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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서 엉엉 울었어요ㅠㅠ

... 조회수 : 25,025
작성일 : 2019-03-22 15:49:13

제 딴에는 잘 살아볼려고 했는데

남편이 협조를 안해줘요.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직업인데

남편은 집에 오면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이사때마다 죽어나요

이사오니 커튼이 필요해서 커튼이 널부러져있어도

남편은 달아줄 생각을 안해요.

커튼 다는데 한달 걸려요.

제가 달면 되지 않냐구요?

그보다 더 급한 일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었거든요 ㅜㅜ

차는 세차하러 가라가라 할 때까지도 세차를 안해요.

남편 혼자 몰던 차는 3년간 세차를 안해서

본넷이 다 갈라질 지경이 돼서 폐차했어요.

새  차 오일을 2만에 첫 오일을 갈았으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안하면 엉망진창이 되어요. 미치겠어요.

주택 살적에는 마당 초인종부터 시작해서

지붕까지 제가 손안본곳이 없어요.

전 애들 셋보느라 정말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데

차 오일 언제 갈았냐까지 신경써야하는건지..

장거리가면서 타이어압도 체크한번을 안해요. 것도 물어봐야하구요.

차 고치고 얼라인먼트 보라는걸 안봐서

타이어 실밥이 보일지경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다녔어요.

사장님이 목슴내놓고 다녔다 하더라구요.

이사와서 보니까 빨래건조대가 고장이 나서 올라가질 않는데

알면서도 안고쳐줘요.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전 진짜 새벽잠을 줄이면서 일하고 있거든요.

남편 기다리다가 1년 넘게 걸릴 것 같아서

제가 고치려는데 나사가 안빠져서 고생하다가

드라이버 떨어져서 세탁기 유리 다 깨먹었네요..

진짜 너무 속상해서 엉엉 울었어요..

제 딴에는 아둥바둥 열심히 살아볼려고 했는데

왜 남편은 그 맘을 몰라주는지 모르겠어요ㅜㅜ

IP : 112.165.xxx.3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3.22 3:51 PM (119.194.xxx.252)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제 마누라하고 똑같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전요
    '19.3.22 3:51 PM (211.245.xxx.178)

    부모들이 내 자식 파악해서 제대로 인간 덜 되었으면 결혼 안시켜야된다고 봐요.
    양심없이 모지리 내 자식을 남의 자식 등쳐먹으라는 거잖아요.
    짜증나요.

  • 3. 어우
    '19.3.22 3:52 PM (218.48.xxx.40)

    속터지고 환장할노릇이겠어요
    정내미떨어질스탈

  • 4. ㅇㅇ
    '19.3.22 3:53 PM (121.152.xxx.203)

    에고. 얼마나 속상하고 힘드셨으면.
    남편한테 기대하지ㅈ마시고
    차라리 돈주고 사람을 쓰시는 쪽으로 하심
    어떨까요

  • 5. 위로
    '19.3.22 3:5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어디 모자란거 아니에요?

  • 6. 지겨워
    '19.3.22 3:55 PM (112.161.xxx.58)

    뭘 맨날 사람써라 돈써라예요? 애가 셋인데 돈이 어딨어요.
    고쳐서 쓰든가 갈라서야지. 썩을놈이네 진짜...

  • 7. ㅇㅇ
    '19.3.22 3:55 PM (121.168.xxx.236)

    애 셋은 왜...ㅠㅜ

  • 8. 쯧쯧
    '19.3.22 3:57 PM (39.7.xxx.191)

    저지경인데 애 셋은 왜...22222 뭘 맨날 사람쓰래22222
    다 해주고 사람쓰고 하니까 남자새끼들 고칠 생각도 안하죠.
    나도 애엄마지만 저런 남편이면 저는 하나도 낳을까 말까였을듯...

  • 9. 남편이 저지경이면
    '19.3.22 4:02 PM (110.9.xxx.89)

    절대 아파트 살아야 합니다. 단독은 왜 가셨는지... 1층 살더라도 아파트 사시고.. 차도 운전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냥 택시 타고 다니라고... 운전하다 죽는 거보다 낫다고 하세요. 애가 셋이면 이혼하면 돈은 누가 벌어요. 애 셋 데리고 재혼도 못해요. 그냥 저런 놈이겠거니 하고 남편한테 손 갈 일은 미리 없애버리세요.

