테 피해 주지 않는 한 걍 냅두세요
    나이 마흔 넘어서까지 저러고 다니는걸 누가 어떻게 도와주겠어요
    님이 신경 써주는게 본인 입장에선 더 부담될 수도 있고요

  • 19. 시누가
    '19.3.22 7:42 PM (59.6.xxx.30)

    괜히 엉겨붙을까 걱정인거 같은데
    자존심 강해서 그럴일 없을 것 같은데 올케가 오지랖이에요
    일단 능력되고 외국회사 오래 다녔으니 눈이 높아서 그래요 놔두세요

  • 20. 인정
    '19.3.22 7:44 PM (180.228.xxx.213)

    본인능력과 스펙에 비해 성에차지않는 일들을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애정이 없는거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그정도의 일말고 더 좋은 직장이나 일은
    더이상 기회가 없을텐데 본인이 그걸 빨리 인지해야할텐데
    그러기 싫거나 아님 허황된 꿈만 꾸고있거나요

  • 21. 아놔
    '19.3.22 7:45 PM (124.54.xxx.150)

    이렇게 먹여줘 재워줘 월세로 용돈은 나와... 그런데 뭐하러 함들게 조직에 적응을 하나요 .. 얼른 집에서 내보내야 돈벌어야겠구나 하고 억지로라도 회사 다니죠

  • 22. ..
    '19.3.22 7:52 PM (49.1.xxx.4)

    지금이라도 자리잡아 작은 일자리라도 꾸준히 해야 해요. 그래야 나이먹어서도 고정수입이 있죠. 나이가 더들면 뽑는 데가 없어요.
    정규직이면 각오하고 계속 다녀야해요. 계약직이라도 꾸준하면 다음 기회가 생기고요. 메뚜기처럼 저러다 결국 몸으로 하는일 밖에 못하게된 분들 많습니다. 아니면 결혼을 하려고 노력하던지요.

  • 23. ㅇㅇ
    '19.3.22 7:54 PM (27.35.xxx.162)

    45살 지나면 저 정도 반도 못구해요.

  • 24. 월세
    '19.3.22 7:56 PM (218.145.xxx.137)

    월세겸 생활비 겸 돈으로 받으시고, 시누하는 일에 간섭하거나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으로선 그게 최선이네요 룸메 개념으로-

  • 25. ㅇㅇ
    '19.3.22 7:58 PM (220.71.xxx.227)

    시누랑 같이살아야 하는이유가 그조건으로 재산이라도 더 받으셨나요? 이유가궁금하네요전
    .

  • 26.
    '19.3.22 7:58 P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

    같이 안살면 아무 문제 될것도 없을것 같은데
    왜 같이 사는지 이해불가네요
    시가에서 경제적 도움을 받았고 시가와 무슨 합의가 있었겠죠

  • 27. 프린
    '19.3.22 8:04 PM (210.97.xxx.128)

    데리고 사는게 아니고 같이 사는거라고 표현하신거면 시누집이나 시누랑 시부모 같이 사는집에 들어가신거 아닌가요
    올케라고 눈치도 보고 구직 활동이라도 하는 거보면 아예 눈치가 없는것도 아니고 용돈달라 하는 것도 아님 그냥 두세요
    올케 입장서 시누이는 불편한 존재고 생활 스타일도 다름 더 불편하죠
    데리고 사시는거면 내보내시구요
    시가에서 시누랑 시부모 사는데 들어가신거면 일가이룬 자식은 권리가 없어요
    평가 그만 하시고 얼른 나오세요
    그래도 경력단절인데 취업은 잘 되는거 보면 능력은 있네요
    본인이 급하면 다 알아서 해요

  • 28. 이억짜리
    '19.3.22 8:1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은 1000/70 밖에 못받는데
    월급 150~250 짜리가 작다구요?
    우기는게 비논리고 한마디로
    놀겠단 거네요.
    님이 밥 잘해주나봐요.
    밥먹고 하루종일 스마트폰 하고 자고
    편하죠.

