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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영어공부 팁 좀 주십시오...굽신굽신....

평생공부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9-03-20 19:51:07

20년 워킹맘 드디어 5월 1일자로 일 정리합니다 ㅠㅠ

시원 섭섭한 마음 가득이지만 제 건강도 챙기고 애들 조금 더 키우고 다시 일 시작하려구 해요.

큰 애가 초등 5학년인데....뭐 어려서 영재 아닌 애들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저희 큰 애도 그런 똘똘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수학은 흥미 있고 잘하는 거 같아요...잘해야 해요 그거라도 ㅋ


그런데 영어를 진짜 초1때 다니던 영어 학원에서 배운 파닉스 조금 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정도만 해요.

여동생은 영유 나와서 계속 학원 다니니 또래중에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예요.

둘이 엄마 두고 질투를 해대서 며칠 전에는 아들이 동생이 영어 못한다고 놀렸다고 울더라구요...

엄마 일 그만두면 자기 영어 꼭 가르쳐 달라고 그러는데

과외 얘기하니 자기도 챙피한 건 안다고 저한테 배우고 잘하게 되면 친구들 처럼 학원서 배우고 싶다고 그러네요.


저도 5학년때 처음 알파벳 배우고 저희때는 중학교 부터  교육과정 잘 따라가서 영어는 또 닥치면 하는 거라

근데 작은애 영어하는 거 보면 대견한데 또 숙제 잔뜩인 거 보면 딱하고 그러네요.

좀 쉽고 재미있게 영어 시작할 만한 좋은 방법 없을까요?

리틀팍스나 학교에서 리딩게이트 아이디 주던데 그런거라도 제가 봐주면서 꾸준히 하면 좋을까요?

82님들 엄마노릇 좀 하게 꿀팁 전수 꼭 부탁드리옵니다~

알려주시는 분들 최소 5킬로씩은 꼭 빠지실거예요! 감사드려요~^^;;

IP : 220.88.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0 7:54 PM (125.181.xxx.139)

    엄마표해줄려다가 잠수네랑 좀하고.. 애랑 관계틀어질거같아서 학원보내고있어여. 애가 의지있고 엄마가갈켜주는거 잘배우면 집에서 해도될듯한데요. 잠수네랑 ens 리클팍스. 전 ebs로 파닉스 떼고 학원보냈어요

  • 2. 저는
    '19.3.20 7:57 PM (61.81.xxx.191)

    4학년 아이 화상영어 주오일 25분씩 하고 있는데 파닉스는 어찌어찌하는것 같다가도 읽기서 콱막히고 그래서 저녁에 십분 정도씩 짧은 영어 동화책 같이 소리내서 읽어요.
    효과는 뭐 아직 모르겠어요 소리내어 읽는것을 어려워해요

  • 3. 너무
    '19.3.20 7:59 PM (122.38.xxx.224)

    귀엽네요. 귀여운 아이 눈에 눈물나면 안되죠...

  • 4. 동생보다
    '19.3.20 8:04 PM (122.38.xxx.224)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동생보다 잘 할 수 없게 거리가 너무 벌어졌는데요ㅜㅜ
    과외시키세요..

  • 5. 근처에
    '19.3.21 2:49 AM (112.152.xxx.33)

    영어도서관(학원)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렇게 아이가 할 의지가 있고 이제 고학년이라 책읽는 것도 잘하는 아이면 몇 달만에 효과가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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