  • 10. 아이고
    '19.3.22 4:03 PM (211.179.xxx.129)

    우실만 해요. 얼마나 사는게 힘드실 지 ㅜㅜ
    근데 남편은 사회 생활은 잘 하나요?
    그냥 게을러서 집안 일만 안 하는 건지..
    애 셋에다 모든 것 감당 하 실려면 님 병나겠어요.

  • 11. ....
    '19.3.22 4:05 PM (112.220.xxx.102)

    애셋 -_-
    애들만 불쌍하네

  • 12. ???
    '19.3.22 4:08 PM (222.118.xxx.71)

    애 하나 낳고 살때도 저랬을텐데 왜 셋이나

  • 13. ...
    '19.3.22 4:08 PM (125.177.xxx.43)

    그냥 돈쓰며 사람 불러 시켜요
    애 하나로 끝냈는데 ... 님은 셋이네요

  • 14. 진짜
    '19.3.22 4:10 PM (1.240.xxx.145)

    흡사한 인간 하나 아는데
    모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뼛속까지 못되고 이기적인 인간이죠.
    거의 유사자폐라고 보면 됩니다.
    선택적으로 지 필요한 거에는 또릿또릿하죠.

  • 15. ..
    '19.3.22 4:13 PM (175.116.xxx.93)

    남편을 엄청 사랑하나 봅니다. 애 셋....

  • 16. ㅇㅇ
    '19.3.22 4:13 PM (175.127.xxx.20)

    그렇게 심난한 사람이랑 사시면서 왜 애는 셋이나 낳으셨어요.
    애 셋에서 숨이 턱 막히네요;;

  • 17. 노노
    '19.3.22 4:17 PM (211.212.xxx.148)

    뭐라 조언하기도 힘드네요
    해달라고 하면 더 화낼것같고

  • 18. ...
    '19.3.22 4:20 PM (49.166.xxx.118)

    애셋가지고 비아냥거리는건 좀...

  • 19. ....
    '19.3.22 4:22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주말에
    남편 기분 나름 괜찮은 시간에
    이 글 복사해서 보여줘보세요.

    난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뉴스에서 우리 사건 보고 싶잖으면 이 글 좀 읽어봐라 하면서.

  • 20. ....
    '19.3.22 4:23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주말에
    남편 기분 나름 괜찮은 시간에
    이 글 복사해서 보여줘보세요.

    난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뉴스에서 우리 사건 보고 싶잖으면 이 글 좀 읽어봐라 하면서.

    짜고 치는 뭐 같으니
    좀 있다
    이 댓글은 지울게요.

  • 21. 애셋인데
    '19.3.22 4:23 PM (223.38.xxx.63)

    갈리서라는건 안 이상한가요 ㅋㅋㅋ 재밌는 분들 많으시네

  • 22. ....
    '19.3.22 4:24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주말에
    남편 기분 나름 괜찮은 시간에
    이 글 복사해서 보여줘보세요.

    난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뉴스에서 우리 사건 보고 싶잖으면 이 글 좀 읽어봐라 하면서.

    짜고 치는 뭐 같으니
    좀 있다
    이 댓글은 지울게요.

    원글에다가
    죽을 것 같은 심정을
    좀 더 적나라하게 적으세요.

  • 23. 울 남편이네
    '19.3.22 4:26 PM (39.7.xxx.79)

    난 하다하다 그냥 내가 하던지 사람 쓰던지 했어요
    50 넘어 억지로 독립시켜 버렸어요
    혼자 살던지 덜떨어진 여자 하나 꼬셔 살던지 맘대로 하라고
    한 일년 매일 잘못했다고 빌더니 이 핑계 저 핑계대며 슬그머니 집에 들어오려고 해요
    집에 쓸모없는 인간 필요없다고 나가라고 했더니
    집에 오면 온갖 집안일 다 해놓고 앉아 있어요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빙신인줄 알았더니 다 할줄 아는 넘이었더라구요
    합격점 받은 날은 집에 있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하면 내쫓아버려요
    안나가면 제가 남편 사는집으로 가버리구요
    한 3년 머슴살이 시키다 몸에 베면 데리고 살고 가망없으면 그냥 내보내려구요
    지금은 내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얄밉지만 궂은일 다 하고 있어서 쓸만한거 같아 지켜보고 있어요

    지금 저래봤자 나이들면 버림받아요
    버려지면 젤 비참해지는게 남자들이예요

  • 24. 그냥
    '19.3.22 4:26 PM (175.120.xxx.157)

