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세 운전면허 불가능하겠지요??
기동성도 없으니 삶이 나른 한것 같아요
평생 운전 안한다 했는데
가까운 근교 카페가서 책보고 시간 보내다
오는것이 꿈이예요 더 나이들기 전에요
넘 늦은 나이 일까요
그냥 살던대로 살까요?
1. 에고
'19.3.20 5:26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당장 가까운학원 등록하세요.
얼릉요~2. 51세면
'19.3.20 5:26 PM (125.176.xxx.243)가능하죠
그런데 사실 운전 좀 무섭습니다3. 꼭 따세요!!!
'19.3.20 5:29 PM (222.117.xxx.37)저도 마흔중반 면허취득 몇달 안되었는데
장거리.고속도로까진 안하더라도
인근거리 내맘대로 갈수 있는게 가장 좋아요
참고로 저 운동감각 꽝입니다.4. ..
'19.3.20 5:29 PM (223.62.xxx.241)시이모 그 나이에 따서 차 몰고 다녔어요.
5. 시모
'19.3.20 5:30 PM (1.177.xxx.170)울 시어머님 52세에 운전면허 따셨데요.
운전하시며 잘 다니심6. ᆢ
'19.3.20 5:31 PM (175.223.xxx.247)힘나요^^ 해 볼래요
올 해안에 따볼께요7. ...
'19.3.20 6:16 PM (221.146.xxx.184)쉰셋에 운전면허따고 이마트 코스트코 다니고 지방에 김장 다녀오고 맛집가고 다합니다.
8. ㅇㅎㅇ
'19.3.20 6:30 PM (61.37.xxx.68)고속도로가 더 쉬워요. 신호가 없어서
9. wisdomH
'19.3.20 6:35 PM (211.36.xxx.137)내가 요즘 매주말마다 남편과 도로 연수 즹
님 나이와 비슷해요10. ㄹㄱ
'19.3.20 6:38 PM (218.55.xxx.155)가능해요..60대에 딴 분도 있어요
11. ᆢ
'19.3.20 6:51 PM (175.223.xxx.247)오호?!
야호!!
꼭 딸꺼예요!!12. ......
'19.3.20 7:05 PM (221.157.xxx.127)요즘시대 청춘이죠 꼭 따세요
13. 음
'19.3.20 7:10 PM (58.79.xxx.167)친정 아버지 공무원 퇴직하시고 면허 따셔서 잘 다니십니다.
14. 코코리
'19.3.20 7:12 PM (39.112.xxx.143)전혀요
저는50에면허따서 장롱면허로 가지고있다가 도저히직장때문에 모닝한대사가지고 끌고다닌지 2년된 55살언니예요
지금은 무리없이 잘끌고다녀요
51세면 청춘입니다15. 아니오~
'19.3.20 8:33 PM (182.211.xxx.197)저 53 몇달전에 면허 땄어요~
요즘 매일 동네 조금씩 왔다갔다하구
아이 픽업두 하구 딴세상이 열렸어요~^&^
늦지 않았으니 등록하셔요
요즘 운전면허 앱두 있구
유투브도 잘돼있어서 주차 연습하기도 좋구
반복훈련하기도 좋아요~16. 엄마
'19.3.20 10:00 PM (183.103.xxx.157)님 오십하나면 예전으로 보면 40이예요.
뭔 소리를 하십니까? 내일 당장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하세요.
차를 운전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대요.
가을에 단풍보러 갈 수 있고
비 오는 날 야외 온천있는 온천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108배가 하고 싶으면 훌쩍 깊은 산 암자에도 갈 수 있구요
남자 친구 드라마 처럼 휴게소 우동이 먹고 싶으면 두시간 운전해서 휴게소도 갈 수 있어요.
제발 운전하세요.
참고로 저희 친정어머니 59세에 미국에서 영어로 시험치고 그 까다로운 미국운전면허 한 번만에 따셔서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전설이.....17. 댓글들
'19.3.21 3:46 AM (92.12.xxx.195)차를 왜 끌고 다닙니까? 타고 다녀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