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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끊은지 15년

.. 조회수 : 23,503
작성일 : 2019-03-20 17:29:36
연락 끊은지 15년된 엄마에게  제가 먼저 갑자기 전화 하는거 우습겠죠?

15년전 싸우고 난후 엄마가 먼저 엄마 집에서 나가라고 했고, 그날로 짐 싸서 나왔어요.
그 후 한번도 연락한 적 없고 엄마도 절 찾지 않아요. 
그 사이 전 엄마 없이 결혼도 했어요. 

문득 전화라도 해서 마구 욕을 퍼부어 주고 싶어요. 

근데 제가 우스워질 것 같아요. 
살았는지 죽었는지, 
결혼을 앞두고 있던 딸이 혼자 결혼은 잘 했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는 여자에게 
먼저 전화 걸기가 자존심 상해서요. 


IP : 203.63.xxx.99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9.3.20 5:32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살아는 계신가요?

  • 2. ..
    '19.3.20 5:3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본인만 우스워져요.

  • 3. ???
    '19.3.20 5:33 PM (222.118.xxx.71)

    전화 왜 하실려구요

  • 4. ..
    '19.3.20 5:33 PM (203.63.xxx.99)

    살아 있겠죠. 아직 젊어요. 겨우 68

  • 5. 절대
    '19.3.20 5:34 PM (119.198.xxx.59)

    하지 마세요.

    아직도 엄마한테 미련을 못버리셨네요.

    나 여기 이렇게 살아있고
    엄마없이 결혼도 했고
    잘 살고 있다고
    ㄴ확인사살 시켜주고픈 거잖아요.

    그 엄마라는 여자는
    원글님 죽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지금도 잘먹고 잘 살건데.

    안억울하세요?

    혼자 아직도 엄마생각하며
    엄마한테 이 바득바득 갈면서
    원글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드는거.

  • 6.
    '19.3.20 5:36 PM (58.141.xxx.33) - 삭제된댓글

    뭐하러 이제와서 굳이요
    이제 곧 있으면 병수발 할 일만 남았겠네요
    무시받을일 하지 마세요

  • 7. 하지 마세요
    '19.3.20 5:37 PM (121.152.xxx.21) - 삭제된댓글

    그러신분들 생각보다 잘 살아요

    님 맘 한군데가 걱정도 숨어 있어서 생각 나는 것이예요
    신경쓰지 말고 앞만 보고 사세요

  • 8. 아뇨
    '19.3.20 5:37 PM (124.58.xxx.208)

    전 처음에 동네 엄마로 잘못 읽었네요. 무려 친엄마인데, 절대 연락 못할 일이 뭐 있나요. 후회하더라도 연락하고 후회하는게 낫겠어요. 연락해서 욕을 퍼붓더라도 궁금하면 연락해보세요. 서로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부들부들,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보네요.

  • 9.
    '19.3.20 5:38 PM (125.130.xxx.189)

    한번은 연락 할 수 도 있죠
    죽지 않고 살아 있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살고 있다고
    안부는 전해야할 것 같아서
    전화한다고ᆢ남편ㆍ아이는 안 보여주더라도 사진이라도ᆢ그게 복수예요

  • 10. ..
    '19.3.20 5:38 PM (203.63.xxx.99)

    잘 살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미친듯이 욕을 하고 모욕 주고 싶어요. 자식에게 반말로 험한 욕을 듣는 모욕감이라도 안겨주고 싶어요.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엄마에게 맺힌 분노가 사라지질 않아요.
    그래서 가끔씩 생각이 나면, 전화라도 걸어 마구 욕을 퍼 부어 주고 싶어져요.

  • 11. 친엄마라서
    '19.3.20 5:39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친엄마니까

    더 용서하면 안되죠.

    더더더더 자존심 상하니까 절대 하시면 안되죠.


    정 그렇게 연락하고싶으시면

    연락해서 오만 욕 다 퍼붓고
    니 같은 년 나가 죽어라 아직까지 살아있냐 썅년아까지 해주고
    전화 끊으세요

  • 12. ...
    '19.3.20 5:41 PM (78.145.xxx.28)

    엄마를 탓하기 전에 본인을 되돌아 보세요.
    내사랑은 내가 챙기는 겁니다. 지금도 엄마가 보고 싶기보다는 퍼부어 주고 싶은 감정인데 그마음으로 부모한테 어찌하고 집을 나왔는지요?
    지금의 감정으로는 연락을 안하는게 서로간에 더이상의 감정이 안다치는것 같아요.
    부모자식 사이도 코드가 맞고 기본적인 예의가 있어야 건강한 사이가 되는듯해요.
    지금 엄마한테 힘든것 본인 자식한테 대물림 하지 않게 자식한테 집중하세요.

  • 13. ㅇㅇㅇ
    '19.3.20 5:43 PM (203.251.xxx.119)

    하지마세요

  • 14.
    '19.3.20 5:45 PM (112.158.xxx.177)

    초등학생도 아니고. 한심하네요.
    아직까지 엄마탓.
    그냥 인생이 답답한데 만만한 화풀이 상대가 필요한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 15. 에효
    '19.3.20 5:45 PM (122.37.xxx.67)

    그정도의 분노가 아직까지 있다면 더이상 악연 잇지마세요
    부모자식간도 악연이 있습디다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세요

  • 16. ......
    '19.3.20 5:45 PM (110.11.xxx.8)

    하지 마세요. 미련 뚝뚝 떨어지는 걸로 보여요. 연락처 자체를 노출시키지 마세요.
    그러다가 잘못하면 늪에 빠져서 엄마 병수발 들게 됩니다.

    원글님은 당연히 말도 안된다고 펄펄 뛰겠지만, 애초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인데,
    자기 편의를 위해서 자식 하나 휘두르는게 어려울것 같아요??

    이 경우는 연락하지 않고 버티는게 이기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원글님이 승자예요. 더 젊으니까요.