    그냥 사람 부르세요 저는 남편이 다 해주는 편인데도 서로 바쁘고 힘드니까 안 시켜요 내가 힘들면 남편도 힘들다 생각하니까요 수도며 전기부품이고 걍 사람 불러요 단골되면 싸게 할수도 있고요
    돈 좀 들어도 다른 데 덜 쓰면 되고요
    달아줄때까지 고쳐줄때까지 안 기다려요
    쉽게 사세요

  • 25. 근데
    '19.3.22 4:27 PM (141.223.xxx.32)

    원글님이 많이 바지런하신가봐요. 남편께서 원글님을 너무 믿고 지내시는듯하니 원글님이 원하시는 거 필요한 거 구체적으로 딱 잡아 얘기하세요. 애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한창 손많이 가는 시기인가 봅니다. 애들이 좀 자라면 애들도 도와주고 남편도 좀 길이 들것이고 나아질 겁니다.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에요. 힘내세요! 홧팅^^

  • 26. 에휴
    '19.3.22 4:41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저런 모지리 등신같은 남편과 애를 셋이나 낳은
    원글님도 대단하네요.;;;;;

  • 27. 아마도
    '19.3.22 4:45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님이 모든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하시는 걸 보고 커서 남편에게 적응을 못하시거나,
    어머님이 혼자 해결사 하면서 사셔서 결혼 생활이라는 게 의례 그러려니 했다가 점점 많은 것을 감당하다가 과부화 되셨거나 같아요.
    어찌 되었건 지금 삶의 형태는 원글님만 고단해요.
    윗분들 조언을 하나씩 생활에 적용시켜 보세요.

  • 28. 나도
    '19.3.22 4:45 PM (223.38.xxx.63)

    50넘으면 강제독립시켜야겠네요 ㅎ 주말이 오는게 너무 싫어요 애들데리고 나혼자 나갔다오면 설거지 한가득 만들어놓고 지입에 들어가는 거 말고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드러누워 티비만 보고 있다 월욜아침 출근하네요 마루에 이불깔아놓고 그것도 하나 정리 안해놓고 그냥 나가요 먹은 과자봉지 소파위에 덩그러니 남겨놓고 ㅠ 아 진짜 뒷통수 한데 때려주고 싶은 지경

  • 29. ........
    '19.3.22 4:45 PM (211.192.xxx.148)

    사람 불러서 하세요.

  • 30. ...
    '19.3.22 4:47 PM (121.168.xxx.194)

    그런 둔한 사람들 있어요.. 그렇다고 방치하지 말고,, 적절하게 지시를 하세요.
    지시해도 안하면 진상 함 부리시고,, 사람 고쳐써야지 방법 있나요..

  • 31. 로라
    '19.3.22 4:50 PM (58.233.xxx.9)

    남편도 답답한데 아내분도 답답히긴 하네요ㅜ

  • 32. ,,,
    '19.3.22 5:02 PM (121.167.xxx.120)

    사람 부르는게 속터져서 홧병 걸려 쓰는 약값보다 적게 들어요.
    경제적으로 아껴야 하면 친정 아버지나 남자 형제(결혼 안 했으면)
    도움을 청하세요. 사람 안 변해요.
    내다 버리든지 그냥 구석에 놔두든지 해야지 글만 읽어도 열불 나네요.

  • 33. 아..
    '19.3.22 5:12 PM (222.113.xxx.157)

    위로를...
    정말 힘드시겠어요.

    냉장고나 현관에 남편이 꼭 해줘야 하는 일 한두개 적어서 붙여 보면 안되려나요?
    중학생 아들 매일 깜빡해서 할일 체크리스트 만들어 주니 그나마 하더라구요.

    정말 읽기만 해도 열불나는데, 위에 애가 왜 셋이냐는 아무 도움도 안되는 이상한 댓글들 때문에 더 열나네요.
    힘내세요.ㅠ.ㅠ

  • 34. 으싸쌰
    '19.3.22 5:14 PM (211.109.xxx.28)

    게으름 끝판왕이네요
    나쁜놈.
    게으름 때문에 안들어가도 되는 돈도 들어가고.
    그나마 마누라 아니면 평생 가난할 팔자겠어요

  • 35. 이런인간은
    '19.3.22 5:27 PM (1.240.xxx.145)

    똥고집도 대단하죠.
    님을 무시해서 그래요.
    철저하게 개무시하는 거고
    안변해요.
    지금부터 이혼준비하시고 일기 써서 증거 모으세요.
    아내 말려죽일 놈입니다.
    천하의 이기적인 인간이에요.
    안 겪어보면 몰라요.

