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 바로 앞에 새 아파트 단지를 2개 짓는다네요.
앞으로 4년은 걸릴텐데 한 번도 그런걸 경험해 보지 못해서 어떨지 감이 안오네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사가고 싶을 정도일까요?
지금 생각엔 주중 낮시간만 어찌어찌 보내면 될 것 같기도 한데 너무 긴 시간이라 잘 모르겠어요.
경험해 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지금 사는 집 바로 앞에 새 아파트 단지를 2개 짓는다네요.
앞으로 4년은 걸릴텐데 한 번도 그런걸 경험해 보지 못해서 어떨지 감이 안오네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사가고 싶을 정도일까요?
지금 생각엔 주중 낮시간만 어찌어찌 보내면 될 것 같기도 한데 너무 긴 시간이라 잘 모르겠어요.
경험해 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바닥을 파는 작업을 하는 공사초기에 시끄럽긴 합니다. 그 시기가 창문을 열어 놓고 자는 여름과 겹치면, 아침마다 소음 때문에 힘들어요. 그 시기가 끝나고 건물이 올라가면 소음피해는 덜 한데 본격적으로 시야를 막기 시작합니다. 4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에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그런 피해를 주고 만들어졌구나 깨닫는 시간.
집 바로 옆에서 짓고있고 앞에서도 짓고있어요...
50M쯤 될려나.. 그정도도 안될듯.. 바로 옆이에요 벽하나두고..
미쳐버립니다 ...
땅다질때 크레인 삑삑 거리는 소리 정말 소름 끼쳐요..
어쩔때는 거실에 누워있는데 크레인지 저희 집쪽으로 좍~~~~ 오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일어나서 미쳤다고 전화기들고 당장 건물밖으로 피신하려고 ㅋㅋㅋㅋ
베란다 나갔는데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에 허공에서 크레인만 꼭다리만 보이니까 집으로 달려드는 줄..어휴...
아무튼 땅다지기 끝나면 그나마 소음도 전체적으로 좀 줄기도하고, 귀에 익숙해지기도 하는데
솔직히 저는 지금 상황만 되면 그냥 이사나가고싶어요.
저 꼴을 저 지금 한 3-4년 예상 중인데 그거 보고있을 생각하면 가슴이 턱턱 막혀요..
컨디션 안좋고 몸 안좋은날 미쳐버러요..
그나마 저는 베란다 있는 아파트라 베란다 밖이랑 안이랑 이중으로 문 닫으면 소음이 거의 안들려서
그냥 미세먼지때문 겸사겸사 그냥 문닫고 살아요..
바로 앞에서 철거 다하는데 ,,재개발 이라....헌 주택들 많아요
그 두달동안 철거먼지랑 미세먼지랑 합쳐서 미침,,ㅠㅠ
소음은 지하 주차장이랑 창고 부실때가 최강 ㅠㅠ
집앞에 그랬어요
장난아니었구요
공사합법시간 들이대니까 민원두 소용없고
토욜도 공사소음때매 깨고요
근데 시간은 그래도 흘러마무리 하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이사두 쉬운일은 아니고 직장다녀서 참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