  • 17.
    '19.3.20 5:48 PM (175.223.xxx.175)

    친엄마랑 어떤사연이길래그리독하게 연을 끊나요
    욕을 하게될거같다면 전화하지말고 죽을때도 안봐야지요
    낳아준 값도 있는데 무슨 피치못할 사정이 있나봐요
    인간 말종이거나요 세상에 있게 해준 사람 입니다

  • 18. ..
    '19.3.20 5:49 PM (203.63.xxx.99)

    맞아요. 그냥 잊을거에요.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얼굴에 침을 뱉어주고 싶어요

  • 19. 달콤캔디
    '19.3.20 5:49 PM (112.168.xxx.48)

    원글님 상처를 받으셨어도 ~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세요.
    세상 좋다는 글 마다 늘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나왔어요.
    성경에도 부모님께 잘해야 세상에서 장수하리라 했죠.
    어머님이 더 맘아프셨을겁니다.
    자식를 키우신다면 더욱 더 지금이라도 찾아뵙고 맘을 여세요.

  • 20. ...
    '19.3.20 5:50 PM (175.223.xxx.56)

    욕 들으면 모욕감이 아니라
    그래 딸년이 이런년이었지. 역시 넌 그것밖에 안돼.
    나한테 그런 취급 받을만 했어. 하실거에요.
    털어버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에요.
    나한테 그런 대접 받고 살 애가 아니었다는걸,
    엄마만 아니면 행복하게 훨훨 날 사람이었다는걸 느끼게 해 주세요.

  • 21. ㅡㅡ
    '19.3.20 5:54 PM (59.7.xxx.76) - 삭제된댓글

    정말 정 떨어지면 생각도 안나는데
    뭘 복수하겠다는 생각자체가 미련이죠
    엄마에 대한 증오가 그 정도면 서로 안보고 사는게 나아요.

  • 22. ..
    '19.3.20 5:55 PM (211.205.xxx.62)

    털어버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에요.
    나한테 그런 대접 받고 살 애가 아니었다는걸,
    엄마만 아니면 행복하게 훨훨 날 사람이었다는걸 느끼게 해 주세요.22222

    윗님 말이 너무 좋네요.

  • 23. 연락마세요.
    '19.3.20 5:56 PM (211.36.xxx.214)

    님 생모가 자기 부양하라고 소송하면
    부양해야 해요.

    이혼한 남자의 빚도 자식에게 상속되고
    부양소송도 할 수 있어요.

  • 24.
    '19.3.20 6:10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잘못을해야 저런 증오감을 갖는건가요?
    상대탓만 하지말고
    본인도 한번 돌아보시기는 한건가요?
    그래도 그렇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15년 단절에 욕과 침을 뱉고싶다니 이해도,가늠도 안되는 감정이긴 하네요.

  • 25. 생모와
    '19.3.20 6:21 PM (125.176.xxx.243)

    엄마는 완전 다릅니다

  • 26. ㅇㅇㅇ
    '19.3.20 6:23 PM (72.234.xxx.116)

    증오할 가치도 없다면 거기에 써야할 에너지 다른 곳에 쓰세요. 연락하지 마세요.

  • 27. ..
    '19.3.20 6:23 PM (203.63.xxx.99)

    맞아요. 생모죠. “엄마” 라고 불러 본 적도 없어요.
    어색하게 “ 어머니” 라고만 불러 보았죠

  • 28. ~~
    '19.3.20 6:30 PM (211.212.xxx.148)

    그래도 부모가 먼저 전화해야죠..
    원글님 ~~너무 힘들었겠네요~~
    힘내시고 ~

  • 29. ㅇㅇ
    '19.3.20 6:30 PM (211.36.xxx.214)

    잊어주는게 복수인게요,

    당신 존재감은 내게 0이다라는 의미잖아요.
    정 화나면 엄마에게 화난거 편지로 쓰거나 녹음하세요. 부치지는 말고요.

  • 30. ...
    '19.3.20 6:30 PM (203.234.xxx.145)

    욕하는 순간 네가 이런 인간이라 내가 널 그렇게 대한거다
    라고 자기 합리화 할 거에요.
    그러니 하지 마세요.

  • 31. 할말없음
    '19.3.20 6:33 PM (112.184.xxx.71)

    엄마도 문제지만
    엄마얼굴에 침뱉고 싶다는 딸도
    보통분이 아니네요
    엄마 죽었다고 생각하고
    님이나 잘사세요
    어휴~

  • 32. ....
    '19.3.20 6:36 PM (211.51.xxx.68)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싸울때야 무슨말이든 하지만
    15년간 서로 연락안했다면 그냥 남인거죠.

    모르고 지내는 남한테 욕 안해요. 원글님도 마음에서 내려놓고 평안하게 지내요.

    미워하는 사람도 힘든거에요.

  • 33.
    '19.3.20 6:41 PM (61.148.xxx.77)

    악연이군요.
    사정이나 사연을 모르니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할 순 없군요.

    그냥 잊으세요.
    새삼스레뭘.

  • 34. ............
    '19.3.20 6:55 PM (1.230.xxx.6)

    긴 사연이 있으신가봐요.
    연락 안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나도 이제 혼자가 아니고
    남편과 지켜야 할 아이도 있을거고...
    연락해봤자 어머니가 늙어서 갈 곳 없어 의지해오면
    남편 보는 앞에서 내치기도 그렇고
    긴사연 설명해야하고
    복잡해질 것 같아요.

  • 35. 어이
    '19.3.20 7:03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 있었으면 이럴까요? 아무리 부모가 잘못했다고 해도 침을 뱉어 주고 싶다니...