  • 36.
    '19.3.22 5:28 PM (218.155.xxx.76)

    그래두 금술이 좋으신가봐요ㅎㅎ

  • 37. ㅇㅇ
    '19.3.22 5:50 PM (39.7.xxx.108)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도 까딱 안하면서 애 낳는 일은 어지간히 하고 싶었나봐요. 그게 이기적인 거죠 뭐. 애를 낳으면 뭐하나. 부모로 책임도 못 지는데. 차에서 특히 기겁하는데요. 보험금이나 많이 들어놓으세요.

  • 38. ㅁㅁㅁㅁ
    '19.3.22 6:26 PM (119.70.xxx.213)

    제 남편이 저래서 전 하나만 낳았어요 ㅜㅜ 지송..

  • 39. .....
    '19.3.22 6:32 PM (180.65.xxx.236)

    울집에도 있어요-복장터지지요
    같이 울어드릴게요 ㅠㅠ

  • 40. 속터져
    '19.3.22 6:33 PM (58.127.xxx.49)

    저 정도는 아니래도 비슷한 넘이랑 사는데
    내 인생 다 저넘 챙기는 데 다 썼어요.
    내 자식들은 방치되고..
    나도 어려서 그랬지만 이제는 좀 알겠더만
    남편은 영 변하질 않아요.
    아내가 만만한 거죠.
    무섭고 단호하게 해야 해요.
    이혼 정말 불사하고..
    이제 눈치 보면서 어느 정도는 해요.
    같이 살만 하다 싶으면 또 속 뒤집긴 해요
    내 인생 더 저런 일로 허비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 맘 내려 놨고 경고했어요.

  • 41. 속터져
    '19.3.22 6:37 PM (58.127.xxx.49)

    실비, 사망 보험 잘 챙겨 놓고 연금도 잘 챙기세요.
    원글님 마음 죄송하지만 절대 인정 못 받으실 거예요.
    너무 노력하지 마시고 감정적 거리 두세요.
    남편 배제하고 현실에 치중하시고 아이들 잘 건사하셔야 해요.
    나의 책임은 내 자식들이이 남편이 아니에요.

  • 42. ㅇㅇㅇ
    '19.3.22 8:02 PM (1.231.xxx.2)

    저런남편이랑 살다 몇년전 이혼했어요
    결혼생활내내 내가 모든 대소사를 다 챙겼어서인지
    이혼후에 편하기만하고 불편한게 없네요~~ㅋㅋ
    요즘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 43. ㅠㅠ
    '19.3.22 9:24 PM (117.111.xxx.113)

    뭔지 알아요.
    한쪽이 다해줘서 안하는 거예요.
    과감히 하지마세요.

  • 44. ..
    '19.3.22 9:26 PM (221.159.xxx.134)

    참 답답하네..이미 애 셋을 낳았는데 그걸 탓하지 마시지요들..
    직종상 자주 이사가야하는거면 그냥 이사 다니지말고 따로 사세요. 남편분이 가만있어도 원글님이 해결하니 안하죠.
    차도 없애버려요.진짜 저런 인간들은 숨 쉬는거 귀찮고 어차피 죽을건데 귀찮게 왜 사냐..

  • 45. ..
    '19.3.22 9:45 PM (124.53.xxx.131)

    애가 셋이군요.
    거기다 주부노릇 엄마노릇만 해도 힘들판에...
    일단 남자가 할 일 절대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마세요.
    정 불편하면 돈으로 (사람사서)해결하세요.
    남편이 타고 다니는 차는 노터치하세요.
    님이 다 해주기 버릇하면 평생 그렇게 흘러가니
    딱 정하고(말 하지말고 맘속으로만 )
    이핑계 저핑계 대거나 모른척해버리세요.
    답답해서 그럴수밖에 없었겠지만 애초에
    버릇을 잘 못 들이셨네요.

  • 46. 어휴
    '19.3.22 9:54 PM (1.235.xxx.70)

    그런남편 여기 있어요
    한동안 이혼하자고 싸우던적도 있으나
    결국 서로 성격 그대로이고 애들 다커서 이제 할일이 없네요
    아직도 화장실에 전구 나가는 직접적인 피해에도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우린 주택이나 다세대 임대는 못한다고 말로해요
    귀농도 못한다구

  • 47. ㅇㅇ
    '19.3.22 10:05 PM (211.193.xxx.69)

    전 왜 원글님이 답답할까요?
    차는 남편이 타고 다니는 차잖아요
    그걸 왜 님이 터치해요? 차를 돌보지 않아서 멈춰서든 말든 아예 터치를 안해야죠
    그리고 건조대가 고장났는데 남편이 고쳐주지 않으면 집 손봐주는 사람 부르구요.
    남편이 게으르건 어쨌건 돈은 벌어오잖아요. 이혼하지 않으려면 돈 벌어오는 걸로 퉁치고 님이 살 방도를 찾아야지 남편이 집에오면 손끝도 움직이지 않으니까 내가 다해야지 하면서 혼자서 아둥바둥...남편 원망에 울기까지하고...
    한마디로 원글님이 엄청 미련하고 스스로 고단한 팔자를 꼬으고 있어요.