  • 29. 저기
    '19.3.22 8:13 PM (59.6.xxx.30)

    시댁으로 남편이랑 들어가서 사시는거에요
    그렇담 시누한테 괜한 오지랖 피면 안되죠~~
    본인도 사정이 있어서 시부모 시누 있는데 가는 살면서 웬 시누걱정입니까

  • 30. 영어는
    '19.3.22 8:19 PM (175.223.xxx.114)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러면 나중에 갈곳이 없어요
    특수직종이 아니라 걱정이네요
    어린애들이 빠릿하게 영어를 잘하죠

  • 31. .....
    '19.3.22 8:22 PM (223.39.xxx.219)

    사지육신 멀쩡한 40대 한창나이 여자분이 결혼한 오빠네와 꼭 같이 살아야 될 이유가 대체 어디있는지

  • 32.
    '19.3.22 8:38 P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부부가 시부모,시누이가 사는 시가에 들어가 사는거
    같구만요
    원글부부집에 시누이가 얹혀 사는게 아니고

  • 33. 원래
    '19.3.22 8:41 PM (68.235.xxx.51)

    가방 끈 길지만 생활력은 떨어지는 먹물 한량들

    골칫덩어리들 많아요.

    저희 친척중에도 하나있습니다. 좋은대학 나와 무직으로 부모에게 기생하는.

    어쩔수 없어요. 세상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 법.

    가방 끈 짧아도 생활력있고 돈잘버는 그런 사람이 사실 훨씬 더 나은거죠

  • 34. ㅇㅇ
    '19.3.22 8:4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무역회사 통번역이 270??

    허갸 호봉이 올라야겠죠

  • 35. 원래
    '19.3.22 8:44 PM (68.235.xxx.51)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한량이란 말이 있겠어요.

    머리는 좋고 학벌 좋지만 사회 생활력은 떨어지는 유형 정말 많습니다.

    지원은 끊고 내쫓으세요.

  • 36. 원래
    '19.3.22 8:52 PM (68.235.xxx.51)

    오죽하면 한량이란 말이 있겠어요.

    머리는 좋고 학벌 좋지만 사회 생활력은 떨어지는 유형 정말 많습니다.

    저도 명문대 나왔는데 주변에 그런 유형이 너무 많이 보여요.

    명문대 애들이 보통 일에서 자꾸 자아실현 성취 이런걸 찾기 때문에

    일에도 불만족하는 경우가 많고요.

    일이라는건 본래 재미없고 소모적이고 그저 버티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잘 못하더라고요.

    내 가치를 실현해줄 일..뭐 이런 허무맹랑하고 뚱딴지 같은 소리만.

    한량 팔자는 어쩔수 없어요. 누가와도 못고치고. 그것도 다 사주에 나오더라고요.

    그나마 고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쫓거나 지원을 끊거나 해서 뜨거운 현실을 맛보게 하는것. 그러면 조금 고쳐지긴해요

  • 37. ...
    '19.3.22 9:10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급한 게 없으니 그렇죠. 생존 자체가 절실해지면 뭐든 할 거예요.

  • 38. 요즘
    '19.3.22 9:43 PM (182.225.xxx.238)

    2억짜리 집에 월세 100 못나와요 60~70 거의 받던데요

  • 39. ....
    '19.3.22 9:50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 시누이는 10년을 한 직장을 다녔고 영어도 잘 하는거 보면 '' 열심히 살았던 때''는 있네요...어느 동년배 노느라 여상 졸업 탤런트 하니 어쩌니 직장은 평생 가져본 적 없고 알바로 버는 족족 명품 해외여행 그 나이에 아직도 클럽 좋아하고 ....지금도 무직에 언니 오빠 빨대 꽂고 사는 인간이 있어서.... 그 시누이는 양반이예요

  • 40. ..
    '19.3.22 9:5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너 누구지?라며 궁예하는 댓글 무척 싫어하는데 저도 하게 되네요.
    시누가 원글이죠?
    거의 같은 주제의 글 자주 올라오던데, 저도 해봐서 알아요.
    골치 썩이는 일에 대해 해결은 안 나고, 번번이 똑같이 올리면 댓글이 안 달리고, 살짝 변형시키면 회원들이 귀신같이 알아보죠.
    시누 그렇게 살아도 아무 탈 없으니 계속 그리 살면 됩니다.
    대부분의 고민거리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죠.