  • 36. .....
    '19.3.20 7:11 PM (220.244.xxx.251) - 삭제된댓글

    연락 마시고 원글님 가능하시면 치료받으세요. 엄마는 다시 만나도 약간 힘이 빠졌을 뿐 원글님이 원하시는 사과같은거 안해요. 치료받으시면서 현 식구들에게 집중하시고 원글님 자녀분께 좋은 엄마되려고 노력 많이 하셔야 합니다. 부모한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산 사람들은 배운게없어 자녀를 사랑할 때 더 의식적으로 해야 남들같이 됩니다. 제 이야기 입니다.

  • 37. ㅡㅡ
    '19.3.20 7:13 PM (175.223.xxx.47)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락해서 욕해줄거라면 하지마세요.
    너무 무섭네요.

  • 38. 미적미적
    '19.3.20 7:17 PM (203.90.xxx.77)

    여튼 잘 살아오시느라 수고했어요
    그맘은 엇비슷하게 공감되요 당신없이도 내가 잘 살고있다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수있을거고
    감정의 응어리가 안풀렸으니까 뭐라고 말도 하고 싶을수있구요
    한편으론 다 부질 없어요
    그렇다고 인간관계가 살아나지
    도 인정받아도 개운하지도 않아요

  • 39.
    '19.3.20 7:24 PM (218.155.xxx.211)

    윈글님 분노 이해 해요. 부모가 다 대우받아야 할 인성들이 아닌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친족살인을 이해하며 칼 부들부들 잡길 수차례 했던 저는 이해 해요.
    원글님 분노 풀어야 하긴 할텐제
    연락은 말리고 싶어요.
    신기하게 님같은 분노를 지닌 자녀들이 부모를 찾으면 분에 넘치게 잘 하시더라구요.
    분노..백팔배를 해서라도 날려 버리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40. ???
    '19.3.20 7:2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하는 순간 15년전 나락으로 떨어지는겁니다.
    잊고 보란 듯이 잘 사는게
    최고의 복수에요.

  • 41. 원글어려요
    '19.3.20 7:35 PM (112.159.xxx.227)

    엄마도 님이 연락오는거 괴로울수있어요
    엄마가 아쉽고 님을 그리워할거라 생각하시나봐요
    친구관계에서도 이런애들 있었죠. 연끊고 갑자기 몇년뒤에 전화와 서운한거 풀어놓고
    난 원글님편 못들어줘요. 글에서 너무 유아적임이 보여서요
    엄마가 늙으막에 돈도없고 힘도없어 님에게 잘못했다하고돌아오는 상상하시나본데 현실은 님 없어서 너무 즐겁고 돈도 많이 모았을수도 있어요. 나 없어서 아쉬워할거란 생각 어립니다.

  • 42. 엄마가
    '19.3.20 7:46 P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어떻게 따님을 15년간씩이나 기피를 하나요?
    그런 엄마는 깨뜻하게 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이 자신을 위하는 길입니다

  • 43. 아니
    '19.3.20 7:58 PM (175.223.xxx.21)

    하고싶음 해야죠
    15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그정도 화가 남아있다니
    얼마나 맘 아픈 세월을 보내셨을까요ㅠ

    기회는 부모님 살아계셨을때만 있는 거예요
    돌아가시면 그 기회도 영영 사라지고 없습니다.

    하고 싶으면 하시라고 하고싶어요

    다만 그러고나면 원글님 어머님도 모진소리 하ㅔ데
    그런소리 듣고도 상처안받고 잘 살아가실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혹(상처) 떼려다 혹 붙일수있어요

  • 44. 에고
    '19.3.20 8:06 PM (182.224.xxx.119)

    그런 맘이라면 15년간 지옥 아니었나요? 15년에도 희석되지 않은 그 생생한 분노가 너무 안타깝고 무섭네요. 님을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그 분노를 표현해본들 누구한테 이롭나요. 님도 개망나니가 아닌 이상, 엄마에게 그런 분노를 다시 새삼 표현하고 침을 뱉고서 이제 맘이 편안해 하실 수 있겠나요? 그때는 어려서나 그랬다고 이해돼도 지금은 나이 마흔도 넘었을 거 같은데, 님의 남은 생이 더 무거워져요. 용서할 수 없다면 그냥 시간에 맡기고 흘러가는 대로 계속 내버려 두세요. 님의 과거를 껴안아야 하는 것도 오직 님뿐이에요. 엄마 탓이 맞더라도 더이상 엄마 탓 하지 마세요. 엄마가 그럴 의향이 있다면 먼저 연락했겠죠. 아님 엄마도 님이든 님과 맞닥뜨리는 상황이 두려워할 수 있고요. 님이 욕하고 분노 표출하면 그게 그대로 님을 찌를 거예요. 엄마에게 담담하게 얘기할 수 없다면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 45.
    '19.3.20 10:04 PM (125.183.xxx.190)

    싸울때는 서로 격해져서 나가라 어쩌라 하기도하는데
    설마 그날 그말 때문에 나간건 아니겠죠
    살아오면서 맺힌게 많아서 그런거겠지만
    안타깝네요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 또한 큰 고통인데
    무슨 사연이길래 두 사람 다 연락을 안하는지
    가슴아파요

  • 46. ..
    '19.3.20 10:11 PM (223.62.xxx.72)

    힘내세요
    차라리 생각날 때 마다 글로 써서 찟어버리시구요
    님은 이기셨어요
    나와서 그간 연락 안 하고 잘 살았으면 된 거에요
    나쁜 부모 많으니 자격지심 같은 것도 갖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 47. ㅇㅇ
    '19.3.20 10:14 PM (118.42.xxx.186) - 삭제된댓글

    저 나름 많은일 겪었다 자부하는 친가 가지고 있어요. 원글님 꼭 하세요. 대신 공중전화나, 엄마가 모르는 번호는 안받는다면 내전화로 하고 번호 바꾸세요. 죽거나 치매걸리시면 지금 망설인거 후회하실거에요. 언니가 그래요. 나한테 사과한마디 안하고 정신줄 놓아버렸다고 십년 이십년을 더밉고 더화가나고 풀어지지가 않는대요. 보기 너무 안돼서 어차피 엄마니까 이것까지 받아줘라 하고싶더군요. 자식이니까 괜찮아요, 꼭 전화하세요.

