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지만 만성인 우울증이 있어 약도 먹고 했는데
소화계통 부작용이 힘들어서 먹다가 말다가 했어요
맞는 약 찾기도 어렵고..
아침에 도파민 계열 약 먹을땐 그래도 돌아다니고 일상생활은 되었는데
약 안먹으면 특히 스트레스 받을때 가만히 누워만 있고
어떤 의욕도 없고 그렇거든요
근데 너무 안움직이다 보면 몸이 아프고 쑤셔서
어쩔 수 없이 스트레칭도 하고 날갯죽지가 쑤셔서 팔굽혀펴기도 10개정도 하고
그러면 그 날은 몸도 덜 아프고 움직일 의욕이란게 좀 생겨요
근육이 시원한 느낌이 좋기도 하고..
지구력이 없어서 한계까지 막 몰아치는 운동은 못하지만요
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의욕까지는 아직 어려운데
홈트 영상 보면서 동작을 하나씩 추가해 봐야겠다 싶어요
오늘은 줄없는 줄넘기를 하나 샀어요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주는 운동을 해야 쳐지는게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미세먼지 있는 날에도 집에서 매트 깔고 뛰면 되겠다 싶어서요.. 집이 1층
이대로 꾸준히 해서 우울에서 해방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정신건강에 운동이 중요하긴 하네요
...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9-03-20 12:58:16
IP : 119.198.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신력은
'19.3.20 1:00 PM (211.36.xxx.181)체력에서 나옵니다 자꾸 움직이면 우울증이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2. 화이팅
'19.3.20 1:01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몸과 마음 건강에 운동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지금 저도 운동 가는 날이네요3. 정말 맞아요
'19.3.20 1:07 PM (110.70.xxx.61)스트레칭이 컨디션 회복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몸이 정말 개운해요.
그걸 너무나 잘 아는데 귀찮아서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잘 안 하게 되네요..
몸도 뻣뻣한 편이라 더 하기 싫기도 하고 ..
하면 좋은 거 아는데..4. 몸이 건강해야
'19.3.20 2:16 PM (116.45.xxx.45)마음도 건강해지더군요.
미세먼지 사라지면 등산 추천합니다.
피톤치드가 봄여름에 젤 많이 나온대요.
산 아래에만 있어도 기분 좋아져요.
꼭 올라가지 않으시더라도요.5. 결국은
'19.3.20 5:48 P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호르몬이 깡패더군요
움직여야 호르몬 조절이 잘되고 못먹고 못자고 못싸면
바로 몸에서 정신관련 호르몬이 발악이 시작합니다.
무조건 걷고 밖으로 나가는게 우울증에 특효랍니다.
거기다가 프리바오오탁스와 프로바이오틱스 꼭 드세요
최근 정설로 귿어진 이야기로는 장내미생물이 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우울증도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사라지면 발병률이 높고
치매조차도 장내 유해균 수에 제일 영향을 준다고 해요
우리 식단에 야채가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높으면 꼭 유산균과 프리바오오틱스를 드세요
그 중에서 나와 맞는 유산균을 찾으면 배변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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