  • 48. ...
    '19.3.22 10:41 PM (115.23.xxx.69)

    뭘 맨날 사람쓰래22222
    다 해주고 사람쓰고 하니까 남자새끼들 고칠 생각도 안하죠.
    22222

    그리고 저 와중에
    친정아버지나 남동생 데려다 시키라는 분은
    제 정신이에요?
    원글님네 집안이 저 남편ㄴ 노비인줄아시나

  • 49. 첨부터 하지
    '19.3.22 11:17 PM (116.123.xxx.113)

    말았어야..

    저 게으른편 아니고
    집안일 90% 제가 하는데
    집, 차, 가전, 가구는 제 영역이 아닙니다.

    것두 하다보면 되겠지만
    힘쓰는 일까지 제가 하고 싶지 않아요.
    사람들은 고맙게 생각하기보단
    그것도 할 수 있네 라고 생각하니까요.
    부부니까 서로 나눠서 해야죠.

  • 50. ...
    '19.3.23 1:30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해합니다 ㅠㅠ
    돈쓰라는 분들 진짜 못하나 박는거 전구 하나 가는거 까지 어찌 다 사람불러요
    저는 그래서 아이 하나만 낳았는데 님은 진짜 힘드시겠어요
    위로드려요
    근데 사람 안바뀌는거 아시죠ㅠㅠ
    저 깨알같이 수첩에 스케쥴 적고 체크리스트 만들고 합니다
    난 이런식으로 맞벌이 죽어도못하니 돈이나 많이 벌어오라했어요 영양제 좋은거 많이 챙겨드세요

  • 51. 토닥토닥
    '19.3.23 1:59 AM (175.223.xxx.207)

    제 남편이 저래서 전 하나만 낳았어요 ㅜㅜ 22222222

  • 52. ..
    '19.3.23 8:25 AM (70.187.xxx.9)

    근데 같은 수준끼리 만나더라고요. 자식문제도 비슷. 피임에 게을렀거나, 자식 욕심 이거나 둘 중 하나.

  • 53.
    '19.3.23 10:00 AM (223.39.xxx.200)

    그런 사람인줄 애 낳고 알았을텐데 3명까지 낳은 것도 신기하네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거죠
    전원주택에 가서 산 것도 그렇고

  • 54. 자격 없는데
    '19.3.23 10:31 AM (175.223.xxx.220)

    저런 걸 배우자라고...
    원글님 보는 눈을 탓하는 수 밖에요.
    이혼하실 것도 아니고...

  • 55.
    '19.3.23 1:18 PM (118.40.xxx.144)

    소개해서 만나 결혼한 동생 남편 제부가 딱 저런스타일이라 동생이 짜증나 죽겠다고 하소연하네요 이사왔는데 tv연결도 안해?못해 전등도 못달고 식탁조립 아무것도 알아서 해주는게 없대요 저런남자들이 있긴있나봐요 샤워 머리 양치도 하라해야하는수준 머리감고샤워하는데 5분도 안걸림 소개해준사람은 저런거 알고소개시켜준건지?

  • 56. 홍반장
    '19.3.23 8:35 PM (61.82.xxx.218)

    사람쓰라는 조언이 어때서요? 저런 사람 바뀔거 같아요?
    원글님이 힘들다하니 걍 사람 쓰는게 정신건강에 낫다는거죠
    전구하나 가는거 사람 부르세요. 홍반장 검색해보세요.
    이왕이면 고칠거 모아서 부르고 급하면 전구 하나 가는것도 사람 부르고 돈으로 해결하세요.
    제 남편도 전구 하나 갈줄 모르고 한게으름 하는 사람이라 전 그냥 사람 부릅니다.
    제 주변엔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차는 없애세요.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뭔 차래요?
    주택도 관리 못하는 사람은 살면 안되죠.
    게으른 사람은 심플하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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