  • 41. ....
    '19.3.22 10:56 PM (115.23.xxx.69) - 삭제된댓글

    시누가

    '19.3.22 7:42 PM (59.6.xxx.30)

    괜히 엉겨붙을까 걱정인거 같은데
    자존심 강해서 그럴일 없을 것 같은데 올케가 오지랖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엉겨 붙은 건데요?
    직업도 없이 얹혀 살고 있잖아요
    저 상황에 저 정도가 무슨 올케 오지랖?
    너무 시누 입장에 몰입되신듯

  • 42. 흠~
    '19.3.22 11:07 PM (24.244.xxx.197)

    어떤 사정으로 같이 살아요...?

    제 주변에는 큰 부자가 아니더라도 어려운 상황이 아니면 일 안 해요...
    게다가 미혼 40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심플하게 살면 되죠...

  • 43. ......
    '19.3.22 11:49 PM (108.41.xxx.160)

    난 시누이가 이해가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안 간다고 하는지..........

  • 44. ...
    '19.3.23 12:30 AM (211.202.xxx.195)

    시가에 원글님이 들어가 사는 건가요?
    그럼 노터치가 기본

    원글님 집에 시누가 들어와 사는 건가요?
    그럼 빨리 내보내세요

    시누가 얹혀산다고 욕하는 댓글 봤으면
    이건 밝혀주세요

  • 45.
    '19.3.23 12:35 AM (211.244.xxx.238) - 삭제된댓글


    그냥 놀고 먹으면 눈치보이니
    나 능력은 있어 맘만 먹으면 어디든 가
    실상은...

    그냥 님네 얹혀살겠다는거죠
    놀고먹으며

  • 46. ...
    '19.3.23 12:53 AM (175.223.xxx.104)

    시가에 들어가사는거면 노터치..
    원글님 영역 아닌듯요.

    시누가 얹혀사는거면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받으세요.

  • 47. ...
    '19.3.23 1:14 AM (39.7.xxx.100)

    세상을 정해진 유형대로 안산다고 비난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말로는 걱정돼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참을성이 어떻다거나 직장을 이래저래 관뒀다는걸 장황하게 다 써논걸 보니
    뭐 한심하다 이런 뉘앙스가 느껴지거든요.
    조직생활이나 세속적인 삶의 구차함에 정말 적응이 어려운 성격도 있고 태생적으로 정신 건강이 약한 사람도 있어요.
    피해 주는게 아니면 그냥 놔두세요. 돈 뜯어가는 것도 아닌데.

  • 48. ..
    '19.3.23 2:1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능력있네요ㅎ

  • 49. 정신과
    '19.3.23 3:17 AM (222.165.xxx.28)

    같이 가서 상담 받으세요
    더 우울증 깊어지고 이상해지기 전에

  • 50. ..
    '19.3.23 3:51 AM (180.66.xxx.23)

    발등에 불 떨어진거 아니고
    생계형이 아니다보니 이것 저것 따지나봐요
    오빠네 집을 불편해 하면서도
    참을만 한가봐요 먹여주고 재워주는거
    쪽팔린지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오피스텔에서 월세 다달이 조금이라도 나오니
    아쉬운게 아직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 51. 원글
    '19.3.23 7:50 AM (58.127.xxx.156)

    시누가 원글이냐고 묻는 사람들은 자기 처지가 그래서 그런가요?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시누라구요. 본문 글 못읽는 난독이신가요... 전 한직업만 20년째인 사람이에요.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쨌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건 아니라 단지 머리 좋고 생활력 떨어져서 인가요?