  • 48. ...
    '19.3.20 10:42 PM (175.207.xxx.41)

    분노도 감정이고 감정이 이렇게 들끓고 있다는건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예요.
    남이라고 생각하면 그저 사는동안 마주치기 싫은 존재일뿐 욕을 퍼붓고 모욕주고 싶다는 생각에 시달리지 않죠.
    미련 버리세요. 지금 연락해서 모욕주면 뭐가 달라져요?
    속 후련할것 같으세요? 아니예요.
    난 왜 저런부모 만났을까 자기연민에 빠져서 허우적 댈겁니다.
    쓸데없는 감정낭비예요.

  • 49. ...
    '19.3.20 10:45 PM (61.72.xxx.248)

    원글님 어떤 일이시길래
    이런 ... 모욕 침뱉기
    상상조차 안되네요
    82에 오래 있어서 이런 류의 글
    많이 봤지만... 본 중 최악의 상태에요

    어떤 상황에라도 낳아준 엄마를
    어쩌지 못해요... 그게 천륜이에요
    지금껏 보아온 사연이
    다 그럽디다

    그냥 연락하지 마세요
    안 하시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원글님 가족에게
    잘 하고 사심됩니다
    연락처 있다면 지우시고요
    사는 곳 안 겹치게 잘 사세요

  • 50. ㆍㆍ
    '19.3.20 11:13 PM (27.164.xxx.250)

    그런데 15년 넘어 전화하려는 목적이 뭔데요?
    엄마란 존재는 15년전 연끊은 딸도 애틋하게 받아들여줘야한다는 기대가 있으신가요?
    원글님은 그 기대에 부합하는 완벽한 딸이었나요?
    제일 만만한 엄마 붙잡고 늘어지지 말고
    원글한테 상처준 경험이 있는 다른 사람들. 예를 들어 옛 회사 상사라던가, 나를 해꼬지했던 사람이라던가
    그 사람들한테 먼저 화풀이하는게 어때요?
    그저 제일 만만한게 엄마?

  • 51.
    '19.3.21 12:47 AM (125.130.xxx.189)

    엄마한테 사랑 받고 싶었는데
    사랑 못 받은 한이 화가 되었네요
    그런데 둘 다 문제가 있을겁니다
    이런 글은 왜 쓰는지ᆢ결국 남의 말이나
    조언 필요 없고 역성과 편만 들어달라는
    찌질녀같군요
    엄마 얼굴에 침뱉고 전화로 모욕주고 싶다고요? ᆢ그렇게 하지도 못 할거면서
    여기가 화장실인가?

  • 52. 살다살다
    '19.3.21 1:36 AM (223.62.xxx.143)

    엄마 얼굴에 침뱉고싶다는 사람이
    과연? 괜찮은 사람일까요?
    저라면 그런 딸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 53. 안타까운 맴
    '19.3.21 8:14 AM (160.135.xxx.41)

    원글님,
    15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에 대한 원망이 아직도 마음 구석 많이 남아 있네요.

    도대체 엄마라는 사람이 자식에게 어떻게 했으면
    자식이 저렇게 깊은 상처를 받을 수가 있을까??

    부모는 자식을 내가 낳았으니깐,
    그 내가 낳은 자식이 내눈에 다 안차도,
    사랑으로 품어주면서 키워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그 의무를 저버린 엄마 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서로의 감정이 칫솟아 있어서 나가라고 하였다고 하여도,
    부모는 자식과는 다른 마음과 다른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식보다 세월을 더 살아온 인생 선배이기도 하기에,
    그 자식은 내가 낳았고 아직 나보다 덜 성숙 된 인생의 후배이기에,
    타인도 인생 후배는 이해를 하면서 품어 줄 수가 있는데,
    그후 15년동안 자식을 안 찾았다고 하는 것은
    이미 엄마로써의 자격 상실을 한 사람 입니다.

    아직도 엄마가 용서 안되고,
    오히려 아직도 그 엄마에게 원망의 말을 하고 싶으면,
    연락 하지도 마시고, 찾지도 마세요.

    부모 자식간에도 인연이 있고, 악연이 있습니다.

    엄마하고의 인연은 15년전까지라고 생각하시고,
    이제 그 원망과 미련의 끈을 놓으시고,
    원글님 가족에게만 치중을 하세요.

  • 54.
    '19.3.21 8:14 AM (223.62.xxx.133)

    딸이 얼마나 독하고 못됐으면
    엄마가 15년간 연락을 끊었을까요
    본인을 돌아보시길

  • 55. ,,
    '19.3.21 8:22 AM (180.66.xxx.23)

    모녀가 독하네
    일이년도 아니고 15년이나
    그나물에 그밥
    똑같으니깐 15년이나 연락 없이 살았겠지

  • 56. belief
    '19.3.21 8:51 AM (125.178.xxx.82)

    엄마가 어떻게 그럴수 있죠?
    많이 원망되고 속상하셨겠어요..
    님 맘이 그러시면 찾아가서 하고싶은대로 하고 오세요..

  • 57. 세상에
    '19.3.21 8:56 AM (221.138.xxx.11)

    세상일을 다 이해하며 살 수는 없고
    15년을 연락끊었으면 마음도 끊으세요

  • 58.
    '19.3.21 9:04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어떤 엄마였는지 어떤 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으면서도 15년간 연락두절이었다면 엄마도 원글님과 똑같은 감정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엄마에 대한 분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 연락하지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해하고 싶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세요.

