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친한형 차를 빌려주는데
병원 정기검진오면 몇칠씩 있다가니 차를 빌려주려해요.
전 싫다고 말리구요
저희는 차를 많이 안쓰고 주차장에 있지만 ... 왠지 싫어요.
아까도 차때문에 다퉜어요.
어짜피 주차장에 모셔둔차 빌려주면되지 인색하다고 막 뭐라고 퍼붓네요.
몇 천만원 짜리 차도 아닌데. 그런다고..
제가 인색한건가요??
1. ㅇㅇ
'19.3.22 3:29 A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자주 빌려주는거 아니고 건강검진 와서 며칠 쓸건데 좀 빌려주게 하시지
2. ㅇㅇ
'19.3.22 3:29 AM (124.63.xxx.169)자주 빌려주나요?
건강검진 와서 며칠 쓸껀데 좀 빌려주게 하시지..3. ggbe
'19.3.22 3:38 AM (39.7.xxx.228) - 삭제된댓글2달에 한번 일주일이상이요
4. ..
'19.3.22 3:44 AM (31.178.xxx.149)전 반대예요. 아시는 분이 차를 빌려줬는데 빌린 사람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어요. 얼마나 골치 아파했다구요.
사람 일이란 모르는거예요.
좀 서운해하겠지만, 다른 걸로 신경 써 주셔요.5. 프린
'19.3.22 3:51 AM (210.97.xxx.128)2달에 일주일이상 고정이면 차를 뽑아야죠
차사고나면 그냥 사고 끝이 아니고 보험료부터 보상까지 문제가 하나둘이 아닌데요
빌려주는 사람도 문제예요
위험한거고 큰 리스크를 내포한건데 거절도 할줄알아야죠6. ggbe
'19.3.22 4:04 AM (39.7.xxx.228)난편이 저를 아주 악덕한 사람 취급하니..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 한달정도 저희 가게 인테리어 도와준다고 파를쓰라고했어요.(물론 임금 자급했구요)
이번일을 계기로 계속 비려줄것같아요.
차는 남편보다 제가 운전하는편인데 한달동안 차에 담배 냄새가...
저도 혹 사고날까 신경쓰여요..7. ㅇㅇ
'19.3.22 4:38 AM (175.223.xxx.144)쏘카, 그린카
이런거 쓰라해요8. =+=
'19.3.22 4:39 AM (218.145.xxx.137)남편한테 본인(아내분)이 차 쓴다고 핑계대라고 하시고, 공유차(쏘*,그린*)이런거 권유하고 쓰라고 하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필요한 시간에만 쓰고 반납하면 되니 편리하던데요-잠깐이라도 남의 차 운전하면 너무 불안하고 불편하던데 참 별사람 다있네요. 제 남편 같았으면 등짝 스매싱이네요.
9. 안되어요
'19.3.22 4:42 AM (1.244.xxx.152)차 빌려주는 거 아니예요.
빌려주려면 보험도 따로 들어야하고요.
그래도 사고나면 몇년간 보험료 오르지요.
그 정도 필요하면 렌트해야죠.10. ..
'19.3.22 6:08 AM (110.70.xxx.119)그 정도 필요하면 렌트해야죠222
보험은 따로 드시죠?11. ..
'19.3.22 6:26 AM (39.119.xxx.128)빌려타는 차에서 담배까지..ㅎ
12. 어우
'19.3.22 6:28 AM (211.107.xxx.150)아아 전문적으로 차 빌려주는 렌트카가 있는데 왜 차를 개인에게 빌린대요?
하루만도 빌려타고 그러더만
돈아끼려 그러는건가?
빌려달라는 사람이나
아무렇치않게 빌려준다는 사람이나 참 답없네요.
원글님 속터지겠네요13. oo
'19.3.22 6:32 AM (59.12.xxx.48)몇천만원쩌리 차가 아니라는거봐서 차가 꽤나 고급차량인가보네요.
뭔가 으쓱하면서 빌려주고 빌려타고 그러나본데 사람일은 모르는겁니다.
혹여나 사고라도나면..14. 사고걱정
'19.3.22 6:57 AM (221.166.xxx.92)보험이라도 들어두세요.
혹시 모르니까요.15. 노노노
'19.3.22 6:57 AM (223.62.xxx.151)절대로 안돼요. 차 빌려주고 패가망신한 사례 읽었어요.
차 빌린 사람이 인사사고를 냈는데, 차주에게 책임 나와서 평생 갚아야 한대요16. ㅇㅇ
'19.3.22 7:06 AM (115.137.xxx.41)못된 비유이긴 한데요
마누라는 빌려줘도 차는 못 빌려준다고..
옛날에는 이런 말로 차 빌려주는 거 거절했었어요17. 보험중요
'19.3.22 7:12 AM (112.151.xxx.242)부부특약으로 가입된 차라면
다른 사람 운전중 사고시. 보험적용안되는건 아시죠?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이나.
그것도 지속적이랴면
보험부터 확인하세요. 큰일납니다18. ......
'19.3.22 7:21 AM (182.229.xxx.26)누구나 운전할 수 있게 보험적용을 하더라도 만약 사고가 날 경우 보험처리하면 차주 보험료가 올라가구요.. 큰 사고라도 나면 정말 골치아파요. 명의랑 자동차는 빌려주는 거 아닙니다.
안 타는 차면 차라리 그 친구한테 팔든가요.19. .......