    미혼이라 되게 신경쓰여요

  • 52. 원글
    '19.3.23 7:54 AM (58.127.xxx.156)

    같이 사는건 저희가 같이 사는 조건으로 시모의 돈을 좀 얻어 함께 집을 얻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웃긴건 그 시모님께 얻는 돈이란것도 결국 우리가 맞벌이해서 투자했던 금액.. 즉 빚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같이 사는 좀 이상한 형태죠
    여자 혼자 나이들어 조그만 집에 사는걸 극도로 시모가 걱정해서요

  • 53.
    '19.3.23 7:58 AM (39.119.xxx.54) - 삭제된댓글

    오빠올케부부가 들어온 모양이네요
    그럼 노터치
    친구가 미혼(50대)인데 알바정도해요
    집안도 아주 부자는 아니여도 재산도 좀 있구요
    아빠만 계시구 아빠는 재산 다 친구 주고 싶어하셔요
    이유는 몇년을 혼자서 엄마 병간호 다하고 엄마 돌아가시구 할머니(아빠가 외아들) 병간호도 혼자서 하구 그렇게 10년 보내더라구요
    할머니는 돌아가시면서 아파트 친구한테 상속했구요
    아빠도 아들들 직업도 좋고 돈도 잘 버니 딸 하나 있는 친구한테 주고 싶은데 며느리 눈치 보이나보더라구요

  • 54. . .
    '19.3.23 8:10 AM (49.170.xxx.24)

    하루빨리 시모와의 돈 문제 청산하고 시누와 따로 사세요.

  • 55. zz
    '19.3.23 8:32 AM (116.39.xxx.181) - 삭제된댓글

    시누가 이해해 달라고했나요? 본인기준에 남을 맞춰놓고 그 기준에 맞게 살지않는다고 못마땅해 하네요

  • 56. ㅇㅇ
    '19.3.23 8:54 AM (121.190.xxx.131)

    시누가 동의하기 힘들겟지만 이정도면 심리상담을 좀 받아보면 좋을텐데요.
    저렇게 한곳에 정착을 못하는 것은 아무도 알수 없는 심리적 이유가 있어요.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죠

    끊임없이 이유를 만들어내면서 회피하고 있는거에요.
    그 회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이 두러워서 그런지를 알아야할거 같네요

  • 57. ㅡㅡ
    '19.3.23 9:08 AM (221.140.xxx.139)

    시누이랑 합가 조건으로 돈 받아쓰고
    시누이 뒷담화 하고 있는 거네요.

    싫으시면 돈 받지 마셔야죠.
    다시 돌려 주시고 없던 일로 하시던가,
    사실 시누가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상관 있나요,
    같이 산다고 하면 생활비만 일정 부분 부담하라고 하면 되죠.

    대충 뭐 보아하니, 시댁이 지방에 있고
    시누가 본가에서 나와 살면서 혼자 사는게 걱정된 부모가 오빠네로 밀어 넣은 것 같은데,
    그 사람 사는 방식은 터치 하지 마세요.
    나중에 인생 책임질 생각도 없으시잖아요.
    반대로 같이 사는 올케가 저런다고 글 올렸다 간
    쌍 욕 먹을 거예요.

    지 인생 지가 사는거지.
    비슷한 또래인데, 정 반대로
    한 직장에 목 메어 사는 지라
    저런 인생도 부럽네요.
    요즘 저 나이에 척척 취직도 능력이지.