  • 59. 원글님 욕해도
    '19.3.21 9:05 AM (211.36.xxx.109)

    원글님이 엄마에게 욕하고 퍼부어도 엄마는 분노보다 딸이 살아있다는 것에 안도해요. 그러니까 진짜 복수는 끝까지 연락 안하는 거예요.

  • 60. ....
    '19.3.21 9:08 AM (58.182.xxx.31)

    싸운내용을 알려주세요.
    둘 행동은 제가 볼땐 똑같아요.
    싸운 내용 주셔야..

  • 61. ..
    '19.3.21 9:09 AM (175.223.xxx.179)

    어떻게 자기가 낳은 딸을15년동안 안찾을 수 있죠?
    연락하지 마세요
    최고의 복수에요
    죽을 때 까지 딸 얼굴 못보고 목소리도 못듣는거

  • 62. ...
    '19.3.21 9:21 AM (121.128.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친척 중에 있었는데 지금 돌아가셨지만.
    지금 연락하면 노후 의지하려고 들러붙죠.
    경제적인 거

  • 63. 캐스터네츠
    '19.3.21 9:41 AM (1.238.xxx.177)

    어떤 상처를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시누가 저희 시엄니안테 저러더라구요.

    그런데...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엔 자기 인생 안풀리는거 집안 내에서 가장 약자인 시엄니안테 악다구니쓰고 화풀이하는거로밖엔 안보여요.

    저랑 시엄니 사이도 이간질하려고 숱한 노력을 했으나..제가 좀 올곧은 스타일이라 넘어가진 않았어요. 마지막에 원글님처럼 욕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서 저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연락끊고 있습니다.

    미워하고 원망할 순 있어요. 그런데 거기까지만이예요.
    부모 탓하고 증오하고 그걸 평생 업으로 간직하면 결국 자신만 손해예요. 자기 뿐만 아니라 내자식까지 그게 이어져요.
    시누보니 그렇더라구요...

  • 64. 연락 끊은지...
    '19.3.21 9:59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15년이면 엄마나이 53세네요.

    이왕 그렇게 된 것 그냥 지내시다 님이 53세가 되었을 때도 그 분노가 가시지 않는다면
    그냥 안만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님의 현재 분노가 자식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데 신경쓰시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 65. 독함
    '19.3.21 10:03 A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

    모녀가 똑같이 독한데 엄마가 계모처럼 더 해요.

  • 66. 할말
    '19.3.21 10:10 AM (221.141.xxx.186)

    엄마와 딸이 한치도 다르지 않은가봐요
    모녀사이인데
    15년이면 세월도 지났는데
    15년전과 똑같은 독기 어린 딸
    15년동안 자신의 분신같은 딸을 한번도 찾지 않은 엄마
    부디
    원글님에겐 딸이 없기를요
    아니 자식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랑보다는 분노가 많은 사람들은
    늘 주위사람들을 피폐하게 해요
    원글님 자신을 돌아보세요
    위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도 하셨다는 성인이인데요

  • 67. 둘다
    '19.3.21 10:18 A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

    똑같이 독해요.

  • 68. 힘들게 사는듯
    '19.3.21 10:36 AM (14.41.xxx.158)

    사람이 잘먹고 잘살면 거치적거리는 인간 생각안남 굳히 연락을 한다면 너무 잘살고 있다 자랑질정도

    그런데 원글이는 지금 힘들게 사니 그 서러움에 모든 힘듦을 그양반에게 퍼붓고 싶은거

    솔까 님이 힘들게 살면 더 연락은 하지 말것
    님은 퍼붓는다고 하지만 도리어 그양반에게 니가 그럼 그렇지투의 멸시와 무시를 받을텐데 님에겐 더 상처

  • 69. 하지마세요.
    '19.3.21 10:36 AM (112.149.xxx.254)

    무시하고 나혼자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길에서 만나도 침뱉지마세요. 오래오래 잊지않고 아파한 상처만 보여주게됩니다. 쓰레기에 침 뱉어봤자 내 모습만 추해지죠. 쓰레기가 더 더러워질거나 있나요?

  • 70. ..
    '19.3.21 11:10 AM (118.36.xxx.165)

    어머니가 원글님을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 연락을 못했던 건가요?
    그렇다면 원글 연락을 기다렸을수도 있지 않나요?
    그게 아니라면 연락 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렇게 분노 쏟아 내고 침뱉고 싶을 정돈데..
    엄마가 준 상처 온전히 받아 들이고
    자신을 위로해 주고 아껴 주고
    원글 인생에 집중해 보세요..

  • 71. ..
    '19.3.21 11:13 AM (59.6.xxx.74)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독하고 똑같네요. 엄마도 딸도!! 15년을?
    가족끼리 싸우고 맺힌게 있으면 하는일도 잘 안될텐데...
    전화하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자존심이 뭐라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 72. ....
    '19.3.21 11:18 AM (211.247.xxx.150) - 삭제된댓글

    엄마쪽에서 연락이 없다는 것은
    너 아니라도 잘먹고 잘산다는 뜻이구요
    오히려 엄마가 경계할지도..
    이게 못사니까 도움 받을려고 전화하나 샆이서..

    나이드신 분들은 상황이 어려우면 체면불구,
    아들 딸 한테 연락하거든요..

    그런데 네 느낌은 엄마나 딸이나
    참 독하긴 독하다는..
    어떻게 15년씩이나..

  • 73. ....
    '19.3.21 11:18 AM (211.247.xxx.150) - 삭제된댓글

    네 느낌은 제 느낌으로 정정....

  • 74. 그게
    '19.3.21 11:22 AM (122.34.xxx.137)

    정말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해 보세요.
    모욕주고, 욕하고, 얼굴에 침을 뱉고 싶으신 거 그 다음에요. 엄마한테 정말 바라는 게 뭐였는데 그렇게 화가 나있나를 생각해 보세요.