'19.3.22 7:29 AM (223.39.xxx.19)남편분이 애도 아닌데 왜 그러실까요.행여나 사고나면 골치아파요
20. 빌려달라고
'19.3.22 7:33 AM (124.54.xxx.150)한건지 남편이 스스로 빌려준다한건지.. 차 많이 운전안하면 그냥 차 팔아버리세요
21. ㅡㅡ
'19.3.22 7:39 AM (180.66.xxx.23)그전에는 차가 귀할때이긴 했지만
마누라는 빌려줘도 차는 안빌려준다는
말이 있었답니다
사고 나면 차주가 책임 다 져야 하는데
위험하게 누굴 빌려 주나요
그리고 빌리는 사람도 정상은 아닌듯 싶어요22. ....
'19.3.22 7:46 AM (121.145.xxx.46)몇천원 더 추가해서 보험을 일반으로 바꾸는 것 부터.
23. ᆢ
'19.3.22 7:52 AM (121.167.xxx.120)남편에게 빌려주고 싶으면 렌트해서 주라고 하세요
남편이 렌트비 지불 하고요24. ㅎㅎ
'19.3.22 8:02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렌트카 회사에서도 차에 담배냄새 나면 크리닝 비용 청구하는데
아주 개념을 쓰레기통에 처박았군요.
근데 남편이 호구라 못 말려요.
님이 직접 무개념에게 전화해서 차 빌리지 말라고 못 박을 깡다구가 없는 이상
계속 빌려주게 되어 있음.25. 둥둥
'19.3.22 8:21 AM (39.7.xxx.80)어떻게 차를 빌려가고 빌려줄 생각을 하죠?
이해불가네요.
남편 생각인지, 친한 형 생각인지.
둘다 웃기네요,
빌려준대도 됐다고 사양할거 같은데..26. 레이디
'19.3.22 8:42 AM (211.178.xxx.151)이럴때 쓰라고 쏘카 있잖아요
27. 미적미적
'19.3.22 9:01 AM (61.252.xxx.249)남편이 빌려주고 싶어하는건데 어떻게 말려요ㅠㅠ
한번 사고가 나던지 해야 정신차리려나
우선 실내 담배 금지라고 써 붙이겠어요28. ..
'19.3.22 9:02 AM (211.205.xxx.62)내버려두세요
보험은 확실한거죠?
그것도 안되있음 남편분 정신나간거구요.
가족아닌 다른사람이 해도 되는 보험 맞는지만 확인하고
기운 그만 빼세요.
손해보고 뒤통수 맞아봐야 그만하는 사람 많아요.
와이프얘기는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원글이 돈주고산 차 아니면 신경끄세요.
경험이에요.29. 예전에
'19.3.22 9:16 AM (182.215.xxx.169)예전에 해외살때 한국에 일이주씩 들어왔을때 주로 택시를 이용했는데 선뜻 자기차 타라고 하는사람이 있더군요.
전직장동료였는데 자기네차 쓰라고 해서 놀랐어요. 절대안썼어요.
제주도 여행가려고 알아보는데 선배님이 제주도 사셨는데 선배남편분차 쓰라고해서 그때도 또 놀랬고.
쓰래도 안쓰게 생겨서 그런가봐요.
동생이 자주 차를 빌려줬는데 짧은기간 보험도 추가해줬고요. 넘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그땐 어리고 몰라서 고맙다고만 했는데 앞으로는 그런일이 생겨도 이용하지 말아야겠어요.30. 헐
'19.3.22 9:22 AM (223.38.xxx.248)차는 빌려주는거 아니예요. 정 필요하면 렌트해야죠. 작은차 렌트 몇푼 안하는데..
31. 차 문제가 아님
'19.3.22 9:35 AM (219.248.xxx.53)단순히 차 문제가 아니라 내적인 기준이 서로 다른데
서로 이해가 안되고 조율할 수 없어서 생기는 문제죠.
일단 남편분이 아내의 기준을 존중한다는 개념이 없으시네요.
아내분이 남편분 제일 잘 아실텐데 남편을 잘 설득할 수 있는 코드를 연구해 보세요.32. ....
'19.3.22 10:00 AM (124.49.xxx.5)이글에서 가장 궁금한거 한가지 알려주세요
그차 형이 운전할수 있게 보험은 되어 있나요 안되어 있나요?
읽는 내가 보험 안들어져 있을까봐 스트레스 받네요33. ...........
'19.3.22 10:32 AM (180.66.xxx.192)친형도 아니고 남한테 차를 빌려준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 이상해요. 그 차를 쓰는 사람도 그렇구요. 급한 일 생기면 차가 필요한데 내가 써야해서 안된다고 하세요. 렌트카 돈주고 타지 남한테 차를 왜 빌리는지 참..
34. 이상함
'19.3.22 10:38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차와 아내는 빌려주지 않는 거라는 말이 있네요.
35. ggbe
'19.3.22 3:04 PM (39.7.xxx.228)보험 당연 가입 안하구 빌려줬구요.
만일의사고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차는.. 그 형이 차가 없어서 불편하다고 남편한테 얘기하나봐요
예전에도 그 형 차 빌려주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단호히 말하고 싸웠는데 그때도 빌려줬고 예전에도 한번만 빌려준다는게 자주 빌려줬어요.
또 반복될까 걱정하는 제 마음은 모르는것같구요..
남편이 바보 같아요.36. ,,
'19.3.22 5:36 PM (180.66.xxx.23)보험 가입도 안하고
사고 나면 어케 할려고
말만 들어도 섬짓하네요
사고는 말 그대로 불시에 나는게
사고에요
차를 빌려주더라도 보험은 꼭 들고 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