  • 58. .....
    '19.3.23 9:09 AM (223.39.xxx.219)

    결국 시댁 돈이 얽혀있는 문제였군요
    애초에 돈받지말고 같이 살지 말았어야죠

  • 59. 눈깔이
    '19.3.23 9:42 AM (182.230.xxx.52)

    동태눈깔인가 빚 돌려받은거래잖아요 그냥 돈 받은게 아니라~~

  • 60. 엄청난 능력자
    '19.3.23 10:28 AM (175.223.xxx.220)

    ㄷㄷㄷ 욕 해 달라고 판 까신 것 같은데
    시누 능력자네요.
    본인 사정이 있어서 같이 사고, 내 보낼 능력 안 되시면
    그러려니 하셔야 해요.
    결국 자기돈 돌려 받은 거라고 하시지만
    시가에 드린 돈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돈이 궁해서 그 돈은 받아야겠고, 그 딜로 시누랑 같이 사는 거였으니 본인이 선택한 거네요.

  • 61. 윗분
    '19.3.23 10:33 AM (182.224.xxx.120)

    입에 걸레물었나 ..아니면 집에 뭔일있나? 왜 신경질 부려요?

    어쨌든 본인이 아니고서야 남이 보는것만으로 뒷담화할일 아니죠
    빚 돌려받는 형식이라는것도 원글님의 글이니
    속사정 알수없는데 이런 게시판에서 이런저런 시누에 관한
    불편한 댓글을 시누가 알면 어떨까요?

    님도 좋은 사람 아니니 둘을 위해서라도 따로 사시길..

  • 62. 결국은
    '19.3.23 10:42 AM (59.6.xxx.30)

    시누이랑 합가 조건으로 돈 받아쓰고
    시누이 뒷담화 하고 있는 거네요.

    싫으시면 돈 받지 마셔야죠.
    다시 돌려 주시고 없던 일로 하시던가,
    사실 시누가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상관 있나요,
    같이 산다고 하면 생활비만 일정 부분 부담하라고 하면 되죠 2222
    ------------------------------------
    오빠랑 올케 경제 능력 안되서 시가부모 돈 받아서 큰집사서 시누랑 사는건데
    무슨 시누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상황은 아닌거죠...오지랖이에요 오지랖...으이구
    ---------------------------------------------
    결국 자기돈 돌려 받은 거라고 하시지만
    시가에 드린 돈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돈이 궁해서 그 돈은 받아야겠고, 그 딜로 시누랑 같이 사는 거였으니 본인이 선택한 거네요.2222

  • 63. ......
    '19.3.23 10:55 AM (220.123.xxx.2) - 삭제된댓글

    서로 불편해서 같이 못살아요
    사랑하는 남편도 출근했다 퇴근해서 만나야지 집안에서 빈둥 거리면 속 터져요
    시모가 원글한테 폭탄 안겨줬다고 봐요

  • 64. 왜같이살까
    '19.3.23 11:04 AM (60.253.xxx.93) - 삭제된댓글

    나는 20년넘게 혼자살았고 그중에 백수기간도 상당히 길었고 일할땐 일하고 놀땐 신나게 뒹글뒹글거렸는데

    가족이랑 같이 살면 이렇게 하기 힘들겠죠 가족들 눈치 봐야 되서 나는 시누가 이해가 안되네 왜 같이 살까

    이좋은세상에 피안섞힌 남의 눈치 보면서

  • 65. ..
    '19.3.23 11:17 AM (220.117.xxx.11)

    취직 잘되네요. 그건 부럽네요.

  • 66. 눈깔이야
    '19.3.23 11:36 AM (221.140.xxx.139)

    너야말로 우동사리지.
    돌려받은 돈이면 '조건'이 붙냐?
    앞뒤 상황상 아쉬우니 받은거지. 쯧

  • 67. 원글
    '19.3.23 11:58 AM (58.127.xxx.156)

    도대체 댓글 안읽고 난독이거나 아무렇게나 악담하는 분들은 뭐죠?