  • 75. ...
    '19.3.21 11:39 AM (125.178.xxx.208)

    원글님한테 어찌 독하냐는댓글들이 있는데...
    세상 좋은 부모만 있는게 아닙디다. 고등졸업하자 힘들게 나와 사는애들도 있더라구요. 참 들으면 애들이 가슴아픈데, 그래도 지금이 행복하다라고... 그부모는 부모가 아니예요. 막말은 기존에 , 폭력에, 애써 알바한돈 다뺏고, 밥도 초등때부터 지가 해서 먹고 다니고... 부모의 정을 느끼긴커녕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글쓰는 지금도 어른인 제가 미안합니다. ㅠㅠ
    암튼 세상엔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많다는거...
    원글님 힘내시구요. 지금까지 잘 사셨어요. 혼자서 많이 어려웠를텐데도 대견하게 잘 버티셨네요. 어떤 사연일지 모르지만, 연락해서 미안타란 말 듣지 못할것 같음 하지마세요.
    잊어버리는게 힘들고 지금 그안에미움이 많다면 상담(국가에서 아님시에서 하는것도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동사무소시청 이런데 전화걸어서 있는지도 문의해요) 이나 종교 같은걸로 녹이세요. 그화가 쌓이면 병이되요. 그리고 모든에너지를 원글님한테 집중하세요.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거 잊지 마시구여. 힘들고 외로웠을텐데 그래도 혼자서 이만큼 왔으니 원글님 장한분입니다.

  • 76. 부모라면
    '19.3.21 11:45 AM (223.62.xxx.111)

    엄마라면 아무리 딸이 그순간 미워서 집 나가라고 했더라도
    딸이 집을 나간뒤에는 걱정되어서 어떤방법을 싸서라도 찾을것 같은데 어린 딸과 같은정도의 미성숙한 정신의 엄마인것 같네요
    15년간 딸을 찾지 않는 엄마라니 놀랍고 글ㅆㄴ이의 분노가 이해됩니다
    본인 하고 싶은대로 엄마에대한 감정을 풀어버리세요

  • 77. 측은한 당신
    '19.3.21 11:48 AM (106.102.xxx.73)

    싸움하고 집나와서 서로 연락을 안했다니 둘이 똑같으네요
    엄마한테 폭행받으셨나요?
    저도 연락 끊은 아버지 있습니다
    연락 안하고 산지 20년 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폭행당하고 살아서 연락하고 지내고싶고 그런 마음 1도 없습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단지 이제 나이 먹으니 인간으로서 그도 제대로 된 양육을 받지못해 저렇게밖에 못살았구나싶어서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를 미워하는건 내 마음이 지옥입니다
    저처럼 폭행당하는게 일상이였던게 아니라면 미움을 이제 그만 버리세요

  • 78. 스프링워터
    '19.3.21 12:10 PM (222.234.xxx.48)

    한이 얼마나 많으면 그러겠어요
    다른 분 쓴글에 이 원글분 댓글달았던데요
    어릴적 버리고 간 엄마 커서 만나 1년살다
    사단나서 헤어지고 15년이 흘렀다구요

    얼마나 서럽고 화나고 고독한 인생이었을지요
    종교나 심리상담 통해 분노가 좀 해결되면
    좋겠네요
    그 화가 남편이나 자녀에게도
    톡툭 튀어나올수 있거든요

    암튼 마음 잘 추수리고 사셨음 하네요

  • 79. 엄마가
    '19.3.21 12:28 PM (222.104.xxx.130)

    엄마가... 자식의 일에.. 정말 악연 이네요. 욕도 하지마시고 잊어버리세요.

  • 80. ..
    '19.3.21 12:55 PM (121.100.xxx.124) - 삭제된댓글

    모성애 없는 엄마도 있고 부성애 없는 아빠도 있다고 해요 이런 말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만큼 부모 사랑 올곧이 받고 안정적으로 성인이된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정말 불쌍하고 연민이 들 정도로 모성애 부성애 양쪽이나 어느 한 쪽이 크게 결핍되어 성인이 된 사람들도 꽤 많이 있어요
    모성애 없는 엄마가 자신 자녀 막대하고 함부로 감정받이 화풀이로 여겨 죽게하거나 살인까지 하는 엄마도 있고요
    원글 엄마는 어릴적 버리고 나갔다가 다시 1년의 기회가 주어져 딸과 같이 살았건만 그 기회조차도 차버린 매정한 애미인가보네요 원글님 마음에 한이 맺힌 것 같은데 의학적 종교적 상담 병행하면서 무의식 속에 쌓인 분노를 밖에 배출하고 마음 속 엄마에 대한 미운 감정을 없애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자신과 원글님 가족들을 위해서요 힘내요

  • 81. 와~
    '19.3.21 12:56 PM (203.226.xxx.168)

    자식은 철없어서 그랬다쳐도
    엄마가 연락을 안했다는게 놀랍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요
    자식은 사십이 넘어도 물가에 내놓은 애같고
    마음쓰이고 그런게 부모마음인데...
    그런 엄마라면 그냥 잊는게 낫겠어요
    혹시라도 늙어서 부모랍시고 짐덩이되서
    돌아오려고 할지모르니 절대 찾지마세요

  • 82.
    '19.3.21 1:06 PM (93.190.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부모님에게 완벽한 딸이었나요? 22222222


    자식은 철없으니 15년 연락 안해도 되고
    부모는 15년 넘어도 오매불망 자식만 생각해야된다? 다 큰 어른이 어디서 어리광인지.


    엄마도 엄마의 인생을 살게 내버려 두세요. 본인이 엄마에게 짐이었을수도 있다는 진지한 자아반성도 한번 해보시고요.

  • 83. ㅇㅇ
    '19.3.21 1:07 PM (93.190.xxx.4)

    원글님은 부모님에게 완벽한 딸이었나요? 22222222


    자식은 철없으니 15년 연락 안해도 되고
    부모는 15년 넘어도 오매불망 자식만 생각해야된다? 다 큰 어른들이 어디서 어리광들인지.


