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하면
그캐릭터에 몰입하면서
자기를 잊는데요
이게 뭡니까
무아지경
자기를 벗어남
열반까지는 아니겠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 쾌감때문에 배우를 한대요
그러면서 우리보고도 너희들도 한번 그렇다고 생각하고
해보래요
그때 제가 해봤어요
예를 들어
미션의 애신이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내가 그렇다고
그러면서 애신에 몰입을 하면
정말 해방감이 느껴져요
나의 에고로부터 벗어납니다
스트레스가 풀리죠
생의 압박의 사슬이 풀려요
내가 다른 사람이 되니까
나로부터 벗어나는겁니다
에
저도 그때 상당한
쾌락??
행복??
무아지경??
뭐 이런거 대충 아주 몇분이나 느낀거 같애요
그이후에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이것도 자기가 캐릭에 완벽 몰입을 안하면
느끼나요
여전히 자기의 에고속에 갇혀있으뿐이라
힘만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게 예술하는 사람은
다 이서진씨 말처럼
저 순간의 몰입과 무아지경
그거때문에 전부다 하겠죠
그게 예술의기능이니까
사실상 저도 여기 글쓸때
내가 좋아하는 주제가 나오면
무아지경에서 손이 움직여요
그러면서 저는 잘모르는데
저희어머니까 보기에
제가 막 웃으면서 글을 좋아서 막 미쳐서 쓰고 있대요
저는 어머니가 그런 말씀해주시기전까지는 제가 그런 줄 몰랐죠
컴앞에서 제가 막 혼자 미소지으며
열정적으로 쓴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일할때는 안 그래요
일할때는 오히려
가라앉죠
게시판에 내가 쓰고 싶은글 쓸때는
얼굴에 미소와 파워가 생겨요
ㅋㅋㅋㅋ
저만 그런거는 아닙니다
원래 팬덤에 잇을때
다른 팬들도 일보다 팬질이 일순위래요
전부다 가정도 있고 그런 사람들인데
저도 그런거죠
지금 박효신영상보고
글을 쓰면
에너지가 ㅊ ㅜㅇ전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보니 웃깁니다
지금 나의 몰입의 대상입니다
몰입이 곧 무아지경 아닙니까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게 사랑인거고..
원래 진짜 사랑을 해도
몰입과 집중일 뿐이죠
결론은 사랑은 예술은 결국은 같은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