    썼잖아요. 시모에게 받은 돈 조차도 우리 부부 맞벌이로 투자로 드린 돈 돌려받는 조건이라

    사실 우리 돈이란 말입니다. 도대체 기본 독해도 안되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거야...;;;

    그리고 이 문제의 화두는 돈 이나 시누랑 같이 사는 문제가 아니고

    저런 행동이 진짜로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까봐 질문하는거에요

    단순히 직장에 얽히는게 싫다, 혹은 뭔가 팔자가 아직 꼭 돈벌어야하는게 아니거나
    삶의 구차스런 세속에 얽히지 못하는 성격이라서다.. 이 정도라면
    여기서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 많이 보신 분이라면 말씀 주실 거구요

    그게 아니라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면 상담을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에요
    시누 자신은 절대 알수 없는 일이잖아요
    근데 행동이 단순히 변덕이 심해서인지 문제가 있는건지 헷갈려요

    어차피 같이 계속 살기로 했기 때문에 최소 몇 년은 어쩔 수 없어요
    그럴바에는 좀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편안한 시누를 보고 싶거든요

  • 68. 원글
    '19.3.23 11:59 AM (58.127.xxx.156) - 삭제된댓글

    결국은 이란 위에 쓴사람
    댓글이나 좀 제대로 읽어보고 악담하시든가요
    에효...

  • 69. 원글
    '19.3.23 12:03 PM (58.127.xxx.156)

    결국은 '19.3.23 10:42 AM (59.6.xxx.30)


    좀 제대로 읽고 써요

    본인이 궁해서 남의 돈 못돌려받을까봐 안달하는 인생이에요? 뭘 악담하겠다고 읽지도 못하는 난독으로
    줄줄줄 시모돈 결국 받은거라고 침을 튀기나요?

    말귀 못알아들으면 그냥 패스하시든가.. 아님 시누처럼 이거저거 시도하다 마는 성격이라 뜨금해서
    저렇게 길길이 댓글인가요?

    참내.

  • 70. 그니까
    '19.3.23 12:32 PM (221.140.xxx.139)

    신경쓰지 말고 냅두라구요.
    한 집에 사는 건 조건이었다니 이행해야하고
    싫으면 약속파기하시고.

    언제부터 시누이가 인생을 걱정할 대상이었다고.
    나한테 피해주는 거 없음 냅둘 일이지.

    반대로 시누가,
    올케가 6개월동안 이런 일 때려쳤네 운운하는 거 봤어요? 그랬다간 시누짓한다고 껍대기 벗길 사람들이.

  • 71. 원글
    '19.3.23 1:16 PM (58.127.xxx.156)

    ㄴ 윗 분은 지속적으로 악담중인데

    시누로 뭐 한 맺힌 사람이에요? ㅎ

    그냥 조언 못하겠음 지나치시라구요. 할 말없으면 냅두시고요

    참 이상한 열폭자들이 얼마나 많은지..ㅉㅉ

  • 72. .....
    '19.3.23 2:23 P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82 분들이 정확하네요
    원글이 시누이 데리고시는게 아니라 시댁과 돈문제 얽혀있어 같이 사는거 아니냐는 댓글들이 많더라니
    원글님
    댓글들이 자기편 안들어준다고 저런식으로 댓글다난거 게시판 매너가 아니예요
    제3자 의견을 두루 들어보고 싶어서 여기다 글쓰는거 아난가요?
    답 정해놓고 여기서 시녀들처럼 원글님 우쭈쭈해주는 댓글들만 바라셨으면 이웃만받는 블로그에 쓰셔야죠

  • 73. .....
    '19.3.23 2:24 P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들이 자기편 안들어준다고 저런식으로 댓글다난거 게시판 매너가 아니예요
    제3자 의견을 두루 들어보고 싶어서 여기다 글쓰는거 아난가요?
    답 정해놓고 여기서 시녀들처럼 원글님 우쭈쭈해주는 댓글들만 바라셨으면 82는 그런곳 아니예요

  • 74. .....
    '19.3.23 2:25 PM (223.39.xxx.219)

    원글님
    댓글들이 자기편 안들어준다고 저런식으로 댓글다난거 게시판 매너가 아니죠
    제3자 의견을 두루 들어보고 싶어서 여기다 글쓰는거 아난가요?
    답 정해놓고 여기서 시녀들처럼 원글님 우쭈쭈해주는 댓글들만 바라셨으면 82는 그런곳 아니예요

  • 75. 제목 지은거보니
    '19.3.23 2:38 PM (117.111.xxx.82)

    시누 같이 욕해 달라고 판까는 거네요.