    엄마도 엄마의 인생을 살게 내버려 두세요. 본인이 엄마에게 짐이었을수도 있다는 진지한 자아반성도 한번 해보시고요.

  • 84. 쌓인게 많아서
    '19.3.21 1:14 PM (220.123.xxx.2)

    인간관계에도 천적이 있다고
    안보고 살아야 숨 쉬어지는 관계도 가족이라고 다를까요
    무슨 사정인지 모르나
    어디 풀 대상이 없으니 속이 몬드러지나 봅니다
    앞에 있다 생각하고 종이에 솔찍한 감정 그대로 마구 적어서 태워 보세요 욕도 좋고 원망도 좋고
    저는 아무도 없을때 이불쓰고 소리 지르고 욕도하고 발길질도하며 몸부림도 쳐봤어요 무인도 가서 지칠때까지 엉엉 울다 오고 싶어요
    마음은 아직 내려놓지 못했지만
    아주 조금 덜어지긴 하더라고요

  • 85. 그래도
    '19.3.21 1:25 PM (1.246.xxx.193)

    무슨사연이 있는지,모르지만
    얼굴에 침을?
    원글님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모르지만 원글님도 대단하세요~
    그정도면 악연입니다
    연락마세요

  • 86. 점점점
    '19.3.21 1:37 PM (125.178.xxx.172)

    지금 행복하게 살고 계시면 충분히 복수가 되신겁니다.
    예전 불행했던 기억은 생각하지 마시고 현실에 충실히 사셔요!
    누구나 괴로운 기억들 있지만 그걸 들춰낼수록 본인만 힘들어지더라고요.
    어린시절 힘들게 살아오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응원합니다!

  • 87. ...
    '19.3.21 1:42 PM (70.187.xxx.90)

    원글님이 어떤 사연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양비론에 원글님 비난하는 분들 또 다른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 공부 잘 하던 고등학생이 긴 세월 엄마한테 학대당하다 엄마 죽인 사건있었을 때 다 엄마 욕하시더니 원글님이 사연 안 쓰면 욕먹은 엄마한테 빙의하시나봐요

    엄마없이 살아내고 결혼까지하며 힘겨웠을 수도 있는 사람에게 대단들합니다

    별개로 그런 마음으로 연락하면 지는 겁니다 원글님 더욱더 현 가족과 행복하게 사시는게 복수하는 거에요

  • 88. 둘 다
    '19.3.21 2:04 PM (119.194.xxx.12)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평범한 분들은 아니시네요.

    결혼하셨으니 아이가 있으신가요?
    님 자식이 그리한다면 님 어떠시겠어요?

    늙어 부양할 일만 남았으니 연락하지 말라는 분들도
    참 그렇네요.

    우리 사람임을 잊지 말고 살도록 노력해요.ㅠㅠ

  • 89. 놀랠노자
    '19.3.21 2:05 PM (1.237.xxx.200)

    결혼 전 헤어지셨다는걸 보면 아직 철 없는 젊은 나이였을텐데. 엄마가 모지네요..자식이야 철이없어 그렇다쳐도 어찌 자식을 15년이나 버리고 안찾는 부모가 있나요.
    상상이 안되요..님 너무 안됬어요. 자라며 상처 받고 지금도 아리 괴로우시니..그런데 연락해서 더 상처입을수도 있어요. 님 기대와 달리 자식 버리고 희희낙낙 잘 살고 있다면 더 함들것 같네요

  • 90. ..
    '19.3.21 2:12 PM (1.227.xxx.232)

    생모라고 하는걸보니 일반적인 사연은 아닌듯합니다
    여기 글쓰신분들은 대부분 일반적인환경에 계시겠죠
    저는 참아라 그냥잊고살아라 하는ㄷㅔ 반대에요
    저위에 댓글처럼 부모답지않은부모 죽고나면 욕도못해요
    저라면 하고싶은말 욕 빠르게하고 끊겠습니다
    아마 길게하면 그 엄마라는 사람도 듣고있지않고 끊을거같아서요 진짜 어른답지못한 나쁜엄마네요
    제가 이 이런소리하냐면 저도 엄마문제로 상담다녀봐서 알아요 선생님이 하고싶은말 다 하라했어요
    특히 죽.기.전.에요 님이 참아봐야 아무도 알아주는것도아녜요 속말 다하고나니 얼마나 속이시원하던지 제 속마음 암것도모르고 천지분간못하다가 지금은 변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조심이라도 하시거든요 장례식장가서 제정신도아니고 죽은후 원망하면뭐하나요 살아있을때 할말도해야되는거에요 엄마없이 젊은날 집나와서 결혼하기까지 얼마나 고생이많으셨을지 욕나오는심정 이해합니다 그간 고생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얼마나 힘들었을런지요...

  • 91. ..
    '19.3.21 2:16 PM (1.227.xxx.232)

    하고싶은대로 하면 참말 속이 시원해집니다 어리석고 미성숙한 엄마두셔서 참 세상살기힘들었겠어요 엄마라고 다 헌신적이고 희생적인사랑 주는 사람만 있지않은데 그런 엄마가 대부분이다보니 그런 엄마 두신분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원글님 씩씩하게 살아오느라 애쓰셨어요 힘내시고
    마음의분노 쏟아내고 그후엔 앞만보고 잘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 92. ..
    '19.3.21 2:21 PM (1.227.xxx.232)

    그런 사람 자식한테 미안해하지도 않는거 아시죠?
    오직 자기변명만 있다뿐이지 변하지도 않거든요
    근데요 지랼총량의 법칙이있다하잖아요
    행복총량의법칙도 있대요 원글님이 어린시절부터 힘들게 살았으니 오히려 나이들어서는 행복할 일이 더 많을수도있어요 응원합니다

  • 93. 15년..
    '19.3.21 2:21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험한세상에 여자몸으로 고생 많았겠어요.

