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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하는 카레

제가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9-03-22 18:56:39
저는 카레를 좀 특이하게 만들어요
양파를 캬라멜라이즈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오래 볶고 (오일과 버터)
소고기는 따로 구워두얶다가
토마토 썰고 토마토페이스트 홀토마토랑 소고기랑 넣어요
(양파 볶던데에다)
커리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울금 강황 가루 각각 넣어요
볶아요.
집에 있는 견과류 갈아 넣고 닭육수 붓습니다
끓여줘요
끓기 시작하면 아주아주 약불로 줄여 40분 이상 거의 한시간 끓여줍니다
(200도 오븐에 넣으면 더 좋아요)

안남미 같은 인디카쌀로 밥을 해요
부어 먹어요
파스타면위에 부어도, 담백한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IP : 114.206.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2 6:59 PM (220.75.xxx.29)

    커리와 스튜 사이 어드메쯤 있는 듯 하네요^^

  • 2. ...
    '19.3.22 7:06 PM (14.63.xxx.193)

    너무 어렵네요
    카레는 후다닥 하는 맛으로 끓이는데요
    원글님처럼 만들면 전 만들기도 전에 지칠듯..

  • 3.
    '19.3.22 7:06 PM (114.206.xxx.138)

    저기에 커리파우더 강황 울금 빼고
    타임 로즈마리 정향 정도 넣고 홀토마토 비율을 늘리면 소고기 스튜죠 ㅎㅎ
    어느쪽이든 맛있습니다(라고 생각해요)

  • 4. 맛있겠지만
    '19.3.22 7:15 PM (175.223.xxx.74)

    정성이 많이들어가 아주 날잡아서 해먹어야 겠네요

  • 5. 카레
    '19.3.22 7:21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마침 오늘 저도 카레를 맘먹고 잔뜩 만들어서 특별하진 않지만 제 방법도 공유해 봅니다.
    저는 감자,당근,양파,호박,소고기등심,파프리카, 옥수수통조림, 그리고 월계수잎 나중에 넣기 - 이렇게 넣습니다.
    모두 깍둑썰기 해서 버터를 넣고 모든재료 넣고 한참을 볶다가 물넣고 당근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러고 난 후 저는 일본 고형카레 중간맛 넣고 뭉근하게 한참 끓여줍니다. 약간 되직하게 될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다가 마침내 다 끓으면 밥위에 올려놓고 먹지요. 때때로 돈까스 튀겨서 함께 돈까스카레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 왜냐면 이게 그옛날 압구정델리 따라한 맛이거든요. 저는 제가한 이 카레맛이 좋습니다 ㅎㅎ^^;

  • 6. 카레
    '19.3.22 7:26 PM (223.38.xxx.50)

    마침 오늘 저도 카레를 맘먹고 잔뜩 만들어서 특별하진 않지만 제 방법도 공유해 봅니다.
    저는 감자,당근,양파,호박,소고기등심,파프리카, 옥수수통조림, 그리고 월계수잎 나중에 넣기 - 이렇게 넣습니다.
    모두 깍둑썰기 해서 버터(많이)를 넣고 모든재료 넣고 한참을 볶다가 물넣고 당근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러고 난 후 저는 일본 고형카레 중간맛 넣고 뭉근하게 한참 끓여줍니다. 약간 되직하게 될때까지 끓이다가 마침내 다 끓으면 밥위에 올려놓고 먹지요. 때때로 돈까스 튀겨 올려서 돈까스카레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 왜냐면 이게 그옛날 압구정델리 따라한 맛이거든요. 이렇게하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ㅎㅎ^^;

  • 7. ..
    '19.3.22 7:41 PM (124.50.xxx.185)

    저는 있는 재료로..
    감자와 양파넣고
    단 맛은 파인애플 통조림 두 쪽 넣어요.
    맛있어요.

  • 8. 으렵다
    '19.3.22 8:07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저장하려다
    닭육수에서 포기합니다 ㅜ
    닭육수 파우더 써도 되겠지만
    넘 복잡하네요
    윗님 파인애플이나 두 쪽 넣어봐야겠어요

  • 9. ㅇㅇ
    '19.3.22 9:25 PM (68.172.xxx.216)

    저도 월계수 잎사귀 중요해요.
    잡내 없애는데 정말 좋죠.

  • 10. ㅁㅁ
    '19.3.23 12:05 AM (49.196.xxx.133)

    몇 년 동안 남편 요청으로 커리를 자주 만들었는 데
    요즘은 인도에서 생산된 파우치가 저렴하고 괜찮아 사먹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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