  • 76. ...
    '19.3.23 3:07 PM (49.166.xxx.118)

    시댁 명의집 나가기는 싫고 같이 살기는 부대끼고 그런가보네요...
    왜 그러긴요.. 아쉬울게 없어서 그런거구만요...
    돈도 있고 부모님도 여유있고 부양할 가족있는것도 아니고
    아득바득 회사에 붙어있을 이유있나요?
    그냥 원래 그런거예요

  • 77. ....
    '19.3.23 3:18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같이 살기로 할 때 그 시누가 10년째 백조인 거
    몰랐던 거 아니잖아요
    원글과 남편도 시누랑 같이 살겠다고 결정했을 때는
    그거 감수하고 결정한 거 아닌가요?
    돈이 아쉬워 약속은 하고 돈 받고 집은 넓혔는데
    막상 같이 살려니 껄끄럽고 짜증나는 건 알겠는데
    어쩌겠어요 좀 더 신중히 결정했어야 하는 걸

    원글네는 집 넓히고
    능력있는 미혼 시누는 어느날 직장 때려치고
    10년 동안 집에 처박힐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원글네와 합가한 직후에 갑자기 나아져서
    갑자기 취직해 돈을 벌어 독립해 나가는 꿩 먹고 알 먹고하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최상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시나리오고요 인생이 어디 시나리오처럼 되던가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그것도 감수할 수 있을 때 결정해야죠

    심리상담이라도 받아서 직장 구해서 빨리 나갔음 좋겠다는거
    너무 보여요 그럴거면 이 약속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봐요

  • 78. 그러지마
    '19.3.23 4:41 PM (175.112.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입장에서는 시누이 시모가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시누이와 시모 입장에서는
    굴러온 돌이 자기들을 쿡쿡 찌르고 있는 겪이네요.

    그냥 두세요.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든, 님이 시시비비를 가릴 일은 아닙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죠.

    원글과 댓글 보니 시비하기를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본인은 똑부러진 성격이라 말씀하시겠지만,
    그렇게 않은 사람들이 보면 매우 피곤한 성격입니다.

    시누이를 이상한 사람이라 몰고 바꾸려 하지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세요.

  • 79. 네에
    '19.3.23 4:45 PM (175.112.xxx.87)

    원글님 입장에서는 시누이 시모가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시누이와 시모 입장에서는
    굴러온 돌이 자기들을 쿡쿡 찌르고 있는 겪이네요.

    그냥 두세요.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든, 님이 시시비비를 가릴 일은 아닙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죠.

    원글과 댓글 보니 시비하기를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본인은 스스로를 똑부러진 성격이라 말씀하시겠지만,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보면 매우 피곤한 성격입니다.

    시누이를 이상한 사람이라 판단하고 바꾸려 하지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세요.