    엄마가 53 이면 갱년기까지 겹쳐 감정의컨트롤이 힘들고
    삶의허망함에 우울증에도 쉽게 빠지는 그런 시기였을텐데

    아무리 그렇다해도 자식이기는 부모가 어디있다고
    무슨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엄마가 너무했네요.

    노인 68세가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젊은나이는 아니에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뇌의 능력이 예전같지 않으니

    판단력 기억력도 떨어지고 편하게 자기중심으로 변해있을텐데
    혹 지금 만나더라도 따님이 상처받을게 뻔하네요.

    육십대 초반의 엄마라면 몰라도
    지금은 엄마를 원망하는게 아무 의미도 없을거같네요.

  • 94. 000
    '19.3.21 2:44 PM (77.247.xxx.73) - 삭제된댓글

    인생이 안풀리니 엄마라는 만만한 화풀이 대상을 찾고 계신걸로 보이네요 2222

    15년이 지나도 전화해서 욕을 해줄만큼 만만한 존재로 인식하고 계시니
    엄마와 관계가 좋지 못한건 당연한 것이었을거에요.

    이 세상에 나쁜 엄마만 있어요? 나쁜 딸 들도 많은데요.

    자꾸 내가 상처받은 피해자였다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님 별로 좋은딸 아니었을것 같아요.

  • 95. 000
    '19.3.21 2:47 PM (77.247.xxx.73) - 삭제된댓글

    인생이 안풀리니 엄마라는 만만한 화풀이 대상을 찾고 계신걸로 보이네요 2222

    15년이 지나도 전화해서 욕을 해줄만큼 만만한 존재로 인식하고 계시니
    엄마와 관계가 좋지 못한건 당연한 것이었을거에요.

    이 세상에 나쁜 엄마만 있어요? 나쁜 딸 들도 많은데요.

    자꾸 내가 상처받은 피해자였다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님 별로 좋은딸 아니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자식이기는 부모가 어디있냐, 자식은 철이없어도 부모는 그러지 말아야지 이런 얘기 하지마세요.

    본인들에게 효도, 부양, 자식도리 이런 전통적 가치 얘기하면 경기 일으키면서
    왜 부모에겐 자꾸 내리사랑 가치 강요하세요? 이중적이죠.

  • 96. 000000
    '19.3.21 2:47 PM (77.247.xxx.73)

    인생이 안풀리니 엄마라는 만만한 화풀이 대상을 찾고 계신걸로 보이네요 2222

    15년이 지나도 전화해서 욕을 해줄만큼 만만한 존재로 인식하고 계시니
    엄마와 관계가 좋지 못한건 당연한 것이었을거에요.

    이 세상에 나쁜 엄마만 있어요? 나쁜 딸 들도 많은데요.

    자꾸 내가 상처받은 피해자였다 생각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님 별로 좋은딸 아니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자식이기는 부모가 어디있냐, 자식은 철이없어도 부모는 그러지 말아야지 이런 얘기 하지마세요.

    본인들에게 효도, 부양, 자식도리 이런 전통적 가치 얘기하면 경기 일으키면서
    왜 부모에겐 자꾸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 강요하세요? 이중적이죠.

  • 97. 그냥
    '19.3.21 3:18 P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이세상엔 엄마는 없다 하고 잊고 사세요.

  • 98. ....
    '19.3.21 3:2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싸우고나서 15년 간 연 끊고 살 사이면 둘다 앙금이 장난 아닌 사이었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적혀 있지 않아서.. 콕 찝어 사연을 짐작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키워준 엄마인 거죠?
    한집에 산 역사가 있는데도 그정도로 정 없이 산 사이면 걍 모른체 계속 사세요.
    남남이랑 다를 것도 없는데, 찾아가면 뭐하나요? 솔직히 그런 게 다 님한테도 더 열만 받는 행위입니다.
    보기 싫은 사람은 보지 말고 걍 멀리하며 사세요.

  • 99.
    '19.3.21 3:44 PM (59.11.xxx.250)

    어머니를 용서해주세요.
    그래야 님이 더 행복해집니다

  • 100.
    '19.3.21 4:45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이 좀 보기 거북하네요.
    증오건 원망이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렇게 독한 말을 왜 여기다 뱉어내나요?
    심경에 대한 상담도 아니고 어느 정도 넋두리는 할 수도 있겠지만 말 속에 본인 인격도 들어 있는 거예요.

  • 101.
    '19.3.21 4:47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이 좀 보기 거북하네요.
    증오건 원망이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렇게 독한 말을 왜 여기다 뱉어내나요?
    말 속에 본인 인격도 들어 있는 거예요.

  • 102. ㅠㅠ
    '19.3.21 4:54 PM (1.243.xxx.9)

    어렸을때 버려졌다가 16년전 엄마 다시 만나서 1년 살고 싸우고 나왔다잖아요.
    그냥 평범한 상황이 아니져~

  • 103. 그래도
    '19.3.21 5:02 PM (114.204.xxx.131)

    원글님 원글님을위해서 잊으시는게 현명해요
    전화해서 독한말 쏟아봐야 마음이풀리는게아니라
    더화가 날거고
    또다른 미안한마음이들거에요
    그래도엄만데 내가너무했나? 이런거요
    그럼 더 힘들어지겠죠
    내마음은 지옥인데 미안한 부채감만 더얹어지는 꼴이니까요

    최고의복수는 잘사는거래잖아요
    그냥 잊고 맛있는거 먹으며 제일좋아하고 잘하는거하면서
    행복한일로 덮어버리시는거 어때요?

  • 104. 저는
    '19.3.21 5:1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싸우고 집을 나왔을때 엄마가 딸을 15년이나
    찾지 안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원글님 엄마는 딸을 버린거예요
    연락 하시면 원글님 쪽이 상처 받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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