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면 치매인줄 모르고 봤다가 폭풍 반전을 느꼈을텐데요 ㅎㅎ
1,2회 무슨 드라마가 이래 하면서 때려치울뻔 했는데
그래도 82에서 하도 눈이부시게 노래를 불러서 82님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니까 봐야지 하면서 봤던게
인생 드라마가 되었네요 ~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이지만 마음만은 눈이 부시게 보내시기를 ..^^
그랬다면 치매인줄 모르고 봤다가 폭풍 반전을 느꼈을텐데요 ㅎㅎ
1,2회 무슨 드라마가 이래 하면서 때려치울뻔 했는데
그래도 82에서 하도 눈이부시게 노래를 불러서 82님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니까 봐야지 하면서 봤던게
인생 드라마가 되었네요 ~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이지만 마음만은 눈이 부시게 보내시기를 ..^^
저도 1회를 보고 에구 재미없다 하고
접었다가 여기 82쿡에서 하도..
그래서 3회부터 다시..
길이 기억에 남을 명작 드라마를
하마트면 놓칠뻔 했어요..ㅎㅎ
전 처음부터 정주행해서 치매란걸 알았을때 거의 식스센스급 반전이었네요.
그런데 모르고 볼땐 로맨스물인줄 알았다가 3회부터 약간 재미가 반감돼서 안볼까도 했었는데,
손호준이 너무 재미있게 나와서 계속 보다가 김혜자님 연기에 빠져보게 됐기에
치매인거 알고보면 나름 또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어 더 여운이 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치매인거 전혀 생각 못했으면 너무 충격이 컸을 것 같아요
그래서 치매 눈치채고 알려주신 82분들께 감사해요
저도 어제 혜자님 나레이션 들으며 미세먼지 생각했는데..ㅋㅋ
원글님, 다른 분들도 마음만은 눈이 부시게 보내시길..^^
치매인거 알고 보는게 더 나았을뻔 했어요.