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동아리 봉사활동

고등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9-03-21 15:02:10
어제 총회 갔더니 담임샘께서 학부모 질문에 답을 해주셨어요
고1은 생기부 간소화 변경된게 있어서 동아리도 정규나 자율동아리 두개 하면 좋지만 진로와 관련된거 하나해서 내용에 충실하라구요
동아리 적는 란인 축소되서 많이 적을수가 없으니 정규라도 진로랑 연관된거 잘해서 하나만 적는것도 좋다구요
봉사도 중딩처럼 점수화되지 않는다 성실성 같은건 보기 때문에 기본점수 채우는건 좋지만 도서관봉사나 의미없는 시간떼우기 봉사는 시간낭비니 진로와 관련된거 꾸준히 할거 아님 별의미 없다
가장 중요한건 내신성적이고 그외 학교행사 적극적 참여해서 진로와 연계하거나 학교생활 적극적으로 해서 생기부에 좋은말들 들어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정시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학교 경기도 일반고인데
학군이 별로고 수능으로 대학 잘못가는곳은 그나마 수시 학종으로
매년 최상위권대학은 잘못가도 중상위나 수도권 경기권들은 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시비율만큼 특목 강남 목동 학군좋은곳 학생비율이 동일해 거의 그학생들이 가고 거기에 재수생들까지..

내신잘받고 학교생활 충실히 해서 수시로 수능보다 등급 더 높은 대학 갈수 있는곳이 여기 처럼 모의보다 내신이 더 잘나오는곳이니
수능 정시는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내신에 집중하며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는것이 가장 최선이다

듣고 보니 맞는말 같아요
IP : 211.244.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북 일반고
    '19.3.21 3:37 PM (175.223.xxx.41)

    제가 갑자기 허리를.다쳐서 이번주에 고1 고3 아이 학부모총회를 못가게 되었는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고3 아이는 자사고라서 나름 학교에서 이것저것 신경써주는게 많은데 작은 아이는 이번에 일반고로 가면서 걱정이 많아요.. 성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진로도 애매해서 고민인데 내신준비가 제일 우선이라고 얘기해줘야겠어요..물론 그것도 쉽진 않지만요..원글님 감사드려요

  • 2. 같은고1
    '19.3.21 4:39 PM (182.209.xxx.230)

    경기도 일반고예요. 저희도 총회에서 설명회 들었는데 거의 비슷하게 말씀하셨어요. 일반고 모의등급 낮다고 무시하지만 저도 일반고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내신과 비교과 잘 준비해서 수시로 가는 거라 생각해요. 물론 수능대비도 따로 열심히 하고 있고요. 자사고나 외고에서 내신 안나와서 재수삼수하고 잘 안풀리는 경우를 봐서인지 꼭 일반고가 나쁜상황만은 아닌것 같아요. 저희학교도 작년입결 의대도 가고 스카이도 가더군요.
    최대한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내신 잘 따라고 아이에게 독려하고 있어요.

  • 3. ...
    '19.3.21 7:00 PM (49.166.xxx.14)

    고1부터는 봉사활동 기본의무시간이 없는건가요?

  • 4. 봉사
    '19.3.21 8:13 PM (211.244.xxx.184)

    기본의무시간은 있는데 점수로 깎거나 하진 않나봐요
    특별히 봉사점수 더해 생기부와 자소서를 채울수 있는 경우
    는 플러스가 되지만 그외에는 봉사기록도 축소되고
    진로와 맞지않는건 별 쓸모가 없대오ㅡ
    간호학과 희망이면 병원 봉사하는건 매우좋구
    기본점수를 채우면 생기부에서 보고 성실하게 기본은 했구나 하지만 그게 큰영향은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28 혈당 체크 ㅅㅇ 15:55:26 30
1591827 이런경우 벌금.. 허허허 15:49:24 113
1591826 선재업고 튀어 영업안해도 되죠?? 1 ........ 15:48:40 172
1591825 고야드 가방 하나 살 만하나요? 5 뭐가 없.. 15:47:41 345
1591824 부모님에게 재정상태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8 궁금 15:46:33 283
1591823 서울 서초구 중학교 급식 논란 7 허걱 15:44:06 774
1591822 오늘처럼 흐린 날씨가 영국 기후랑 비슷한가요? 1 .. 15:43:00 284
1591821 퇴직사유를 썼는데 9 LoL 15:42:43 472
1591820 시어머니 못됐다 생각했는데 그집 아들도 똑같아요 1 ... 15:42:22 309
1591819 열선이 안보이는 오븐/에어프라이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뭐지 15:36:17 75
1591818 요새는 베이커리 카페를 넘어서 복합 문화공간이 대세인가 봐요... 3 뮤지엄 15:35:11 504
1591817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 것 같아요. 9 무시 15:32:33 617
1591816 (독립문)영천시장 구경할 만한가요? 9 .. 15:31:40 375
1591815 인스타그램을 보고나니 뒷끝이 정신 사납네요. 정신사납다 15:30:20 494
1591814 오늘 너무 춥네요 8 오돌오돌 15:30:18 762
1591813 인생은 고행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사하면 엄청 날거에요. 청소.. 1 15:29:57 552
1591812 워크넷 구직활동 중 면접 오라고 하는데요., 둥둥이맘 15:29:57 200
1591811 이기적인 시어머니 행동에 정이 떨어졌어요 5 15:29:45 745
1591810 텐트밖 유럽은 왜 저기가서 전을 부치고 앉았나요. 22 ... 15:26:32 1,877
1591809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4 딸사랑바보맘.. 15:23:12 224
1591808 만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선재 본후 만화를 왜보는지 이해가 가네.. 4 웹툰 15:22:03 290
1591807 좋은집 vs 좋은 사람과 있는 집 10 글쓴이 15:19:52 618
1591806 급)패딩은 빨래방건조기에서 4 봄이다 15:11:41 600
1591805 채상병 특검법 이유로 환노위 보이콧 불참. 국힘 황당한 태도를 .. 2 민중의소리펌.. 15:10:31 535
1591804 세 모자 사건 때 여기도 믿는 사람 많았나요? 8 ... 15:10:25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