  • 80. ...
    '19.3.23 5:30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그냥 진짜 걱정돼서 뭔가 상담을 권해야 되나 쓴 것 같은데 댓글이 험하네요.
    제가 님 글의 시누이랑 거의 똑같아요.
    부모님과 살고 있다는 차이 빼곤.
    일단 체력이 별로라서 근무시간 긴 회사는 못 다녀요.
    그렇다고 위에 열거해놓은 데 다니기엔 학벌과 눈 높이가 안 맞죠. 어울려야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친구들이나 과거의 동료들과는 스펙이 다르니까 정서도 다르고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취직하라고 내몰지 않으시고 이젠 나이 때문에 뭔가 새로 준비하기에도 늦은 것 같고.
    결혼은 머뭇거리다가 때를 놓쳤고.
    저렇게 예쁜데 왜 결혼을 안 했냐는 뒷말은 어디가나 듣고.
    하하 그냥 아무 생각없는 인생인데 어느 날 오빠 부부와 함께 같은 집에 살아야 한다면 저도 200만원대 주는 직장이라도 나가야 되나 고민하게 될지도 모르죠. 그조차도 야근이 있다면 진짜 못 다녀요.
    본질은 체력이에요. 거기에 어릴 때부터 독하게 뭐든 채근하지 않는 부모님의 양육이 더해져서 자기 몸을 무리하게 안 쓰는 오래된 습관 때문에 바꾸기 힘든 지경이 된 거예요.

  • 81. ㅇㅇㅇ
    '19.3.23 6:05 PM (121.148.xxx.109)

    어휴 40대 독신에 월세 나오는 것도 있다면서
    그 좋은 나이에 뭐하러 오빠네랑 같이 살까?

    전 원글님 부부도 이상하고 시누도 이상하고 시어머니도 이상해요.
    왜 같이 살아요?
    40대 독신녀가 혼자 사는 거 걱정하는 그 엄마도 참..
    엄마가 걱정한다고 오빠네랑 사는 시누도..
    돈 문제가 얽힌 건 알겠는데
    그래도 따로 살아야죠.
    혼자 살기 싫으면 쉐어하우스도 좋은 곳 많던데
    걍 따로 사세요.
    성인들끼리는 부모 자식간에도 지 멋대로 사는 꼴 못견뎌요.

  • 82.
    '19.3.23 6:21 PM (175.117.xxx.158)

    노는꼴은 님이 못볼텐데 꼭 같이살아야 하는지요ᆢ

  • 83.
    '19.3.23 7:29 PM (116.122.xxx.23)

    이집은 시모가 문제네.
    시모의 지극한 아들사랑으로.. 딸하나 공개적 망신 시키는 며느리에게 밥으로 던져줬네.

    등신같은 아들놈이 여우를 집으로 들여서... 딸을 잡아먹게 만들다니...

    아들가진 엄마들. 너무 아들 편애 마세요.
    내딸이 꼬리아홉달린 구미호에게 먹힙니다.

  • 84. 이런
    '19.3.23 9:01 PM (112.151.xxx.25)

    댓글들 보니 원글님 속 터지겠어요ㅋㅋ 여기는요, 원글을 무조건 까고 보는 곳이에요. 똑같은 상황에 대해 A가 글을 쓰면 덮어놓고 A를 욕하고, 반대입장인 B가 글을 쓰면 또 무조건 B를 까요. 그래서 무서워서 글을 못써요.

  • 85. 만약에
    '19.3.23 9:02 PM (112.151.xxx.25)

    만약에 원글님의 시누이가 글을 올리면, 원글님 욕하던 댓글들이 다 시누이 물어뜯을 거라고 장담해요ㅋㅋㅋ

  • 86. 원글
    '19.3.24 7:20 AM (58.127.xxx.156)

    ㄴ 감안해요

    그리고 직업바꾸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사는 40대 미혼들이 꽤 들어온다는것도 알았어요 ㅎㅎ

    속터진다기보다 웃겨요...ㅎㅎ

  • 87. 원글
    '19.3.24 7:22 AM (58.127.xxx.156)

    (175.112.xxx.87

    그리고 이 사람은... 아예 글을 읽고 해독할 수 있는 머리가 없나봐요

    길게길게 뭘 악담했는데 결국 하나도 원 본문 내용은 이해를 못하고
    자기 처지만 엄청 변명해 놨네요 ㅎㅎㅎ

    그냥 며늘에게 된통 당하고 사는 악에 받친 시모거나 시누처지라 아무것도 앞뒤 눈에 안보이는 듯.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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